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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료[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평생교육원은 5월 8일(목) 오전 10시, 교내 백석홀 소강당 및 예수살렘광장 일대에서 ‘그대 덕분에 사랑을 전해 孝(효)’를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석대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강인한 교목부총장, 김두중 특임부총장,홍성현 충남도의장, 시의원, 대한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석대는 세대 간 소통과 공경의 문화 확산을 위해 교내 실용음악전공, 노인복지전공 등 관련 전공과 협력해, 대학생들이 손자·손녀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백석대 부속유치원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축하공연이 더해져,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3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교통안전 시니어로빅 공연, 초청가수 박민수의 축하무대 등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깊은 헌신과 사랑이 오늘의 천안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모든 세대가 함게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나눔과 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석대는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과 봉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다가오는 고령사회 속에서 지속가능한 대학-지역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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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아동학대 보호 및 아동 권리 인식 향상 앞장[시사캐치]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지원 체계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아동학대 보호 체계 구축 및 아동 권리 인식 향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수)일과 8일(목) 이틀간 본관 1층 소아청소년센터 앞 로비에서 세종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 및 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등 세종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 권리 인식 향상 전시회와 슈링클스 체험부스, 사진촬영 포토부스 등이 마련돼 큰 관심을 받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2024년 2월 5일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하고 있으며 권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관련 교육 및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권계철 원장은 "앞으로 아동학대 보호 및 아동에 대한 권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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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5월 가정의 달 판매전’성료[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5월 가정의 달 판매전’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판매전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충남 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중소기업 제품을 비롯해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며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 응모권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등 부대행사와 더불어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의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독립기념관이 준비한 나라사랑 사진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연등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일간 현장 매출은 총 2억 2천만 원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판로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역 특산물인 모시잎을 활용한 다양한 젓갈 제품을 생산하는 ㈜서천한산식품(대표: 신혁호) 담당자는"예상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부스를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현장에서의 반응을 바탕으로 제품 개선과 온라인 판매 확장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판매전은 충남 기업이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행사는 마무리됐지만, 충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nongsarang.co.kr)을 통한 온라인 할인 행사는 5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을 대상으로 10~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충남 기업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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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비즈콜센터 기술 컨설팅으로 매출 확대[시사캐치] 충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종이포대 제조기업 신덕산업㈜이 충남경제진흥원 ‘충남 비즈콜센터’지원사업을 통해 ‘단실 재봉 이지오픈 지대’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연 5,400만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신덕산업㈜이 2022년 ‘충남 비즈콜센터’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및 특허 출원 절차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받은 결과다. 진흥원의 컨설팅을 통해 해당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진단받았고, 특허 명세서 작성 및 출원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받으며 사업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출원된 특허는 외부 습기 및 수분 침투로 인한 제품 오염을 방지하는 기술로, 특히 포장재의 위생성과 개봉 편의성을 높여 실용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기술은 대구축협과의 실제 공급계약으로 이어졌으며, 기업은 이를 통해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 안정적인 수익 기반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신덕산업㈜ 김종성 대표는 "단순한 기술 보유를 넘어, 특허를 통해 권리를 확보한 것이 시장 진출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컨설팅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덕산업㈜의 사례는, 기술 기반 중소기업이 외부 전문 지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식재산권 확보와 매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표 성공모델로 평가된다. 한편, 충남 비즈콜센터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인사/노무 ▲법무 ▲수출 ▲인증 ▲경영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www.cnsp.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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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고군산군도의 관문…신시도 '이달의 섬' 선정[시사캐치] 여러 섬이 모여 있다는 뜻의 ‘고군산군도의 관문’ 신시도가 ‘5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조성환)은 8일 전북 군산 옥도면에 위치한 신시도를 ‘5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신시도는 고군산군도 섬 중 가장 큰 섬(면적 4.25㎢)으로, 군산에서 부안까지 건설된 새만금방조제 중간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새만금방조제로 육지와 연결돼 있으며, 야미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 등 5개 섬을 잇는 역할을 한다. 