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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기 세종 지방시대위' 출범, 균형성장 가속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2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67조에 따라 균형발전·자치분권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의 혁신 주체를 연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이날 위촉된 2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은 모두 20명으로, 임기는 오는 2027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특히 2기 위원은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국제관계 분야 등 전문가가 보강됐다. 현 정부의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등 균형발전 정책에 맞춘 세종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에게 주요 역할 및 기능, 새 정부 지방시대 주요 정책, 국정과제와 관련한 세종시 현안 등을 전달하고 위원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걸 신임 지방시대위원장(세종연구원장)은 "위원들에게 시에 필요한 주요 현안과제와 정책이 중앙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보를 개방하는 것도 지자체장의 권한 밖에 있는데, 과연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진정한 지방분권,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의견을 모아 중앙에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세종시가 내달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지진 발생 흔들릴때는 탁자 밑, 나갈때는 계단으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5년 지진안전주간(10월 20∼26일)을 맞아 시민의 지진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안전주간은 ‘지진, 흔들릴때는 탁자 밑! 나갈때는 계단!’을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시민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 기간 세종시 누리집, 승강장 안내문, 각종 전광판 등을 활용해 지진대피 행동요령 등을 홍보한다. 또 지진발생 시 주민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세종시에서 지정·운영 중인 옥외대피소 123곳의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일제 점검하고 이달 말까지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보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지진 안전교육과 시설 점검을 병행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한반도에도 크고 작은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지진 발생 시 올바른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진안전주간을 통해 세종시가 보다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진행동 요령 등은 지진안전 누리집(www.지진안전.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종시, 시민 대상 자전거 경정비·안전교육 참여자 선착순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자전거 경정비 및 안전교육에 참여할 세종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상하반기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무료 안전교육에 이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의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전거 경정비 및 안전교육은 내달 12일과 15일 이틀간 운영되며, 회차별 3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모집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진행되며 회차별 25명씩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의 통행 준수사항, 안전수칙, 픽시자전거 등 교통안전 이론교육과 함께 경미한 고장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전거 경정비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타이어 구멍, 자전거 체인 이탈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장을 스스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자전거 경정비 및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며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무료 안전교육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대중교통과 자전거문화팀(☎044-300-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세종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조사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 무늬가 생기고 심한 경우 벼알에 반점이 형성돼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다. 특히 올해는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벼 깨씨무늬병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했다. 세종시 피해 면적은 전체 벼 재배면적인 3,140㏊ 가운데 약 5%인 160㏊ 규모로 추산된다. 시는 신고 접수된 피해 필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거쳐 병 피해 면적으로 산출하고 피해를 본 농가에는 관련 지원을 할 예정이다. 피해율 30% 이상 80% 미만 농가에는 ‘농약대(82만 원/㏊)’를 지원하고 피해율 80% 이상 농가에는 ‘대파대(372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올해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해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조사를 정밀하게 실시하는 등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장애인 탁구 선수단, 전국대회 메달 영예[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탁구 선수단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서산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CLASS 1∼10체급(상·하지), 11체급(지적), DF(청각) 등에서 485명의 장애인 탁구 선수들이 참가해 명승부를 겨뤘다. 세종시에서는 감독 1명과 선수 12명, 보호자 3명 등 총 1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권기진 선수가 여자 단식 CLASS 9체급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박명근 선수(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가 남자 단식 CLASS 5체급에서 동메달, 하재련 선수(쿠팡로지스틱스 기업연계)가 여자 단식 CLASS 5체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규모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수한 경기력으로 전국 대회에서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농기센터,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연[시사캐치] 충북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공동 개발한 ‘팥을 이용한 메주 및 고추장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세종시 지역기업 세종발효원㈜이 ‘팥고추장 체험키트’를 개발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전통 발효식품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보급을 위해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치유농업연구회원들은 팥고추장 체험키트에 포함된 팥메주가루를 활용해 직접 팥고추장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짧은 발효 기간과 구수한 맛이 특징인 팥고추장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키트에는 팥고추장 구성 성분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꾸미기 