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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폭우 피해 지원 .. 정부보다 앞서 특별지원금 지급[시사캐치] 충남도는 이르면 오는 7일부터 폭우피해 관련 도 차원의 특별지원금을 피해 도민들에게 우선 신속하게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일 도에 따르면 특별지원금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총 232억원을 투입한다. 정부 지원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5일 피해 조사를 마치고 특별지원금을 시군에 교부했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선제적인 조치로, 시군 재난·주택·농업·소상공인 관련 부서를 통해 정부 지원금보다 먼저 지급할 방침이다. 도민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휴가도 반납하고, 피해현장을 점검 중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재난상황 지원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지원 분야는 △주택 △농업 △소상공인이며 분야별 투입 예산은 주택 1681세대 54억원, 농업 600ha 64억원, 소상공인 1908곳 114억원이다. 주택의 경우 전파 시 정부지원금은 66㎡ 미만 2200만원, 66-82㎡ 미만 2650만원, 82-98㎡ 미만 3010만원, 98-114㎡ 미만 3500만원, 114㎡ 이상 3950만원이다. 반파는 같은 면적 기준 1100만원, 1350만원, 1550만원, 1750만원, 2000만원, 침수는 35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전파 시 특별지원금 8050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억 2000만원, 반파는 40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6000만원, 침수는 250만원을 더해 총 600만원을 지원한다. 농업 분야는 보험 가입농가는 재해복구비의 50% 수준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고, 보험 미가입 농가는 보험금 대비 70% 수준에서 특별 지원한다.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작물 재배 농가는 보험금의 100% 수준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분야는 침수로 훼손된 인테리어나 집기 등을 수리해 영업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 기준 300만원과 도와 시군의 특별지원 600만원을 더해 총 9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 각계각층에서 도내 피해 주민을 위해 가전제품 등의 생필품을 기부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주택이나 영업장 침수로 생계에 어려움이 큰 도민에게 이러한 의연물품을 우선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특별지원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를 다하기 위한 조치”라며, "피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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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투어패스 운영 시작[시사캐치]충청광역연합은 충청권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광역 관광상품 ‘충청권 광역투어패스’를 7월 30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관광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충청권의 지속가능한 관광 성장과 4개 시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출시된 투어패스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랜드마크형(자유형)’과 △테마별 구성의 ‘테마상품(패키지형)’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이용자의 여행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랜드마크형(자유형)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의 9개 가맹시설에서 12종의 관광․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정해진 기간(30일) 내 2곳 또는 3곳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판매가격은 2곳 이용권(빅2) 29,900원, 3곳 이용권(빅3) 49,900원이다. 테마상품(패키지형)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관광지를 지역별·주제별로 연계한 고정형 패키지 상품으로, 정상가 대비 약 50% 수준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두 상품 모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6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카카오톡 또는 SMS로 모바일티켓이 발송되어, 이용자는 가맹점 매표소 또는 검표소에 제시만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청광역연합은 향후 랜드마크형 가맹시설과 테마상품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아직 사업규모나 가맹점 수 등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광역투어패스는 충청권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관광의 첫걸음”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충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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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U대회 D-2년 기념, 코요태·크라잉넛과 여름밤 축제 즐기자![시사캐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오는 8월 8일(금) 저녁 7시, 세종 호수공원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독일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인수한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호익응원단 루터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페스티벌은 △행사 소개 △홍보대사 김태균(전 프로야구 선수) 씨의 축하 및 응원메시지 △대회기 및 기수단 입장 △대회기 전달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혼성그룹 ‘코요태’와 록밴드 ‘크라잉넛’이 출연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대미를 장식할 화려한 불꽃놀이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는 대회 종목 체험(양궁·육상·농구·탁구·골프)과 충청권 대학 참여 체험 프로그램(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크로마키 촬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젊은 스포츠인들의 축제인 만큼 지역대학의 참여도 함께한다.