신시도 명칭은 아늑한 곳이라는 뜻에서 지풍금, 신치(新峙), 심리(深里) 등으로 불리다 지금의 이름(신시도)으로 개칭됐다. 신시도는 신라시대의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잠시 머물며 학문을 연구한 곳이기도 하다. 최 선생이 신치산(월영봉)에 단을 쌓고 글을 읽었는데 그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한 한국유학의 대학자 전간제(1841-1922년) 선생이 한동안 머물면서 흥학계를 조직, 한학을 가르쳤던 곳이다. ‘임씨 할머니’ 전설도 내려온다. 신시도의 최고봉인 월영봉 옆에는 해발 187m 대각산이 있다. 이 줄기가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용머리 옆을 약간 빗긴 중간에 임씨 할머니 묘터가 지금도 있다고 한다. 임씨 할머니는 처녀였지만 수백 년을 내려오는 동안 임씨 할머니라 불리고 있다. 임씨는 태어나면서부터 손가락을 펴지 못하고 양손 모두 주먹을 꼭 쥐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펴진 주먹에 임금 왕(‘王’) 자가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신시도는 자연·휴양까지 고루 갖춘 섬이다. 고군산군도와 새만금방조제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다.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은 "신시도는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를 잇는 관문이자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섬”이라며 "매월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이달의 섬’을 통해 섬의 다양한 인문학 소식을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의 도(島)란도란 ‘이달의 섬’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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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40억 규모 RISE사업 수행대학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대학으로 고려대(세종캠), 홍익대(세종캠), 한국영상대, 국립한밭대(공동캠퍼스), 충북대(공동캠퍼스) 등 총 5곳을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지역과의 동반성장 기반 구축,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40억 원 규모의 라이즈(RISE)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8일 시청 집현실에서 올해 세종 라이즈(RISE)사업 수행대학 선정안과 사업비 분배안을 심의·확정하는 ‘2025년 제2차 지방대육성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종라이즈(RISE) 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총 5개 대학은 앞으로 약 1년간 충청권역 타 대학·국책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라이즈(RISE) 시행 초기 사업수행 기반 구축을 위해 대학 규모와 2024년 대학재정지원사업 수행 실적 등을 고려, 대학에 총 17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이 높은 사업계획을 제출한 고려대와 한국영상대에는 정책인센티브를 추가 배정해 사업 추진 동력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공유교육 혁신모델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보육 플랫폼 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한국영상대는 청년 주도의 즐길거리 기획·운영, 한글문화도시 연계 사업을 활발히 할 수 있게 됐다. 분야별로 세종시 5+1 미래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인재 육성을 주도할 혁신선도대학(미래전략산업 주도대학)에는 총 17억 원을 배분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 디지털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관련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또 홍익대는 디지털헬스케어를 비롯한 5+1 미래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한국영상대는 방송·영상·미디어와 디지털콘텐츠의 혁신에 나선다. 또한 5대 핵심단위과제인 ▲‘한두리캠퍼스’ 구축·운영 20억 원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19억 원 ▲지·산·학·국책연구기관 협력 기반 기업육성 생태계 조성 17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이밖에 ▲미래형 성인학습자 아카데미 운영 15억 원 ▲한글문화수도 조성 및 전시(MICE) 산업 육성 14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각 대학에 지방대육성협의회 심의 결과를 안내하고 오는 14일부터 열흘간 이의신청 처리 절차를 거쳐 2025년 세종 라이즈(RISE)사업 선정대학과 배정액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대학은 선정평가위원회 평가 의견과 대학별 배정액을 반영한 수정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와 사업 협약 체결 후 6월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라이즈(RISE) 사업의 본질은 지역 대학이 각자의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해나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 지역혁신 주체들과 함께 노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윤구영 홍익대 부총장(공동의장)은 "라이즈(RISE) 사업 본격화에 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혁신과 인재양성이라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지방대학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 공동의장으로 윤구영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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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수소 모빌리티ㆍ연료전지 R&D 지원사업” 기업지원[시사캐치]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원장 서규석)는 수소 모빌리티 및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당진 수소도시 연계 수소 모빌리티ㆍ연료전지 R&D 지원사업’의 기업지원을 본격 추진하며, 수혜기업 선정을 위한 회원사 모집 공고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 수소도시 조성과 연계하여, 수소 관련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R&D 및 상용화 촉진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수소 모빌리티, 연료전지, 수소 생산·저장·운송 등 수소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충남TP는 중소·중견 수소기업의 실질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 맞춤형 R&D ▲시제품 제작 지원 ▲보유 장비를 활용한 분석 및 검증 ▲인증 지원 ▲경영·기술 컨설팅 ▲마케팅 역량 강화 등 폭넓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당 최대 7,0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집은 오는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충남TP 홈페이지(www.ctp.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당진 수소도시 회원사 체계 확립 및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여, 향후 충남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남TP 배상규 첨단금속소재부품센터장은 "이번 당진 수소도시 연계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수소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사업화가 촉진되길 기대한다”며 "회원사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역량 고도화는 물론, 당진을 중심으로 수소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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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시사캐치]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ICT 기반 제조 창업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 주기적 지원을 지속한다.