스티커와 색칠 카드를 포함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세종발효원㈜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의 기능·건강성을 강조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전통식품 상품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학교와 유치원, 치유농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통 발효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연회는 전통 식문화와 체험활동의 융합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 지역 경제 이끄는 우수기업·기술인 한자리에[시사캐치] ‘충남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주)한도’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대상 시상 및 우수기업·명장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기존 기업인대상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모범장수기업 지정서 교부에 더해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명장 증서 교부도 함께 진행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을 차지한 (주)한도(대표 김정배)는 1989년 설립된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서천 ‘(주)군장조선(대표 고호남)’이 수상했으며, 기술 대상은 천안 ‘(주)뉴앤뉴(대표 이호영)’, 장수 대상은 아산 ‘굴다리영어조합법인(대표 고삼숙)’, 창업 대상은 아산 ‘(주)인투시(대표 오재환)’가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천안 ‘(주)제일방화문’ 박문규 대표 등 5명,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주)아라’ 권순성 프로젝트리더 등 10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농업회사법인양지원식품(주)’ 백두현 대표 등 4명,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홍성 ‘(주)태화애드건설’ 전은수 과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올해 유망 중소기업에는 천안 ‘미래산업(주)’, ‘(주)네이피’, ‘(주)석우’, 서천 ‘한울이엔텍(주)’ 등 17개 기업을 지정했다. 2020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모범장수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창립 30년 이상 된 향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시책으로 올해는 천안 ‘(주)삼신’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용우수기업은 ‘(주)제닉’, ‘(주)온셀텍’, ‘(주)한창이지엠’, ‘대일공업(주)’, ‘(주)덕운’으로 총 5개 기업을 선정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도입·시행 중인 사업이다. 해당 기업들은 경기 악화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대비 총 391명의 고용 창출과 평균 42.4%의 고용 증가율을 달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헌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노동환경개선금 2000만 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날 도는 숙련 기술을 바탕으로 도내 산업 발전을 이끈 충청남도 명장 3명에게 명장패와 인증서, 상금을 수여했다. 충청남도 명장은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다. 올해 선정한 충청남도 명장 △전기 직종 김대현(현대제철(주)) △소방설비 직종 임건태((주)세종이십일) △제과·제빵 직종 유상모(시바앙과자점) 등 3명에게는 기술 장려금 1200만 원(연 400만 원씩 3년간)을 지급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업이 융성해야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제대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면서 "올해 충남경제를 이끌어 준 지역 기업·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미국 관세 피해 수출 중소기업 지원 정책자금 신설 △비수도권 최초 1000억 원 규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 △지역 산업 현장 경제상황 점검회의 개최 △해외 수출 상담회 및 해외사무소 확대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국교 정상화 60년’ 충남이 넓히는 한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케이(K)-팝을 들고 일본을 찾는다. 이번 출장에서는 또 도내 20개 중소기업과 일본 시장 개척도 진행,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의 활동도 펼친다. 22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수출상담회, 문화교류 행사, 한일 문화 세미나 참석 등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23일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이번 해외 출장에서도 시장 개척 활동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오후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도가 뉴오타니호텔에 마련한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 K-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와 산업재 생산 20개 기업이 시장 확대 개척에 도전한다. 김 지사는 이어 나라현으로 이동,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 마련된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 리셉션에는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장 등 나라현 측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충남과 나라현의 우정을 재확인한다. 방일 이틀째인 24일에는 오사카에 위치한 야마토대학을 방문한다. 야마토대학에서 김 지사는 타노세 료타로 총장(나라현 일한친선협회 회장)을 접견하고, 대학 정치경제학부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일본 학생들에게 ‘청년 세대가 만드는 한일의 미래’를 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나라현으로 되돌아가 호텔 닛코 나라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장을 다시 만난다. 이 자리에는 나라현의회 부의장과 총무경찰위원장, 의원 등이 배석해 김 지사의 나라현 방문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한다. 접견에 이어서는 나라 100년 회관에서 여는 충남-나라현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및 충남-나라현 우호교류협정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양 도·현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팝과 J-팝 공연, 양국 전통 공연이 번갈아가며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는 또 양 지역 간 교류·협력 강화 공동선언도 내놓는다. 일본 방문 사흘째인 25일에는 나라현 가시하라시 만요홀에서 충남·나라현 한일 문화 세미나에 참석, 양 지역 미술관 간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일본 인사들과 대담을 갖는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백제와 인연이 깊고, 충남과 15년째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나라현과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양 지역 미래 세대가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2기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 개최[시사캐치] 충남도 제2기 지방시대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여형구 위원장, 위촉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2기 위원회는 위촉위원 16명과 당연직 3명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2027년 10월 17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위원장은 여형구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연임하며, 학계‧산업계‧연구기관‧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과 