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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학교 현장 실천 강조[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수),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열린 도내 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각급학교 행정실장 배움자리에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어려워진 국내 경제 여건과 연말 특수 감소로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하다고 판단, 학교 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지역업체 물품 구매 ▲지역특산품과 생산물 소비 ▲지역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하기 ▲예정된 행사 추진하기 ▲지역 맛집에서 회식하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소규모 수선 등으로 시설사업비 적극 집행 ▲재정 상황 파악 후 가용할 수 있는 재원 최대한 활용하기 등을 실천사항으로 강조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내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65%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 집행 점검단을 운영해 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말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상황이 이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에서 각자가 최선의 역할을 해야 할 때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이웃들이 모두 따뜻한 연말연시를 함께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경제는 우리가 살린다는 각오로 다 함께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라며 지역경제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예산 업무담당자 연수에서는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개정 사항, 학교운영비에 반영된 기타사업비 변동 사항 안내와 함께, 예산편성 시 유의사항에 대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됐다. 학교회계 관련 궁금증을 사전에 제출받아 그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예산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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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세종학생건강센터와 세종시교육청이 함께합니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건강한 오늘과 행복한 내일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학교 현장 구석구석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세심한 지원 중 하나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에, 세종학생건강센터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위탁했으며, 세종학생건강센터는 학생 건강 지원을 위해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부터 학부모 자조모임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제1형 당뇨 및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을 실시했다. 전문가들이 함께한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은 총 29개교, 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들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개별 상담,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 제공, 체계적인 자문 등을 실시하며 학교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 학생 학부모 자조 모임과 또래 모임을 기획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조 모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같은 고민을 나누며 큰 위안을 얻었고, 당뇨기기 자부담금 지원과 같은 정책적 지원과 당뇨 학생의 전자기기 사용 및 저혈당 간식 섭취 등과 같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세종미래교육한마당 행사에서 ‘2024 학생 건강 한마당’을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은 체성분 분석, 혈당 측정, 스트레스 상태 점검 등이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다.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와 협력하여 겨울방학 동안 체중 관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프로그램 튼튼교실’을 3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비만 예방프로그램 튼튼교실’은 학생들이 단순히 체중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생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전국 제1형 당뇨 환아 대표 학부모 박근용씨는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님들을 만나니 위안이 되고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배려와 지원이 꼭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센터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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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하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성공적으로 마무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고충환, 이하 진로교육원)은 12월 17일 오후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세종시 관내 진로 전담 교사, 창업 동아리 학생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하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년 하반기 진로전담교교사 네트워크’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자리로,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진로 교육 및 창업체험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심진보 전문위원이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교육 변화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심진보 전문위원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직업적 역량 ▲향후 노동과 고용 형태의 변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개별화된 진로 경험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학교 진로 교육의 방향성을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했다. 다음으로, 진로교육원은 창업체험교육센터와 세종진로교육연구회가 그동안 추진한 진로 교육 내용과 진로 체험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진로교육원은 교원과 학생이 참여하여 제시하는 현장의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이를 2025년도 진로 교육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두루고등학교의 ‘펫데이션’*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세종장영실고등학교의 ‘드림 프로젝트’**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2024학년도 하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에 함께했다. * 펫데이션: 반려견과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견종을 고려한 입마개를 개발함 ** 드림프로젝트: 노약자 맞춤 돌봄 및 정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함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창업 아이템을 참석한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창의적 도전 정신을 공유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하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는 진로교육원 개원 이후 이뤄진 다양한 성과를 교사, 학생과 함께 나누며, 진로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진로교육의 내실을 더욱 탄탄히 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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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4년 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는 12월 18일(수) 특수지원센터에서 "2024년 천안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천안교육지원청 관내 도의원과 시의원, 교육행정 전문가, 교육단체 학부모 20명으로 구성되어 천안교육 현안사업과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자문하는 기구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 천안 초등수업 코칭전문가 그룹 운영▲천안 지능형 수학체험센터 운영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교육 운영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천안지역 학령인구 변화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 등 총 5개 안건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구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수업 