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영상대학교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과 연계해 재학생 30~40여 명이 행사 운영에 참여하고, 고려대와 홍익대(각 세종캠퍼스) 학생도 공연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세종 호수공원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흥이나유 페스티벌에 많은 충청 시민들이 함께해 충청의 멋과 흥을 만끽하고,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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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지역 특화 인재 양성 본격화[시사캐치]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충남경제진흥원)는 2025년 제2회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이하 산대특)을 통해 7개 훈련기관 총 8개 훈련과정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그림북일러스트학원의 ‘AI 웹툰콘텐츠 IP 제작자 양성과정’은 산대특 사업 취지에 따라 웹툰 및 영상 산업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반 실습을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작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령용접배관기술학원의 ‘충청남도 귀어인을 위한 실무 용접응용과정’은 충남경제진흥원과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보령고용복지+센터의 상생협력MOU를 통해 개발한 과정으로 도내 수산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훈련과정이자 수산인의 취·창업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인자위 강희택 사무국장은 "산대특을 통해 DX, AX, 탄소중립화를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며, 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재직자는 각 훈련기관 또는 충남일자리센터 ‘일자리버스’를 통해 훈련 상담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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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나온다[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전문 애니메이션 제작자와 협업으로 완성된 충남관광캐릭터 홍보 음원 ‘워디가디왔숑’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8월 6일 공개했다. 워디가디의 탄생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 「워디가디왔숑」 음원의 작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직원이 담당하였고, 작곡과 보컬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외국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5개 국어 버전으로 제작하였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디가디 뮤직비디오는 AI 기술을 홍보에 도입한 참신한 시도”라며, "아직 AI기술이 완벽하진 않지만, 홍보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워디가디왔숑」은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국내·외 관광 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홍보 콘텐츠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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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원・교육전문직원 인사발령[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월 5일(화) 2025년 9월 1일자 본청 과장, 교육지원청기관장, 직속기관장 등이 포함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질과 능력 중심의 인사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인사 규모는 유‧초등 179명(교(원)장 66명, 교(원)감 57명, 교육전문직원 56명), 중등 122명(교장 53명, 교감 34명, 교육전문직원 35명)이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는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교육장, 공주교육지원청 오명택 교육장,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교육장, 당진교육지원청 정은영 교육장, 서천교육지원청 오황균 교육장, 태안교육지원청 지재규 교육장을 임명하였고, 직속기관장은 국제교육원 이강일 원장, 유아교육원 양은주 원장을 각각 임용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주도성을 높이고 미래교육으로의 체제 전환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인사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 그리고 공정을 핵심 가치로 삼아,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초등 ◇ 유치원장 전보 ▲천안도솔유 이순자 ▲신관유 이창숙 ▲청양유 주형숙 ▲가람유 이미숙 ▲예산유 오경환 ◇ 유치원장 승진 ▲한들물빛유 양주미 ▲성연유 김미숙 ▲서산서림유 조지숙 ◇ 유치원장 전직 ▲천안성성유 김주형 ▲아산세교유 박영미 ◇ 초등학교장 전보 ▲천안청룡초 김대호 ▲용정초 김민자 ▲양당초 서우석 ▲천안업성초 전종서 ▲신흥초 최경화 ▲공주금학초 김양미 ▲덕암초 양만수 ▲귀산초 이근주 ▲청룡초 이혜련 ▲송학초 장철순 ▲개화초 황화연 ▲송곡초 박영희 ▲오산초 김진동 ▲서산대진초 윤석현 ▲언암초 이경호 ▲반곡초 