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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농업 생산 분야 7869억 원 투입[시사캐치] 충남도가 올해 농업 생산 분야 예산으로 7869억 원을 편성해 '농업·농촌 구조 개혁'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10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도·시군 농정관계관 정책협의회’를 열어 올해 중점 현안을 논의하고 도·시군 간 소통을 강화했다. 도와 시군,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사업 및 협조 사항 설명, 시군 중점 추진 과제 및 건의 공유, 의견 수렴,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중점 현안으로 민선 8기 힘쎈충남의 핵심 과제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947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및 쌀 수급 안정에 4697억 원, 기후재난 대응 영농환경 조성에 1455억 원을 투입한다. 또 농산물 안정 생산과 농가 소득·경영 안정을 위해 685억 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준비에 85억 원을 편성해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지난해 스마트팜 청년 창업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선도(앵커)기업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생산·유통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해 전후방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또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문제 해소를 위해 타작물 전환 기반을 확충하고 수확 후 격리에서 생산 격리로 전환해 쌀 수급 안정화에 나선다. 아울러 기후재난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두텁고 견고한 농가 소득·경영 안정 ‘3축 체계’를 마련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농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영농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가치를 제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도·시군 농정관계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우리 도가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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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반도체 등 21개사 5613억 유치[시사캐치]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역대급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초부터 강한 ‘투자 유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달 미국과 스위스, 싱가포르 기업 외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엔 국내 21개 기업으로부터 5600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해냈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9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5326㎡의 부지에 총 5613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400여 명이다. 구체적으로 2차전지 동박 업체인 태성은 994억 원을 투자해 천안 북부BIT일반산단 3만 3059㎡의 부지에 중국 동관 공장을 이전한다. 또 골판지 상자 제작 업체인 동남수출포장은 242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입지 1만 7729㎡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초정밀 고속가공기 제조 업체인 코론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아이에스시엠도 천안 투자에 나선다. 코론이 83억 원을 들여 제4일반산단 4065㎡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아이에스시엠은 162억 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1만 9000㎡ 부지에 경기 안성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보령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및 제조 업체인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가 200억 원을 투자, 웅천일반산단 2만 1609㎡의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만든다. 아산 음봉일반산단에는 글로벌 음료 업체가 1700억 원을 투자해 4만 9500㎡ 규모의 부지에 경기도에 있는 공장을 옮기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이앤디는 46억 원을 들여 4052㎡의 부지에 경기 평택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 글로벌 음료 업체 사명 비공개 이 산단에는 이와 함께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작 업체인 티에스엔지니어링이 60억 원을 투자해 4009㎡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볼트·너트 및 진공 설비 부품 제조 업체인 한국자동화기술은 100억 원을 투자해 6396㎡의 부지로 확장 이전한다. 논산에는 연마지 업체인 대명연마가 100억 원을 투자해 동산일반산단 1만 5052㎡의 부지에 세종 공장을 이전한고, 부여에는 우드펠릿 업체인 부여바이오가 650억 원을 투자해 초촌면 개별입지 2만 7766㎡ 부지에 공장을 새로 짓는다.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는 전기버스 충전기 업체인 피라인모터스가 250억 원을 들여 6만 59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육가공업체인 허스델리는 100억 원을 투자해 2만 1467㎡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복공판 업체인 삼인코리아는 51억 원을 투자해 역시 장항국가생태산단 1만 3293㎡ 부지에 전북 군산 공장을 옮긴다. 청양 정산2농공단지에는 유제품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보령우유가 70억 원을 투자해 1만 65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육가공품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옐로우팜은 30억 원을 투자해 500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 산단에는 또 육가공품 업체인 우아한한끼가 38억 원을 투자해 9000㎡ 부지에 논산 공장을 이전하고, 쌀과자류 업체인 함지박은 34억 원을 투자해 5000㎡ 부지에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홍성에는 철강구조물 업체인 신한에스앤지가 240억원을 투자해 구항면 개별입지 2만 5682㎡ 부지에, 태양광발전장치 및 전광판 업체인 엔에스시스템이 50억 원을 투자해 내포도시첨단산단 4742㎡의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예산일반산단에는 자동차 변속기 부품 업체인 네오오토가 413억원을 투자해 1만 6505㎡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부지 조성, 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7736억 원, 부가가치 유발 3243억 원, 고용 유발 4364 명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무역도시이며, 민선8기 들어 국내외 230개사로부터 33조 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며 "그만큼 ‘여기가 정말 기업하기 좋은 곳이다’라고 자부한다. 충남을 제대로 알아봐주시고 통 큰 투자를 결정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베이밸리 조성과 서해선 개통 및 경부고속철도 연결 등 앞으로 충남의 기업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특히 입지나 인허가 등 행정 처리, 인재 공급 등 각 기업의 투자가 아깝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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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신입생 ‘1박2일 디지털시대 문화예절 예비대학’ 성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문화예절과 소통’을 주제로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예비대학은 더:함교양대학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신입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과의 신입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의 적응을 돕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바람직한 소통 방식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강연, 토론, 실습 활동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윤리 의식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 신입생은 "참가하기 전에는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생각에 떨리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했지만, 호서대학교에서 철저한 준비를 해주신 덕분에 모든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강연과 실습 활동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소통 방식을 배우면서도 학생들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성아 학장은 "호서대학교는 이번 예비대학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활하게 대학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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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3개 작품 '위너' 수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디자인학부가 아시아 최대 규모 디자인 공모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3개 작품이 ‘위너(Winner)’를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은 장훈종 교수(디자인학부)와 학생들이 함께한 작품으로, 기업 프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장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컬(Glocal)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자인에 참여하도록 적극 지도했다”며 "그 결과 선문대 디자인학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 중 하나는 한국 웹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디자인으로, 컷 만화를 활용해 웹툰의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했다. 