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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 성적 우수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17~18일에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알려왔다. 특히, 홍성여중(교장 홍성기) 박혜린 학생(3학년)은 15세이하부(여) 창던지기 종목에서 종전기록을 무려 2m 경신한 50.79m의 월등한 기록으로 부별 한국신기록 수립과 함께 여중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일간 전국의 시도대표 선수들과 열띤 경합을 펼친 충남 육상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합산 1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전국소년체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등 총 12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충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훈련에 임하고 있다. 총 801명의 선수와 419명의 임원, 총 1,220명의 선수단이 5월 24일부터 열릴 본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그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고된 훈련을 소화했을 선수들이 대견하게 생각한다”라며,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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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모 온마을이 함께 하는 마을늘봄교실, 시범 3곳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과제 중 하나인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새나루마을 1단지, 새나루마을 10단지, 새나루마을 4단지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는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 학생에게 배움과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인 ‘마을늘봄교실’을 시범 구축‧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다. 마을늘봄교실은 학교의 늘봄 과밀 해소를 지원하는 동시에 마을주민의 학생 교육 및 돌봄 참여를 통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축하는 공간이며, 주중 13:00~19:00에 초등학생 1학년 ~ 3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을늘봄교실은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 지원에 마을주민이 참여함으로써 학생의 배움터가 학교 울타리 넘어 마을까지 확장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지 내 거주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늘봄교실 운영자들이 직접 마을이 필요로 하는 늘봄프로그램 수요조사 및 운영, 자원봉사자 및 학생 모집, 교실 관리 등을 수행한다.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활동가는 마을단위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한다. 또한 마을늘봄교실 운영과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평생교육, 마을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마을교육활동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마을늘봄교실 참여 학생의 학부모들 및 주민들이 함께 하는 배움 발표회, 전시회, 마을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만듦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마을늘봄교실은 2025년 3곳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매년 5개씩 신규 구축을 해나갈 예정이며, 2년 동안 예산 및 행정 지원 이후 마을이 자체적으로 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협의와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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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의장, 최민호 시장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 협력 강화[시사캐치]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19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 공약의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대선 과정에서 각 당의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해 의회와 시 집행부 간의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40만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꿈”이라며, "이 목표에 대해 다른 마음이나 이유가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현재 대선 국면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약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끝내고, 실행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시는 물론 교육청까지 참여해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새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공약 이행을 촉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시 산하 공공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지만, 그동안 제도의 실효성 문제와 정치적 이유 등으로 인해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2023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고, 조례도 제정된 만큼 산하 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자”라며 최 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임 의장의 제안에 대해 최 시장은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열린 제97회 임시회에서 임 의장에게 요청한 직권상정이 통과된 데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9월 새롭게 출범 예정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장은 "오늘 만남이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시가 협력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함께 발맞춰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세종시의회와 세종시 간에는 인사청문회를 두고 이견이 표출되며 첨예한 갈등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이번 임 의장과 최 시장의 만남을 계기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과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 의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협치의 가치를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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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오는 5월 20일부터 열리는 제98회 정례회 일정에 맞춰, 제4기 의정모니터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98회 정례회 개회 이후 총 40명의 의정모니터단은 의회 상임위원회를 대상으로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특히 제4대 의회 후반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 집중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의정모니터는 시민의 관점에서 시정 및 교육행정 운영 전반과 의정활동을 꼼꼼히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과 의회 간의 가교가 될 전망이다. 임채성 의장은 "의정모니터링 제도는 단순한 시민 참관을 넘어, 의회의 감시 기능을 시민과 함께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시민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활동 중인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는 2024년 5월부터 2년 임기로 구성된 제4기 의정모니터단이다. 