김기철 ▲강경중앙초 류미선 ▲신도초 박경숙 ▲두마초 이근복 ▲합도초 류미선 ▲복수초 김진미 ▲남이초 박길용 ▲금마초 복명수 ▲광천초 이준희 ▲홍남초 이환종 ▲홍주초 최동호 ◇ 초등학교장 승진 ▲양대초 구진모 ▲입장초 김혜란 ▲천동초 유덕수 ▲도장초 이영금 ▲탕정초 김광영 ▲탕정미래초 박융미 ▲모산초 박흥식 ▲아산공수초 송용순 ▲온양중앙초 이경애 ▲(아산)금성초 이동호 ▲아산남성초 이항우 ▲쌍룡초 황선미 ▲고북초 송미숙 ▲운산초 윤대한 ▲연산초 최옥자 ▲상록초 하향실 ▲신촌초 한소영 ▲(금산)금성초 양귀호 ▲금산중앙초 이은희 ▲금산동초 임지연 ▲내산초 박인희 ▲비인초 오성자 ▲장평초 김정옥 ▲수정초 김희영 ▲가남초 심재덕 ▲백화초 유일상 ◇ 초등학교장 전직 ▲대천동대초 김태길 ▲면천초 성기동 ▲대정초 김지 ◇ 초등학교장 공모 ▲기지초 김현덕 ◇ 유치원감 전보 ▲논산계룡 양은하, 최윤균 ▲서천 한경희 ▲홍성 송호선 ▲태안 한희숙 ◇ 유치원감 승진 ▲천안 김연순, 윤경애 ▲서산 이현미, 조경숙 ▲당진 윤영미 ◇ 유치원감 전직 ▲아산 이금란 ◇ 초등(특수)학교 교감 전보 ▲천안 김근태, 이경희, 이현아 ▲공주 홍정기 ▲아산 최미진, 황은희 ▲서산 박희량 ▲논산계룡 이호성, 정명섭 ▲당진 서대명 ▲금산 김정훈 ▲부여 홍운옥 ▲청양 정경희 ▲성광온누리 최동덕 ◇ 초등학교 교감 승진 ▲천안 김성수, 이정훈 ▲공주 김화진, 이은숙, 이재연 ▲아산 임서진 ▲서산 남보다나, 홍지영 ▲당진 류철주, 손권진 ▲홍성 김미연, 김미옥, 김정숙, 송치영 ▲예산 김창수, 김현희, 김희정 ▲태안 김은희, 남미혜, 이종목, 임해옥 ◇ 초등(특수)학교 교감 전직 ▲천안 박창화, 이정령 ▲공주 박미경 ▲아산 윤양수 ▲논산계룡 김대중 ▲당진 이수정 ▲금산 안현준 ▲서천 김상희 ▲홍성 김문수 ▲공주정명 최헌 ◇ 초등학교 교감 교육부 전입∙전직 ▲아산 김명진 ◇ 도교육청 과장 ▲정책기획과 과장 송하종 ▲초등특수교육과 과장 오동석 ▲유아교육복지과 과장 한복연 ◇ 도교육청 장학관 ▲감사관 청렴윤리팀장 김건 ▲정책기획과 정책기획팀장 문미란 ▲정책기획과 미래교육추진센터장 임상빈 ▲초등특수교육과 초등교육팀장 최충식 ▲중등교육과 국제교육팀장 한석희 ▲유아교육복지과 유아교육팀장 이미정 ▲유아교육복지과 유보통합추진1팀장 한은희 ▲미래인재과 AI정보교육팀장 정제동 ◇ 직속기관 원장 ▲유아교육원 원장 양은주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 ▲교육과정평가정보원 학력향상지원센터장 인정남 ▲해양수련원 교수부장 신영권 ▲유아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송금숙 ▲진로융합교육원 진로융합부장 임영미 ◇ 교육지원청 교육장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은영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황균 ◇ 교육지원청 국과장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선태 ▲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김재동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노종우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손우성 ◇ 장학관 교육부 전출∙전입 ▲교원인사과 교육활동보호팀장 신진수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정책기획과 전선희 ▲초등특수교육과 김소정, 이승현, 전은희 ▲유아교육복지과 김현정 ▲교원인사과 윤판원, 이진희 ▲민주시민교육과 백장호 ▲미래인재과 조나리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김명식 ▲교육연수원 김정희 ▲천안교육지원청 명아름, 오정인, 이희영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양재규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유아교육원 이정현, 이현아 ▲천안교육지원청 김성철 ▲공주교육지원청 최도호 ▲보령교육지원청 김은주 ▲아산교육지원청 민보람, 최민영 ▲서산교육지원청 이진영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송현 ▲당진교육지원청 김새롬, 윤진호 ▲금산교육지원청 정석준 ▲홍성교육지원청 염유진 ▲태안교육지원청 이준호 ◇ 유보통합 임기제장학사 신규 임용 ▲유아교육복지과 이수진 ▲천안교육지원청 박혜림 ▲아산교육지원청 장인숙 ▲서산교육지원청 오정남 ▲당진교육지원청 이은실 ▣중등 ◇ 중등학교장 전보 ▲유구중 김범상 ▲우성중 지홍기 ▲청라중 양희진 ▲남포중 전병주 ▲인주중 오정학 ▲선도중 김영화 ▲한들물빛중 김창수 ▲서산중 길용진 ▲서산여자중 이상진 ▲서산석림중 이재연 ▲해미중 강경석 ▲음암중 백희현 ▲고북중 조규호 ▲논산중 민봉기 ▲광석중 곽경훈 ▲금산동중 박찬규 ▲복수중 서형근 ▲부여중 김경수 ▲광천중 신동원 ▲태안여자중 윤여정 ▲목천고 최종식 ▲천안월봉고 주진호 ▲공주생명과학고 최언호 ▲용남고 이경화 ▲부여여자고 조영호 ◇ 중등학교장 전직 ▲천안동중 오은영 ▲서산여자고 한광희 ▲장항공업고 김흥집 ▲청양고 구기남 ◇ 중등학교장 공모 ▲홍성서부중 김영석 ▲공주고 심순희 ▲대산고 박시윤 ▲연무마이스터고 정용하 ▲합덕제철고 민경일 ▲금산여자고 강로사 ◇ 중등학교장 승진 ▲천안부성중 육정란 ▲모산중 임준규 ▲원당중 이진우 ▲고대중 임수빈 ▲수청중 홍은주 ▲진산중 변영애 ▲부리중 박미애 ▲비인중 신영섭 ▲덕산중 윤두진 ▲신암중 김병삼 ▲원이중 이미희 ▲천안신당고 박은미 ▲충남다사랑학교 조미라 ▲논산고 김국회 ▲강경상업고 김만섭 ▲부여정보고 송문영 ▲충남드론항공고 오세종 ▲안면고 김관호 ◇ 중등학교 교감 전보 ▲공주 백승민 ▲보령 이종성 ▲아산 김유정 ▲논산계룡 이화석 ▲예산 이병원 ▲태안 박현미 ▲충남과학고 류수정 ▲합덕고 김갑영 ▲부여전자고 우희준 ◇ 중등학교 교감 전직 ▲천안 신영수, 신명희 ▲아산 김문광 ▲예산 최원범 ▲천안월봉고 김공중 ▲공주마이스터고 류근정 ▲온양여자고 이완구 ▲서산여자고 권종진 ◇ 중등학교 교감 승진 ▲천안 유수경 ▲서산 김경일, 이윤숙 ▲논산계룡 구광모, 김성태, 윤정원 ▲당진 권영근, 이명희, 이성덕 ▲금산 최윤주 ▲부여 정진식 ▲서천 문미영 ▲논산고 최용욱 ▲강경상업고 김범석 ▲금산여자고 장진관 ▲부여여자고 함정현 ▲예산꿈빛학교 김순영 ◇ 도교육청 과장 ▲미래인재과 전영배 ◇ 도교육청 장학관 ▲중등교육과 중등교육팀장 이우열 ▲교원인사과 중등인사팀장 주종한 ▲미래인재과 미래과학팀장 정삼헌 ◇ 직속기관 원장 ▲국제교육원 이강일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 ▲과학교육원 과학영재부장 이태훈 ▲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장 오경욱 ◇ 교육지원청 교육장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공주교육지원청 오명택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태안교육지원청 지재규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전직 ▲정책기획과 우희진 ▲중등교육과 김현문 ▲교원인사과 김우중 ▲민주시민교육과 박연호 ▲미래인재과 김정옥, 조국행 ▲체육건강과 박홍탁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김지상 ▲충무교육원 차효정 ▲공주교육지원청 양소영, 조용옥 ▲아산교육지원청 김경태 ▲서산교육지원청 김장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희정 ◇ 장학사 신규 임용 ▲미래학교추진단 석용훈 ▲과학교육원 최세희 ▲진로융합교육원 한윤옥 ▲아산교육지원청 