나눔 문화 확산, 체험 중심 수학교육 운영,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학생 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논의된 의견들을 천안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천안교육지원청 내 자체 협의체를 구성하여 향후 학령 아동 변화 추이에 따른 적정 학교 배치 등 중ㆍ장기적 정책 방향을 정기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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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2학기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담당교사 성찰 보고회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024년 12월 16일(월) 호서대 산합협력라운지에서 2024 2학기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담당교사 성찰 보고회를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배움을 교과서에서 삶으로 연결하고 확장하며 학생이 지역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마을교육자원 ‘동네방네 마을 속 행복한 학교’ 자료집을 매년 발간하여 학교로 보급하고 마을교사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4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은 유치원 1원을 비롯하여 초등학교 39교, 중학교 4교에서 신청하여 운영하였다. 생태환경, 인성놀이, 예술인문, 진로직업, 창의탐구 등 다양한 영역별 마을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학교 교사와 마을 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성찰 보고회는 20년간 마을 교사와 함께한 송남초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교육과정의 교육적 의미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2학기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긍정적 응답이 97~98%로 높은 편이었다. 잘 된 부분은 강화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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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보고회 성료[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7일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수행한 활동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고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4기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김선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신규 협약 지정으로 시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여성친화도시 공주시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준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발한 참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체계적인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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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어촌 발전’ 숨은 일꾼들과 소통·공감[시사캐치] 충남도는 12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농어촌발전상 수상자 및 가족,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한 뒤 "다른 산업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가 걸린 만큼, 농업과 어업만큼은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그런 측면에서 농어업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누구보다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입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농어업인과 지원 기관·단체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 및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특별상 △지원 기관 등 4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받아, 학계·전문가·언론계 인사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15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대상은 서천 이문복 씨가 차지했다. 이 씨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벼 품종 시험재배 등 우량 품종 보급에 기여하고,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선정을 위한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등 고품질 충남 쌀 생산에 기여해왔다. 또 ‘드문모 심기’ 단지 조성, 직접 제조한 친환경농자재 활용 등을 통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구축에 앞장선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씨와 함께 작목 부문에서는 △식량작물 전귀용(쌀, 아산) △원예특작 오경환(난, 태안)·최광석(고추, 청양) △축산 김응보(양돈, 금산)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시책 부문에서는 △농촌융복합 박승주(콩 등 가공제품, 공주)·이환진(구운계란 가공 등, 홍성)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이한우(쌀, 축산, 서산) △친환경 최종락(쌀, 부여) 씨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청년농업인 박상철(축산, 보령)·가창진(화훼, 예산) △청년어업인 김건우(블랙타이거 새우 양식, 당진) 씨가 차지했다. 지원 기관에는 서산 운산농협과 서부여농협, 청양농협 등이 선정돼 각각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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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공실 문제 해소 안건 제안[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2월 17일 서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세종시 공실 상가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관련 법령 정비’를 각각 제안하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의 만성적인 상가 공실률을 낮추는 방안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서 공실률이 일정 수준(50%) 이상인 경우 임차인의 상가 계약 갱신 요구권 상의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개정하는 안을 제시했다. 임대인에게 장기간 재계약에 대한 부담을 낮춰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상의 용어를 무분별하게 차용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임의단체의 난립을 지적하며 특별법상 제도적 규정 마련을 통해 투자자인 국민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모집과 유사한 출자 방식의 임의단체 회원모집 과정에서 별도의 절차와 제한 규정이 마련되면 왜곡된 투자 권유와 연쇄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가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등에 따라 실질적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세종시법 전부개정 등 법리적 근거를 확보하는 단계적 과정을 추진 중인 만큼 이에 따른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내 정세의 혼란 속 서민경제를 챙기고 겨울철 시민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행정에서 묵묵히, 충실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의 애로사항 해결에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제18대 신임 시도협의회 회장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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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가 올해 안전감찰을 통해 관내 안전관리 미흡사례 68건을 확인하고 후속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를 열고, 올 한 해 안전감찰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는 지역 내 안전분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감철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내 11개 실국과 10개 공공기관 및 지역본부, 4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10개 공공기관은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시설관리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다. 