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메이커 활동과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7,505건의 시제품 제작, 23건의 신규 창업, 133명의 고용 창출이라는 실적을 거두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국비 6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창업 전담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3D 프린팅 전문기업 펀펀쓰리디, 디지털 제조 전문 스타트업 그래비티컴퍼니와 협력하여 ICT 기술 특화 분야 중심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시제품 제작 지원 ▲기업 성장 지원 ▲메이킹 교육 ▲메이커 행사 개최 및 참여 ▲메이커스페이스 홍보 등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 잡은 대전창작Lab을 중심으로, 대덕특구 연구기관, 대학, 창업지원기관 등과 협력해 기술창업의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중부권 최고의 메이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는 메이커스페이스 ‘대전창작Lab’포털(www.djclab.co.kr)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창작Lab은 중부권 대표 메이커 창작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이 시제품 제작부터 투자 연계, 스케일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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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 공영자전거 명칭 '꼬마 어울링' 확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소형 공영자전거의 명칭을 ‘꼬마 어울링’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티앱 리빙랩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진행된 명칭 공모에서 시민 의견을 받았다. 신규 공영자전거 명칭은 시민 제안이 많았던 ▲꼬마 어울링 ▲작은 어울링 ▲어린 어울링 ▲모두 어울링 등 4개 명칭 가운데 현장 투표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꼬마 어울링’으로 최종 결정됐다. ‘꼬마 어울링’은 기존 어울링이 26인치였던것과 비교해 크기는 6인치 작아진 20인치, 무게는 3㎏ 줄어든 16㎏다. 자전거 색상은 기존 어울링과의 구별을 위해 세종시 브랜드 슬로건 대표색인 자주색 프레임으로 제작된다. 도입 예정 시기는 올해 11월쯤이다. 시는 꼬마 어울링 도입으로 노인과 청소년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명칭인 만큼 꼬마 어울링에 더 큰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더욱 편리하게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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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통시장, 가정의 달 맞아 할인 행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세종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가정의 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를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전통시장이 참여시장으로 선정됐다. 행사기간에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고객쉼터에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산 수산물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에는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행사기간 내 1인 2만 원 한도로 제공된다. 또한, 세종전통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상시할인 시범 사업’ 참여시장으로도 선정돼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두달 간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2공영주차장 고객쉼터에 설치된 통합포스(POS) 기기에서 전용카드(이용권)를 발급받아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20%, 최대 4,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장 이용 고객은 전용카드로 시장 내 참여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2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다양한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구 상권육성팀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농축산물 상시할인 행사가 시민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을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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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큰 글씨 고지서 도입[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지방세 고지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5월 수시분 고지서부터 ‘큰 글씨 고지서’를 본격 도입한다. 기존의 고지서는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담겨 있어 고령층이나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세액 ▲납부기한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등 주요 내용의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굵은 글씨와 색상으로 강조하여 누구나 한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했다. 또한, ‘지방세 간편 상담 챗봇 QR코드’를 삽입하여 상황별 지방세 상담과 세목별 기본적인 문의(납세의무자, 과세표준, 세율 등)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시정 홍보를 위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슬로건도 배치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납세자들에게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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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시사캐치] 아산시가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징수 전담반을 운영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공매 ▲매출채권 압류·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광섭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의 핵심 재원으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성실한 납부를 독려했다. 한편, 지방세 납부는 ARS(1422-11) 납부,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가상계좌, 인터넷 사이트(위택스, 지로), CD/ATM기(신용·현금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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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잼잼도시, 젊은도시로 상승 기운탔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도시 역사성 및 정체성 확립과 주요 정책 실현의 적시성 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프로야구 대전 한화이글스와 프로축구 대전 하나시티즌이 나란히 리그 1위로 올라섰다”며"대전시가 한화이글스와 협업한‘꿈돌이 콜라보 굿즈’도 이번 달 출시했는데 기분 좋은 소식 연이어 들리는 5월”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꿈돌이 한화 콜라보 굿즈는 하루 종일 줄을 서도 구매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라고 한다”며"이러한 상승 시기에 대전시 브랜드가치를 더욱 끌어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대전시는‘꿈돌이 세계화’를 위한 기반 조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꿈돌이 라면’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꿈돌이 부모님을 더한 꿈씨 패밀리 굿즈 확장판까지 준비 중이다. 