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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호 충남도의원 “금강유역 제3호 국가정원 유치해야”[시사캐치] 신영호 충남도의원(서천2·국민의힘)은 4월 22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한 제3호 국가정원 유치’를 제안했다. 신 의원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의 성공 사례에 따라 많은 지자체에서 정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충남에서도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시군이 협력해 중부권을 대표할 수 있는 제3호 국가정원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3개 지자체가 지방정원 등록을 완료했으며, 충남에서는 아산시 신정호가 첫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이와 함께 충남 도내에서는 공주시와 부여군 등 6개소가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신 의원은 "공주시의 금강지방정원과 부여군의 백마강 생태정원은 이미 국가정원 면적 요건인 30만㎡ 이상의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며 "여기에 서천군의 생태습지정원까지 연계한다면 충남만의 특색 있는 국가정원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이 공존하는 금강 유역이 국가정원 조성의 최적지”라며 "호남권의 순천만, 영남권의 태화강에 이어 중부권을 대표하는 국가정원을 충남에 조성함으로써 충남 관광의 새로운 축을 형성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고려할 때 문화‧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의 경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제2호 태화강 국가정원 역시 울산시의 도시 이미지를 산업도시에서 생태‧문화‧여가 도시로 전환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금강유역 국가정원 조성은 충남의 새로운 관광인프라 확보는 물론 서남부권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과 함께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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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4월 30일까지 연장”...온라인 연장접수 지원[시사캐치]‘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의 온라인 접수를 담당하는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사업 접수 기간이 당초 마감일에서 4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소상공인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콜센터 업무를 연장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기간 연장은 접수 마감이 임박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과 문의 및 신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이뤄진 충청남도 조치의 일환이다.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www.sbiz24.kr) 플랫폼에서 24시간 가능하며, 현장 신청은 각 시·군 읍·면·동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간 연장으로 평소 생업으로 신청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도 보다 여유롭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영정상화 자금과 관련된 문의는 진흥원 전담 콜센터(1644-0014)운영으로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2024년도 연 매출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이고, 종업원 수가 제조업·건설업은 10인 미만, 기타 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성 업종,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및 휴·폐업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흥원장은 "이번 신청 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접수 및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epa.or.kr) ※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biz.cepa.or.kr) ※ 소상공인 24(https://www.sbiz24.kr/#/) ※ 충남경제진흥원 경제종합지원 콜센터(1644-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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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아산시 ‘행정서비스 거점’ 공공건축물 대대적 확장[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건축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약 2,000억 원을 들여 행정, 복지, 체육, 연구, 문화, 돌봄 등 11개 공공건축물 신축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대부분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우선 행정분야에서는, 인주면 밀두리 44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인주면 행정복합시설’이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904㎡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 주민자치센터, 중대본부가 입주하게 돼 그간 분산돼 있던 행정서비스 기능이 한곳에 모이면서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된 온천동 청사를 대체할 ‘수도사업소 청사 신축공사’도 용화동 일원에 새롭게 건립된다. 연면적 약 4,000㎡ 규모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실옥동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연면적 3,452㎡ 규모로 실내체육관, 수중운동실, 휠체어 트랙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배방읍 장재리에는 수영장과 체육관을 갖춘 ‘장재 국민체육센터’가 같은 기간 착공 및 준공이 예정돼 있다. 연면적 약 3,200㎡ 규모이며,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육·산업·복지 등 생활 속 공공건축물 착착 추진 지역별 수요 맞춤형 공간…지속가능 친환경 공법까지 산업 분야에서는 아산시 미래 전략산업을 견인할 핵심 거점 시설이 추진 중이다.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에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연면적 4,431㎡ 규모로 실험실과 기업 입주 공간이 포함되며, 반도체 분야 성장을 위한 핵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달 중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인근에는 연면적 9,069㎡ 규모의 ‘아산시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선다. 44개 기업의 입주 공간과 대회의실, 공유주방, 피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되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둔포면에 가족 친화형 공간인 ‘북부권 키즈앤맘 센터’가 조성된다. 연면적 약 2,300㎡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육아카페, 요리체험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배방읍 공수리에는 ‘동부권 노인복지관’이 새롭게 들어선다. 연면적 2,980㎡ 규모에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식당 등을 갖춰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와 복지를 지원한다. 송악면 거산리에는 연면적 4,940㎡ 규모의 ‘공설 장사시설’이 건립된다. 봉안실, 제례실, 수목장, 잔디장 등을 갖춘 현대적 장례 공간으로, 고령사회 대비와 장례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 문화 여가를 위한 건축물도 이어진다. 