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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정책 ‘주목’[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내 100개 고교 졸업자(1만 4000여 명)에 대한 정책 홍보를 마무리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도내 대학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충남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이어간다. 도는 19일 천안시 소재 백석대를 찾아 입학식에 참석한 대학 신입생들에게 문화예술패스, 충남청년포털 등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는 도내 청년들이 여러 가지 청년정책을 통해 혜택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도내 29개 대학 입학식 등을 찾아가 입학생 2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내용을 담은 홍보 책자와 포스터를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할 방침이다. 홍보 내용은 △케이(K)-패스, 청년전용보증부 월세대출,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문화예술패스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천 원의 아침밥,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등 교육 분야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 청년인턴,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등 일자리 분야 △공공임대주택, 청년도약계좌, 충남형 도시·농촌 리브투게더 등 주거·금융 분야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등 복지·문화 분야까지 다양하다. 이날 도는 백석대 입학식을 찾아 입학 예정자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20일에는 충남도립대 등을 방문해 청년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 입학생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청년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청년세대는 변화가 빠른 만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의 삶에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8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청년센터 활성화 협의회를 열어 도·시군 청년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홍보 활동을 본격화했으며, 정책 수혜 대상을 세분화해 맞춤형 홍보자료를 제작하는 등 청년 맞춤형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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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도민과의 약속 이행 최선”[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해 말 기준 공약 60% 이상을 완료했고, 시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도민과의 약속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공약 이행 관련 여야 원내대표 연설을 언급한 뒤, "2024년 12월 말 점검 결과, 완료 공약은 총 81건(61.8%)이고, 추진 중인 사항은 50건(38.2%)”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공약 이행률이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기준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매니페스토 실천천본부가 매년 실시 중인 시도지사 공약 이행 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홍성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 △KAIST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추진 △스마트팜 조성 등을 거론하며 "공약이 아닌 굵직한 사항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선 이후 도지사 선거에서 집권여당 후보로서 대통령 공약을 같이 받았다”며 "인프라 구축이라든지 진행이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서는 장기 계획으로 넘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연초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약속을 꼭 지켜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앞으로 도민과 약속한 공약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앞서 도의회의 추경예산안 심의·의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의결해 주신 예산은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추경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충남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10일 실국원장회의 중 도의원 관련 표현과 관련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미흡한 도의회 대응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일부 표현이 적절하지 못해 의원님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야 원내대표 연설 내용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강 실장은 먼저 "오인환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대상지 확정, 해외사무소 개소, 고령 은퇴 농업인 정년제 도입 등 이행이 완료되고도 반복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표기 방법인 ‘이행 후 계속추진’을 완료로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모두 공약 이행이 완료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도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에 탈락한 서산공항, 타당성 재조사에서 탈락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도 대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를 설득해가며 공약을 이행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한일 원내대표 연설과 관련해서는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발표한 대통령의 지역공약”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공약이 정상 추진되고 있지는 않지만,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중 서산공항, 아산경찰병원, 장항국가습지 복원, 국방클러스터 조성(국방산단 승인), 내포 국가산단, 종축장 첨단산단, GTX-C 천안·아산 연장, 서해선-KTX 연결,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등은 과거보다 더 많은 사항들이 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이와 함께 도가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5대 핵심과제 중점 사업들은 이미 완료됐거나 정상 진행 중이라며 "특히 아산만 순환철도는 코레일과 적극적으로 협상해 당초 계획보다 11년 앞당겨 개통을 완료했으며, 기회발전특구도 지난해 11월 논산, 부여 등 5개 시군에 143만 평 규모로 지정이 완료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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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데이터기반행정 4년 연속 '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실태점검이 처음 도입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데이터기반행정 우수성을 