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신덕산업㈜이 2022년 ‘충남 비즈콜센터’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및 특허 출원 절차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받은 결과다. 진흥원의 컨설팅을 통해 해당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진단받았고, 특허 명세서 작성 및 출원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받으며 사업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출원된 특허는 외부 습기 및 수분 침투로 인한 제품 오염을 방지하는 기술로, 특히 포장재의 위생성과 개봉 편의성을 높여 실용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기술은 대구축협과의 실제 공급계약으로 이어졌으며, 기업은 이를 통해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 안정적인 수익 기반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신덕산업㈜ 김종성 대표는 "단순한 기술 보유를 넘어, 특허를 통해 권리를 확보한 것이 시장 진출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컨설팅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덕산업㈜의 사례는, 기술 기반 중소기업이 외부 전문 지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식재산권 확보와 매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표 성공모델로 평가된다.
한편, 충남 비즈콜센터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인사/노무 ▲법무 ▲수출 ▲인증 ▲경영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www.cnsp.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