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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폭염에 취약한 시민 모두의 안전 면밀히 살펴야"[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야외·근무 활동 시 폭염에 따른 열사병에 대한 각별한 조치를 당부하면서 기본적인 폭염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도 적극 안내하도록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2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집중호우가 잠잠해지면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며 "폭염에 취약한 모두의 안전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무더위에 쉽게 노출되는 근로자와 어르신, 농민 등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기업체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온열질환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관찰을 요청했다. 시민과 근로자 등에 밀접하게 닿아있는 관련 실국에도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는 활발한 홍보와 공문 발송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기간 동안에도 빈틈없는 무더위 안전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시는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낮 시간대에 살수차를 동원하고 냉방버스와 냉수, 종이모자 등 시민 편의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모래주머니와 비닐 등 방재물품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충분히 비치하고 유사 시 시민들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밝혔다. 그는 "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충분한 물품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공무원들 외에도 주민이나 자율방재단 등에서도 방재물품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끔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기 인수를 위해 나서는 독일 출장기간 동안 호우 피해 복구와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등 주요 현안 추진에 누수가 없도록 공직기강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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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첨단기술분야 기업 임차료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첨단기술 기업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 최대 4,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테크밸리는 첨단기업 집적화 차원에서 조성된 지역 유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난달 기준 98%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입주율은 약 50% 정도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테크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첨단기술 기업 유치를 위한 임차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임차료 지원대상은 시 미래전략산업 5+1(정보보호산업·미래모빌리티·디지털콘텐츠·디지털헬스케어·방송영상미디어·양자산업) 분야에 해당하면서 세종 외 지역에서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 본사·공장·연구소다. 대상 기업은 2년간 최대 4,000만 원의 임차료와 최대 500만 원의 사무실 조성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년 간의 임차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입주 의무기간 2년을 포함해 총 4년의 임대차계약을 맺어야 한다. 시는 세종테크노파크 임차료 지원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업종과 기술성, 성장 가능성, 고용창출 계획 등을 종합 심의·평가해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임차료 지원은 단순 예산 지원을 넘어 첨단기업 유치와 정착,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유망한 기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해 도시 자족기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투자유치단(☎044-300-3962)이나 세종테크노파크 기업성장지원팀(☎044-850-2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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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리그 입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최근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1차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전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세종시 선수단에서는 지적 및 발달장애(IDD) 대회동호인부 8명과 선수부 4명이 나서 그간 쌓아온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여자 단식에서 신수정 선수가, 여자 복식에서 황석희·김보미(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면서 값진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임규모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대회리그에서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추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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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디지털새싹캠프·과학실험·체육 등 운영[시사캐치]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과학실험·베이킹·목공·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1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부와 연계한 디지털 새싹캠프가 운영된다. 또한,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어진동 행복누림터에 센터 소속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방학특강’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방학특강은 펀배드민턴과 쇼콜라 음료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은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제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학기중 즐기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경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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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폰 활용법·디지털 인증서 사용법 등 교육[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가 22일 소정면 대곡3리 마을회관에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한 디지털 환경에 고령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운영한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디지털 인증서 사용법 ▲인터넷뱅킹 안전 이용(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디지털 서비스 활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지도도 