입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과학적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주요 평가지표는 ▲데이터기반행정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가지 분야 10개 지표며 평가 결과별로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빅데이터 각종 과제 발굴·분석, 빅데이터 허브시스템 고도화, 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운영 등 다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빅데이터 허브시스템 개편·사용자환경(UI) 개선 등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 환경 조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시민용 데이터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각종 자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데이터 공유 측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정 전반에 데이터기반행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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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 조치원 문화정원 세미나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센터장 이재민)가 20일 오후 3시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뜰 안에서 맞는 우리의 봄’을 주제로 올해 세종학 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옛 조치원 정수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조치원 문화정원이 갖는 지역학적 의미를 찾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이정주 두잉지프로젝트 대표의 ‘조치원 문화정원을 통해 그리는 지역의 미래’ 발제를 시작으로 강경환 영화제작소 눈 대표, 이영락 충북MBC 국장, 서자유 대전세종연구원 박사가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들은 문화정원이 가진 건축·문화적 가치와 지역자산으로서 기대되는 역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또 조치원 문화정원 내 전시공간 ‘샘’에서 전시 중인 ‘정원에 흐르는 시간의 흔적’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정원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은 "이번 봄 세미나는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재조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세종학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와 세종지역학센터가 함께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세종학 세미나는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개최하고 있으며 2월 봄 세미나에 이어 가을 세미나는 10월경에 열릴 계획이다. 세미나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시청 교육지원과(☎044-300-39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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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기 시민주권회의' 출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정 운영 방향과 시정4기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제4기 시민주권회의’를 출범했다. 시는 19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민위원, 전문가, 시의원, 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시민주권회의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위원 위촉장 수여, 시정 운영방향 및 업무계획 설명 등 1부와 시민주권회의의 기능과 역할, 제4기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위원 분과별 대표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앞서 시가 지난해 12월 진행한 10개 분과별 시민위원 공개 모집에서는 총 248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민위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분과별 8명씩 총 80명이 선정·위촉됐으며 이후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 50명과 시의회에서 추천한 시의원 11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렇게 위촉된 4기 위원 총 141명은 공무원 등 당연직 위원 10명과 함께 2027년 2월까지 기획조정·시민안전·자치행정·경제산업 등 10개 분과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주권회의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시정 자문기구로, 시민과 정책 담당자를 연결하는 교두보”라며 "세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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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년 연속 과기부 선도연구개발지원단 선정[시사캐치] 세계지식재산기구 과학기술집약도 평가 아시아 1위, 세계 7위의 대전시가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중심지로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하 디스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평가 에서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으로 선정되며, 연구개발(R&D) 기획․전략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그간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우주항공(A) ▲바이오헬스(B) ▲나노반도체(C) ▲국방(D) ▲양자(Q) ▲로봇(R) 등 6대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첨단기술 산업 기반을 강화해 왔다. 특히, 이번 선정 과정에서 ▲연구개발(R&D) 사업 기획 및 관리 ▲초광역 협력 모델 창출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비 4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3년간 12.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올해 사업비로 9억 8천만 원(국비 4억 9천만 원 포함)을 확보해 지역 R&D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대전시 6대 핵심 전략산업(ABCDQR)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지역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NI)과 연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한 디스텝 원장은"이번 결과는 대덕특구 혁신 자원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혁신모델로서 매우 의미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뿐 아니라 국가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이끌어가는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3년 연속 선도연구개발지원단 선정은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혁신 주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R&D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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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3월 5일 공식 개장[시사캐치] 대전의 새로운 스포츠·문화 랜드마크가 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오는 3월 5일 문을 