여기에 호텔 인터시티와 손잡고 꿈돌이 패밀리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인 '꿈씨호텔'을 조성했었고, 동구 감성숙소인 스테이소제 등에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꿈씨호텔은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 도시에서 더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체험형 숙박 공간이다. 대전시는 야놀자, 인터파크 투어, 트리플의 여행·여가 트랜드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했던 지난 1일부터 6일까지의 국내 숙박 예약 건수에서 숙박 예약 건수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190%로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꿈돌이 택시를 타고 대전 빵집과 맛집, 각종 축제를 즐기고 꿈씨호텔에서 하룻밤 묵어가는 코스가 SNS를 통해 확산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또 통계청의 인구 동향 통계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혼인율 역시 1위로 올라서며 ‘잼잼 도시’,‘젊은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는 최대 500만 원 결혼장려금 일시불 지원과 청년주택 건립, 대기업 유치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처럼 대전시가 여러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시장은"대한민국 과학기술 수도, 혁신 기술을 쏟아내는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인 대전시는 사실상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도시임에도 저평가돼 온 측면이 강했는데, 이제야 그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며"이제라도 자원을 제대로 활용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역사성을 살릴 수 있는 근현대 건축물의 보존 및 유지·관리를 잘해 나갈 수 있는 도시 전체의 기능과 구조 개선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준비된 도시가 안전한 도시’란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요즘 집중호우나 폭우의 재난 안전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며"우리시는 다행히 3대 하천 준설을 마쳤습니다만 갑천 하류 쪽 등은 올 겨울에라도 보완 공사가 필요해 보이고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해 항상 예산을 준비해 놓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 육성 방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대전시 유니콘 기업 선정을 통한 지원 정책 등으로 매출이나 판로가 성장하고 있는데, 대전시 정책 기조의 핵심은‘우리 시에 본사를 둔 기업을 성장시킨다’가 제1목표”라며"왜냐하면 본사가 서울에 있으면서 대전의 공장 도 필요하지만 그걸로는 대전시 발전에 한계가 있다. 대전 본사 기업 육성으로 지역 유망 기업들이 동반성장 하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본격화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및 교통 대책 마련, 2028년 완공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한 예산 수립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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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원포인트 임시회[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인 5월 7일 오전 10시, 의회동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5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이 상정되어 임시회 개회를 확정 했다. 아산시의회는 오는 5월 14일 원포인트로 제25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건의 안건 심의에 나선다. 제25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의장 불신임의 건’과 ‘부의장 불신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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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 천안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이종만 위원장은 2025년 5월 7일(수) 오후 2시,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을 비롯해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바 선거구), 김강진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 이상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천안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천안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종사자는 ▲시설 운영상의 어려움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및 ▲비상벨 등 안전장비 설치 필요성 ▲종사자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아동공동생활가정은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를 위한 최일선 현장”이라며 노고에 감사함을 발언하고"다만 일정 인원 이하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지원으로 형평성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기에 논란 해소를 위한 지원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엄소영 의원은 시설별 보호아동의 장애 여부에 따라 운영비가 차등 지원되어야 하며 사회복지사의 경력 인정 확대를 위해 한목소리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구 의원은 "아동공동생활가정의 운영에 있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으로 사회에 진출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탈시설화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두가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천안시 아동보육과 석재옥 과장은"아동공동생활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비 매칭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장치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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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선수 훈련 격려[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4월 28일(월)부터 5월 7일(수)까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의 훈련장을 방문하여,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아산교육지원청 관내에서는 총 26명의 학생 선수가 농구, 배드민턴, 역도, 육상, e스포츠 등 5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일(금)에도 충청남도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은 이순신복합스포츠센터에 방문하여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에 참가를 위해 훈련 중인 학생, 감독, 코치, 교사 등을 격려하였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선수들이 흘린 땀과 이를 지원하는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준비하는 기간 동안 긍정적인 생각으로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훈련 기간 동안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대회 