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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응급의료지원단 개소[시사캐치] 대전시는 17일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탄방동)에서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관계자,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석했다.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3조의6,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조례」 제17조를 근거로 설립됐다. 충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인술 지원단장을 필두로 시,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중앙 주도의 응급의료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는 대전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응급의료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조사 및 현황 분석 ▲지역맞춤형 이송지침 마련 ▲응급의료서비스 품질 관리 및 실태 개선 ▲응급의료기관 전문인력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게 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응급의료지원단 개소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응급의료 종사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응급의료체계를 조성하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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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청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서 ‘최우수’[시사캐치] 천안시가 ‘2024년 충청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중앙과 도·시군 규제 전 분야 최우수를 차지하며 규제혁신 역량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행정 효율성과 지자체 규제 개선 역량 발전을 도모할 참신한 규제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5개 모든 시군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천안시는 중앙과 도·시군 규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가과 김은정 주무관은 ‘폐업신고-공장등록취소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제시해 중앙규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폐업신고-공장등록취소 원스톱 서비스 구축’은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민원 해결과 행정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중앙 규제 개선 수용 의견까지 받아 2025년 내 법률 개정을 앞두고 있다. 이와함께 토지정보과 이상열(최우수, 도·시군 규제개선) 주무관, 병천면 김성호(장려, 도·시군 규제개선) 주무관이 제안한 사례가 모두 본선에 입상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충청남도 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천안시가 최우수· 장려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규제 혁신과 창의적 행정에 대한 천안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을 실현해 천안시민의 행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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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 성장엔진 풀가동![시사캐치] 천안시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스타트업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2년 대한민국 1호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1단계 조성사업인 그린스타트업타운 개소를 시작으로 5년간 500개 스타트업 발굴과 10년 이내 2개의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정책을 추진한 결과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그린스타트업타운을 중심으로 270여 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 결과 2년 6개월여 만에 740억 원의 투자유치와 550여 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시가 지원한 스타트업 27개 사가 선정되며 대외적으로 천안의 스타트업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지표로, 2년 전 1개 밖에 없던 지역 기반 투자사가 현재는 천안 본사·지사 이전 설립으로 5개 사로 늘어났다. 내년에는 2개의 민간 투자사가 추가로 천안에 둥지를 틀 예정이며, 수도권 투자사들의 이전 문의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천안만의 창업 클러스터를 견고히 하는 데에 행·재정적 노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유니콘 향한 도전’ 유망 스타트업 C-STAR 선정·육성 천안시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목표로 3월부터 미래 유니콘 기업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1·2기에 걸쳐 14개 사를 선정하고 제품설명회, 실증사업, 투자연계 등 각 기업의 욕구와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C-STAR 기업들은 9개월여 만에 150여억 원을 투자 유치하고 지역 중견기업과의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C-STAR 기업인 위로보틱스(대표 이연백)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인세라솔루션(대표 권영관)·에스머티리얼(대표 최이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딥테크 스케일업 기업설명(IR)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외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다져가고 있다. 워터베이션(대표 정윤영)은 특허청 주최의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파워오토로보틱스(대표 황장선)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C-STAR 1기 기업 제닉스(대표 배성관)는 지난 9월 코스닥에 상장하며 C-STAR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결실이 가시적으로 나타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성장이 가속할 수 있도록 기업의 욕구를 수시로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천안시는 구글, 페이팔 등 유니콘 기업을 포함해 7만여 개 기업을 발굴· 육성한 세계 최대 창업지원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함께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해외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플러그앤플레이와 ‘글로벌 진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4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고도화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 영어 기업설명(IR) 평가 등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사를 선발했으며, 이들 기업은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플러그앤플레이 서밋’에 참여해 자사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템을 해외 현지 벤처캐피탈(VC)에게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천안시뿐 아니라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삼성전자가 추천한 15개 기업이 참석했으나, 천안을 대표한 스타트업의 성과가 돋보였다. 멀티센싱 인공지능(AI) 기반의 잔디관리 로봇 제조업체인 그린에이아이(대표 하순태)는 행사기간 일본, 싱가포르 스타트업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추후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프 포토 키오스크를 제조업체인 서북(대표 김민석)은 일본 스타트업과 지식재산권(IP) 공유 등을 협업할 예정이며,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제조업체인 위로보틱스(대표 이연백)는 글로벌 유통·판매 관련 문의가 증가하는 등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천안시는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에 발맞춰 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고도화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담보력이 부족해 사업화 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는 저금리 대출의 기회가 적은 지역 스타트업 경영 안정과 사업 확장 지원을 위해 비수도권 최초, 전국에서 2번째로 기술보증기금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3억 원을 출연했다. 이를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은 대출을 신청하는 천안시 기술창업기업에게 기업당 5억 원 이내에서 총 54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하며, 기업에는 보증 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지원된다. 