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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도서관이 아이들과 책의 생애 첫 만남을 돕기 위한 ‘북스타트 독서운동’을 시작한다. 북스타트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독서 진흥 운동이다. 올해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와 북스타트 주간행사로 꾸려진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는 생애 초기부터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에게 책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0-3세) ▲플러스(3-5세) ▲보물상자(5-7세) ▲초등저학년(8-10세)으로 나눠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는 책꾸러미를 총 420명에게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책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꾸러미 배부에는 세종시 14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며, 오는 20일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스타트 주간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고운남측도서관, 해밀동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주간행사 기간에는 ‘꽃’을 주제로 한 책소풍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독서운동이 아이들로 하여금 책과 친숙해지는 소중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읽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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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무·체육·문화예술 비상임특보 3명 위촉[시사캐치] 대전시는 16일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무, 체육, 문화예술 분야의 민간 전문가 3명을 비상임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조치는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 자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위촉 대상자는 ▲노무 분야 김혁중 애경산업 노동조합 위원장 ▲체육 분야 박원근 전 대전시 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문화예술 분야 이상덕 대전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 등이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해 조언하고, 정책 현안과 관련된 민생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비상임 특별보좌관은 대전시 조례에 따라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며, 정책의 기획과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 기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촉은 시정 각 분야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민간의 다양한 시각이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장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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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증으로 기업은 키우고 공공서비스는 혁신한다[시사캐치] 대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기업 성장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기술 시험대) 역할에 전격 나선다. 시는 16일, ㈜퀀텀캣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공공 실증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실증과제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과 실증 지원기관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관계자, 사업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지역 공공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증을 통해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지난 1월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증수요를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혁신성과 공공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한 뒤, 공모를 통해 과제를 해결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들은 올해 12월까지 ▲1억 5천만원의 실증비용 ▲공공기관을 활용한 시제품 실증 ▲공공조달 전문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실증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증에 참여한 기업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지정에 도전할 경우, 국가 실증플랫폼인 K-테스트베드(기획재정부 주관, 한국수자원공사 운영)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성능확인서를 발급해 실증부터 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과제는 ▲에너지저장장치 활용한 전력 사용량 저감 기술(대전교통공사와 스탠다드에너지㈜) ▲틸트로터 방식 산악 구조 및 소방용 드론 개발(대전소방본부와 ㈜나르마) ▲탈취설비 내 활성탄 수명 예측․연장할 수 있는 기술 검증(대전시설관리공단과 ㈜퀀텀캣) ▲대형폐기물 자동 수수료 부과 및 처리 시스템 현장 적용(대전 서구청과 ㈜아이언닉스) 등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 시설 등을 활용해 기업의 시제품을 실증하고, 나아가 공공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공분야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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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해양생태계 복원 충남 앞장[시사캐치] 충남도가 민간기업과 힘을 합쳐 ‘탄소중립 해양생태계 복원’에 앞장선다. 도는 16일 태안군 개목항어민복지센터에서 LX판토스, 태안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민간기업 바다숲 조성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탄소흡수원 확대와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잘피(거머리말) 이식 및 해양환경 정화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힘을 합친다. LX판토스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 비용 및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프로젝트의 행사 일환인 잘피(거머리말) 이식·체험 행사를 기획한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기획·운영·예산관리 등은 초록우산이 총괄하고, 도와 태안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내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정부 사업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과 맹윤주 LX판토스 경영지원본부장, 이주영 태안부군수,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 본부장,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도민 등 50여 명은 업무협약 후 의항해수욕장 일원에서 잘피 이식 및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도는 2008년부터 국비 58억여 원, 도비 24억여 원 82억여 원을 투입해 인공어초와 자연석 등을 설치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령 호도 88.19ha, 보령 삽시도 79.3ha, 홍성 죽도 4ha, 태안 파도리 2ha, 보령 장고도 2ha, 태안 의항리 2ha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안에 태안 학암포 8.4ha, 2027년까지 보령 외연도 156ha에 대한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상욱 국장은 "이번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ESG 경영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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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세이프존 중심 대응체계 본격 가동[시사캐치] 충남도는 여름철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구축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안전지대)’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역대 최고 장마철 강수 집중도(79%)를 기록한 지난해 여름철 도내에서는 산사태 등 풍수해로 사망 4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176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10월까지 빈틈없는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남 세이프존은 기후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거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재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15개 시군 5906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도는 ‘1마을 1대피소, 1훈련’ 원칙에 따라 마을별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1만 4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파트너(대피조력자)’를 매칭해 대피체계를 강화했다. 