또 다른 수상작은 아산시와 협업해 온양온천의 역사와 세종대왕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브랜드 디자인을 진행한 프로젝트로, 아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 2025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총 1,879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중 약 16%만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 교수를 비롯한 42명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작품을 평가했다. 장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글로벌 캡스톤 과정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운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기업, 공공기관과 협력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개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세계적인 광고·디자인 어워드인 칸느국제광고제, 뉴욕국제광고제, 스위스몽트뢰광고제,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등에서도 총 66개의 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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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대학교육혁신원, ‘직무 및 교수법 연수 성과 사례 공모전’ 우수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지원센터 이승주 담당과 원격교육지원센터 박유진 주임이 사단법인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에서 주최한 ‘직무 및 교수법 연수 성과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2월 6일(목)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승주 담당과 박유진 주임은 KACTL의 ‘2024년도 CTL 전문가 양성 집중 과정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내 생성형 AI 활용 수업 개발 시범 지원 프로그램을 12월부터 3개월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신기술 기반의 교육 도구(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 사례 연구와 ChatGPT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수자들의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목표로 워크숍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교수법 개선과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승주 담당과 박유진 주임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수자들의 교수법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서희재 대학교육혁신원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교수법이 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수법의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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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협력병원과 ‘중증·응급·희귀질환자 패스트트랙 진료’[시사캐치]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6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진료협력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성욱 진료협력부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환영사(박희곤 부원장),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소개(이창민 대외협력실장), ▲전문의뢰·회송수가 청구 방법(한선희 심사팀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준비 사항(장성욱 진료협력부실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진료협력병원에서 의뢰한 중증·응급 및 희귀질환 환자의 정보를 바탕으로 패스트트랙으로 빠르게 진료하고, 중증·급성기치료 후에는 진료협력병원으로 회송할 수 있는 전문의뢰·회송시스템 구축에 대해 공감대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면서 전공의에게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의 구조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단국대병원은 일반병상을 줄이고, 중증 및 응급환자의 진료 비율을 높이는 한편 심뇌혈관질환, 중증 외상, 고위험 분만 및 중증 신생아 치료 등 필수 의료체계를 강화하여 권역 내 최종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진료협력병원과 시스템을 연계하고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패스트트랙을 운영하여 진료협력병원과의 협진 및 회송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진료협력병원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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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업무협약[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2월 10일(월)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오득창)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세종시의 창업생태계 및 보건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 김상범 진료처장, 윤영택 사무국장, 이정길 미래의학연구원장, 김송이 외과장, 고명현 외과 교수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대표이사, 김형수 창업성장지원본부장, 윤재만 투자전략팀장, 이현 투자전략팀 선임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정책과 보유 자원 뿐 아니라 ‘세종형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연계 활용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기술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딥테크 기반의 창업기업 발굴 및 매칭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창업생태계 육성과 보건의료산업 및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기업의 기술검증(PoC)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세종시 기술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기술창업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대‧중견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세종시 대‧중견기업, 대학, 병원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세종형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지난 2003년 미국 헨리 체스브로 교수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면서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해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하며 기술 및 아이디어가 기업 안팎의 경계를 넘나들어 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게 주된 목적이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기술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관내·외 딥테크 기술창업기업과 함께 협업 실증사업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 뿐 아니라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건강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득창 대표이사는 "세종시 딥테크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뿐 아니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종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딥테크 기술창업 성장지원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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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함께 만드는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배움자리[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월 11일(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등 370명을 대상으로 2025 함께 만드는 중학교 교육과정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월 17일부터 진행되는 ‘교육과정 함께 만드는 주간’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2025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등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2025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 운영 방안 ▲ 진로 연계 교육 운영 방안 ▲ 학교 자율시간 편성‧운영의 실제 ▲ 학교 자율시간 과목 개설 사례 ▲ 기초학력 책임지도 방안 ▲ 학생 평가·학교생활기록부 주요 변화이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학기 준비 사항을 확인하였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중등교육과 오명택 과장은 "이번 교육과정 함께 만드는 주간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며,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자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수업·과정중심 평가 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도움자료 개발 및 연수 추진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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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월 11일에 2025학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12개 과목, 총 27명으로 장애 전형 합격자 1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합격자 중 남성은 8명(30%), 여성은 19명(70%)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 등 최종 합격자 정보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최종 합격자에 대한 임용후보자 등록은 2월 14일에 세종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알 수 있으며, 세종시교육청 교원인사과 