지역, 연령, 성별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공정하게 선발됐으며, 세종시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과 더불어 우수사례 소개, 시민불편 사항이나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제보 또는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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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홍보 추진[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6월 3일에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투표 일정 안내와 참여를 독려를 중점으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투표 정보를 접하며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시청사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18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육교와 주요 도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1개소에도 현수막을 설치해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투표 메시지가 노출되도록 했다. 또한, 충무병원사거리 등 LED 전광판을 활용해 시각적인 주목도를 높였으며, 공공장소 41개소의 미디어보드를 통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했다. 온라인 홍보도 강화했다. 시 공식 누리집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가정 내에서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과 공동주택 방송을 활용한 투표 안내 방송도 계획 중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투표 참여는 나라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권리로, 모든 시민이 책임 있는 주권자로서 이번 선거에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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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역도팀,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동메달[시사캐치] 아산시청 역도팀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장산에서 열린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장연학 선수(아산시청)는 14일 열린 남자 109kg급 경기에서 인상 178kg, 합계 390kg을 들어 올려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수상으로 장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15일에 열린 남자 109kg 이상급 경기에서 이양재 선수(아산시청)가 용상 220kg, 합계 396kg를 기록하며 각각 3위를 차지해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으로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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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AI·실감콘텐츠로 업그레이드[시사캐치] 대한민국 종합 문화산업박람회인 ‘천안 K-컬처박람회’가 인공지능(AI), 실감 콘텐츠를 접목하며 한층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시관·공연 콘텐츠 확장, 운영 고도화 등 전 분야를 확대·개편해 관람객 중심의 체험형 박람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를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산업교류, 디지털 콘텐츠 등을 아우르며,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에 힘쓴다. K-컬처박람회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전시 콘텐츠를 5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AI),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을 도입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제전시, 푸드·웹툰·뷰티 산업전시관, 한글존으로 구성됐던 기존 전시 콘텐츠에 영상콘텐츠·게임 산업전시관을 새롭게 추가하고 한글존은 한글 산업전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뷰티관에서는 AI 기반의 퍼스널 뷰티 제품 추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영상콘텐츠관에는 AI 기반의 영화 제작 체험프로그램인 ‘인터랙티브 AI 영화’도 준비된다. 게임관에서는 AI와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리얼리티 게임존, 보드게임존, 인디게임 체험 부스, 3D 캐릭터 모델링 체험존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진행된다. 웹툰관에서는 글자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그림이 생성되는 웹툰 제작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한글관은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주제전시는 K-컬처의 성장을 이끌어온 ‘팬덤 문화’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푸드관에서는 ‘한식 소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식 체험과 요리법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 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OST 콘서트’, 중장년층을 위한 ‘K-레트로 공연’, 옛 감성을 자극하는 ‘쎄시봉 콘서트’, 인기 가수가 총출동하는 SBS ‘웬디의 영스트리트’ 라디오공개방송, 어린이를 위한 ‘티니핑 뮤지컬’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다. 그늘막, 파라솔, 수유실 등 쉼터를 확대하고 의료지원반 3개소와 응급차 5대를 상시 배치해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또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불꽃놀이를 드론라이트쇼로 대체하고 동선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전시관 내에 안내 사인물 설치, 보안·경호 인력 등을 강화한다. 이밖에 웰컴·챌린지·K-체험·키즈·푸드·K-유니브존 등이 조성되며 청년예술인 프린지 공연, 현충일 헌정음악회, 보훈문화제, K-토크쇼, K-pop 커버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AI 산업부터 신한류까지 다양한 K-컬처 물결을 조명하는 ‘K-컬처 산업컨퍼런스’에는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작가인 한산이가와 웹툰작가 홍비치라 등이 출연한다. 천안시는 이날 언론브리핑에 앞서 국내 AI작곡 1세대 작사가 박노아(남·45), 2025 코리아한복 미인선발대전 진(眞) 수상자인 이희빈(여·23), 네이버에서 ‘일진담당일진’을 연재 중인 웹툰작가 Grimzo(남·33)를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K-컬처 박람회 홍보와 산업컨퍼런스, 웹툰 전시관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을 통해 K-컬처의 다양성과 진화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천안의 상징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박람회 모델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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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현안 대선 ‘공약화 제안서’ 전달[시사캐치] 천안시가 지역발전을 이끌 현안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정당에 ‘공약화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제조업·IT·물류· 첨단산업이 집약된 경제 거점도시이자, 스마트도시로 도약 중인 중부권 성장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국 어디든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과 AI·반도체·수소 중심의 미래 산업단지 등 국가 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전략적 가치를 갖추고 있으나, 현재 국가 정책에서는 이에 대한 충분한 반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대한민국 청년창업특구 지정 ▲국제공인 K-컬처 엑스포 개최 ▲출입국 이민관리청 등 공공기관 천안 이전 ▲AI·양자·첨단산업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GTX-C 노선 천안 연장 등 대선공약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 3개분야 12건을 발굴·제안했다. 