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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수기업 3개사 623억원 투자유치[시사캐치] 천안시는 6월 17일 충남도청에서 우수기업 두보산업㈜, ㈜성신종합유통, ㈜풍년그린텍 등 3개 사와 공장 이전·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9개 충남 시장·군수, 29개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협약식에서"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지역 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투자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고, 기업 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3개 기업은 623억 원을 투입해 동면과 성남면 개별입지 등 4만 8,439㎡에 공장 이전·증설을 추진하고 1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경기 평택에 본사를 둔 식료품과 화장품용 포장박스 제조업체인 두보산업(주)(대표 정영웅)는 180억을 투입해 동면 동산리 일원에 공장을 신설한다. 두보산업(주)는 주 거래처인 태림포장이 충복 오창에 신공장을 증설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 유지와 운송 절감을 위해 공장 신설 부지 매입을 추진하던 중 교통과 인력수급 인프라를 고려해 천안을 최적지로 선택했다. 지난해 안산에서 천안으로 본사·사업장을 이전한 한우 전문 가공기업 ㈜성신종합유통(대표 박성신)은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공장을 증설한다. 일체형 시스템 구축해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물류비용 최소화를 꾀할 예정이다. 펄프몰드 계란판 업계 1위인 ㈜풍년그린텍(대표 유이상)은 327억 원을 투자해 기존 안산공장을 천안공장으로 합병하고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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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주)에스제이테크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 힘 모은다[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글로벌 기술기업 ㈜에스제이테크(대표 유창근)와 손잡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사회 기여 및 국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공동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성제 선문대 총장과 유창근 ㈜에스제이테크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팜, 전기농기계 등 친환경 국제협력 프로젝트 공동 추진 ▲농업·에너지 분야 맞춤형 기술이전 및 실증 ▲글로벌 산학협력 공모사업 및 창업 인큐베이팅 ▲개도국 대상 글로벌 인턴십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글로벌 인적 인프라와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제이테크와 함께 개발도상국 지원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창근 대표는 "㈜에스제이테크는 80년대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출발해 현재 반도체 부품 및 E-Mobility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며, "개도국 진출과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적 인프라를 보유한 선문대와의 협력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상생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양 기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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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돌입[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아산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로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들로부터 제보와 의견을 수렴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적 검토와 문제점 파악에 집중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했으며, 필요에 따라 증인 및 참고인 출석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에서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행정사무감사는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되며, 26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과 함께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아산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 상임위의 의정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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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0만 자족도시’ 실현 도시인프라 확충[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광역 교통망 확충부터 공공건축, 청소년 드론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전방위적 도시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유경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한 건설·교통 분야 역점사업을 말씀드리겠다”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아산호를 해양수산부의 내수면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기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정이 확정되면 어선 접안시설, 어구 정비장 등 국가 주도의 수산자원 관리 및 환경보전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낸다. 당진천안 고속도로 인주~염치 구간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난해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교차로를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신창지역 하이패스 IC 신설도 추진하는 등 고속도로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심 교통망은 2중 환상형 및 방사형 구조로 정비해 30분 내 시내 전역에서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도로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아산 연장을 추진한다. 시는 수원~아산 구간(79.5㎞) 연장을 정부에 지속 건의 중이며, 아산역 정차 및 온양온천역 종점화를 통해 수도권 교통망 구축을 노리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형 이동수단(PM)의 무질서한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견인 조치를 강화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분야에서는 장애인 콜택시를 2대 증차해 36대로 확대 운행하고, ‘임산부 100원 택시’는 출산 후 1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대중교통 노선 개편도 본격화된다. 시는 최근 1200번, 540번 등 신규 노선을 도입해 둔포 지역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으며, 하반기에는 심야버스(22시~익일 0시30분)도 운영할 방침이다. 도고면에는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도입하고, 2027년 5월까지 전체 노선 개편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 부정확한 토지 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난해까지 24개 지구 1만 1천 필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1만 3천 필지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초·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드론 스포츠, 코딩 등 체험형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달 준공 예정인 인주 행정복합시설을 비롯해 반다비 체육센터, 배방 노인복지관, 신창 공공도서관, 송악 공설장사시설, 둔포 키즈앤맘센터 등 생활밀착형 공공건축물을 대거 확충할 예정이다. 유 국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설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행정지원, 공사 입찰 단계 실태조사 등 지역 건설업 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인 뒤 "시민 중심의 교통·건설·공간 정책을 통해 미래형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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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의 길 함께 걸어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7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윤강일)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행복을 바람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에 맞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공헌한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노래자랑, 홍보·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체험부스는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심폐소생술체험, 하임리히법을 배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인지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의 유무를 넘어 우리 모두는 이웃이며 시민”이라며 "작은 배려와 연대가 큰 희망을 만드는 만큼 이 기념식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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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드는 지도자 역할 모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새마을회가 16~17일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목표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찬회에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과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치료’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도자로서의 소명을 재확인하고 사회적 역할을 모색했다. 