오은주 ▲서산교육지원청 하나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전미소 ▲서천교육지원청 김은정, 이성현 ▲예산교육지원청 김혜정 ◇ 교육연구관 파견 ▲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 윤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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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드론 활용 시민 안전 지킨다[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관리과 스마트드론운영팀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논·밭과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위험에 노출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방송함으로써, 현장에서 작업 중인 시민들에게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유도,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드론 예찰은 기존의 인력 중심 예찰 활동에 비해 시간·공간 제약이 적고, 관측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즉시 구조나 의료 지원 연계도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덕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폭염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스마트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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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동차 의무보험·정기검사 불이행…과태료·형사처벌[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자동차 소유자에게 의무보험 가입과 정기검사 이행을 기한 내에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 의무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때부터 이전등록일 또는 말소등록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유지해야하는 법적 의무이다. 미가입 시 기간에 따라 최대 90만 원의 과태료(자가용 차량 기준)가 부과되고 무보험 상태로 운행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손해배상 또한 당연히 받을 수 없게 되므로 보험 만기일을 사전에 확인해 만기 전 갱신이 필요하다. 특히, 의무보험 가입 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 지자체장 직권으로 해당 자동차를 말소등록할 수 있고, 자동차 보유자가 직권말소 된 자동차의 등록번호판과 봉인을 반납하지 않으면 자동차관리법 제82조 제2항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자동차 의무보험 면제신청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3개월 이상 2년 이하의 범위에서 해외 체류, 입영, 교도소 수감 등의 경우에 가능하며, 해당 증빙자료를 구비해 보험 가입의무 면제신청 및 번호판 반납을 하면 의무보험 가입의무를 면제할 수 있다. 자동차 정기검사도 마찬가지로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을 기준으로 전 90일, 후 31일 이내에 반드시 이행해야 하며, 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를 명의이전 할 때는 명의이전을 받은 날로부터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이나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77-0990), 국민비서(카카오톡, 네이버 등)를 통해 SMS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정기검사는 차량의 안전도와 환경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로, 지연 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검사 미이행 1년 경과 시 자동차 운행정지 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만일 과태료가 발생하였다면, 의무보험료나 정기검사 비용 보다 훨씬 비싸질 수 있기 때문에 자진납부 기간 동안 20% 감경된 금액으로 납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의무보험 가입과 정기검사 이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보험 만기일과 정기검사 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제때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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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서부권 공공도서관’…2027년 개관 예정[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문화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서부권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권 공공도서관은 신창면 남성리 851번지 일원 문화공원 내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200억 원(도비와 시비를 포함)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7,200㎡, 연면적 3,699㎡,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내부에는 다목적 문화공간을 비롯해 영유아 및 일반자료실, 프로그램실, 키즈앤맘카페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건물의 내외부 공간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조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서부권 지역 주민에게 독서뿐 아니라 휴식, 여가, 교육, 문화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문화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설계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공사는 올해 12월 착공하여 2027년 11월 준공,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서부권 공공도서관은 독서 공간을 넘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자연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그동안 