신창면 남성리에는 서부권 시민들의 숙원인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연면적 3,699㎡ 규모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카페 등이 마련돼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종동 구 아산소방서 부지에는 ‘모종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연면적 4,424㎡ 규모에 돌봄센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 창업보육 공간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이들 공공건축물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설계를 적극 반영해 눈길을 끈다. 11개 사업 모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추진 중이며, 이 중 9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8개는 녹색건축 인증, 3개는 패시브건축물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각 공공건축물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생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계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품격 있는 도시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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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석유화학 분야 품질명장을 육성하기 위해 학교·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산공업고등학교, 서산시, 국회의원 성일종,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트라닉스(주),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서산상공회의소, 한서대학교, 신성대학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산공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 석유화학 분야 품질명장 양성, 그리고 졸업생의 지역 정주 유도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서산공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해 서산시와 관계기관,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업무협의를 통해 청년 품질명장 인력 양성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해왔다. 이날 협약으로 서산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가 한층 탄력을 받을 예정이며, 석유화학 분야 청년 품질명장 육성으로 충남 직업교육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4차 산업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라며, "오늘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우리나라 산업 분야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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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치원 원장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4월21일(월)에 컨벤션홀에서 세종시 유치원 전임 및 겸임 원장 총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유치원 원장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유치원 원장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과 협력의 민주적인 교육공동체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먼저, 참여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디지털 전환과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 강의 ▲‘화합과 협력의 지혜로운 갈등관리 리더십’ 강의 ▲유아교육부 사업 안내 순으로 공동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민주적 유치원 문화 조성을 위한 원장의 리더십’특강은 스스로의 지도력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공동 연수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교육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 개발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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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강화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4월 21일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역량 강화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교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진행하였다. 제1부에서는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소담초와 수원북중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학교의 지원 방법을 실습하였다. 제2부에서는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생각하기-함께 나누기’를 주제로 공동체성 함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제3부에서는 연수 전 수집한 연수 참가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현장 사례에 대한 궁금증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연수에 참여해 주신 교감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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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교통공사 승무 사원 휴게소 점검[시사캐치]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세종도시교통공사 승무 사원 오송⋅대평 휴게소와 반석 회차 지점을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현옥 시의원과 세종도시교통공사(교통사업처)를 비롯한 승무 사원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휴게소 운영과 이용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논의 끝에 해결 방안 또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송 휴게소는 버스 종점인 오송역 주변에 설치되어야 하는 지리적 제한 사항으로 인해 인근 지자체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반석의 경우 별도 버스 대기 및 휴게 공간 없이 회차만 가능한 상황이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최근 노후화된 오송 휴게소(가설 건축물)를 인근 지자체와 협력하여 새롭게 교체했고, 내부 공간 및 집기류 또한 깨끗하게 정비했다. 반석은 버스 대기 공간 확보가 어려워 회차 지점으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휴게소 설치에는 충분한 검토와 시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앞으로도 양질의 근로 여건 확보를 위해 교통공사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승무 사원 노조 관계자는 "오송 휴게소와 버스 종점 간 약 350m 거리가 있어 실제 휴게소 접근 및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김현옥 시의원은 "먼저,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맞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승무 사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면서, "오송 휴게소의 경우, 짧은 승무 사원 휴식 시간 대비 휴게소까지의 거리가 멀어 점심시간 외 휴게소 이용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버스 종점 안 유휴 부지를 활용해 휴게소를 이전하는 방안이 신속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 시의회에서도 인근 지자체와의 협조 체계 강화 등 개선책 마련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현옥 시의원은 시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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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천안시의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감사패 수상[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명숙 의원이 ‘제35회 주택관리사의 날’을 맞이해 4월 18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회원 일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명숙 의원은 그동안 공동주택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특히 지난 3월 공동주택 단지 내 근로자 휴게시설을 가설건축물로 축조할 수 있도록 「천안시 건축 조례」를 개정하고, 23년에는 「천안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발의에 참여했다. 김명숙 의원은 "공동주택 내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으나, 노후 공동주택은 부대 시설부지 부족 등의 사유로 인해 이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노동자들이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민원을 듣고 개선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주택 시설의 노후화, 근로 조건, 안전 문제와 관련한 종합적인 해결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는 지역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택관리사 및 관리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관련 제도 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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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방문 마무리[시사캐치]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육종영)는 21일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방범초소와 쌍용지대를 각각 방문하며 3일에 걸친 현장방문을 마무리 했다.