병행한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고령농업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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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비쿠폰 지급 '착착'[시사캐치]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개시 첫 주를 맞아 도담동과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 전담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담창구의 장비·인력 배치 상황을 살피고 신청 과정에서 혼선이나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더운 날씨에도 시민을 위해 애쓰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의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목표로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되고 있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2025.6.18) 현재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38만 7,105명이다.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소득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차등 지급된다. 앞서 시는 사전 준비 단계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읍면동 추진반을 운영하는 등 차질없는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초기 체제를 구축·운영 중이다. 아울러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시민들이 폭염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복지센터 내에 대기실을 마련·제공 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고령자와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쿠폰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2일 정오 기준 9만 6,296건(온라인 9만 385건, 오프라인 5,911건)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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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폭우 피해 도민에 온정 손길 이어져[시사캐치]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우 피해 지원 성금 배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1억 5000만원의 긴급지원비를 도에 배분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금을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피해 가구에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배분금이 꼭 필요한 도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을 실천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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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시승식 가져[시사캐치] 충남도는 22일 충남도서관에서 오는 23일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에 앞서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롯데이노베이트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예산 보성초 3학년 학생들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 설명 및 안전 교육, 차량 시승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도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4개월간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할 계획으로, 자율주행 탑승 체험은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 8회 운영한다. 체험은 자율주행 셔틀에 승객 8명까지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운행하며, A노선(충남도서관∼도교육청∼효성아파트∼경남아너스빌∼충남도서관)과 B노선(충남도서관∼이지더원아파트∼도교육청 후문∼충남도서관)을 1회씩 번갈아 가며 순환하는 방식이다. 탑승 체험은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활용한 사전 모바일 예약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용객이 탑승 및 하차 구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만 13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한다. 이날 시승식에선 시승 전 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시승식에 참여한 보성초 학생들은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타보며 미래 교통 기술에 대해 탐구하고 호기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도민의 수용성을 향상하고 자율주행 차량 운행에 관해 보완점을 찾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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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전북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첫 활동[시사캐치] 여름철 집중호우 시 증가하는 육상 인입 부유 해양쓰레기 처리에 힘을 합치기로 한 충남도와 전북도가 협약 이후 첫 활동에 나섰다. 도는 22일 전북도와 함께 금강하구부터 유부도 인근 해상과 군산 해상 도계 일대에 유입된 부유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천 유부도는 매년 집중호우 시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로 선박 통항 안전까지 위협받는 등 몸살을 앓고 있으며, 군산시도 개야도 및 비응항 인근 해역까지 해양쓰레기가 밀려오고 있다. 이에 양 도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달 말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와 전북901을 활용해 수거 및 운반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날 작업은 수거 기능이 있는 전북도의 어장정화선 전북901호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 차량을 탑재할 수 있는 환경정화운반선 늘푸른충남호가 서천 홍원항으로 운반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남과 전북 서해상에 100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육상에서는 도와 보령시, 서천군 등 연안 7개 시군이 해안가 일대에 밀려든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며 복구에 힘을 보태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재난 수준의 광역적 문제”라며 "전북도와의 공동 수거운반체계 구축을 계기로 해양환경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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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아이알엠, AI의료융합 산업 공동 성장 힘 모은다[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7월 21일 대학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아이알엠(IRM, 대표이사 최승욱)과 ‘AI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이알엠은 의료 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비정형 의료데이터의 통합·비식별화 기술과 AI Ready 기반의 의료데이터 통합 및 교류 시스템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을 포함한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공급해 왔으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국가 진료정보교류시스템 