시민단체는 안전도시위원회와 자율방범연합회,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4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감찰 및 안전관리 분야 유공자 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중점과제 추진 실적과 전문기관 우수사례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안전감찰을 통해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시설 관리 ▲교통약자 보호구역 안전관리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관리 등 총 68건의 미흡사례를 확인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 중 4건은 전문기관과의 협업감찰을 진행해,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하는 계기를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등 전기안전’, 국토안전관리원의 ‘취약시기 건설현장 점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의 ‘공단 안전관리 기준설정’ 등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협의회는 오는 2025년에도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취약 요소들에 대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춰 안전감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안전감찰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안전관리 미흡사례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관별 협업을 강화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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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농어촌공사, 복합사옥 건립 협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 건립’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민호 시장, 김형렬 행복청장,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허가와 신고 등 관련 인허가를 지원하고 6차 산업과 농업기반 시설 정비·확충 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게 된다. 행복청은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농어촌공사는 도시계획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상생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종시 나성동 공공공지에 건립될 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2만㎡ 규모로, 최대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8년 착공될 예정이다. 중부권역 사무공간을 집적화한 복합사옥에는 공사 직원 약 200명이 근무할 예정이라 나성동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농업인 팝업스토어, 6차산업 탐색매장(안테나숍) 등 공익공간이 마련돼 도농상생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복합사옥 건립을 환영하며, 이번 농어촌공사 복합사옥 건립으로 세 기관이 함께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행복도시에 복합사옥을 신축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행복도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다목적 복합사옥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농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며 "사옥이 업무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높이는 공익적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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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청년인턴 사업 “충전”참여 청년 마무리 교육 성료[시사캐치] 충청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12월 17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 청년 마무리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에 참여 중인 청년 인턴 54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진행된 ‘2024년 충청남도 청년 친화 기업·기관 시상식’에서는 민간기업 3개사(㈜수영로지콘, ㈜엔켐, ㈜티엠씨)와 공공기관 2개 기관(국립생태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을 통해 수상 기업 및 기관은 참여 청년들에게 기업 소개와 채용계획을 발표했으며, 청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시상식 이후에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프로일잘러 신입사원 경력개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인턴 우수사례 및 스케치 영상 공유,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함께 점검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마무리 교육이 참여 청년들에게 충청남도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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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및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이 우리나라의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과 더불어 국민에게 의료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입원·수술·퇴원이 이루어진 진료분을 대상으로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국대병원은 2주기 1차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병원의 수술 안전 관리와 감염 예방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단국대병원은 이어 발표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도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수혈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환자안전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0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수혈이나 평가대상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단국대병원은 모니터링 지표와 평가 지표 중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등의 평가지표에서 전체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해서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중증·응급질환 등 필수의료의 제공과 함께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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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몰카·도청 등 불법 촬영 집중 점검[시사캐치] "화장실이나 탈의실, 샤워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병원 내 공용 및 취약구역의 몰래카메라를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몰래카메라 및 도청기 등 불법 촬영기기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2월 17일(화)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원내 공용 화장실 116개소, 직원 탈의실 55개소, 직원 샤워장 15개소 등 186개소를 대상으로 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점검 계획의 보안 유지를 위해 불시 점검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극대화했고 야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해 병원 내원객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권계철 원장은 "불시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기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혹시나 있을 원내 취약구역의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불법 촬영기기 발견 시 조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25일~26일 이틀간 세종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상반기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을 확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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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천안상업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와 천안상업고등학교는 12월 17일, 교내 자유관 총장실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대학의 경영회계학과, 호텔경영관광학과, 호텔외식조리학부 등과 연계해 물류 분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청년의 취업, 성장, 입주 지원으로 성장 계획 등을 담은 교육 플랜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물류 특성화 교육 강화 △통합진로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학생 지원 △지역 내 취업 및 진학 지원 △시설 및 자원 투자 등에서 함께하기로 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천안상업고와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가능 동반성장 협력모델’을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상업고 박광래 교장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투자에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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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유학생 자원봉사단” 출범[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이종국)와 협력하여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유학생 자원봉사단을 2024년 12월 1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17일 선문대와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간 업무 협약(MOU)으로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체류 민원 안내와 모국어 통역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언어·문화적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11월 20일부터 6개국 11명 유학생이 시범 운영으로 성과를 거둔 후 정식 출범하는 것이다.