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그리고 「천안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천안시 주민들은 위한 치안유지ㆍ범죄예방ㆍ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조직으로, 연합대 방범초소와 쌍용지대는 부대동과 쌍용동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행정보건위원회 위원들은 방범대원들의 근무와 휴식여건 등을 점검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법적 단체인 만큼, 원활한 근무를 위한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할 때 마다,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숨겨진 희생과 노력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며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고 합당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와 위원회 차원에서 어떤일들을 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방문은 2025년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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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보통합 특위, 2025년도 유보통합 추진 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응규, 이하 유보통합특위)’는 21일 3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유보통합특위에는 충남도 인구전략국장,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소관별 2025년도 유보통합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위 위원들은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충남도 유보통합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병인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예산과 인력 확보,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문제 통합 등을 핵심 과제로 지목했다. 이어 "예산의 배정 방식과 절차에 대한 명확한 결정이 시급하며, 교사 자격 기준과 역량 강화 교육 계획, 임금 체계의 조정 등도 함께 논의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유보통합을 위한 법적 기반과 인력 등 제반 사항이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은 충분히 공감하나, 현장 상황에 기반한 세밀한 파악과 실질적인 준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간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차별을 두지 않고, 모든 유아가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표준화된 교육과정 마련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교사 연수 등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은 "역대 정부마다 유보통합에 대한 논의와 노력이 이어져 온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적극적인 추진이 요구된다”고 요청했다.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예산에 대한 통일된 가이드라인과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유보통합 체계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유보통합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와 관리자의 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농어촌 지역의 어린이집의 폐원 위기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유보통합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완화하고, 모든 아이들이 안정적인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충남형 유보통합 모델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권역별 공립 어린이집 유치 등 차별화된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은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유보통합추진단의 자문위원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유보통합 추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현재 유보통합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유보통합을 넘어 초중등교육과정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농촌지역의 소멸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은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유보통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 협의체를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서는 유아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둔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간 통일성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교육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모든 유아가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실무자와 책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의 의견이 중앙정부에 전달되어야 한다”며, "유보통합 과정에서 교사들의 처우 개선은 중요한 문제로, 교사들의 자부심을 높이며 동시에 유아교육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충남도와 도교육청은 심도있게 협의해 원활한 업무 이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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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구글 클라우드와 AI 스마트 행정 구현[시사캐치] 천안시가 구글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다. 시는 21일 구글클라우드 코리아와 스마트도시 및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협력을 체결했다. 협력 체결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력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로봇 개발·배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 천안시의 스마트도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구글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국가AI컴퓨팅센터 공모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협력 체결식에서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사업실증(PoC) 킥오프도 진행됐다. AI 로봇 솔루션, 비대면 인공지능 솔루션 등 개발업체인 블루바이저는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탑재된 첨단 서비스 로봇 ‘테미’를 시연했다. 테미는 향후 시 행정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용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협력 체결로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AI 및 디지털 혁신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 민관 협력을 확대해 AI 및 스마트 기술이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작용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기성 사장은 "천안시는 기술적 기반과 행정적 실행력을 모두 갖춘 지자체”라며 "구글의 클라우드, AI 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혁신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이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창출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블루바이저와 같은 혁신 기업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AI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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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국서 ‘글로벌 천안’ 비전 모색[시사캐치] 천안시는 시 대표단이 미국 PG카운티와 애틀란타를 잇따라 방문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6일 동안 미국 PG카운티와 애틀란타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국제우호도시 PG카운티 관계자 등과 사회·경제·문화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발전을 도모했다. 