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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351억 원 긴급 지원[시사캐치] 대전시가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한계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37억 3천만 원 중 시비 분담금 351억 1천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금을 원포인트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한 데 이어, 즉각적인 집행에 돌입한다. 시는 신속한 절차와 간소화된 심사를 통해 지원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책은 전년도 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 약 86,40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원금은 2024년 이후 사업체 경영을 위해 지출한 임차료, 유류비 등의 경영비용 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 전년도 매출액은 국세청에 신고한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상 매출액 기준이며, 2024년 연내 개업한 경우는 월할 계산을 통해 연간 매출액으로 환산하여 적용한다. 다만,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 사행성·유흥·금융·전문 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26일까지이며, 대전신용보증재단의 온라인 접수시스템(https://hope.sinbo.or.kr)을 통해 주말·공휴일 포함하여 24시간 접수한다. 시행 초기인 2월 21일부터 26일까지는 안정된 온라인 접수시스템 운영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운영한다. 지원절차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접수시스템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증빙자료를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전시 및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지원 적격 여부에 대해 신속히 검토하여, 신청 후 2주 이내 경영비용을 지원한다. 디지털 소외계층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부득이한 경우, 공동대표자가 있는 경우에는 2월 28일부터 평일에 한해 대면 접수도 대전신용보증재단 6층에서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 극심한 경영 위기 상황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5개 자치구가 함께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필요 예산을 긴급히 확보했다”라며, "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신속하게 실행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만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대폭 확대한 지원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신용보증재단은 각 신청 건에 대해 접수부터 지원 완료까지 처리 단계별로 접수 완료, 서류 보완 요청, 지원 결정 등 안내문자를 전송하여 진행 상황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https://www.daejeon.go.kr) 또는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https://www.sinbo.or.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단(☏070–4355–4300)으로 문의하면 된다.인 경영회복지원단(☏070–4355–4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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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명암근린공원 시민 품으로[시사캐치] 대전시는 2020년 12월 착공한 명암 근린공원 조성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2009년 6월 공원녹지기본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16년간의 사업 추진 끝에 완공된 것이다. 그간 총사업비 289억 원이 투입돼 도심 속 녹지와 체육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3월 서구청으로 시설물을 이관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8,970㎡(8,763평) 규모로 조성된 공원 내에는 조경시설물과 족구장(1면), 풋살장(1면)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성 사업은 1976년 서구 정림동 명암마을에 공설화장장이 들어선 이후, 주민들이 겪어온 환경 저해와 경제적 가치 하락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민들의 오랜 요구에 대한 약속을 실현하는 의미도 크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정수원(화장장)은 노후화와 화장 수요 증가로 인해 대전추모공원으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이전할 예정”이라며, "이번 명암근린공원 조성이 화장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공원 시설을 서구청으로 이관한 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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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차량번호판 봉인 안 해도 된다[시사캐치]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가 21일부터 폐지된다. 1962년 도입된 봉인제도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목적으로 시행해 왔다. 최근 기술 발달로 인해 그 실효성이 낮아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봉인 발급 및 재발급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상당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을 통해 63년 만에 해당 제도를 폐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행일 이후부터는 차량번호판에 대한 별도 봉인 규제가 사라지며, 봉인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운행할 수 있다. 단, 봉인을 하지 않으면 번호판 고정을 위해 부식에 강한 재질의 너트 등으로 견고하게 체결해야 한다. 또한 이번 조치로 인해 차량 봉인 탈부착을 위해 등록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도 해소될 전망이다. 정필구 대전시 운송주차과장은"이번 봉인제도 폐지를 통해 자동차 등록 절차가 더욱 간소화될 것”이라며"제도 변화에 따른 불편함 없이 시민들께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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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토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선정[시사캐치]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으로 이동 편의와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에서의 신기술과 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인 KTX 천안아산역부터 제3일반산업단지까지 5.9㎞ 구간에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를 도입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고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지정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관련법에 따라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연구와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구간으로,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된다. 시는 이 구간에서 고정노선형 자율주행차를 운행해 자율주행 특화 서비스를 실증한다. 시는 상반기 내에 자율주행 노면표시, 안내판 설치 등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평일 하루 6회 15인승 규모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량이지만 현행 법령에 따라 급정거 등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이 탑승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속 50km 이하로 운행한다. 