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은 유학생들에게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함양하고,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아스로로프 하산(대학원생)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서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문성제 총장은 "국제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와 문화적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봉사활동의 가치를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문대는 현재 61개국 2,333명 외국인 유학생 있으며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SG사회공헌센터와 함께 다문화·북한이탈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국제화와 사회봉사의 결합을 보여주는 사례로, 선문대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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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9 학군단, 연말 우수학군단 심의서 ‘최우수’[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209 학생군사교육단은 2024년 육군학생군사학교 연말 우수학군단 심의 평가 결과 최우수(1등) 학군단(중령급 학군단)으로 선발됐다. 육군학생군사학교장 김동호 소장은 육군참모총장 부대표창과 인력 획득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한 행정실장에게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백석대 209 학군단은 2007년 창설 이래 17회의 종합우수 학군단 수상, 전국 학군단 설치 대학 국방부 평가 5회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발전을 거듭하는 학군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65기 후보생 배정도 40명으로, 중령급 학군단 중 가장 많은 인원 배정을 받았는데, 이는 학군단장을 중심으로 후보생 모집 선발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이뤄낸 결과다. 이밖에도 백석대 학군단은 지난 11월 진행된 ‘2024 최정예 300 전투원(Top Cadet) 선발’에서 전국 108개 학군단 후보생 3천여 명 중 스포츠과학부 김의영 후보생(학군사관 63기)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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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시스템제어공학과 서보기기제어 연구실 소속 석사과정 송승민 학생 외 4인이 ‘2024년도 제55회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1,444편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은 ‘소출력 교류 전동기 구동을 위한 GaN FET 인버터 소형화 및 특징 분석’으로, 소형 전동기에 적합한 인버터 설계와 고효율 동작 구현을 통해 전력전자 시스템의 최신 트렌드에 부합한 연구로 평가받았다. 이번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지원과제 결과물로서, 수상자 송승민 군이 제 1저자로 주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박사과정 한지훈, 석사과정 최의진, 박종훈 연구원과 홍선기 지도교수가 함께 공동 연구를 수행하였다. 송승민 군은 이번 수상 외에도 학부과정 4학년 때 제54회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스마트에너지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전국 지회별 관할 대학 우수졸업생으로 선정되어 대한전기학회 표창장을 수여 받아 연구자로서의 꾸준한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는 국내 전기·전자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학술대회로, 호서대 시스템제어공학과 서보기기제어 연구실은 매년 학술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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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독사 예방 공모사업 성과공유회[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아산시는 지난 7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공모를 통해 5개 기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의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계획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의 ‘함께하는 우리마을’ ▲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의 ‘나, 너 우리’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의 ‘미술, 그리고 한걸음’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배방부엌 집밥 권선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고립 위험군의 변화와 애로사항 발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아산시의 올해 사업추진과 2025년의 계획에 대한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고독사라는 문제를 민·관이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아산의 5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상자의 상황에 대한 다양한 교류로 고립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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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365×24 어린이집’ 2개소 선정[시사캐치] 아산시가 근로 형태 다양화 등 보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운영할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했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중 하나로 취약 시간대 보육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충청남도 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조부모)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다. 이용 시간은 주중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 연중 이용할 수 있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 및 전화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돌봄(18시∼24시)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돌봄(24시∼09시) 및 주말돌봄(09시∼18시)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아산시 배방읍 소재 하늘땅어린이집과 온양3동 소재 예쁜손어린이집으로 2025년부터 운영 예정이며 접근성이 우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평일 저녁이나 주말, 휴일 3교대 근무 및 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가정의 보육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힘쎈충남 365x24 어린이집 선정으로 아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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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출범…시작부터 감투싸움[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출범했지만,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단일 경제 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충청권 대전, 세종, 충북,충남 4개 시도가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12월 17일 세종시 소재 청암빌딩에서 첫 임시회를 열고 초대 원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연합장 선출 및 2025년도 본예산안·조례안, 연합 사무처리 기본계획 등 출범을 위한 필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선거 결과, 초대 의장에는 노금식 충북도의원이, 초대 연합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선출되며 충북이 주도권을 잡았다. 부의장으로 유인호 의원(세종, 더불어민주당), 김응규 의원(충남, 국민의힘),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으로 김선광 의원(대전, 국민의힘), 초광역건설환경위원장으로 김광운 의원(세종, 국민의힘)을 선출했다. 이에 반발하면서 김복만(충남, 국민의힘), 박종선(충남, 국민의힘), 이옥규(충북 국민의힘)3명의 광역의원이 사퇴를 선언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4개 시도 의원들로 구성, 지난 10월 의장단과 위원장 자리를 지역 간 균형을 맞추어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날 임시회에서 진행된 무기명 투표 결과가 합의안과 달리 나오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한편, 본회의에서 통과된 자치법규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연합의회는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무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