연다. 3년 간의 대규모 공사 끝에 완성된 최첨단 야구장인 만큼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이자 대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새 야구장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차질 없이 실현하며, 대전의 스포츠문화와 인프라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개장을 기념해 3월 5일 저녁 6시부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한화 이글스 선수단 팬 사인회도 진행되며, 개장식은 1부 시민화합 축하 콘서트, 휴식 시간을 거쳐 2부 공식 행사 및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1부‘시민화합 축하콘서트’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 정상급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웅장하고 아름다운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휴식 시간에는 DJ 공연과 레이져 쇼, 한화이글스 응원 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2부‘개장식’에서는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 후, 오마이걸, V.O.S, 김의영, 최성수, 설운도 등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새 구장의 개장을 함께 축하한다. 개장식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티켓링크 예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규정에 따라 2,000원의 관람료가 부과된다. 한화이글스의 새 보금자리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지하 2층~지상 4층, 관람석 20,007석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최초로 좌·우 비대칭 그라운드, 높이 8m 몬스터 월, 복층형 불펜 등을 도입해 한층 더 역동적인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지원시설과 야외 공원이 함께 조성돼 365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 시민의 염원 속에 탄생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2025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이 특별한 순간을 많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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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반기 지방공공기관 주요업무 보고회[시사캐치]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공공기관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방공기업인 천안도시공사와 출연기관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천안시복지재단,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천안사랑장학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의 지난해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천안도시공사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민원대응서비스 디지털 전환, 물 재이용사업, 신규 도시개발사업 발굴 등을 시행한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천안혁신플랫폼 운영 및 과학산업 정책 연구, 천안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고도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복지재단은 복지정책연구, 복지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천안문화재단은 지역문화 활성화 및 축제, 문화예술 창작 지원, 고품격 시민 문화 향유 지원 등에 집중한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체계적인 선수단 관리로 팀 전력 강화, 유소년 육성시스템 구축을 통한 미래 자원 육성 등을 추진하고 천안사랑장학재단은 기부금 모집 및 홍보 강화, 장학 수기 공모전 개최, 정기장학금 지급을 실시한다.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올해 주요업무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니센터 개관 및 운영, 천안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운영, 취약계층 청소년 프로그램 집중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 복리 증진과 기관의 경영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지방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공공기관이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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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반기 전기차 750대 보조금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750대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기 승용차 500대, 전기 화물차 250대로 신청은 승용차 20일, 화물차 3월 11일부터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7일까지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계속해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기관(공공)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기본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1,280만 원, 전기 화물차 1,950만 원까지 지원되나 차종별로 보조금이 상이하므로 차량 및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http://ev.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생애 첫 자동차 구입, 다자녀가구 등 추가 보조금 지원이 확대된 만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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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주무대 ‘온양온천역’[시사캐치] 아산시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4월 25~27일) 주무대를 6년 만에 온양온천역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인접한 온양온천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온양온천역을 거점으로 열린다. 특히 온양온천시장 내 참여마당에서 진행되는 ‘전국 턱걸이대회’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콘텐츠다.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먹거리 장터 지도'를 제작하고 엽전지폐를 발행해 시장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아산페이'도 적극 활용한다. 판매액을 전월 대비 25% 증액한 245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매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는 지역 기업 홍보존이 조성된다.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만큼, 지역 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젓기대회, 백의 종군길 걷기대회 등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은 축제 프로그램은 현충사, 곡교천 등 주요 관광지에서 열린다. 