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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표 관광기념품 브랜딩 컨설팅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3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 대표 관광기념품 브랜딩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과 2025년 아산 대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13개 업체,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광기념품의 기획·포장·브랜딩 등 디자인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컨설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트블렌딩 장윤주 대표가 관광기념품 브랜딩 및 마케팅 관련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각 업체별 1:1 맞춤형 컨설팅이 이어졌다. 제품별 브랜드 진단 후 개선점을 도출하고, 패키징 및 온·오프라인 유통에 적합한 홍보 전략 수립하며, 업체별 애로사항 파악 후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장윤주 대표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의 패키징 및 브랜딩 분야에 특화된 전문 컨설턴트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아산 관광기념품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브랜딩 컨설팅이 아산 관광기념품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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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내 초청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3일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아산시 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아산시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를 시작했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청소년 간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아산시 청소년 20명과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케냐, 헝가리 청소년 55명(지도자 28명)이 참여하며,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장영실과학관 ▲옹기발효전시체험관 ▲아산온천 방문 등 아산 및 한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아산시 청소년 국제 교류 캠프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와 함께 아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참가자들이 아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캠프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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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 첫 실천 행동…소비촉진 캠페인[시사캐치] 아산시가 7월 23일 온양온천시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는 지난 6월 출범한 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의 첫 현장 실천 활동으로, 오세현 시장의 ‘민생 최우선’ 시정 철학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긴 의미 있는 행보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현 시장과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함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 오세현 시장과 참여 위원들은 어깨띠와 장바구니를 들고, 소비쿠폰 또는 아산페이를 활용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에 참여했다.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산시의 선제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주도하는 첫 현장 실천 활동으로 아산시는 지역화폐 발행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중앙정부 역시 민생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가 먼저 시작하여 현재의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하고자 이번 소비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당장은 아닐지라도, 점차 모여 지역경제와 국가 경제가 나아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오 시장은 또 최근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경제가 나아져야 한다. 이런 노력을 통해 우리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주요 상가 밀집 지역 공용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3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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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해 복구…시민·장병 구슬땀 "아직 도움의 손길 절실"[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연대가 피해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공직자와 군부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방역 소독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총 3,071명이 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가장 피해가 컸던 염치읍에는 지난 주말에만 900명 이상이 집중 배치돼 폐기물 수거, 침수물품 정리 등 긴급 복구에 나섰다. 특히 2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지사와 아산시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 120명이 농작물 농가 하우스 정리와 민가 바닥청소, 물품 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3585부대, 충남의용소방연합회, 자율방재단,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현대자동차,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체육회 등도 현장에 힘을 보탰다. 폭우와 무더위가 오가는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진흙 범벅이 된 무거운 가재도구를 나르고, 오염된 공간을 닦으며 묵묵히 작업을 이어갔다. 순천향대, 호서대, 아산청년회 등 청년 단체와 지역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복구에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와 지원 인력 덕분에 현장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하지만 피해지역에는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오 시장은 "피해 가구 상당수가 고령자 단독가구로, 가재도구 정리와 청소 등 기본적인 작업조차 어려운 형편”이라며 "아산시 전 공직자가 투입돼 있지만, 부족한 실정이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 피해는 1,471건, 피해액은 367억3,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공공재산 피해는 713건, 292억5,0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현재 피해 조사를 지속 중이며,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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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안부 수해 현장조사…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시사캐치]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산시에 행정안전부가 7월 23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524명의 이재민과 367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잠정 집계됐으며, 오세현 시장은 중앙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이날 아산을 찾은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 등 실태조사단은 정낙도 충남도 안전기획관,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피해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제방 붕괴로 마을 대부분이 침수된 염치읍 곡교리·석정리, 토사 유실로 진입 도로가 끊긴 영인산 일원을 둘러보며 피해 규모와 복구 여건을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우로 평균 388.8mm, 최고 444mm(신창면)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염치읍·인주면·온양3동 등에서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21명은 23일 현재까지 21곳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잠정 집계된 재산 피해는 도로·하천·하수도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1,471건, 367억3,000만 원 규모다. 421농가 피해가 접수됐으며, 농작물 196ha, 농경지 유실 2.7ha, 가축 47만4,064두 폐사, 농림축산시설 1.5ha, 27개소, 농기계 9대가 침수 또는 파손됐다. 