이들은 PG카운티 방문에 이어 지난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애틀란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찾아 천안시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크 강화, 지역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했다.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미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그린에이아이, ㈜애드에이블, 디코랩 등 스타트업을 주축으로 한 천안지역 11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1대1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피칭 경영대회, VC투자포럼 등에 참여했으며, ㈜그린에이아이는 스타트업 피칭 경영대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천안시 중소기업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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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식품공학과, 사조대림 공모전 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식품공학과 학생들이 ㈜사조대림이 개최한 ‘60초 레시피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이는 표준화된 조리 방식을 벗어나 소비자 스스로 창의적으로 제품을 재해석해 나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사조대림의 제품을 활용해 60초 분량의 레시피 영상 제작 후, 소셜미디어 업로드를 통해 공모했다. 호서대 ‘잇노베이션(김기찬 외 6명)’ 팀은 랍스터와 독일식 소시지를 활용한 캠핑 스타일의 해산물 요리 ‘씨푸드 보일’과, 실곤약과 닭가슴살을 이용한 건강식 ‘저칼로리 초계국수’를 출품해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을 인정받아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나리야 식품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공 지식을 실전에 적용해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식품전문가로서 식품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와 함께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장이 되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사조대림 제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브랜드에도 큰 영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 콘텐츠들은 ㈜사조대림의 공식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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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대학원, 202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시사캐치] 선문대학교 대학원이 202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차 4월 22일(월)부터 5월 10일(금)까지, 2차는 5월 26일(월)부터 6월 11일(수)까지다. 이번 모집에서는 일반대학원, 미래융합대학원, 교육대학원 총 44개 학과에서 183명을 선발하며, 모든 원서 접수는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입학자에게는 입학 또는 재학 시 성적에 따라 등록금의 20%에서 최대 50%까지 감면되는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은 한해 입학금 면제도 적용되어, 학생들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서류 제출도 100%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관련 서류는 PDF 파일 형태로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상담은 대표 전화(041-530-2603) 또는 선문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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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모빌리티 핵심 인재 육성…볼보트럭코리아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립[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4월 17일, 볼보트럭코리아 동탄사업소에서 전국 23개 공식사업소와 함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과 설립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독일식 도제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한국 현실에 맞게 변형한 스웨덴식 실무교육 프로그램 ‘포르동스우트빌드닝(Fordonsutbildning)’을 본격 도입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졸 인재들이 대학 진학과 동시에 기업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도록 설계된 조기 취업 연계형 모델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2~3학년 동안은 전국 공식사업소에서 현장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선문대는 2026학년도부터 ‘기업인재융합학부’ 소속으로 ‘모빌리티시스템공학과(볼보트럭 상용차 정비 전공)’를 신설하고, 해당 학과를 중심으로 포르동스우트빌드닝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말부터 계약학과 추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지난 3월 11일에는 종합출고센터에서 계약학과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청원사업소를 포함한 전국 공식사업소와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며 현장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번 협약식은 그 결실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취업 연결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곡선에 맞춘 맞춤형 역량 개발 모델이다.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정비 기술 인재를 육성하여, 산업기술 고도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둔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협약은 선문대와 볼보트럭코리아가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형 도제교육의 선도 사례”라며, "학생-기업-대학이 모두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이사도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실전형 인재 확보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대학과 현장을 넘나드는 교육체계는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어 "볼보트럭코리아는 교육 수요자가 아닌 공동 설계자(Co-designer)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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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바이네르와 산학협력 협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1일 오전,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바이네르(대표 김원길)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바이네르㈜는 1994년 ‘안토니오제화㈜’로 출범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두 제작’에 힘써온 제화 전문기업으로, 201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다. 고품질 수제화 생산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 대표 제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이사, 백석대에서는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송기신 총괄부총장,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강인한 교목부총장 등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 간의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인재 양성은 물론, 양 기관 모두에 유익한 산학협력 모델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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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의 특별한 수업[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수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 ‘발달장애인 운동과 서비스 러닝’ 수업이다. 