마을대피소에는 표지판과 맞춤형 종합지도(출입로, 지형, 위험요소 등)를 설치해 주민들이 쉽게 대피소를 찾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폭염 대응은 무더위쉼터를 유형별(공공시설, 생활밀착 민간시설, 야외시설, 특정대상 이용시설)로 재분류해 관리 실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드론·폐쇄회로TV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예찰 시스템과 ‘스마트 충남통(마을방송, 온라인 소통방)’을 통해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중이다. 이 뿐만 아니라 △소규모 안전시설 설치 △상습침수 도로에 빗물받이 청소도구함 설치 △산사태 취약지역 위험요소 점검 △온열질환 민감대상 보호를 위한 돌봄프로젝트 운영 등을 병행하고 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 단위 대응체계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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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 위촉[시사캐치] 충남도가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제1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부위원장 선출,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사업계획 및 운영규정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문과 평가,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위원회 구성에 앞서 지난 2월 지역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존 사회혁신센터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합한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를 운영 중이다. 백석대 산학협력단에서 민간위탁 운영 중인 센터는 △지역공동체 거점 조성 △공동체‧시민사회 네트워크 형성 △지역활동가 발굴 및 역량강화 △소통협력공간 운영 및 활성화 등 업무를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위원회와 센터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로 지역의 문제해결과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위원회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동체 정책으로 연결하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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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남본부, 충남경제진흥원에 청년 일자리 해소 1천만원 전달[시사캐치] 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박장순)는 16일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에 도내 청년 일자리 문제와 지원영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진행되었으며, NH농협 충남본부와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 제공 등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장순 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의 청년들이 보다 행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찬배 원장은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일자리를 간절히 원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의 사회 진입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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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2025년 현장코칭 전문위원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농업6차산업센터는 5월 14일(수) 예산 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2025년 충남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 전문위원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에 대한 현장코칭의 효과성을 높이고, 전문위원 간의 소통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9명의 현장코칭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 ▲전문위원 소개 ▲2025년 현장코칭 운영 방향 및 추진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분야별 우수 코칭 사례와 성과 공유를 통해 전문위원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 사전설명회도 함께 열려, 참석한 경영체들과 코칭 전문위원 간 상호 이해와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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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스트레스·수면 개선 건기식 ‘오프 스트레스’ 개발[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벤처대학원 융합공학과 강인철 교수가 창업한 ㈜이노파마스크린과 수면의 질 향상과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오프 스트레스(OFF STRESS)’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프 스트레스는 호서대와 ㈜이노파마스크린이 공동 개발한 스트레스 개선 특허 원료를 바탕으로 테아닌, 마그네슘, 아연 등 3종 기능성 원료로 구성됐다. 특히, 호서대가 지원한 ‘호서혁신융합센터’ 사업을 통해 개발된 천연 비건 성분 ‘IPS-GME’가 제품에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IPS-GME’는 홍경천, 아슈와간다, 로디올라 등과 같은 식물 유래 성분으로, 세로토닌 활성 증가 및 가바(GABA) 수용체 길항작용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질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인철 교수는 "IPS-GME는 단순한 진정 효과를 넘어 스트레스 조절을 통해 근본적으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특허 천연 소재”라며, "앞으로도 천연 성분 기반의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확대 및 혁신 창업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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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와 업무협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5월 16일(목), 교내 본부동 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 김혜경 단장, 혁신융합학부 김민선 교수, 온어스 최낙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남 RISE 사업의 공동 추진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문제 해결 모델 구축 ▲청년인재의 사회혁신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 확산을 위한 상호 지원 ▲기타 관련 협력 사업 등 폭넓은 연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온어스는 청년, 환경, 공정경제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민 참여형 방식으로 해결해 온 충남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백석대 김혜경 지역혁신추진단장은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온어스와 함께 지역 맞춤형 사회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온어스 최낙원 이사장은 "온어스는 지역 문제를 주민 참여형 방식으로 해결해온 경험이 있다”며 "백석대와 함께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사회혁신 플랫폼을 만들고, 이번 협약이 충남 지역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석대는 충남 RISE 사업 중심대학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지역기반 사회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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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5월 15일 교내 실내체육관과 대운동장 일원에서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사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했고, 순천향대 학생뿐 아니라 충남권 고등학생과 대학생, 청년 구직자 등 총 1,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진로와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장이 펼쳐졌다. 