읍면동별 피해 조사가 계속 진행 중으로,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세현 시장은 이 같은 피해 상황을 조사단에 직접 설명하며 "아산시는 ‘선(先) 조치 후(後) 정산’ 원칙 아래 전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지만, 지방정부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층 이재민이 많은 특수성을 감안해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충남도당도 정부에 아산시를 포함한 충남 수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등 주민 지원이 가능해지며, 지방정부도 국비 지원을 통해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2일 피해가 극심한 충남 서산·예산, 경기 가평,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으며, 지자체 자체 조사와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아산시는 조속히 피해 규모를 확정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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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수해 복구 현장 힘 보태[시사캐치] 최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곳곳에 심각한 수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은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7월 21일(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 관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복구 지원은 380mm가 넘는 비로 피해를 입은 딸기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농가는 비닐하우스 바닥이 진흙밭으로 변하고, 정전으로 인해 청소 장비조차 가동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당초 아산문화재단은 자발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활동 계획 및 일정을 긴급히 조정하고 수해 복구 지원 활동으로 전환했다. 재단은 현장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찾아 복구 작업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아산문화재단 직원들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삽으로 진흙을 퍼내고, 복구를 위한 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재단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은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참여와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아산문화재단은 아산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주관하는 수해 피해 지원 후원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쌀, 라면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한다. 아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긴급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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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관내 현충 시설 안전 확보 나서[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23일 충렬탑 등 현충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시는 위패봉안소, 기념비 주변, 배수시설 등을 중심으로 균열 여부, 토사 유출, 배수 기능 이상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경미한 손상이 발견된 구간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완료했다. 아산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손상 부위에 대해 신속한 보수와 정비 작업을 실시해 현충 시설의 안전과 기능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충 시설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역사이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를 잊지 않고, 시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6.25 참전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피해 여부를 살피고, 방역소독, 후원 물품 연계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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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공인중개사 전문성 강화…제도개선 앞장[시사캐치]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도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 강화 및 실질적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인철 의원은 지난 5월 천안 지역 공인중개사 452명으로부터 의무교육비 지원의 필요성을 담은 청원서를 전달받은 데 이어, 7월 23일에는 충청남도의회에서 도내 15개 시·군 공인중개사들의 조례 개정 청원서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 이영득(부회장), 김현식(천안시 서북구 지회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이번 청원은 충남 전역 공인중개사들의 제도 개선에 대한 높은 공감대와 지지를 바탕으로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 의원은 이에 앞서 공인중개사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을 입안하고 입법 검토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조례 개정안에는 개업 공인중개사의 의무교육에 대해 도지사가 예산 범위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고, 전세사기 예방 및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원활하고 신속한 심사를 위해 건설소방위원회 고광철 위원장이 대표 발의자로 나서 심사 절차를 맡기로 하면서, 조례 개정이 현실화 단계에 성큼 다가섰다. 오인철 의원은 "공인중개사 제도 개선은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닌,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 의원은 "공인중개사의 공공성 확대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의 법정단체화가 필요하다”며, "향후 조례 개정에 이어 협회가 법정단체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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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학부모 특강 성료[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은 7월 23일,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초3 공부가 고3까지 간다」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의 내용은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초등부터 고등까지의 연계 학습 설계를 내용으로 하여 진행되어 모집 이틀만에 180명 정원에 250여명의 학부모가 신청하여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강연 1부는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이병도 교육장이 ‘고교학점제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교육 제도의 변화 방향을 짚었고, 2부는 현직 교사이자 교육 전문가인 박은선 작가가 초등 시기의 학습 습관과 기초 학력이 고등학교 진학 이후 학업 성취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사례와 함께 설명하였다. 특히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소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는 "지금의 공부법이 먼 미래까지 연결된다는 점을 다시 깨달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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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7월 23일(수)부터 8월 8일(금)까지 13일간, ‘2025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집합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집합 과정 연수는 교감‧원감 자격 연수 대상자 38명과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대상자 136명(유치원 40명, 초등 67명, 중등 국어 14명, 수학 4명, 영어 11명) 등 총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격연수는 학교 교육력 강화를 목표로 교육과정 전문성신장, 위기학생 지도 생활교육, 학교공동체 일원으로서 지도력 신장을 내용으로 하는 교과목으로 균형 있게 구성되었다. 연수 방식은 실질적인 교육과정 실행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과 체험, 토의·토론 중심으로 운영되며,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은 최소화하여 교육과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들은 세종 미래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교육 철학은 물론, 학교 계약직 채용 및 관리, 교원 인사·복무, 수업 지도 등 조직 관리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함께 학습하게 된다. 또한, 즐거운 인문학 수업, 현장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과정 수강을 통해 인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세종교육원은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치원‧초등‧중등 공통 과정인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위기학생 관리 ▲미래교육 ▲장애 이해 교육 ▲교육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법률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 과정을 기획함으로써 참가자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도록 하였다. 