개발·구축에도 참여한 실적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병원 고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활용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며, 의료AI 실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글로벌 브랜드 ‘IRM Healthcare’를 통해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국제 의료AI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 확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실증 및 기술개발, 임상 연계형 교육과 연구, 사업화 지원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며,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운영을 통해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 현장의 전문가를 교수요원으로 참여시키고, AI의료융합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가 최근 체결한 다수의 산학협력 협약 가운데에서도 의료데이터 기반 AI 실증과 산업화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실행형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이알엠은 이미 국내 주요 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료 AI 기술을 고도화해온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순천향대의 부속병원 및 의료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임상 데이터–AI 기술–사업화로 이어지는 완성형 의료융합 생태계 조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IRM과의 협력을 통해, 순천향대의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 비전 또한 국제적 확산 기반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실증과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의료AI의 실증부터 사업화, 글로벌 확산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협력 모델로,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욱 아이알엠 대표는 "의료 AI 분야에서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향대와 함께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 비전 실현을 위해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산·천안·내포를 연계한 AI의료융합 트라이앵글 캠퍼스와 글로벌 교육 허브를 구축해 차세대 의료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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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 ‘암네비게이터 양성 중급과정’ 운영[시사캐치]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센터장 장명철)는 총 9개국 출신의 해외이주민 여성(29명)을 대상으로 ‘암네비게이터 양성 중급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참여국가(가나다순) : 네팔, 러시아, 몽골, 베트남, 우크라이나, 일본, 중국, 캄보디아, 벨기에 이번 중급과정은 2024년 8월에 진행된 초급과정에 이어 마련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6주에 걸쳐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병원 이용 정보를 중점으로 한 커리큘럼과 팀 기반 멘토링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특히 종양전문간호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암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남지역암센터는 본 과정 개설에 앞서 여러 차례 워킹그룹 사전회의를 개최하여 교육 대상인 이주민 여성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주제와 희망하는 교육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에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선우 대표(스토리 앤 스타일)가 ‘이미지로 전하는 건강과 신뢰, 네비게이터로 가는 첫걸음’을 주제로 진정성을 갖춘 이미지 표현 방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식 암관리기획실 팀장은 "암네비게이터 양성사업은 이주민 여성들이 실질적인 현장에서 암예방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과정”임을 강조하며, "수강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지난해 초급과정에서 암 예방관리, 의료제도 이해, 병의원 이용절차 등 유익한 정보를 많이 배웠다”며, "이번 중급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 이주민들에게 정확한 암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암네비게이터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커뮤니티 내에서 암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건강 메신저’로서 활동하게 되며, 충청남도 내 유학생,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해외이주민의 암 예방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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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22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공동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의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단국대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병원 구성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 공동의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이번 헌혈은 의과대학 입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통해 하루 동안 진행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염 검사, 간기능 검사, 혈액형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는 "단국대병원은 중부권에서 혈액 수요가 가장 많은 의료기관 중 하나로, 매년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병원과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헌혈 현장을 직접 방문한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수술환자나 대량출혈 환자 등 응급 상황에서 혈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병원 구성원들의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생명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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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2025 마음건강 라디오 북토크 개최[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22일(화) 센터 내 비움(BE:UM) 공간에서 세종시민 및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마음건강 라디오 「구구절절」 북토크’를 개최했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내 아이는 조각난 세계를 삽니다〉 저자인 윤서 작가를 초청해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사는 법’을 주제로 세종FM 98.9MHz에서 방송 중인 마음건강 라디오 「구구절절」의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기초센터)에서 운영 중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라온제나’(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와 협력해 정신질환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들이 이날 일일 카페를 운영하고 참여자들에게 직접 준비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으로 펼쳐졌다. 