이 수업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특수체육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실제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함께 체험하며 실습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흥미를 유도하고 신체활동을 안전하게 돕는 다양한 운동을 직접 개발한다. 장애물 달리기, 발 피구, 협동 게임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팀별로 고안해 실제로 시행하며,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을 몸소 배워나간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연 ‘현장실습’이다. 한 학기 15주 수업 중 10주 동안 관내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학교로 방문한다. 학생들은 이들과 파트너가 되어 직접 운동을 지도하고, 함께 땀을 흘리며 서로의 벽을 허문다. 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양한나 교수는 "이 수업은 단순한 체육지도 실습이 아닌 학생들과 발달장애인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귀중한 시간이다”라며 "학생들은 이론으로 배운 장애 이해를 몸으로 체험하고, 발달장애인분들은 학교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또래와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얻는다”라고 말했다. 직접 수업에 참여한 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박재영(20세ㆍ남) 학생은 "장애인을 위한 운동을 직접 기획하고, 그 운동을 함께 해본 경험은 교과서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매주 운동하면서 서로 웃고 응원하는 순간들이 저를 더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특수체육이라는 학문의 목표는, 모든 사람이 ‘함께’ 움직이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 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의 ‘발달장애인 운동과 서비스 러닝’ 수업은, 바로 그 목표를 향한 작은 실천이자 큰 가르침을 남기고 있다. 장애인의 날, 오늘도 백석대 캠퍼스에서는 ‘함께 뛰고, 함께 웃는’ 따뜻한 운동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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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AI·SW 인재양성의 허브로 도약한다[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AI·SW교육원 김창민 교수가 ‘인공지능 융합기술대상’에서 연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김 교수는 딥러닝 기반 융합기술 연구로 AI의 산업적 실용성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증명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4월 18일 부산 해운대구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 집행위원회(위원장 김권철 하이웹넷 대표)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김영부 원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 박준모 학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기업인과 연구자 등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민 교수는 IEEE Access, Applied Sciences 등 국제 저명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딥러닝 기반의 의료 영상 분석 및 인간 활동 인식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연구를 이어왔다. 그의 연구는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산업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소감에서 김 교수는 "AI·SW 교육과 연구는 이제 단순한 학문을 넘어, 미래 산업과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입니다. 이번 수상은 더 큰 도전과 책임을 안겨주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주어진 연구에 적극적인 매진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자성 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장(성의의료재단 이사장)은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이 우리나라 AI 기술 생태계의 저변을 확장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021년 SW중심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간 약 20억씩, 최대 8년간 총 150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6개의 SW학과(전공), 15개의 비SW학과 등 대학의 절반가량의 학과가 SW중심대학에 참여해 전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명실상부한 SW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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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조경진 교수팀,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비디오상’ 수상[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안과 조경진 교수팀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33회 학술대회에서 ‘비디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경진 교수팀(조경진, 박율리, 최승용, 박유연)이 발표한 ‘각막내피세포 안쪽말림 견인방식 각막내피이식수술(Self-cut Endo-in Pull-through DMEK surgery)’ 영상에 대한 성과로, 기존 수술법 대비 조작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경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각막이식수술 시 기증 각막의 내피층을 수술자가 직접 분리하고 내피세포가 안쪽으로 가도록 접어 이식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용이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함께, 임상 및 학술 연구를 통해 국내 안과 의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 안과 의료진은 대한안과학회에서 연구성과나 교육목적이 뛰어난 영상출품작에 수여하는 세광학술상을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대상과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에는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Free Video Session’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안과학회에서 다양한 연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한미약품과의 의료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과제에서 ‘우수 과제’로 선정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자로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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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6기 의정자문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4월 21일 오전 11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의회 맹의석 부의장, 의회운영위원회 김미성 위원장,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의정자문위원회 남용길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의정자문위원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참석자 소개 ▲2025년도 아산시의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자체 회의 순으로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다. 남용길 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의정자문위원과 의원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차원의 세심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맹의석 부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의정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