천안시는 지역 현안이 차기 정부 공약에 반영된다면, 중부권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 지속가능 성장의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제는 천안을 국가 전략의 중심에 둘 때”라며 "천안이 가진 성장 동력에 국가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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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배수장 등을 점검하면서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첫 점검현장으로 대평동 소재 용포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상태와 안전대책을 살펴봤다. 특히 안전수칙·근무일지 현장비치 여부와 펌프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추진 사항을 확인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같은 날 전동면 심중리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인 세종∼안성 구간 오송지선(11공구·6.21㎞)을 찾았다.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은 지난 2월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한 현장 붕괴사고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이다. 최민호 시장은 건설현장의 장마 대비 실태와 도시 침수 예방책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남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달 태풍·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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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임채성 의장 '행정수도 세종 완성' 한뜻[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앞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임채성 의장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향후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20일 시작되는 제9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꾸준히 소통해 온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의장이 상호 의견을 재확인하고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 시장은 지난 13일 세종사랑시민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 공동 기획 세미나에 함께 하지 못했던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세미나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앞으로 시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야 할 일들이 더욱 많을 것”이라며 "정당 간 대립,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함께 협치하며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채성 의장은 "일정상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40만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꿈인 만큼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새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공약 이행을 촉구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소통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펼쳐 행정수도 완성의 열매를 맺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의장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추진을 상호 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좋은 분을 모실 수 있도록 예우를 소홀히 하지 않고, 청문회 형식과 방법 등은 추후 상세히 협의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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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 실사 종료[시사캐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지난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2027 충청 U대회 개최지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주요 시설에 대한 조성 현장 점검과 주요 기능영역별(안전, 숙박, 수송 등) 추진현황에 관한 실무적인 논의와 조정(coordination)이 병행됐다. FISU 사무총장 마티아스 레문트(Matthias Remund)는 취임 이후 조직위를 처음 방문해, 세종 주선수촌(5-1生)과 폐회식장(세종 중앙공원) 예정지, 기계·리듬 체조 경기장(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 현장을 면밀히 살펴 보았으며, "이제 충청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점검과 피드백으로 대회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탁구 종목 국제 기술위원장 안드레이 흐레호로비츠(Andrzej Hrehorowicz)는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국제 탁구 종목 경기장 및 훈련장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앞으로 경기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또한 FISU 하계대회 부서는 조직위 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회 준비사항을 세밀히 전수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대회 개최 만전을 위한 조직위의 역량과 직원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대회 개최까지 800여 일을 앞둔 가운데, FISU의 이번 조정방문은 대회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충청의 역량을 결집해 전 세계 대학 스포츠인들의 열띤 경쟁과 감동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약 1만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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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민 안전 및 소상공인 지원책의 효율성 제고, 대전 스포츠 스타의 굿즈 상품 개발과 출산·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 최우선을 강조하며"안전 관련 특수차량이 주요 산이나 도로 등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늘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금산이나 옥천 등 주변 도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잘 협의해 나가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재난과 관련한 장마·태풍·화재 등의 철저한 대비로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책에 대해선‘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 극대화’를 언급하며"단순한 온라인 쇼핑몰 채널 확대 등을 넘어서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현 상황에서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돈을 주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 지원책에 대한 체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했다. 