임용관리팀(☎044-320-233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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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간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월 11일에 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치원 및 각급 학교의 학교・유치원 운영위원회(이하 학교운영위원회) 간사(행정실장) 16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을 담당하는 행정실장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기본 사항에 대한 안내와 리더십 향상을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먼저 "학교운영위원회와 발전기금 업무의 이해”라는 주제로 운영위원회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한 업무 절차 등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고, 리더십 전문가 특강을 통해 각급학교 중간관리자인 행정실장의 조직내 갈등관리 등 소통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은 새 학기 준비에 힘쓰는 각급학교 행정실장들을 격려하며, 학교운영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자치기구로서의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행정실장은 "3월에 실시할 학교운영위원회 선출 업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조직 내 갈등관리 등 소통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각급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된 후, 학교운영위원장과 신규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이해” 등 역량강화 연수가 오는 4월과 5월에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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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제96회 임시회 상임위 의사일정 종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10일 제5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해 조례안 22건과 동의안 등 기타안건 14건을 심사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순열 위원은 세종 시민의 문해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 수립과 문해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의 세부 사항을 규정한 「세종특별자치시 문해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문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홍나영 위원은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에 대해 "5년간 정기 점검이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은 어린이집이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와 점검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촉구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편의를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지정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세종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다자녀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출생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립박물관 관람료 면제 대상에 다자녀 가족을 추가하고, 일부 조문의 표현을 명확히 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세종특별자치시 시립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충식 위원은 위생업소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연구개발, 지역 브랜드 육성 등과 같은 지원 사업과 협력체계 구축, 업무 위탁 등의 근거를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식품ㆍ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세종시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생활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했다. 상병헌 위원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이용권사업 지역주관처의 운영 실태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조례 전반의 용어를 상위법과 어문 규정에 맞춰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바우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여미전 위원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부담 경감과 세종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비 지원 및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한 「세종특별자치시 희귀질환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희귀질환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자 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제5차 회의 결과, 위원회는 상정된 조례안 22건 중 18건은 원안가결하고, 이 외 2건은 부결, 2건은 보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아울러, 기타안건 14건은 모두 원안가결했다. 위원회에서 부결된 조례안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위원회는 연구와 교육 기능의 통합 및 조정의 문제에 대해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심도있는 심사 끝에 「세종특별자치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안」은 보류해 추후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김현미 위원장은 을사년 새해 첫 위원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2025년 올 한 해 위원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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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조례안 등 17건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제96회 임시회를 맞아, 10일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등 17건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은 원안가결했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수정가결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심사를 보류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했다. 김동빈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발의를 통해 학교환경교육 진흥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현재 상황에 맞게 정비하였다. 박란희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생활임금 조례안」을 발의하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유인호 위원은 재난 예보 및 경보 발령 시 더욱 상세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포함한 전파가 가능하도록 「세종특별자치시 재난 예보ㆍ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14일 열리는 제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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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가람동 악취 원인‘폐기물 연료화 시설’중단 기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이 2024년 3월 문제를 제기한 세종시 가람동 폐기물 연료화 시설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7일 세종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가람동 폐기물연료화시설의 악취문제 해결로 고형연료 생산 중단 및 시설 폐쇄를 결정헤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작년 3월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박란희 의원의 발언을 시작으로 논의가 활발해졌다. 이날 박 의원은 세종시 폐기물 연료화 시설의 고형연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비효율성 문제를 지적하며, 고형연료 생산 중단과 대체가능한 효율적인 처리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예산낭비 해결을 위해 재계약에 대한 업체와의 협의, 연구용역 비용의 마련 등 폐쇄 조치에 대한 실질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추진할 것을 함께 주문했다. 이에 세종시는 같은 해 7월 ‘폐기물연료화시설 운영비용 산정’ 용역을 통해 시설의 처리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고, 내부 검토를 통해 고형연료 생산 중단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예산절감액을 연간 약 20억 원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란희 의원은 "고형연료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악취 문제로 인한 오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변 환경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며, "향후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한 정책적 반영이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결실로 거듭나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쾌적한 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안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가람동 폐기물연료화시설은 지난 2012년 일일 13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로 가동을 시작한 바 있으나, 바람이 불거나 기압이 낮을 경우 악취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로써 해당 시설은 약 13년의 가동을 멈추고 향후 시설 활용 방안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한편 세종시는 크린넷 관리 문제 및 친환경타운 조성 등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과제들이 산적한 상황으로,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개선과 폐기물 처리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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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의원, 「대전광역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조례안」대표발의[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김진오의원(국민의힘, 서구1)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11일(화)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필요한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청소년의 지방의회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것으로 청소년의회 운영에 대한 사항과 지원근거, 협조와 관련한 내용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진오 의원은"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경험하며 책임의식을 기르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제정 의의를 밝혔다. 