내년부터는 수도권의 민간 투자사 유치를 위해 더욱 강력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수도권의 민간 투자사가 천안으로 이전해 정주하면 활발한 투자활동을 위해 정주 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역 스타트업에게 투자하면 투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의 기술 협력으로 판로 개척, 기술 고도화를 원하는 점에 착안해 지난 6월 5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지역의 선배기업과 스타트업 만남의 자리인 ‘시너지 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13개 대기업·중견기업, 80여 개 스타트업, 25개 투자사가 참여한 가운데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설명회, 제품전시회 등 지역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 기업을 홍보할 기회가 제공되면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스타트업 도시 천안을 알리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4 천안 C-STAR Awards’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전국 기업설명(IR) 경진대회는’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230개 사가 전국에서 몰리며 천안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투자상담회에서는 80여 개의 스타트업, 40개 투자사와의 120건의 1대1 매칭을 추진한 결과 약 583억 원(투자의향 금액) 상담이 이뤄졌다. 밋업데이(Meet up day)에서는 스타트업과 수도권 100개 유명 창업기획자(AC)·벤처캐피탈(VC)과의 네트워킹과 성공 사례 초청 강연도 진행되어 투자사와 스타트업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천안시는 지역의 스타트업에게 성장과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이 ‘천안에서 시작이 최고의 시작’임을 느낄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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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역-발전사 상생 방안 찾는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화력발전소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17일 보령시 주교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을 비롯해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과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의장, 조장현 보령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방안 마련’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는 윤종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했다. 윤 연구위원은 발전소 가동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분야의 사업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진석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부위원장, 채준병 보령시 지속가능협의회 사무국장, 남승홍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과장, 김동일 천북면 주민자치회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편삼범 의원은 "지난 40여 년간 지역 경제의 큰 축이었던 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로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가속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발전소와 주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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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위원장 박정수)는 17일 김영옥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으로서 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리더십을 검증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 및 조직 통합과정에서 생긴 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을 통해 김 후보자의 적격성을 논의했다. 김 후보자는 "조직통합으로 정책연구와 기획 기능, 서비스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생애주기별 복지기관 운영과 디지털 기반 다중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과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조직의 안정화·경영효율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장(천안9·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복지 분야에 대한 공직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있어, 충남의 복지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도 사회서비스원이 당면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도지사에게 송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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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회 부의장, "제16회 우수 의정대상"[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오인철 부의장(천안7,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제16회 우수 의정대상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의원에게 시상하며, 오의원은 ‘충청남도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충청남도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조례 제정’ 등 주민들의 편의 제공과 생활스트레스 해소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오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과 사각지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는 현장의 도민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민생 안정과 충남도 발전을 위해 도민속으로 더 다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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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교육청 예산안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정, 이하 특위)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5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도 대비 772억 원 증가한 총 1조 1,834억 원으로, 세종시교육청은 경기 둔화와 세입 감소로 인한 재정 불안정 속에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사업 구조조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위원들은 교육청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해 불필요한 비용 절감과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예산 심사 일정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방대한 예산안과 자료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심사 일정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사업비 대비 인건비와 운영비의 비대칭 구조가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사업 규모와 인건비를 조정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위 심사 결과, 수학체험센터운영 시설관리 사업 등 314건에서 33억 3천4백6만 원을 감액하고 수학체험센터운영 기본운영 등 22건에서 33억 3천4백6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현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그리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했다"며, "시민과 교육 현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재정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심사 결과는 12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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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 참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의장협의회 안건처리 결과보고’ 등 3개 안건을 청취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관리 국가지원 촉구 건의안’ 등 14개 안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이날 의장협의회에서 의결한 주요 안건으로는 ▲기회발전특구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지역 내 마약류 불법 확산 방지 및 특사경 도입을 위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 촉구 건의안 ▲국토교통부-환경부 전기‧저상버스 보조금 상향 및 부처 일원화 촉구 건의안 등이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 등 14개 시도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관련 법 개정안(‘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계류되면서 실질적인 국가 균형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수도권 기업이 비수도권의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할 경우 세제 특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력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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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 대전 개최[시사캐치]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8차 임시회가 대전광역시의회(조원휘 의장·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여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도 참석해 대전 개최를 환영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 11개 시도의회 의장이 모여 시도별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전국에서 제출한 상정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회발전특구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지역 내 마약류 불법 확산 방지 및 특사경 도입을 위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 촉구 건의안, △국토교통부-환경부, 전기⋅저상버스 보조금 상향 및 부처 일원화 촉구 건의안 등 14건이 상정됐다. 