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1기 위원회는 2023년 10월 출범 이후 지난 2년 동안 △충남도 지방시대 계획(2023-27년) 수립 및 충청 초광역권 발전 계획(2023-27년) 심의 △기회발전 특구 지정(5개 단지)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정(아산시)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지정 △지역발전투자협약(5건)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2기 위원회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형 지방시대 실현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맞춤형 지방분권 정책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 전략과 맞물려 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후, 1기 위원회의 성과와2기 위원회 운영 방안 및 주요 일정을 공유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여형구 위원장을 비롯한 2기 위원분들 모두 각자의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충남의 지방자치 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형구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다시 한 번 신임해 주신 데 깊은 감사드리며,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기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성숙한 충남형 지방시대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참여와 헌신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충남경제진흥원, 일본 오사카 수출상담회로 충남 기업 해외 판로 개척 나서[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10월 23일에 일본 오사카에서‘2025년 충남 오사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20개 기업이 참여해 뷰티, 건축자재,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일본 현지 바이어와 도내 유망 수출기업 간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상담회를 위해 사전 시장조사, 바이어 매칭, 통역 지원 등 현지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참가 기업의 상담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OTRA 디지털 무역 종합센터(덱스터) 및 오사카 무역관, 충청남도 일본 사무소와 사후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안정적이고 구매력이 높은 일본 시장에 대한 전략적 진출을 모색하는 충남 기업들에게 현지 바이어 및 유통망 발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판로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오사카 수출상담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진흥원이 앞으로도 충남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동문회 여행상품으로 발전[시사캐치] 지난해 처음 운행한 이래 국내 열차 여행상품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대학 동문회 인기 여행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에 따르면 지난 17일 운행한 올해 6회차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에는 고려대 71학번 동기회(회장 홍용택) 60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7시 13분 서울역을 출발해 홍성역에서 내린 뒤 서산시에서 마련한 전세버스를 이용해 간월도~서산한우목장~개심사~해미읍성~해미종합시장을 방문한 뒤 오후 7시 31분 타고 온 열차를 이용해 귀경했다. 간월도와 해미종합시장에서는 각종 수산물과 지역 농수산물을 대량으로 구입하기도 했다. 71학번 동기회는 내년 입학 55주년을 기념한 올해 추계문화탐방 행사를 준비하던 중 충남도와 재단이 마련한 이 상품을 접한 뒤 전체 의견을 모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기회 홍 회장은 "열차 안에서 옛 교복으로 갈아입고 흑백 사진을 찍으며 통기타 연주와 함께 삶은 달걀과 사이다를 먹으며 60년 전 추억을 소환하게 됐다”며 "참가자 모두 만족해 내년 상반기 다시 참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고려대 출신의 경제인 60여 명이 이 열차를 탑승해 예산코스를 여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날 열차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앞선 일정에는 한국중앙지여행기자협회를 비롯해 각 기업과 단체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 1970~80년대 장항선 열차 안 풍경을 재연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지난해부터 전석(全席)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10월 31일, 11월 19일 2차례 추가 운행한다. 상품을 기획한 충남문화관광재단 측은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MZ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풍 관광열차 상품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향후 서울 수도권 동문회 동창회 기업체 여행 상품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와 전화 1544-7755을 통해 알 수 있다. - 
								
									
									한국섬진흥원-인천연구원, 섬・해양정책 연구협력 강화한다[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과 인천연구원이 섬·해양 정책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섬진흥원은 10월 22일 "인천연구원 본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섬 정책 연구 및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교통·물류·복지 등 섬 해양정책 분야 공동연구 △연구성과 공유 및 공동 학술행사 개최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협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섬정책 연구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 후에는 섬 지역 교통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섬 기본교통권 도입 및 추진방향: Lifeline에서 Lifestyle로의 전환”을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장철호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은 ‘섬 기본교통권의 의미와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현행 섬 교통체계의 한계 및 현실을 진단하고 해상기본교통권의 개념 및 특징, 국가·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도입을 위한 추진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천 I-바다패스 정책 도입 사례’를 주제로 인천 I-바다패스 정책 도입의 성과와 도입 후 주요 쟁점 및 정책 숙성도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이왕기 인천연구원 부원장의 주재로 ‘섬 기본교통권 도입 및 추진방향’에 대해 종합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인천연구원 황희정 연구위원, 김학범 한국해운조합 정책지원실장의 지정토론 후 양 기관 연구진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은 이번 "이번 협약식과 세미나를 통해 중앙과 지역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섬・해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섬 주민의 기본권인 생활권과 교통권이 보장 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와 현장 기반 실천을 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향대 AI·빅데이터학과 재학생, ‘제4회 ETRI 휴먼이해 인공지능 논문경진대회’ 대상 수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 AI·빅데이터학과 재학생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 ‘제4회 휴먼이해 인공지능 논문경진대회’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ETRI가 공동 주최하고 데이콘이 운영했으며,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수면 품질 및 상태 예측’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370개 팀(1,034명)이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 인간 이해 기술을 겨뤘다. 