유치원 과정은 유아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종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유아 놀이 관찰과 기록·평가 ▲유아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등 과정은 ▲교육과정 설계 ▲교수학습 역량 ▲학급 운영과 생활교육 ▲에듀테크 수업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3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등 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대상으로 ▲평가 문항 제작 원리 이해 ▲기초학력 지도의 실제 ▲교육과정 연계 디지털 수업 전환 등 수업 및 평가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에 도전하는 자세로 교감‧원감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받으시는 선생님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전하며, "포용과 결단력을 겸비한 교감‧원감 선생님, 그리고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학급운영, 상담 등 교육자로서 전문성을 갖춘 1급 정교사로 성장해 , ‘함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힘차게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지난 7월 14일부터 원격 과정으로 먼저 개설되었으며,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긴급복지 신고의무 교육, 아동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안전 교육,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 등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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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장, 종촌초 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지난 22일 종촌초등학교에서 마련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청소년이 지방의회에 대하여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종시의회가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종시의회는 직접 학교를 찾아 종촌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임채성 의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임채성 의장은 "어린이들이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의회의 역할을 체험하는 것은 매우 소중한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의회는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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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수해 복구 지원 나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3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세종시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동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주택 주변의 쓰레기 및 오물 수거 등 복구 작업을 함께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당초 23일부터 3일간 계획됐던 의정연수 일정 중 하루를 줄여 마련한 것으로 시의회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정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세종시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 사회에 공공성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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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일손 돕기[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22일(화),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심하게 입은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김행금 의장을 비롯하여, 노종관 건설도시위원장, 정선희 경제산업 부위원장, 이병하 건설도시 부위원장, 김길자의원, 김영한의원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 농가의 흙 퍼내기, 비닐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풍세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작업 장소는 풍세면 보성리 소재의 육묘장(농가주 시모씨)으로, 시설 및 작물 침수 피해가 컸으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농가 중 하나였다. 천안시의회는 수해 복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김 의장은 "이번 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주는 "수해로 막막했는데 이렇게 진심을 다해 도와주신 의원 및 직원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복구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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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39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기업유치 및 투자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30건,‘2025년도 문화예술관광분야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4건,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2건,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등 예산안 3건이 의결되었다. 이번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은 대전시의 경우 기정예산 대비 12.6% 증가한 7조 5553억 원이며, 시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4.6% 증가한 2조 9247억 원이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김영삼 의원이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 차원의 출산장려금 촉진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으며, 정명국 의원은 ‘대전시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하천 준설사업의 성과와 평가’를 통해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 정책의 지속 추진을 당부했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민생과 주요 정책에 대해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의원들의 제안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 운영과 돌봄 서비스도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모든 정책에 우선되어야 하며, 대전시의회도 민생 현장을 세심히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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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화관광재단 역할 확대 위한 조례 전부개정[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의 통합적인 정책 운영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에 정관으로 정해야 할 사항이 중복 규정 되어있어, 이를 삭제하고 법령 체계에 맞게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 재단의 설립 목적과 기능을 보다 명확히 규정해, 문화·관광 분야의 통합 추진과 실행력을 높이고자 했다. 조례 제목도 기존의 「충청남도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에서 「충남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로 변경, 기관명과 조례 제목을 일치시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재단이 시군 및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지역 문화관광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재단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규정 마련 ▲경영공시 의무화 등을 통해 재단 운영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박기영 의원은 "문화와 관광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실현과 함께,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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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역관광 활성화 나선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충남 관광통합이용권(투어패스) 이용률 제고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관광통합이용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60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관광통합이용권(투어패스)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유료 관광지, 숙박, 교통, 체험시설 등을 이용할 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통합이용권으로, 2025년 목표 4만5,000매 중 상반기에만 2만5,679매가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관광취약계층 외에도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관광활동 참여 기회의 확대가 필요한 계층’을 ‘관광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사업 성격에 따라 지원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투어패스 지원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도에서 