아산시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축제의 경제 효과를 아산시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열리는 영인산 철쭉제, 피나클랜드 튤립꽃축제 등과의 연계를 통해 숙박형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만큼,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면서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부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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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활 속 걷기 실천 ‘상승곡선’[시사캐치] 아산시가 생활 속 걷기운동의 확산으로 ‘건강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주요 건강지표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의 걷기 실천율은 ▲2022년 50.2% ▲2023년 54.1% ▲2024년 63.1% 등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도내 상위권(2024년 기준 2위)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걷기 실천율(63.1%)만 보면, 10명 중 6명 이상이 걷기운동에 참여하는 셈. 이는 충남 평균(54.0%)과 전국(50.2%)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성별로는 2023년 기준 남성(55.5%)이 여성(51.2%)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높고 70대 이상이 가장 낮았다. 시는 이처럼 걷기운동이 꾸준히 확산된 배경으로, 시보건소의 다양한 장려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결과라고 분석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걷쥬’ 앱(App) 내 ‘걷기 챌린지’와 ‘스탬프투어’가 대표적이다. 2024년 걷기 챌린지 누적 참여자는 3만 8,833명에 달했으며, 걷쥬 아산시 커뮤니티 가입자는 ▲2020년 1,738명에서 ▲2021년 6,929명 ▲2022년 1만 2,230명 ▲2023년 1만 7,020명 ▲2024년 1만 9,451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걷쥬 시즌2’ 앱을 활용한 걷기 이벤트를 지속 운영하며, 이벤트 보상 수단을 기존 모바일 상품권에서 ‘아산페이’로 변경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위해 주요 공원과 하천변 32개소 68개 지점에 비콘을 설치하고, 아산시 둘레길 코스를 개발해 지도를 제작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한다. 이와 함께 ▲신정호 둘레길 코스에서 진행된 ‘2024년 보건의 날 건강 걷기대회’ ▲배방읍 용곡공원에서 개최된 ‘혈관튼튼 황톳길 힐링걷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 ‘혈관튼튼 힐링걷기 행사’ ▲송악저수지 황톳길에서 마련한 ‘맨발 걷기 챌린지’ 등 각종 걷기운동 이벤트로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시민 참여형 장려 정책, 인식 변화 및 건강증진 효과 걷기 좋은 환경 조성, 걷기운동 활성화 정책 지속 특히 걷기운동 실천율의 상승세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아산시의 ‘건강 생활 실천율’은 ▲2022년 34.2% ▲2023년 36.3% ▲2024년 46.3%로 걷기운동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남 전체 시군 중 2위(2024년 기준)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36.2%)을 상회하고 있다. 또한, 아산시 보건소 사업 중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갱년기 생기 가득 한방교실’, ‘성인비만탈출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를 2024년 기준 7회 운영했으며, 총 205명이 걸음 수 달성 미션을 완료했다. 이중 성인비만탈출교실 2기의 경우 걷쥬 앱과 연계한 걷기 목표를 제공한 결과,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주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 실천한 비율)을 100% 달성하며 1기(67%)보다 크게 개선된 성과를 거뒀다. 성인비만탈출교실 참여자 김모씨(50대)는 "걷쥬 앱에서 걸음 수를 확인하며 걷기 습관을 길러 꾸준히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이를 통해 생활 속 걷기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 같은 건강증진 효과가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복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걷쥬 플랫폼을 활용한 인센티브 제공, 걷기 챌린지 활성화, 주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관리법”이라며 "걷기 실천율 증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걷쥬 시즌2’ 앱 설치 및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1-537-3449, 537-34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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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상공인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시사캐치] 충남도가 과도한 배달 중개수수료로 경영 부담이 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9일 도청 정부무지사실에서 신한은행과 ‘충청남도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배달앱인 ‘땡겨요’를 사용하는 도내 소상공인은 기존 대형 앱 대비 낮은 2.0%의 중개수수료를 적용받으며, 별도의 광고비나 월 고정료, 입점 수수료가 제외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도내 15개 시군 지역화폐에 대한 결제 시스템을 추후 도입해 소비자들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대상 가입 홍보 활동을 추진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배달앱 땡겨요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 수와 가맹점 수를 확장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신한은행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소상공인 맞춤 혜택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전 부지사는 "배달업계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외식업체 배달앱 사용 비중이 증가하면서 과도한 수수료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땡겨요 가맹점 수는 4120개이며, 도내 회원 수는 7만 688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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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교수역량지원 동계 워크숍...학생 성장 최우선 가치[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학생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체 교원이 함께하는‘2025학년도 교수역량지원 동계 워크숍’을 19일까지 1박2일로 소노벨천안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학교가 지난 46년간 벤처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대학 혁신과 ICAN 교육모델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익숙한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향한 대학 개편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학생 성장을 위한 대학의 노력이 역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학생 수 감소와 대학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호서대학교만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탐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등교육 환경변화와 대학의 과제’세션에서 대학 혁신을 통한 경계 없는 대학으로의 전환, 학생이 머물고 싶은 캠퍼스 조성, 학생 맞춤형 학습 설계 중심 교육, 디지털 교육 확산 등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다. 