순천향대 AI·빅데이터학과 이광섭(4학년), 최성민(3학년) 학생은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이용한 수면 품질 예측을 위한 설명 가능한 시계열 특징 엔지니어링(Explainable Time-Series Feature Engineering for Sleep Quality Prediction Using Lifelog Data)’ 논문을 통해 대회의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웨어러블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수면 및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으며, LightGBM과 CatBoost를 결합한 앙상블 기법으로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SHAP 분석을 통해 수면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시각화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건강 예측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광섭 학생(AI·빅데이터학과)은 "웨어러블 데이터를 단순 기록이 아닌 예측 가능한 지표로 발전시키고 싶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지영 지도교수(AI·빅데이터학과)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통해 인간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시도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며 "이번 성과가 학생 주도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연구산학부총장)은 "학생들이 특징 엔지니어링을 직접 설계하고 논문을 완성하는 등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지닌 SW융합인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순천향대가 수행 중인 SW중심대학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의 연구성과로, 해당 사업은 2021년 선정 이후 연간 약 20억 원씩 최대 8년간 총 150억 원이 지원된다. 대학은 이를 통해 학생 주도의 데이터 기반 연구문화 정착과 AI·SW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백석문화대학교, 강북구청과 교육협력 MOU… 인재 양성 박차[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서울시 강북구청과 10월 21일(화) 16시30분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전문학사 학위취득 기회 제공과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을 비롯해 유애현 교무본부장, 고동원 기획본부장, 김경수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 소장이 참석했으며, 강북구청에서는 이순희 구청장, 김선옥 국장, 권미영 과장, 이동민 팀장, 박미희 주임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입학생 모집 홍보 및 안내 ▲전문학사 학위과정 교육 ▲장학 혜택 제공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강북구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고, 교육적 성장을 이끌어낼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 "강북구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강북구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강북구는 백석문화대와 함께 협력하여 강북구민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강북구민이 지역 내에서 제공되는 교육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백석문화대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들이 원활하게 대학에 입학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입학 상담, 전형 안내, 학습 설계 등을 지원하며, 성인학습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선문대 박경준 교수, 주짓수 발전 이끌며 선수 격려…주짓수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도약[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대한민국 주짓수의 제도화와 체육 종목 공인을 선도하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부산)에서 주짓수가 사상 처음으로 출전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짓수는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출전, 한국 체육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선문대 무도경호학과 박경준 교수(대한주짓수회 부회장)가 전국체전 주짓수 대회장을 맡아 경기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경기 진행과 선수 지원 체계를 이끌었다. 박 교수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 출전은 주짓수가 공인 체육으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이 성과는 전국 지도자와 선수, 그리고 대한주짓수회의 헌신은 물론, 무도정신과 체육교육을 함께 강조해온 선문대학교의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주짓수 전공 교육을 통해 기술뿐 아니라 인성·무도정신을 아우르는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대학 내 주짓수 연구 및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한국 주짓수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주짓수가 전국체전에 출전했다는 것은 경기의 질서와 체계가 확립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선문대와 같은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짓수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문대 무도경호학과는 앞으로도 주짓수를 비롯한 무도 교육의 전문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 
								
									
									세종시교육청교육원, ‘2025 인공지능 기반 수업·평가 혁신 직무연수’ 성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인공지능(AI) 시대, 수업의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한 2025 인공지능(AI) 기반 수업·평가 혁신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AI)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평가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실습 중심 연수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의 전문성 확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당초 유치원 및 초·중등 교원 중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폭주하여 총 40명, 2개 반(유‧초‧특수반 / 중등반)으로 확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자가 발생할 만큼 현장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연수는 총 15시간의 집합과정으로 구성되어, 인공지능(AI)의 기본 이해부터 수업과 평가, 교사 전문성 확장까지 균형 있게 다루었다. 주요 내용은 ▲AI 시대의 교육 변화 트렌드와 교사의 전문성 ▲쳇지피티, 제미나이(ChatGPT‧Gemini)를 활용한 수업·평가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문서 생성 ▲에듀테크(EduTech)를 활용한 서술형 평가 혁신 ▲노트북엘엠(NotebookLM)으로 여는 미래 교실 ▲인공지능(AI)·에듀테크(EduTech) 기반 피드백 설계 등 6개 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실습·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인공지능(AI)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교사의 수업 설계와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체감했다.”라며, "교실 수업뿐 아니라 행정업무에도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연수였다.”