조례안은 20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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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중장년 일자리 지원 및 경제활동 촉진 방안 마련[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중장년 일자리 지원 조례안’이 제35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대수명 연장 등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라 중장년의 경제활동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중장년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충남의 중장년 일자리 지원 및 창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년마다 ‘충청남도 중장년 일자리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또한, 효과적인 중장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직무교육, 직업훈련, 인턴십, 경력 활동 등 중장년 일자리 지원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부가 설치한 중장년 일자리 기관 및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중장년이 취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지민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단순히 중장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중장년이 쌓아온 경력과 경험이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가며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19일 제3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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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메타버스 산업 선도도시 만든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일명 ‘메타버스’로 불리는 ‘가상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상융합산업’은 현실의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받는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과는 달리 끝없이 확장되는 오픈 월드에서 제약 없는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최근에는 경제・문화적 활동으로 그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조례안은 가상융합산업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3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실태조사, 관련 기업의 창업·유치·정착 및 투자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박정수 의원은 "작년 8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이 시행되면서 그동안 정체기에 머물러 있던 가상융합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충남이 선제적으로 기술도입을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하여 산업융합형 메타버스 성공모델을 만들고, 첨단 미래 기술을 선도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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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대안교육기관 지원 근거 마련[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동등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제357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원안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공교육제도권 밖으로 분류되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지원 근거를 명문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능력과 적성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대안교육기관 경비 지원 범위에 대한 규정 ▲대안교육기관 지원사업 추진시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홍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공교육제도권 밖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소외됐던 대안교육기관과 소속 학생들에 대한 경비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이 더욱 폭넓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22일 국회에서 통과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통과되어,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상위법령과 함께 충남도내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이번 조례를 통해 충남도가 대안교육기관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앞으로도 대안교육기관이 질적・양적으로 공교육에 못지 않는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대안교육기관 지원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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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민 관광기본권·환경권 보장 확대”[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도민이 관광기본권과 환경권을 누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관광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57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도민의 관광기본권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고 관광지 주변 자원환경과 주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하는 등 실효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고령자 관광 활동 지원 ▲관광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육·홍보 ▲관광상품 개발 및 유휴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특별관리지역의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이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에 대한 관광활동 권리 증진을 명시함으로써 도민의 관광기본권을 확대하고 관광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 유휴자원의 관광자원화 등 충남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관광지 자연환경 훼손을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삶이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하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19일부터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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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위한 조례 제정 추진[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7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위탁가정,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에서 최대 만 24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어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립지원 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자립준비청년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자립정착을 위한 교육과 경제적 지원, 주거안정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 추진 ▲자립지원 전담기관 설치·운영 등이다. 방한일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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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와 함께 일할 청년인턴 모집[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1일 올해 함께 일할 청년인턴 6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청년인턴제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의회 업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 충남도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으로서, 부서별 직무에 따라 자격 요건을 달리한다. 도의회 사무처 4개 담당관실(총무, 의사, 홍보, 입법)에서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개인별 담당 업무 및 과제를 부여받아 일하게 된다. 실무경력 습득이 가능토록 하여 원활한 구직과 사회진입 촉진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충청남도 생활임금을 받게 되고, 근무 기간은 8개월, 주 5일 전일제로 4~5월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원수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24일까지로 지원 희망자는 충남도의회 누리집(council.chungnam.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재능있는 청년들이 의회정책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청년 친화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