이번 임시회를 주관한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의장협의회 대전 개최를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달라진 것은 기존에는 각 시도 의회에 배부해 수여 해오던 우수 의정대상을 임시회 개회식장에서 시상함으로써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다. 대전시의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자는 민경배, 이병철, 이재경, 박주화, 김진오 의원으로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의정대상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각 시도의 공동이해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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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4년 의사일정 마무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12월 17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되었으며,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처리,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청취,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명노봉 의원은 ‘공직기강(公職紀綱)’, 안정근 의원은 ‘공동주택 지원 확대 제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천철호 위원장의 202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예산 규모 1조 8,016억 원 중 120억 1,482만 1천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조정한 금액을 2025년도 예산안으로 최종 심의 의결하였고, 202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총규모 1,147억 1,043만 6천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홍성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3일간의 제253회 제2차 정례회 동안 본회의와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선배·동료의원 분들과 성실히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분께 감사드린다”면서 "2024년 마무리 잘 하시고, 을사년 새해에는 40만 아산시민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라며 2024년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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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봉 아산시의원, 공직기강 확립 촉구[시사캐치]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12월 17일 열린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 공직기강 확립과 적극적인 행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명 의원은 현재 아산시장이 궐위된 상황에서 공직기강이야말로 시 행정의 신뢰와 효율성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가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직무에 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자료제출 지연, 출석 불응, 부실한 심의자료 제출 등을 비판했다. 또한 민원 처리과정에서 담당자의 부재와 소극적인 행정 태도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로 "대인춘풍, 지기추상(對人春風, 自己秋霜)”을 제시하며, "시민과 동료에게는 친절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하되, 자신의 직무에는 엄격한 책임감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명노봉 의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라고 요청하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으로 아산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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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근 아산시의원, “공동주택 관리 지원 확대 필요 '[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배방·송악, 더불어민주당)이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 확대를 촉구하며, 예산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아산시 전체 주택의 80.5%가 공동주택이며,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납부하는 재산세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산시와의 비교를 통해 아산시 예산 지원의 불균형을 강조했다. 서산시는 아산시 인구의 절반 수준임에도 공동주택 지원 예산은 아산시의 두 배에 달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 조례 개정 ▲전문 컨설팅 지원 체계 구축 ▲입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교육 강화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현행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해 시설 보수비 중심의 지원을 넘어 관리 인력 교육, 주민 갈등 조정, 관리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개발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 전문 컨설팅 체계를 구축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 차원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각 단지의 요청 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공동주택 관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입주민 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정근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는 단순히 특정 단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의 주거 환경과 직결된 문제”라며, "아산시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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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선진지 방문 늘봄학교 운영 방안 모색[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이틀간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담당자 5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가교육 책임제 강화를 위한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실시되고 있는 충남형 늘봄학교는 다가오는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2026학년도부터는 전 학년으로 실시되게 된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4년 충남형 늘봄학교 업무추진에 대한 지역별 평가와 추진 현황 및 결과 공유, 2025년도 충남형 늘봄학교 계획 수립에 관한 지역별 전반적인 업무추진 내용 협의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늘봄 거점센터 1호로 지정한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하여 교육청과 공공기관, 지자체가 연계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용산어린이정원은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생태 체험교육을 책임지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향후 연차별로 확대되는 충남형 늘봄학교가 가진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밖 늘봄학교 확대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학교 밖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문화‧생태 체험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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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7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를 열었다. 천범산 부교육감, 교육청 내부 위원, 학교 관계자와 관계기관의 외부위원 등이 이번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 등 총 3건을 심의했다. 우선,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실적 보고’ 시간에는 소관 업무와 관련된 총 9개 유형의 14개 추진대책(주관 및 협조 사항)과 기타 유해 물질과 관련된 총 3개의 추진대책을 정상 추진 중이며, 성과 목표를 달성했음을 보고했다. 이어서,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제5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을 근거로 총 17개의 추진대책을 심의했다. 