이날 북토크의 중심 도서인 〈내 아이는 조각난 세계를 삽니다〉는 조현병을 앓는 아들과 가족들의 지난 18년간 치유 과정을 담은 에세이로 윤서 작가는 돌봄부터 자립까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회복의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과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눴다. 세종광역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이 저술한 책을 중심으로 한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의 돌봄과 자립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정신질환자의 돌봄을 오롯이 가족에게만 전가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가 앞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책과 함께 하는 마음건강 라디오 「구구절절」 채널을 운영 중이며 세종FM 98.9MHz 및 팟캐스트 채널을 통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정기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방송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implus.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4-865-45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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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돌이 라면, 이번엔 컵라면으로[시사캐치] 대전시가 봉지라면으로 호평받았던 '꿈돌이라면'의 컵라면 출시를 앞두고 7월 22일 시청에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장,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박균익 ㈜아이씨푸드 회장과 시청 공무원, 시 출입 기자단 등 다양한 세대가 참석해 맵기 조절 스프가 특징인 쇠고기맛 컵라면 시제품의 맛과 상품성을 평가했다. 이장우 시장은 "청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꿈돌이 컵라면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번 출시는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라인업의 확대로, 앞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꿈돌이 라면'과 호두과자의 뒤를 이어 컵라면도 대전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컵라면은 기존 봉지라면과 동일하게 국내 유일의 ‘맵기 조절 스프’를 포함한 쇠고기맛 컵라면으로, 참석자들은 ▲맛 ▲풍미 ▲감칠맛 ▲선호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컵라면의 최종 맛 확정 및 품질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시식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컵라면의 맛을 최종 확정하고, 디자인 및 용기 제작을 거쳐 오는 9월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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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잼시리즈 라면·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나온다[시사캐치] 한 달 만에 5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 대전 쌀로 만든 꿈돌이 막걸리에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가 출시 된다. 대전시는 7월 22일 꿈씨패밀리 가운데 꿈돌이와 꿈순이를 활용한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기금확보 및 캐릭터 사용을 위한 협력 기관인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고, 사업을 기획·추진한 대전광역자활센터, 사업단 운영기관인 서구·중구 지역자활센터장, 청년자활사업 참여자, 기능장이 함께했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호두과자 제작을 위하여 노력한 청년자활사업 참여자를 이날 행사에 직접 초청해 꿈돌이·꿈순이 모양의 금형(제작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립 의지를 응원했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민간기업이 아닌 공공일자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생산·판매하는 자활형 프로젝트로, 대전시와 광역자활센터 주도로 추진한 창의적 청년 자활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꿈돌이 호두과자’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 대전시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1,300여 건의 ‘좋아요’와 ‘귀엽다’, ‘빨리 판매해 달라’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 하루에도 수차례 판매장으로 소개된 꿈심당과 대전시청으로 "언제 출시되느냐”라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호두과자는 단순한 공공일자리가 아닌, 도시마케팅이 결합한 전국 최초 혁신적 사례”라며 "꿈돌이 호두과자 판매 수익은 참여청년들의 자립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가장 먼저 8월 0시 축제기간 ‘꿈돌이 슈퍼마켓’에서 현장 판매된다. 축제 이후에는 서구 호두과자사업단 및 중구 호두과자 사업단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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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폭우 피해 2430억, 정부·도 특별지원 총력…김태흠 지사, 신속 복구 약속[시사캐치] 충남도가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정부 지원 외에 도 차원의 특별 지원책을 추가로 시행한다. 김태흠 지사는 7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 농업, 축산, 소상공인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2,430억 원 규모의 피해액에 대한 실질적인 복구를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0일 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만나 피해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만큼 곧 지정될 것이다. 도민 피해가 조금이라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실태조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영농시설, 농작물 피해 등 사유시설은 피해를 입어도 법과 규정에 따라 지원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정부지원액은 207억원 수준인데, 도가 추가로 168억원을 특별지원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매년 정부지원에서 부족한 부분은 도가 추가로 지원해 왔지만 이제는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앞으로 정부와 협의해 피해 예방 및 복구지원 등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먼저, 총 950건(반파 7채, 침수 943채)의 피해가 발생한 주택은 정부 지원에 더해 반파는 최대 6000만원까지, 침수는 600만원을 지원한다. 농업분야는 13개 시군 총 1만 6772ha(침수 1만 6714ha, 유실·매몰 58ha)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작물 237억원, 농업시설 77억원 등 314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시설에 대해서는 피해액의 35%, 농작물은 대파대의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보험미가입농가와 보험미대상 작물 재배 농가의 경우 정부지원금만으로는 영농재개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도는 영농시설 등은 피해액의 70%까지 추가 지원하고, 농작물은 보험유무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차등지원한다. 