이어진 ‘학생들은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가’세션에서는 학생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여,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고, 사회적·문화적 변화에 따른 세대의 특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는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세션에서는 사회적·기술적 변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현장의 요구를 직접 듣고,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의 역량과 기술을 분석하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도 공감이 필요해’ 세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 공연으로 대학 생활 속 고민과 기대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교수들은 학생들의 시각에서 대학 생활을 바라보고, 보다 학생 중심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호서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성장과 성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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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5학년도 입학식ㆍ대학생활안내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월 19일(수) 오전 10시,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ㆍ대학생활안내’를 개최했다. 입학식은 공규석 교목본부장의 사회, 백석정신아카데미 성종현 사무총장의 기도, 강인한 교목부총장의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날 환영사를 전한 장종현 총장은 "먼저 사랑과 격려로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우리 대학을 믿고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대학은 신입생들이 보람찬 일들로 대학 생활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창의적인 개척정신과 새로운 꿈과 비전을 갖고 시간과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각 학부별로 흩어져 대학생활안내를 진행했다. 대학생활안내 시간에는 △주요 학사제도 △학부, 전공(과) 안내 △교수 소개 및 인사말 △선배, 동아리 소개 △수강신청방법 안내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개설된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백지원 씨(20ㆍ여)는 "아직 진로를 확실하게 정하지 못해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다”며 "호텔관광과 경찰행정 쪽에 관심이 있는데, 대학생활을 하며 꿈을 확실히 하고, 당당하게 사회의 구성원이 돼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입학 소감을 전했다. 기독교 대학인 백석대학교는 매년 신입생 전체에게 성경책을 선물한다. 해당 성경은 추후 담임교수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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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국제 태권도 교류 본격화[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월 19일(수) 오전 10시, 베트남 호치민 똔득탕대학교(TON DUC THANG UNIVERSITY)에서 베트남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전공 한창효, 지호철, 윤원정 교수, 황상군 국제교류팀장, 베트남태권도협회 응우웬 탄 후이 부회장(NGUYEN THANH HUY) 및 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태권도 유학생 발굴 △태권도의 보급 △태권도 교육 및 발전 △지도자 육성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권도를 통한 양국 간 문화·교육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제 스포츠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대는 국제학부 내 ‘한국문화태권도전공’을 신설해 태권도에 관심 있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태권도 훈련과 관련한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장학지원 및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국 간 학생 교류는 물론 태권도 관련 공동 행사 개최, 연구 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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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2025년 CS 사내강사 역량강화 교육[시사캐치] "내원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입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2월 19일(수) 본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CS 사내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환자 경험 중심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CS 사내강사 12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로운 컨설팅 컴퍼니 양지숙 대표가 강사로 나서 환자 경험 평가와 관련한 업무 이해를 시작으로 직군별로 일반적인 상황과 어려운 상황에서 상호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안심, 공감 소통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환자 경험 지식을 토대로 참여 및 실습형 교육과 전달형 교육의 차이점, 교육에서 강사가 무엇을 강조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직군별 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모의 강의 시연을 통해 상호 강점이나 보완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체계적인 교육전략으로 구성원들의 직급별 교육 효과 뿐 아니라 역량 개발 극대화를 위해 2021년부터 CS 사내강사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병원 구성원 중 CS 사내강사를 뽑아 사내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병원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병원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구성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핵심 가치와 비전 등의 교육을 하는 만큼 병원 상황에 맞는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적용한 교육과정 개발 뿐 아니라 사내강사 활용을 통한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구축이 가능한 것이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해마다 체계적인 교육전략을 수립해 직급별 교육 및 신규 직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역량 개발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내원객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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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폐회-53개 안건 처리[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9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3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16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으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3명이 5분발언을 진행하고,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산 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 등 3개 건의안도 함께 채택했다. 