제공하는 각종 기념품·답례품에 투어패스를 연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충남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항목에 투어패스를 추가해 실효성을 판단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유사사업에 그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광희 의원은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보다 쉽게 충남의 관광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조례의 목적”이라며 "관광복지를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충남을 여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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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농어촌 도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23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충남도서관 소관 조례안 심사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 보고에서 위원들은 ▲농어촌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출자·출연 기관들의 관리 철저 ▲충남 방문 관광객 확대와 방문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 ▲e스포츠 활성화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방안 모색 등을 요구했다. 문화체육관광국 업무 보고에서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시군 간 인구수 차이만큼이나 문화예술 향유 측면에서도 도농 간 격차가 커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미술관 등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농어촌에 거주하는 도민들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일부 출자·출연기관들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 만큼, 도는 해당 기관들에 대한 지도·감독과 성과 평가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아주고 계신다”며, "애써 찾아오신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심한 배려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서산 지역의 국보인 용현리 마애삼존불과 보물인 개심사 대웅전이 피해를 입었다”며,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지원을 통해 신속히 복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일부 시군에만 시행 중인 관광통합이용권 투어패스를 전 시군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취약계층 할인 등 적극적인 방문 유도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관광객 확대를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무소속)은 문화취약지역 문화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해 "현재 도에서는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인데,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선정 기준과 프로그램 전반을 재검토해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아산FC가 1부 리그에 진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1부 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현재 아산시에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이 추진 중인데, 게임 산업은 앞으로 충남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공주그림상점로’는 지역 작가의 작품 전시와 판매를 지원하는 등 예술인의 수입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예술 활동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오는 24일 제4차 회의에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외 5개 기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끝으로 제36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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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충남 호우 피해복구에 2억 원 긴급 지원[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에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아울러 대전시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하여 220여 명의 자원봉사 인력 및 2,000만 원 상당의 피해 복구 물품과 식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호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도 주민들의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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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핵융합에너지 분야 기업 연구지원 결실[시사캐치] 대전 지역기업인 KAT(주)(대표 유성택)가 이탈리아 핵융합 프로젝트에 초전도 선재*를 납품하여 대전시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극저온상태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초전도 물질을 선의 형태로 가공, 초전도 자석 제작 시의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KAT(주)는 기존 초전도 선재보다 고사양 제품 개발에 주력해 이탈리아 국립핵융합연구소(ENEA)와 1,600만 유로(한화 약 257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성과는 기업의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대전시가 민·관 협력 기반의 핵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 핵심 첨단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시는‘2024년 에너지융합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KAT(주)의 초전도 선재 제품 개발을 위해 시비 1억 원을 지원했었다. 에너지 융합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이란 지역 에너지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통해 경쟁력강화와 산업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또한, 시는 지역 핵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대전지역 핵융합분야 사업활성화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2월에는 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미국 제너럴아토믹사와 ‘미국 핵융합 시설과의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대전 기업의 미국 진출 기반도 마련하는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선제적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성택 KAT(주) 대표는"이번 수주는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향후 대전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초전도 선재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민 경제국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시의 연구개발지원이 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한 대표적 사례”라며 "KAT(주)와 같은 대전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세계 시장 진출과 기술자립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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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착착[시사캐치]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3일 오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9월 ‘2025년(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대전시 선수단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택구 부시장은 박인규 충남기계공고 교장으로부터 훈련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계설계(CAD) 등 4개 직종 11명의 훈련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택구 부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폭염보다 더 뜨겁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건전한 경쟁문화를 위해 묵묵히 지원해 주시는 지도교사와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선수 약 1,72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이 치러지며, 대전시는 32개 종목에 78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 금속·비철금속 재료를 사용하여 각종 부품을 가공, 측정, 조립 후 전기식 방법 등에 의해 작동하는 직종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특히,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또는 팀)은 국제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대전시는 참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대회에서 우수상 이하 등급으로 완주한 선수 전원에게도 완주 상금(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