도예가 '이종수 미술관' 건립과 관련해선"문화계에서 비판이라든가, 반대의 목소리가 거의 없는 사업”이라며"청빈한 삶을 사셨다는 방증으로, 조속히 건립을 추진해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고령층의 신체 활동과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는 간호·간병 전문 인력 수요가 늘고 있지만 높은 업무 강도로 구인난을 겪으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돌봄 로봇 도입 필요한 상황”이라며"우리 시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폭발적인 호응은 얻고 있는 대전 굿즈 시리즈와 관련해선"대전 연고 스포츠 스타인 류현진이나 오상욱 선수 관련 굿즈 상품 출시를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지역 스포츠 구단과의 꿈돌이 굿즈 콜라보가 크게 흥행한 만큼 계속해서 새로운 굿즈 출시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는 구상이다. 직원 출산·육아휴직이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과 관련해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시장은"직원 출산휴가 장려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그로 인한 업무 공백 분담을 놓고 직원들 간 갈등이 있다고 한다”며"이런 문제는 실·국장과 과장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명확히 업무를 분담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만약 이 문제로 직원 간 갈등을 빚는 부서가 있다면 실·국장과 과장들에게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다”며 출산·육아휴직 적극 권장과 그에 따른 철저한 업무 분배 조정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도서관 건립 시 규모보다는 시대 방향성과 시민 요구가 반영된 건립에 초점 ▲하천 공용 화장실 관리 및 점검 체계화 ▲트램 건설 관련 유관부서와 협력해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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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50년·100년 미래 먹거리 만든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정 주요 현안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7개 분야 43개 주요 현안 과제를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면, 우선 미래 먹거리 창출 분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 구축은 연내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신청서를 낸다. 인공지능(AI)산업 기반 강화 과제 가운데 산업 AI 인증지원센터와 소부장 기업 AI 전환 등 공모 선정 사업은 신속 추진에 나서고, 지역 특화(디스플레이) 제조 AI센터와 AI 반도체 지원센터 등 2개 추가 공모 사업에 대해서는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 지난해 5월 예타를 넘어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후속 사업인 스마트모듈러센터는 상반기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하반기 설계를 거쳐 2028년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한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셀트리온 유치 등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국방 미래산업 육성 과제에 포함된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사전 타당성 조사(사타)를 넘어서고, 태안 미래항공연구센터는 사타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중앙 권한의 지방이양 등 특례를 협의하고 연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지역 균형발전·공공기관 유치 분야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설립은 다음 달 완료되는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설계비를 반영하고,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지난해 2월 설립 합의각서 등을 바탕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추진한다. 공주 권역 공공기관 이전 과제는 2023년 10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지난해 7월 축산환경관리원을 잇달아 유치하며 완료 발판을 마련한 만큼,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국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철도 IT운영센터는 지난달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첫 삽을 뜨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 농축산업 조성 분야 주요 현안으로는 글로벌 스마트팜콤플렉스와 ICT 스마트 축산단지 등이 있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글로벌 스마트팜콤플렉스는 조만간 계약을 체결하며 본궤도에 올린다. ICT 스마트 축산단지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에 따라 논산 광석 양돈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추진 분야 안면도 3·4지구 과제는 시공사·운영사와의 투자의향서(LOI) 체결 후 기획재정부에 모펀드를 신청할 계획이다.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확충 분야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지난해 민간투자사업 제안 이후 지난 2월 지역투자활성화 방안 충청권 프로젝트에 선정돼 민자적격성 조사중이다.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담기 위해 최적 노선과 교통 수요, 경제성 등을 검토 중이다. 해양·문화 중심지 조성 분야 과제로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보령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2029 전국체전 내포 유치 등이 있다.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는 조속한 시일 내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보령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는 해양수산부에 공모를 신청한 상태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지난해 7월 새롭게 마련한 ‘더 큰 그림’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예타 대상 사업을 재신청해 연내 대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응한다. 2029 전국체전 내포 유치 과제는 지난 2월 도전장을 제출한 상태로, 도는 유치 성공을 위해 현장 평가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체육 인프라 적기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분야 수소도시 육성은 서해안권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과제로, 보령·당진이 2022년, 서산이 지난해 수소도시로 지정되며 순항하고 있다. 보령·당진 수소도시는 실시설계 중이고, 서산은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으며, 올해 태안 추가 지정을 위해서도 중점 대응 중이다. 지속가능항공유(SAF) 실증센터 과제는 지난 2월 산업부 사업 대상지 선정 후 예타를 기획 중으로,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비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탄소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는 전국 5곳 중 보령과 서산 등 2개소가 선정됐으며, 현재는 예타 통과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집중 대응하고 있다. 지천댐 건설 과제는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찬반 의견을 수렴 중으로, 예타 신속 추진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과제는 7월 임시 이전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이날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현안에 대한 추진 전략 등을 재정비, 민선8기 남은 1년 동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점검 과제는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이끌어 갈 사업들”이라며 "민선8기 남은 1년 동안은 ‘완성의 시간’으로, 지금까지 뿌려놓은 씨앗들을 확실히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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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축산 현안 살피고 제안 발굴 논의[시사캐치]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2025년 상반기 농축산분과 회의’를 열고, 농축산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축산분과는 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구성한 정책자문위원회 13개 분과 중 하나로, 농축산 분야 학계·현장 전문가 등 15명이 포함돼 있다. 