또한 이번 회기 중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가 업무를 보고받고, 공주의료원장 후보자와 충남연구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특별위원회가 활동하는 등 특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두드러졌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회기 동안 업무보고, 추경안 심의와 예년보다 많았던 안건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과 고생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4월 8일부터 열리며,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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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민과 소통없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정부에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즉각적인 철회와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19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농민과 소통없는 정부의 일률적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농업현장의 어려움은 외면하고 농민의 영농권을 침해하는 일률적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시 철회할 것과 수입쌀 중단을 포함한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기후 의원은 "정부는 2025년부터 여의도 면적 276배에 달하는 8만㏊(충남 15,763㏊)의 벼 재배면적을 지자체별 영농 특성과 토지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감축해 타 작물로 전환·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지자체별로 감축 면적을 의무적으로 배정하고 미참여 농민 및 농가에 불이익을 내걸며 사실상 참여를 종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농업 현실과 농민을 외면한 졸속정책”이라며 "특히 충남의 경우 감축 면적이 전국 두 번째로 많고, 간척지 조성 농지가 많아 높은 염해 성분으로 인해 정부가 권고하는 전략 작물로서 전환에 한계가 있으며, 새롭게 확보해야 할 생산, 유통, 판로개척 등으로 인한 비용과 이로 인한 모든 피해는 농가와 농민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농민과 유관단체 반발이 거세지자,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도 하기 전인 지난 1월 22일 ‘전 농가 권고사항’에서 ‘자율적 면적 조정’으로 내용을 변경하고, 조정제 참여 농가에 지급하는 직불금 추가지원과 공공비축미 우선배정 등을 제외하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벼 재배 감축면적은 여전히 동일해 근본적인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며 "이것이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얼마나 졸속으로 추진되는지 보여 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농민과 농가, 농업현장을 외면한 정부의 일률적인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농민의 생존권 및 영농권을 침해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정책으로 즉각 철회되어야 하며,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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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생·교직원 안전 위한 ‘하늘이법’ 조속히 제정”[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9일 제3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학생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하늘이법’ 조속 입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학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하늘이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하기 위하여 제안됐다. 구 의원은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는 학교에서, 학생을 보호해야 할 교사의 손에 8살 초등학생이 살해되는 참사가 발생했다”며 "돌봄수업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나오던 아이를 시청각실로 유인해 잔혹하게 살해한 상상하기 어려운 범죄”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우리 교육 현장의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며 "현재의 제도적 장치로는 학생의 안전을 완벽히 보장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이 제안한 ‘하늘이법’에는 ▲교직원 관리 강화 ▲교실 외 사각지대 지능형 CCTV 설치 확대 ▲신고 및 대응 체계 개선 ▲모든 교직원에 대한 수사 사실 통보가 가능한 근거 법령 마련 ▲교직원의 정신건강 지원체계 강화가 포함되어 있다. 구 의원은 "‘하늘이법’ 입법 과정은 정신질환을 가진 교직원에 대한 낙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입법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교직원의 정신질환 예방 및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충청남도 교직원 질병 휴직자는 2022년 250명, 2023년 230명, 2024년 219명이다. 교원 질병 휴·복직 관련 위원회인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2006년 구성 이후 1번, ‘질병휴직위원회’는 2023년 구성 이후 6번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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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지역’ 지정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9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산 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인한 구조적 불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현재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여수, 울산과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충남경제는 물론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최근 석유화학업계의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불황 위기 속에 전례 없는 부진을 겪고 있다. 이 의원은 "최근 5년간 국세 세수 현황과 서산시 국세 세수 현황을 비교해 보면 코로나 이후 국세 세수 총계는 이전보다 38.6% 증가했지만, 서산지역 세수 총계는 25%나 감소했다”며 "이대로라면 충남경제는 물론 국가경제 전반이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산 석유화학단지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어야만 원활한 금융‧재정지원, 연구개발지원, 수출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산업계의 애로사항 건의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요구할 수 있다”며 "위기극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석유화학산업은 국가경제의 핵심 기간산업이므로 현재의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석유화학산업이 힘을 받아야 우리 산업계가 흔들리지 않고 혁신과 구조조정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선도적인 위치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