현장에는 나이키, 기아, 현대자동차, 삼성SDI, 카카오 등 글로벌 대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한 직무 멘토링 부스가 운영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으며, 현대모비스, 한화큐셀 등 주요 기업의 직무 설명회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34개 기업이 참여한 취업정보존과 충남도 청년정책 안내, 청년 CEO와 함께하는 창업 체험관을 비롯해, 이력서 사진 촬영, AI 기반 인적성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 서비스존’이 마련돼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유튜브 콘텐츠 ‘면접왕 이형’의 이준희 멘토, 개그맨 송형길이 함께한 진로 고민 상담이 진행돼 청년들의 고민을 실시간으로 듣고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이번 토크는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Inclusive Success)’을 대학 비전으로 삼고 있는 순천향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업 연계,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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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예비영양사들이 전하는 특별한 마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6일 아산캠퍼스에서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들이 주관한 ‘예비 영양사들의 맛있는 섬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영양사 현장실습을 앞둔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캠퍼스 내 시설관리와 환경미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근로자 200여 명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학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교내 실습장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쑥갓, 갓 등 쌈 채소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장년층의 영양균형을 고려한 건강식을 제공했다. 행사를 기획한 식품영양학과 김미혜 교수는 "상업화된 식품산업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현실에서, 건강한 식재료와 검증된 식단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 예비 영양사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에게 바른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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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은 지난 5월 14일, ‘2025년 선문 AI·SW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애인, 노인, 반려동물 대상의 앱 개발, 그리고 영업, 교육, 건강, 주식, 탄소중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SW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들이 다수 제출되어, AI·SW 융합 창업 인재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현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발표의 장을 넘어, 지역 고등학교와의 연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우수 팀은 충남 지역 고등학교 예비창업팀과의 연계를 통해 ‘충남 지역특화 고교-대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정주 창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창업 플랫폼 구축이 기대된다. 김흥수 AI·SW직무교육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선문대는 충남 지역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선문대학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창업 교육 및 기술 기반 창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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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베트남 유학생들, 한국 전통문화에 흠뻑[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 일대에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문적·문화적 시야 확대와 유학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15인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경복궁에서 한복을 착용한 채 근정전, 경회루, 향원정 등을 둘러보며 조선시대의 역사와 건축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사동에서는 전통 공예품과 거리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보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일반대학원 융합산업경영학과 응웬 느 칸 또안(Nguyen Nhu Khanh Toan) 학생은 "한국은 K-팝이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산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고유의 전통문화가 궁금했다”며 "한복을 입고 역사적인 장소를 직접 걸어보니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욱 국제산학융합학부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정주생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공교육 외에도 문화 이해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서대학교는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향후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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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전자정보 활용 ‘제17회 학술전자정보박람회’성황리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제17회 학술전자정보박람회’가 지난 5월 14일(수),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열린 전자정보 체험 행사였다. 행사에는 엡스코 코리아(EBSCO Korea)를 포함한 총 14개 국내외 전자정보 제공업체가 참여해 각각 부스를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전자자료를 체험하고 학술정보의 효과적인 탐색 및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은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스탬프 투어’ 형식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5개 이상의 부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졌고, 특히 14개 전 부스를 모두 체험한 참가자에게는 ‘지식 탐험가 특별 이벤트’가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경품이 목적이었지만, 다양한 전자정보 자원을 직접 접하면서 몰랐던 정보도 많이 배우게 되었고, 앞으로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전자정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서관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적인 공간과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태환 관장은 "중앙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의 공간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학문과 지식을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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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늘봄실무사 대상 역량강화 배움자리[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5월 16일(금) 청양 한결자연학교에서 천안 관내 늘봄실무사 66명을 대상으로 ‘늘봄실무사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실무 인력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단위학교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한 늘봄실무사들은 두 개 팀으로 나뉘어 생태·공예 체험인 전통차 만들기, 원목 트레이 만들기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실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다양한 구성원 간의 협력이 핵심인 만큼, 실무사분들의 역량과 소통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현장의 전문성 강화와 학교 문화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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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 반드시 현실이 되기를"[시사캐치] 세종시의회는 5월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브리피을 열고 제98회 정례회에 대해 설명했다. 