기사상세페이지
2025 충남관광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박차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모델을 공모하였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등 총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입상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컨설팅이 제공되어 예비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대학교 윤신헌 학생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감각 약자와 비장애인이 함께 감정을 교류하며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 ‘여행 매칭 앱’ 아이디어를 제안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관광이 단순한 소비활동을 넘어, 사회적 포용과 감성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평가되었다.
이외에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문희영 학생(우수상), 청운대학교 김나홍 학생(장려상)이 충남 관광자원을 활용한 참신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청년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지원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충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킨 자리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혁신적 발상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충남이 관광 분야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