문화시설 인프라를 원해왔던 서부권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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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점검[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4일 아산시먹거리재단 대회의실에서 ‘아산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난개발과 지역소멸 등 농촌이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의 중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아산시 읍‧면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기획농업행정위원회 명노봉·이기애·김희영 의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산시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특화지구’ 지정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김정규 소장은 "농촌 특화지구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2024년 7월 착수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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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사각지대 해소[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읍면동별 여건을 고려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누락 우려가 있는 미신청자에게는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 보다 촘촘한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을 비롯해 고령층, 장애인 등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경제과가 복지 부서와 긴밀히 연계해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신청 전이라도 유선 안내 및 직접 방문 접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촘촘한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자에게는 주소지로 개별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 신청 방법과 기한 등을 상세히 전달하고 있으며, 정보 부족으로 인한 수혜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 내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정과 선제적 안내, 복지 연계 발굴을 병행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체감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급 대상 및 신청 방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아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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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장연합회 아산시지회, 수해복구 성금 500만 원 아산시에 전달[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5일 전국 이·통장연합회 아산시지회(회장 지영섭)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이·통장연합회 아산시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전국 이·통장연합회 아산시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영섭 회장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이·통장연합회 아산시지회는 평소 성금 기부는 물론, 재해 발생 시 복구 봉사와 물품 지원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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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아산시, 집중호우 속 생명 지킨 ‘숨은 영웅들’[시사캐치] 지난 7월 16~1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심 곳곳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아산시. 아산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총 408억 원 규모의 피해를 신고했으며, 이중 공공시설 피해만 193억 원에 달한다. 그 가운데서도 곡교천 인근 염치읍 일대는 유독 심각했다. 곡교리 음봉천 제방이 유실되면서 석정리까지 주택 116동과 농경지 169ha, 17개 축사가 물에 잠겼다. 그러나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나오지 않았다. 그 배경에는 시민과 공직자의 용기 있는 구조활동이 있었다. 자연재해 속에서 시민들과 행정기관의 발 빠른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사방에서 물이 들이닥쳤던 17일 오전, 염치읍 현장에서 한시가 다급한 순간에 용기를 내 인명을 구한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7일 오전 8시가 채 안 된 시간이었다. 전날 밤부터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가 걱정된 심용근 염치읍장은 최욱진 산업팀장과 박현우 주무관과 함께 현장 점검을 나선다. 곡교지하차도를 지날 때였다. 교통 통제가 이뤄지기 전, 지하도로 진입한 승용차 한 대가 차오르는 물속에 갇힌 상황을 목격한다. 차량은 이미 절반 이상 물에 잠겨 있었고, 운전자는 가까스로 창문으로 빠져나와 보닛 위에 올라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이에 최 팀장이 물속으로 들어갔지만 거세지는 물살에 놀라 바로 몸을 피한다. 구조 기구를 찾던 심 읍장 일행에게 마침 인근 편의점 업주가 전선을 제공, 이를 구조 로프로 활용해 차량 운전자를 무사히 끌어낼 수 있었다. 심 읍장은 "공직 생활 중 처음 겪는 상황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동료들과 주민이 힘을 모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다시 겪고 싶지 않지만,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쯤. 염치교차로 일대 현장을 살피던 심 읍장과 새마을지도자 홍성표 씨는 또다시 위급한 장면을 마주한다. 