임채성 의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열망 또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40만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꿈이 실현되는 특별한 순간이 이제 성큼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이 반드시 현실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세종시의회는 새로운 대통령과 정부가 과감한 실행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업에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그 어느 때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이 많은 만큼, 모든 의원님과 의회사무처 구성원들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찬란한 문화와 뛰어난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훈민정음 등을 통해 백성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세종대왕의 정신이 세종시에서 이어져,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우리 의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98회 정례회는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35일간 진행되며, 시와 교육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2025년도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접수된 안건은 총 92건으로 조례안 63건과 동의안 8건, 결산안 6건, 예산안 4건, 청취안 4건, 건의안 1건, 보고 6건이다. 5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 김영현, 김충식, 이순열, 김현미, 김동빈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 그리고 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6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 김현옥, 안신일, 홍나영, 유인호, 윤지성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안,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제98회 정례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중 열리게 되었지만,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결산안 심사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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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제주도-제주신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지역 발전 동행[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5월 16일(금) 제주특별자치도청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하고, 양 지역 간의 상생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지역 간 협력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에 의미를 더했으며 충남신보증재단의 조소행 이사장, 김진혁 경영본부장, 김대현 인사부장, 이지훈 노동조합위원장과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도 함께 자리하여 두 지역 간의 협업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호 기탁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교차 홍보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에 600만 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에 360만 원을 기탁하며, 해당 기부금은 모두 양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어 진정성 있는 기부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소행 이사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충청남도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제주와의 이번 기탁식을 통해 충남의 가치를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민과 지역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타 지역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특정 시군을 집중 홍보하는 ‘이달의 충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와(WOW) 페스티벌’ 등 대규모 홍보 행사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더 자주,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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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본부’ 출범[시사캐치] 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상임총괄선대위원장 강준현)는 ‘공명선거본부’를 출범시키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현시점에서 유례없는 허위 조작 정보와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강력한 대응과 선제적 예방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공명선거본부는 문형대 본부장(세종갑)과 윤성규 본부장(세종을)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공명선거감시단을 위촉했다. 감시단에는 선거법에 정통한 법률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인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공명선거는 단지 절차적 공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본질이자 국민 화합과 정책경쟁의 기반”이라며, "선거는 시민이 주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신성한 과정이며, 공명선거 실천은 정당의 책무이자 유권자에 대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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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축제…문화누리카드 사용 확대[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5년 5월 14일(수)부터 태안군 안면읍에서 진행 중인 ‘2025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계절별 수산물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태안 안면도 수산시장 계절별 수산물 축제’는 지난 3월부터 충남 태안군 안면도 수산시장 일원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특산물인 대하, 꽃게를 비롯해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지역 문화 콘텐츠와 특산품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축제 현장 내 21개소의 임시 가맹점을 등록하여 5월 14일부터 카드 결제를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축제 기간 동안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에 한해 식음료 등 품목 결제가 가능하며, 축제 현장 내 안내문이 부착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태안 관내 교통편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모셔 오는 문화서비스 <문화와유: 문화와 YOU>’를 6월 중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태안군 안면읍·고남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도내 문화 소외지역에 거주하거나 자발적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재단에서 직접 차량을 제공하여 축제장으로 모시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다양한 지역 축제와 문화 현장에 문화누리카드 사용 환경을 더욱 넓혀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맹점 확충은 물론 홍보, 안내, 이용 편의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cacfmnuri)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