김의겸 분과위원장과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 국가 정책 제안 과제 발굴,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 농어민 수당 지원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스마트팜 단지 조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 △농촌 생활 환경 정비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 △구제역 백신 및 접종 지원 등 농축산국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팜 창업 성공 지원 및 지속 성과 확산 △스마트팜 데이터 활용 기술 개발 및 현장 지원 △최신 육종기술 접목으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 개발 △지속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농업기술 고도화 △청년 농업인·귀농인 유입 확대로 농업·농촌 활력화 △농작업 안전 예방 체계 구축 등 소관 업무를 설명했으며, 다양한 현장 중심의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가 정책 제안 과제 발굴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축산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국장은 "농촌을 기피하는 청년층 증가와 고령 농민들이 은퇴 없이 생업을 지속해야 하는 현실은 우리 농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라며 "이번 회의에서 도출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도내 농축산 육성·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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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인 취·창업 역량 강화[시사캐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9일 연구소 소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보령고용복지+센터(이하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남경제진흥원과 ‘수산인의 취·창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행사는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과 유병규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귀어학교’ 소개 및 참석기관 대표의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산업 및 귀어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수산업 일자리 창출 및 귀어 활성화를 위한 인식 제고 △수산업 일자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기관 간 협력망 구축 등이다. 본 협약을 기점으로 협약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산인의 취·창업 역량을 높여 어촌 정착률을 제고할 방침이며, 올 하반기부터 지역 수산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직업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졸업(예정)자 및 도내 수산업 종사자이며,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교육 전문기관을 통한 수산 시설·장비 자가 보수용 용접 및 굴삭기 운전 실습 등 지역 수산업계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개설할 예정이다. 본 협약은 수산·경제 등 분야를 망라하고 국가, 지방 등 소속이 다른 공공기관 간 다각적인 사업 연계를 통해 ‘전국 최초’로 수산인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인력 양성 과정을 창안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장 소장은 "도심 대비 교육·고용·주거·환경 분야의 사회서비스와 기반이 부족한 어촌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산인 스스로 필요한 기술을 자력·자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창업 인력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남경제진흥원과 지속적으로 지역 수산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체계적인 귀어 인구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보령시에 ‘충청남도 귀어학교’를 개설해, 귀어(희망)인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지금까지 총 2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 지역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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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교육대학원, ㈜뉴다이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교육대학원은 5월 17일(토)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백석비전센터 소회의실에서 ㈜뉴다이브(대표 조성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석대 정수경 교육대학원장, 이경재 대학원 교학처장, ㈜뉴다이브 조성자 대표이사 등 참석했으며,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공동 발전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교육과정 지원 △교수·시설·자료 등 인적·물적 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백석대 교육대학원 학생들의 연구 참여 기회 제공 △디지털 특수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검증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백석대 정수경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백석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전문성과 뉴다이브의 기술 기반 실행력이 결합된다면, 장애아동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대학원생들의 연구와 진로개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교육대학원은 2019년 응용행동분석(ABA) 전공 석사과정을 개설해 매년 50여 명의 특수교육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백석ABA센터를 개소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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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개막[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5월 17일(토)부터 22일(목)까지 6일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25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개인전, 단체전, 페어전, 태권체조, 연속차기) ▲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품새) ▲격파(체공도약격파, 수평·수직축회전격파, 종합격파)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첫날에는 온라인 국제태권도대회도 함께 열려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복합 대회로 운영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6,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지도자와 가족, 응원단까지 더해 대회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2년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격파’ 분야 단일 종목에 대한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품새’ 부문에서도 공식 승인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공인 