요금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자율주행차 운행 시 기존 버스 노선과의 융합으로 대중교통의 짧은 배차 간격을 확보하고 연장된 노선을 제공해 산업단지, 성성호수공원 방문객의 이동 수요 대응과 자율주행차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 관련 조례 제정, 유관기관 의견수렴 등을 추진하고 이용수요, 만족도 등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율주행차 운행 지역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이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한발 더 나아갔다”며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비롯해 실시간 교통신호 개방,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추진해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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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천안시가 추진 중인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복지부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5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10대 추진전략과 55개 세부사업의 추진 결과를 심층 분석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관계자들은 지난해 시행계획의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지역 내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천안시는 주민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복지 수준 향상과 선도적인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할 중요한 자리”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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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학기 대비 아동돌봄시설 특별점검[시사캐치] 아산시가 24일부터 5일간 아동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동돌봄시설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은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아동돌봄시설의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출석 및 귀가 관리 ▲종사자 관리 ▲외부인 출입관리 ▲화재 예방 ▲감염병 및 식중독 대응 등 다양한 안전관리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지적된 안전 위해 요소는 즉시 정비하여 우선 조치하고, 안전 조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사후 관리를 지속하여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대전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철저히 점검하여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총 41개의 아동돌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200여 명의 지역사회 아동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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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선정[시사캐치] 아산시 농촌 체험농장이 지난 19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하는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수여식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인증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인증된 농가는 ▲로뎀농원(원예심리치유) ▲우즈그린팜(식량작물, 허브 수확체험) ▲이시돌쉼터(과수, 다육, 야생화 체험)로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품질인증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해당 체험농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그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농장으로, 교육과 연계된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인기가 높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다양한 농촌 체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험 농장주의 교육역량 향상과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하다”며, "고품질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농장 교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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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더 따뜻한 보건·의료체계 구축한다[시사캐치] 충남도와 15개 시군 보건소장들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 따뜻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보건소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도 보건정책과와 건강증진식품과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내용 보고에 이어 시군 현안 보고 및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정책 방향을 살폈다. 보건정책과는 △공중보건의사 감소 대응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제3기 병상수급계획 시행관련 의료기관 개설허가 변경 안내 △응급의료체계 강화 △지역책임의료기관과 보건진료소 진료협력체계 구축 △전공무원 대상 감염병 교육 의무화 등을 추진한다. 건강증진식품과는 △충남형 ‘The 안심식당’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규 지정 확대 △자살 급증지역 사후대응 지원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컨설팅 적극 활용 △식중독 예방 및 위생점검‧집중관리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 증가 및 중국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과 관련해 국내에서도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 및 감시체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군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특수시책을 공유한 참석자들은 올해 달라지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점검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만제 국장은 "의정갈등이 지속되면서 지역 의료공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안전망을 구축하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시군 보건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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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외자 유치 50억 달러 목표 달성 ‘총력’[시사캐치] 충남도는 21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외자 유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 외자 유치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외자 유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에선 △외자 유치 프로젝트 현황 점검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논의 △시군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는 2년 6개월 만에 37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민선 7기 대비 181%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 도는 올해까지 외자 유치를 더욱 확대해 외자 유치 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전 세계 공급망(GVC) 다변화와 전략적 투자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계획과 외투기업지원센터 운영 강화, 우량 외투기업 대상 혜택(인센티브) 확대 등 올해 추진하는 주요 투자 유치 전략을 시군과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또 시군별 외자 유치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업무 추진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으며, 외투기업 유치 확대를 위한 행정 지원 방안, 투자 환경 개선 방향 등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세계적인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국내외 투자 유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내 입주한 외투기업과 소통을 강화해 신규 투자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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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몽골 청소년 문화 교류 싹 틔웠다[시사캐치] 충남도는 지난 17∼20일 도내를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 바앙주르흐구 국립 고등학교 청소년단을 위해 ‘케이(K)-컬처 청소년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몽골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몽골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청소년단 방문은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몽골 청소년 24명을 비롯해 몽골 교육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3일간 도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들은 천안 각원사,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등 도내 주요 관광지와 백석대 등 교육기관을 탐방하고 천안 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 청소년과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도내 각지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소개함으로써 몽골에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앞으로도 도는 국제 청소년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적인 인재 양성 및 도내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국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이자 양국 간 장기적인 교류 관계 형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도는 국제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세계에 충남을 알리고, 풍부한 역사·문화 