불어난 물 속에서 강아지를 끌어안은 채 갇혀 있는 유튜버 조성근 씨를 발견한 것. 당시 조 씨는 컨테이너 건물 옆에 묶여 불어난 흙탕물 위로 고개만 내밀고 있는 백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물 밖을 나오려는 때는 이미 목까지 차올랐고, 조 씨와 강아지는 컨테이너에 의지해 겨우 버티고 있는 긴박한 상태였다. 홍 씨는 현장에 걸려있던 현수막을 해체해 구조 로프를 만들어 던졌고, 구조 중 강아지를 놓칠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조 씨와 강아지를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조 씨는 며칠 뒤 읍사무소를 직접 찾아와 감사 인사와 사례금을 전하려 했지만, 심 읍장과 홍 회장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정중히 거절했다. 홍 씨는 "구조 중 컨테이너가 떠내려가 아찔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사람과 강아지 모두 큰일 났을 것”이라며 "평소에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그때의 긴박함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떠올렸다. 오후 3시 무렵에는 곡교1리에서 육계 유통업을 운영하는 윤기호 대표가 물에 빠진 80대 김모 씨를 구조했다. 이날 공장 신축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을을 지나던 윤 대표는, 물이 찬 구간을 건너다 갑자기 중심을 잃고 빠진 김 씨를 목격한다. 오전까지 물에 잠겨 있던 마을은 물이 다소 빠지긴 했어도 아직 곳곳엔 고인 물이 남아 있던 상태였다. 김 씨는 중간에 급격히 깊어지는 구간에서 움직이지 못한 채 허우적대고 있었다. 윤 대표는 주저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발이 닿는 구간까지 다가간 후, 힘껏 김 씨를 밀어내 구출에 성공한다. 김 씨는 다행히 큰 외상 없이 진정 후 귀가했다. 윤 대표는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인데 누가 됐든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딱히 칭찬받을 일은 아닌 것 같다. 다시 그런 상황을 만나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이 물에 잠기는 재난 속에서도, 누군가는 물속으로 뛰어들어 손을 내밀었기에 이번 집중호우 속 ‘인명피해 0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이는 우연이 아니라 사람을 먼저 생각한 행동이 모여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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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0시 축제‘ 개발[시사캐치]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대전 0시 축제’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8월 5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0시 축제 관련 언론브리핑을 통해 축제 목적의 여러 의문에 대한 질문에 이장우 시장은 축제가 처음부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축제 명칭이 ‘0시 50분 축제’가 아닌 "제로(Zero)”라는 한여름 밤 12시의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라며 대전블루스를 모티브로한 ‘0시 축제’로 결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0시 축제를 한여름에 개최한 이유로 청년들의 축제라는 점을 들었다. 이 시장은 "축제의 주요 참여층을 고된 도시 생활을 하는 청년들로 생각하고, 이들이 한여름 밤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옛 충남도청 실내에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령층을 고려해 원도심 중앙시장 근처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앙로에는 청년 중심의 프로그램을 분산 배치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대전 0시 축제의 핵심 목표는 바로 지역 상권 활성화라고 못 박았다. 그는 "대부분의 축제가 주민 화합형으로 진행되지만, 0시 축제는 철저하게 상권 안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고 했다. 이는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관광객의 소비를 유도하여 지역 상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이 시장은 0시 축제를 통해 대전이 ‘노잼(No잼)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꿀잼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0시 축제 외에도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급식 패밀리 부활, 성심당을 넘어 골목 빵집까지 유명세를 타게 된 빵 성지로서의 위상 등 대전의 도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대전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3년 연속 도심을 달굴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옛 충남도청사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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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협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8월 5일(화) 오후 15시에 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8월 18일(월)부터 21(목)까지 3박 4일간 실시 예정인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훈련의 주요 내용·일정과 부서별 준비 사항 등을 공유하고 연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협의회는 ▲일정별 훈련 내역 ▲전시 주요 현안 토의과제 ▲2024년 을지연습의 문제점 개선 방안 마련 ▲2025년 을지연습 근무 편성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교육시설 보호’ 및 ‘학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을지연습 진행을 위한 주요 추진 사항을 공유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전협의회를 바탕으로 연습 참여 부서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등 내실 있는 