태권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대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지도자, 선수,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백석대학교는 앞으로도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며, 이번 대회가 모두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스포츠 교육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국 단위 대회를 주최하며, 태권도 고유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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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모빌리티·반도체 인재양성 거점 부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반도체·모빌리티 등의 충남도 전략산업과 정주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선문대학교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충남형 라이즈’ 사업에 지원한 11개 과제 모두 선정돼 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는 기존 교육부가 주관해 온 대학 재정 지원사업 예산의 절반을 지역 주도로 전환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선문대학교는 지역사회 및 산업현장 수요에 기반한 문제해결을 위해 △반도체·모빌리티 △정주지원 등 3대 전략 분야에 11개 과제를 신청했다. 주요 과제는 충남도가 시그니처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형 계약학과’다. 앞서 선문대학교는 볼보트럭코리아와 2026학년도부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일체형 모델을 구축했다. 계약학과는 고졸 인재들이 대학 진학과 동시에 기업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도록 설계된 조기 취업 연계형 모델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2학년부터 전국 공식 사업소에서 현장 훈련을 받으며 3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충남형 대학혁신체계(공유대학)’의 주관교로 참여한다. 선문대학교는 충남형 모빌리티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산·천안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 교육과정 및 연계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산업 선도 인재 양성 과제’는 충남도의 반도체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시스템반도체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충남 서북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인력 공급 거점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고기능성 바이오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도 함께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아산시와 지역 관련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교육센터 운영과 정주 지원, 다문화가정 연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내 사회통합과 지속가능한 정주 기반을 마련한다. 문성제 총장은 "충청남도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본보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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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원생, 제65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 대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일반대학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수혁 석사과정생(지도교수 박은경)이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제65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우수논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의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주요 학술단체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생체계측, 뇌공학, 의료영상, 인공지능 등 총 14개 분과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약 1,200여 명의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김수혁 학생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 영예인 우수논문 대상을 수상하며 순천향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수혁 학생은 ‘상처 치유 촉진을 위한 전기 자극에서 전극 배치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기 자극 치료 시 전극의 배치가 상처 치유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순천향대학교 박은경 교수의 지도 아래 한양대학교 의공학교실과의 공동연구로 수행됐으며, 전임상 실험과 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을 접목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급성 및 만성 상처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전극 배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특히 실제 임상 응용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혁 학생은 "순천향대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거치며 쌓아온 학문적 기반과 융복합 교육이 이번 연구 성과의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박은경 교수는 "이번 수상은 순천향대학교 의공학과의 연구 경쟁력과 학문적 기여가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첨단 의공학 연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의공학과 및 일반대학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기계, 전자 등 공학 지식을 기반으로 의료 및 건강산업 분야에 응용 가능한 융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다양한 학술대회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의공학 분야에서 국내외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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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아시안 아츠 어워드 2관왕 ‘스프레이’ 공연[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6월 25일(수)과 26일(목) 19시 30분양일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스프레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선정작으로 충남도민에게 다양한 순수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극 <스프레이>는 현대 도시인의 삶을 통찰력 있게 풀어내는 블랙코미디 작품으로, 2019 에든버러 페스티벌 ‘아시안 아츠 어워드’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극단 초인’은,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3D 영상 맵핑과 고도의 움직임을 통해 여타 매체와 다른 연극만의 언어를 선보이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2025년 5월 20일(화)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구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은 만 1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15,000원, S석 10,000원으로, 문화관광재단 회원 할인과 다양한 정책 할인을 통해 15% ~ 7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을 찾는 많은 분들이 관객과 무대가 함께 호흡하는 연극의 매력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충남’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41-630-291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