명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 울란바토르 바앙주르흐구 청소년단은 충남에서 서울로 이동해 오는 22일까지 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4월에 다시 충남을 찾아 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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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해외 우수인재 유치’ MOU 체결[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소재 백석총회 총회관 3층 임원회의실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이규환, 이하 백석총회)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 강형규 위원장, 장형준 총무, 이수재 총무, 강성훈 목사,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조정융 기획처장, 김범준 국제교류처장, 황상군 국제교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에서 66개국에 파송한 선교사들과 협력해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백석대 재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 및 인턴십ㆍ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 해외 교육과정 운영 △충남 지역 관광 및 외식 기반 지역개발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 △충남지역 난제 해결 솔루션의 해외 진출 △글로컬대학 사업 및 RISE사업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 등에서 함께하기로 했다.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 강형규 위원장은 "세계 66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의 역할 중 하나가 바로 해당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교육의 기회가 적은 곳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백석대학교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고 고국에 돌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백석총회는 세계 6개 대륙 66개국에 760여 분의 선교사를 파송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해외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이 든다. 과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선교사들을 생각했을 때, 이번 협약은 백석대가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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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교 조기취업형계약학과, 2025년 신입생 예비대학 하이스쿨(Hi-School) 개최[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양 일간 소노벨 천안에서 예비 대학 2025학년도 '하이스쿨(Hi-School)'을 진행했다. 백석문화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도에 첫 신입생을 맞이한 후 올해 2025년도에는 베이커리·카페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 뷰티디자인과, 웹툰디지털영상과 총 4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했고 이번 예비 대학에 신입생, 교직원, 산업체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선서식을 통해 신입생들은 책임감 있는 대학 생활을 약속했고 대학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여 천안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최상철 사업단장은 "취업이 확정되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하는 것은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아주 큰 디딤돌이 될 것이며 교수님들이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것을 잊지 말고 꿈을 향해 멋진 대학 생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예비 대학은 취업이 확정된 산업체 인사와의 미팅을 비롯해 선배와의 만남, 교수님들과의 대화 시간 등 대학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의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되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직장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2년제 전문학사학위를 1년 6개월만에 취득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학년 1, 2학기는 ‘희망사다리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추가적으로 ‘취업장려금이 학기당 200만원씩 2회 지급된다. 2학년 1학기에는 기업에서 등록금의 50%를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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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심평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월 21일(금) 밝혔다. 특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전체 평균(82.4점), 종합점수 종별 평균(85.6점)을 크게 웃도는 95.8점을 받아 1등급 중에서도 상위 10%에 속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입증해 가산금 지급기관에 선정됐다. 혈액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장 대체요법 중 하나로 투석 환자는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1주기 1차)부터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6개월간 동일 병원 외래에서 주 2회(월 8회) 이상 실시한 18세 이상 환자가 있는 115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8개 평가지표, 3개 모니터링 지표에 따라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등 8개 평가지표와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보유대수 충족여부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Hb 10g/㎗ 미만인 환자 비율 등 3개 모니터링 지표이다. 권계철 원장은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에 대해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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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도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시사캐치] (재)충남경제진흥원 산하 ‘충남일자리종합센터’(이하 센터)가 올해 도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보제공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 ▲ 현장 중심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을 통한 취업 활성화 ▲청년의 진로탐색 및 지역정착 유도를 추진과제로 수립하고, 연간 취업지원 11,133명(취업 2,000명, 취업지원 9,133명)을 목표로 설정했다. 먼저,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보제공을 위해 취업목표를 2,000명으로 설정하고, 센터 전담 상담사를 통한 취업 상담·알선, 구직자 면접수당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현장중심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을 통한 취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 일자리 박람회’ 개최 및 ‘찾아가는 청년 일자리 버스’운영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여성, 외국인, 고교생,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의 진로탐색 및 지역정착 유도를 위해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청년·기업 어울림 프로젝트’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충청남도 청년 인턴사업 ‘충전’운영을 통해 지역청년의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충남일자리종합센터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일자리종합센터는 도내 취업 지원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cepa.or.kr/) 또는 센터 대표번호(041-404-142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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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원 행정업무 경감 지원 박차[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에도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제18대 김지철 교육감 공약사업인 14개 교육지원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사업 확대로, 올 한 해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약 15종의 학교 현장 밀착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등 단기 수업 지원 강사 33명을 선발 중이며, 천안과 아산지역을 시범적으로 ‘학교 보건(수업) 단기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논산계룡, 서천 등 4개 지역을 시범으로 ‘학교 현장체험학습 공동 사전답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모든 학교지원센터에서 ‘기간제 교원 위탁 채용’ 과 ‘기간제 교원 호봉 획정’을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이미 지난해 300여 명의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과 630여 명의 계약제 교원 인력풀을 등재 완료한 바 있다. 