마지막으로,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교육부의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에 기초하여, 학교 안전사고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안전 6대 분야 및 추진과제 총 12개에 대해 심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한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각 부서에 이를 안내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을 책자로 제작하여 관내 모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교 안전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있어 핵심 요소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교안전관리위원들의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교육환경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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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진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7일에 보림사(세종시 연서면)에서 관내 읍면 남부 지역(연서면, 연동면, 부강면, 금남면, 연기면, 장군면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신청자 55명을 대상으로 ‘동지팥죽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동지팥죽 만들기 행사’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마을교육 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 ‘동지팥죽 만들기 행사’는 ‘팥죽 만들기’와 ‘민속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보림사에서는 팥죽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 팥죽에 넣을 새알심을 만들며 동지의 의미를 어른들과 함께 되새겨보았다. 이후, 학생들은 제기차기, 사방치기, 비석치기 등 여러 전통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통놀이도 경험하고, 팥죽도 만들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오늘 나눠 주신 팥죽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동지의 유래와 의미를 가족들에게 설명할 생각을 하니 설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아이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 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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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교급식운영과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유[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2월 16일 관내 공립유치원과 학교의 영양사, 영양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올 한 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이루어진 급식운영과 식생활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정책시범학교(오븐조리)운영 ▲저탄소초록급식운영 ▲영양·식생활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24년 학생건강증진과 급식발전에 기여한 학교급식분야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를 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애쓰시는 노고에 늘 감사하다.”며,"오늘 마련된 학교급식 운영 사례 탐색을 통해 개별 학교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발견하고 이를 적용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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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합동소방훈련 실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12월 17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중앙 현관 앞 주차장에서 신창 소방서의 입회하에 2024년 하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중요 문서 안전 반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실전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전문적인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훈련 종료 후 화재 시 행동요령을 배부하여 화재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가졌다. 박서우 교육장은 "화재 발생 시 상황에 맞는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훈련을 통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요령을 몸으로 터득할 수 있었다.”라며 "전 직원에게 실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 가능할 수 있도록 체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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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표 한글문화특구…“세계를 향한 한글문화 그리고 한글 교육의 세계화”[시사캐치]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를 한글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글 문화와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최 시장은 "한글문화특구가 단순히 지역적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한글 교육과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한글문화특구 지정은 한글과 연계된 문화, 산업, 교육 분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가 한글문화특구 지정이 발표되는 시점에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관련 3억 원의 연구용역을 상임위에서 반영했지만 최종적으로 제외되면서, 한글문화 관련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확산 전략 마련에 차질이 우려된다. 세종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접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한글문화글로벌 센터 및 한글 문화 단지 구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연구 용역의 기간을 단축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12월 11일 2025년 예산 확보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국비예산을 확보받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계획들을 중앙정부와 협의하면서 그것들을 좀 더 풍성하게 해 나가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1월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한글문화특구가 지정되면 교육발전특구와 함께 문화산업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세종의 미래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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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과 기업 상생발전 방안 찾는다[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11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충남의 예술인 및 단체, 기업대표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충남 문화예술 후원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충남메세나협회가 공동주관하여 추진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기업인과 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여건 마련 등 후원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충남지역 예술단체를 후원한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충남개발공사,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성심외과, 에우테르페 앙상블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의 감사패를 증정하였고, 엑스투알(주), ㈜멩아티소프트, ㈜휴먼에스, ㈜원대배관, ㈜다원 등기업에서는 충남메세나협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는 올해 충남개발공사의 후원을 받아 2024년 생명사랑예술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계룡시 두마초등하교 댄스팀(ON)의 공연과, 2022년부터 3년간 서산성심외과 등에서 후원을 받아 올11월 문화소외지역에 최정원, 홍지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쇼 오케스트라를 만나다Ⅱ’를 진행했던 에우테르페 앙상블의 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대한민국 문화예술 중심도시인 충청남도에서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문화예술 후원문화 인식이 확산되고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재단은 더욱 많은 기부기업 발굴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충남메세나협회와 함께 충남문화예술의 든든한 성장파트너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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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역 통합 취업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은 충남지역 직업계고 2학년 재학생 1,331명과 대학 졸업예정자(전문대 포함) 500명을 대상으로 취업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직업훈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충남도내 직업계고 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계획, 취업 성향, 지역 내 기업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 취업 관련 교육 및 훈련 참여 경험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조사결과로는 충남소재 기업 취업 선호도에서는 직업계고생의 경우 67.9%, 대학생 39.0%가 충남소재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선택시 가장 중요한 점에서 직업계고생은 연봉 등 임금이 62.7%로 가장 높게 났고, 대학생은 직장 분위기 33.4%로 응답했다. 또한, 향후 취업을 위해 중점적으로 준비한 부분에서는 직업계고생(87.0%)·대학생(66.2%) 모두 자격증 취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취업 준비시 기업과 충남도에 바라는 점으로 직업계고생은 ‘고졸 채용 확대’(68.4%), 대학생은 ‘충남 소재 기업 취업시 혜택(고용장려금, 정주비용 지원 등)’(51.4%)가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