당일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하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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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간부공무원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지난 2일(금)부터 6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은 선제적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관리 ▲작업 중 교차오염 관리 ▲가열조리 시 중심온도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학교장, 유치원장에게도 식중독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더불어, 검수부터 배식까지 짧은 시간에 조리하여 급식을 제공해야 하는 학교급식의 특성상 늘 시간에 마음 졸이며 일하고 있는 급식관계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위해 교육감 등 간부공무원이 급식 관계자 모두에게 작은 꽃다발을 증정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식재료 방사능검사, 식중독예방진단 지원, 학교 관계자와 함께하는 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급식정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내실 있는 급식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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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아람두리’집단상담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 위(Wee)·아람센터(이하 위·아람센터)는 5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계 회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찾아가는 아람두리’를 운영한다. 집단상담 ‘찾아가는 아람두리’*는 매 학기 초, 학교폭력 피해가 발생했거나 학교폭력 발생 징후가 보이는 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 신청하고 학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밤이나 도토리 같은 열매가 영글어 간다.’라는 의미의 순우리말 ‘아람’과 ‘둘’의 방언인 ‘두리’를 합친 용어로 ‘아람두리’는 ‘너와 내가 함께 성장하자’라는 뜻의 프로그램임 위·아람센터에서는 2024학년도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올해 초중고 총 7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23) 12학급 → (`24) 66학급 → (`25) 70학급 예상 ‘찾아가는 아람두리’는 상담전문가가 직접 신청 학급을 방문하여 학급 내 위기 요인을 파악하고, 학급 맞춤형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2~4회기(4~8교시)운영한다. 상담전문가는 학생 간의 관계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담임선생님에게 평가 의견을 제공해 학생 지도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심층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파악하여 담임교사에게 전달해 학교 내 위·아람센터를 통해 학생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위·아람센터는 연계 상담기관을 작년 6개소에서 올해 9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학급의 다양한 위기요인에 맞는 ▲춤동작 치료 활동 ▲미술매체 치료 활동 ▲보드게임 활용 치료 활동 ▲협력놀이 치료 활동 ▲마음챙김 명상기반 치료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찾아가는 아람두리’집단상담으로 학생들이 관계와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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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4회 정례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열어[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위원장 김선광)는 5월 7일 제1차 회의에서 ‘충청광역연합 2025년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권 초광역권계획 수립 연구용역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 ▲2025년 충청권 생활문화축제 등 핵심 현안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구형서 의원(천안4, 더불어민주당)은 초광역권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기관이 용역을 수행할 경우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계획이 도출될 우려가 있다”며, "충청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기관에서 용역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유인호 의원(세종 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단순한 행사 위주로 치우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현미 의원(세종 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충청권 생활문화축제와 관련해 "역대 충청권 생활문화축제의 결과 자료 분석이 중요하다”며, "자료분석을 통해 도출된 개선 방안을 적용하여 이번 축제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 국민의힘)은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와 관련하여 "향후 예정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하여 캠페인 등과 같은 충청권에서 적극성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다”며, "충청광역연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은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와 관련하여 "기존에는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등이 주관했던 것을 금번에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충청광역연합이 주관하여 직접 운영하게 됨에 따라 더욱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김선광 위원장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의 과정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참여자를 확보하고 실제 채용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전략과 채용실적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금일 의원들이 주문한 내용들을 검토·보완하여 사업들이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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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가야문학회 작가들과의 만남의 날 개최[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이달 31일까지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전시회를 여는 ‘예산가야문학 시화전’의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열린 이날 행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시화 작품의 의미를 나누고, 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을 비롯해 가야문학회 회원과 관람객이 참석, 작품의 의미를 설명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야문학회는 2005년 창립 후 예산을 중심으로 꾸준한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시화전에는 회원 20여 명의 시화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진강선 가야문학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과 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와 만남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가야문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화전 개최와 문집 발간을 통해 지역문학의 뿌리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