더욱이 도내 170여 개 학교에 ‘교무업무지원팀 전담 교사’를 지원하는 시간강사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업무 경감과 효율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학년도 교육활동 운영에 필요한 각종 계획과 서식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인 ‘기본계획 나눔방’과 ‘학교업무 자료실’을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궁금하면 꼭 들여다보는) 신규교사 100문 100답」과「(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우리 학교 업무분장 도움 자료」 개정본을 발간하여 학교에 안내하였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신학년도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용 ‘학부모 연수자료’를 학교급별로 제작하여 이달 말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교육활동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학교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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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학기 감염병 예방관리 등 안내로 학생 건강증진에 앞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1일에 보람 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43명을 대상으로 ‘2025 보건교육 주요업무 연수’를 개최했다. 먼저, 감염병관리지원단 배희순 부단장이 최근에도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학교에서 유행하는 감염병과 신학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작년 8월에 개소한 세종학생건강센터의 홍경희 부센터장이 세종학생건강센터에서 지원하는 제1형 당뇨 관리와 비만교실 등 학교를직접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연수에서는 ‘2025 보건교육 주요업무’의 내용이 다뤄졌다. 주요내용은 ▲ 보건교육 및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제1형 당뇨병 지원 ▲ 응급상황 관리체계 ▲ 흡연‧음주‧마약 등 약물오남용 예방 ▲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통한 성범죄 근절 등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작년 특별 사업으로 시작한 ‘제1형 당뇨병’ 뿐만 아니라 난치성질환 지원 확대 방안을 자세히 설명하여 보건교사들이 난치성질환에 대해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건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쓰고 계신 보건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신학기를 대비하여 개학전‧후로 사전점검을 통하여 학기초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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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늘봄학교 안전 강화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1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3명의 늘봄지원팀장과 늘봄 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 세종형 늘봄학교 안전 강화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늘봄지원팀장은 2025년부터 초등학교 내 늘봄학교 전담 조직인 늘봄 지원팀을 총괄하여 학교 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집중지원 대상자를 초등학생 1학년에서 2학년까지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에서 늘봄학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 귀가 안전 관리 강화 ▲ 안전관련 시설 확충 ▲ 학생 소재 확인 시스템 활용 ▲ 지역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여, 구체적으로 학교에서 갖추어야 할 안전 시스템 전반을 다루었다. 또한,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늘봄지원팀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청에 대한 지원 요청 사항은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최교진교육감은 "늘봄학교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안전에 관해서는 어떤 일보다 우선적으로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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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상공인 지원 위한 추가경정예산 원안 가결[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철환 위원장)는 21일 제277회 임시회에서 천안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약168억이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기침체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편성되었으며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2024년도 소상공인의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1.9%가 감소한 반면에 충청남도 정책자금 연체율은 4.5%에서 6.5%로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유흥업 및 사행성 업종 등 정책자금 제외업 종을 비롯하여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 및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등을 제외한 충남 소재지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행정감사에서 경영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이자지원 확대를 주장했던 김철환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긴급하게 결정된 것은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으로 신속히 집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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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충청권하계U대회 지원 특위, 조직위 간담회 참석[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오)는 20일(목) 오후 5시, 충청권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권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위 위원장 및 위원들은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조직위의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필요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의회 김진오 특위 위원장은 "충청권하계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광역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직위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회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회 준비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충청권이 세계 대학 스포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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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지방자치 발전 위해 ‘맞손’[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방자치 관련 전문 학회와의 교류 증진을 통해 의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임정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의 자치분권 강화와 의회 발전을 위한 학문적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 및 제안 등의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자문 협력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최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의 자치분권 강화와 충청남도의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는 ‘민선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었다. 충남도의회는 학술대회 첫날인 21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발전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장영두 전 경북도의회 수석전문위원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의 발제와 박형규 한경국립대학교 겸임교수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교섭단체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등 4명의 토론자가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발전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교섭단체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와 의견을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았다. 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