준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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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는 8월 5일(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5년 천안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실행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충청남도의원, 천안시의원을 비롯하여 교육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지역 교육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정책 운영▲천안 학생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민·관·학 연계 행복드림체험학교 운영 ▲천안 Wee센터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 방안요구 ▲2025년도 폐교 재산 관리 및 활용계획의 6개 안건을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이 이어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은 현장성과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며, "오늘 위원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유기적인 추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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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공개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감사의 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시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8월 5일(화)부터 14일(목)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지원 자격은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한 내 접수된 지원서에 대한 서면 심사를 통해 8월 20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위촉 인원은 연임 대상자 9명을 포함해 총 25명 이내이다. 이번에 위촉될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학교 종합감사 등 감사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감사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제고해 왔다. 세종시교육청 최호열 감사관은"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해 주실 청렴시민감사관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 양식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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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충남 서산·예산 호우피해 성금 전달[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계속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 예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피해 복구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의장은 "금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 작업과 물품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기로 의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에 동참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일동은 "호우피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복구작업에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충남 서산·예산지역 피해민들이 빠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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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미성)가 제260회 임시회 폐회중, 5일(화요일) 오전 10시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 안건은 ‘제26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으로 원안 가결되었다. 이에, 2025년 8월 14일(목) 제261회 원포인트 임시회는 기획행정농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는 집행부 요청에 따라 호우피해로부터 긴급 대응을 위한 추경 예산 편성을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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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4일(월) 오전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의회 직무분석 및 기구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였으며, 천안시의회 조직의 기능 및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 개선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2025년 3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수행한 ▲의회사무국 환경 및 기능 분석 ▲업무 적합도 조사와 질적 분석 ▲단체 업무량 및 필요인력 분석 ▲유사 지방의회 조직 비교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조직개편 방안이 제안되었다. 특히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조직의 전문성 강화와 행정인력 증대,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사무국 조직 신설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김행금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용역 결과를 적극 검토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보고서를 도출할 예정이며, 천안시의회는 도출된 결과를 향후 조직개편 또는 인력 운영방안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