농작물 보험가입 농가는 피해액 전액지원이 원칙이며, 무보험 농가는 보험가입농가 보험금 대비 70% 수준이다. 단, 쪽파 등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경우 보험금의 100% 수준으로 특별지원한다. 175개 농가에서 51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축산분야는 그동안 정부지원(입식비) 외에는 지원이 없었으나, 이번에는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폐사축처리비 4억 4000만원을 긴급지원했고, 추가로 농가별 2억원까지 무담보 특례보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326개 업소, 47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 분야는 정부지원 300만원에 도와 시군비를 더해 상가당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침수물품 등의 피해액을 추가 조사해 실제 피해액에 따라 재해구호기금, 의연금 등을 활용해 추가로 지원하고, 최대 3억원까지 1.5%의 저금리 융자도 지원한다. 응급복구는 1만 3000여 명의 인력과 400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총 2408건 중 1546건(62.2%)을 완료했다. 이번주 중 응급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은 최대한 항구복구 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매년 반복되는 피해와 관련해서는 사후약방문식 대응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한다. 도는 우수·하수관, 배수펌프 등 배수시설과 하천 설계용량을 200년 빈도 극한호우도 견딜 수 있도록 상향시키고, 피해민에 대한 복구 지원기준도 현실화 되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번에 침수된 당진어시장은 50년 빈도로 설계돼 지난해에도 침수됐으며, 하천은 50-100년, 배수펌프장은 20-30년 기준으로 설계돼 극한호우가 일상화 된 현 상황에서는 침수를 막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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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CN갤러리, 이지수, 박주은 작가 ‘Cosmic Dance’ 2인전[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5년 제6차 정기대관 전시<Cosmic Dance>를 7월 23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총 11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이지수·박은주 작가의 공동작업 1점을 비롯해 박주은 작가의 작품 18점과 이지수 작가의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두 작가는 평면 회화,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했다. 두 작가는 모두 인간의 내면을 주제로 한다. 이지수 작가는 현실과 비현실, 기억과 감정이 뒤섞인 풍경을 회화로 표현하며,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작품에 담았다. 반면, 박주은 작가는 추상화된 신체와 사물을 통해 움직임을 표현한다. 그의 작업은 개별 대상보다는 공간 전체를 구성하는 요소로 기능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우주 속 생에 대한 두 작가의 독특한 관점을 경험할 수 있다. 작가들은 관람객이 작품을 보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6차 정기대관 전시 <Cosmic Dance>는 7월 23일(수)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전시에 대한 세부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acf.or.kr) 및 CN갤러리 누리집(www.cngalle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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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폭우 피해 아산 오이 농가 복구 활동 펼쳐[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7월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 염치읍 소재 오이농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내린 폭우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쓰러진 작물과 파손된 자재를 정리하는 등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근 사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현장을 찾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매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하는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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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집중호우 피해 복지시설 방문[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7월 21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병천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에 복구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피해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해당 요양원은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해 산에서 흘러 내려온 토사가 시설 내 유입되었으며, 누수로 인한 정전이 발생하면서 전기와 수도가 차단되었다. 이에따라 이 곳에서 지내던 어르신들은 모두 타 시설로 전원 조치된 상태이다. 김 의장은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시설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복구와 함께 재난 예방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맛비 이후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 기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어르신 보호 및 위기관리 체계 구축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이번 주 관내 호우 피해 지역들을 돌며 복구 현장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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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예비 부모교육 수료[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센터장 유옥순)은 19일 2025년 충청남도 양성평등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예비부모교육 ‘화기애애~ 행복한 아산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0쌍의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에는 ▲성인지 감수성 UP! 부모 되기 ▲산모와 신생아 돌봄 ▲산모식과 이유식 쿠킹 클래스 ▲정리수납 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이 포함되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예비아빠들은 ‘파파스쿨’이라는 소모임을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육아 정보와 양육 팁을 나눌 계획이다. 유옥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산시의 예비 부모들이 양성평등한 가족문화를 자연스럽게 형성해갈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돌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돼야 하며, 이번 교육은 그 출발점으로서 매우 가치 있는 시도였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양성평등 정책과 돌봄 중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호서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8월 18일부터 아산시 권역별 남성 독거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과 각 권역별 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