라고 호평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인공지능(AI)을 교육의 동반자로 이해하고, 수업과 평가의 혁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세종 교육현장이 미래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2025년 기초학력 세미나’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10월 21일에 소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2025년 기초학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원대학교 특수교육과 정평강 교수를 강사로, 학교 안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효과적인 학습지도 방법을 유치원 및 초중고 담당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 71 ~ 84 범위에 해당하는 학생을 의미하며, 학업성취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서 세심하고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세종시교육청 학습지원센터는 현재 50명의 경계선 지능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을 약 20회기 씩 제공 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원, 진로교육원 등과 협업하여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이 생애주기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도 경계선 지능 학생이 교실 수업 내용을 이해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평강 교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지도를 위해서는 일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보다 더 촘촘한 교육과정 설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1:1 집중 지도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은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경계선 지능 학생’이라는 용어의 사용으로 인한 낙인효과를 우려하며 또래 집단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논의했다. 또한,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해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지도를 맡을 전문 인력 배치를 교육청에 요청하기도 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학교 안에서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아산교육청, 위(Wee)프로젝트 기능확대, 개편 시범사업 하반기 소진예방연수 실시[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Wee센터는 2025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아산 관내 전문상담인력(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대상‘2025 하반기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소진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10월 16일~17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상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전문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와이스토리 스토리카드’를 활용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기법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새롭게 배운 상담기법을 학생들에게 잘 활용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의 심리적 안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수 및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세균 교육장은"이번 소진예방 연수를 통해 스스로의 심신을 돌보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전문상담인력의 정서적 회복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끄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을 겸비한 상담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저연차 일반직공무원 ‘소통·공감 배움자리’ 실시[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10월 22일(수), 서울 일원에서 관내 저연차 일반직공무원 및 멘토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 강화와 선후배 간의 소통·공감 역량 제고,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석파정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 서울미술관에서 천경자 화백 등의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예술 감수성과 안목을 높이며,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연극 「아마데우스」관람하며 예술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등 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탁 틔인 야외에서 격식 없이 진행된 선후배 간 소통 멘토링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조직 내 소속감과 상호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저연차 공무원은 "선배님들과 공직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차덕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업무로 지친 마음에 쉼표가 되고, 선후배 간의 공감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연차 직원들이 공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실천연구회 ‘온지음’ 수업공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문해력과 다매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교육부 지정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실천연구회’ 활동의 하나로, 22일(수) 내포초등학교에서 박지혜 사서교사가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초등학교 2학년 통합교과 ‘물건’을 중심으로 한 ‘책장을 넘기면 만나는 세상’ 프로그램의 12차시 중 여덟 번째 차시인 ‘책으로 만나는 나’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그림책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을 읽고, ‘나에게 딱 한 권의 책만 남긴다면 어떤 책을 선택할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했다.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실천연구회 초등분과 ‘온지음’이 기획한 ‘책장을 넘기면 만나는 세상’은 개념기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이해 중심의 학습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록과 책의 역사, 독서의 의미, 책과 나의 관계 등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온지음 연구회는 다매체 자료를 활용한 학교도서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와 자료에 접근하도록 돕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정보활용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정보를 수집․분석․해석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공개수업은 ‘홍성 온수업 한마당(주제: 수업, 나눔으로 함께 그리다)’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수업 방법 혁신과 수업 나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온수업 나눔’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홍성 관내 유·초·중등 교원과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현장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융합적 수업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온지음 연구회는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수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나눔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