또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참석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시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의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과거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이런 사실에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해 있는 저출산 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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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고려대-ETRI, 미래전략산업 육성 맞손[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7일 고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미래전략산업 기반 공동연구소·전문대학원 설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 방승찬 ETRI 원장과 지·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디지털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양자산업 등 6개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향후 지역 내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 설치를 통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방형 공공 R&D 생태계 구축 ▲공동연구체계 수립 및 교육·연구 협력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우수인재 양성 등 미래산업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은 기관별 강점을 융합한 연구·교육 플랫폼으로, 향후 지역 미래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의 중요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서울 수도권에 편중된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부권으로 이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메가 싱크탱크가 실현되면 고급 인재들이 비수도권과 전 지역에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흐름속에서 고려대와 에트리와의 협약을 대단히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에트리와의 협약이 우리 세종시가 중부권 싱크탱크로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기술을 이끌어가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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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바이오벤처, 세계무대서 기술력으로 승부한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BIO USA’개막식에 참석하고, 국내외 기업과 기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제안했다. 2025년‘BIO USA’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국내 기업은 역대 최대인 80여 개 사가 참가했다. 대전 지역 기업으로는 국내 1호 바이오기업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와 플랫폼 기술 하나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알테오젠(대표 박순재)’등 7개 상장사와 국내 최초 바이러스 백터 플랫폼을 개발한 장현대표가 이끄는‘리벤텍’, 초소형 유전자 가위‘진코어(대표 김용삼)’등 총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글로벌 최상위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 및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기업들은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과 투자자와의 IR 등을 통해 투자유치 등 상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리셉션 참가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혁신적인 기술 홍보 등 비즈니스 활동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BIO USA’을 참관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관을 방문하고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 등 주요 바이오 유관기관의 부스에서 대전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대전기업‘알테오젠’과 ‘바이오니아’부스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시관 내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바이오 전문 미디어인‘바이오센추리(BioCentury)’의 조슈아 벌린(Joshua Berlin) 본부장과 공식 면담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이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망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혁신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대전 기업들이 다수의 북미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이 성사됐으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센추리는 인터뷰를 통해 "대전은 풍부한 R&D 인프라와 정부와 지방정부의 기업지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도시”라며 "세계 바이오 허브의 도약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바이오센추리는 세계 바이오산업 동향을 분석·보도하는 영향력 있는 전문 매체로 향후, 대전 바이오클러스터를 직접 방문해 지역 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대전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노출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2026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BioCentury East-West 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전시도 바이오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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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2025년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접수 시작[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7월 2일부터 2025년 3분기 충남 중소기업육성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에는 총 1,2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마련되며,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융자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자금은 ▲창업 및 시설 투자에 필요한 시설자금,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의 상황에 따라 신청 가능하다. 3분기 접수는 오는 7월 2일(수)에 시작하며 충남경제진흥원 자금시스템(www.cnfund.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융자추천이 이뤄진다.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신청 일정과 자격 요건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기업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인 만큼, 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비롯한 금융지원사업 안내를 위해‘힘쎈충남금융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중이며, 기존 42개였던 자금지원 전담창구를 도내 15개 시군에 총 71개소로 확대해 상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육성자금 및 금융지원 상담은 힘쎈충남금융센터 대표번호(1588-731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자금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자금 시스템(www.cnfun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041-404-1482, 1484, 1489) 홈페이지: www.cnfund.kr 힘쎈충남금융센터 대표번호: 1588-73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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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태국 아시아 최대 식품 전시회서 K-푸드 수출 쾌거![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은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 전시회 ‘THAIFEX – ANUGA ASIA 2025’에 충청남도 소재 20개 식품기업과 함께 참가해 상담 총 491건, 약 6,368만 달러 규모 및 약 2,250만 달러의 계약 MOU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도내 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동남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 기업들은 ▲가공식품 ▲건강식품 ▲농식품 및 수산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출품했으며,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샘플 시식, 제품 설명회 등을 통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참가업체 중 갓바위식품(보령, 조미김)은 우크라이나 대기업(FOZZY GROUP)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중단됐던 우크라이나 대기업 FOZZY GROUP과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대면 상담을 통해 3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해가인(보령, 멸치스낵)도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멸치, 귀리, 현미 등 천연 건강 원료만으로 만든 간식 ‘해멸칩’이 동남아에서 급부상 중인 건강식품 트렌드에 부합하며, 태국 대형 수산물 유통업체인 THAI UNION과 약 1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해 향후 본계약 체결이 기대되고 있다. 충남관 참가기업 관계자는 "해외 진출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지만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만나며 실질적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THAIFEX 전시회를 통해 도내기업이 거둔 성과를 기반이 되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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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국비 3억7,500만원 확보[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서 충남 예술인‧단체 7건(문학 3건, 시각 1건, 공연 3건)이 선정되어 총 3억7,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비수도권 문학‧시각‧공연 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 활성화와 성장 연계를 지원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신규 사업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4년 예술지원사업에서 우수 성과를 낸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추천했다. 이번 공모에서 문학 분야는 추천 작가 3명이 전원 선정되어 100% 선정률을 달성했고, 시각 분야 1명, 공연 분야 3개 단체가 선정되며 다양한 장르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공연 분야에서는 연극‧뮤지컬 부문 1건이 최대 지원금 1억2,000만원을 받아 후속 제작에 큰 힘을 얻었으며, 음악과 전통 분야에서도 각각 1건씩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전국 14개 광역시도에서 총 69건(문학 13건, 시각 17건, 공연 39건)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은 ▲문학 3건(김병호, 박혜정, 정덕재 각 1,500만 원), ▲시각 1건(임안나 4,000만 원), ▲공연 3건(초이스뮤지컬컴퍼니 1억2,000만 원, 천안오페라단 1억 원, 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7,000만 원)을 확보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이번 성과는 충남 예술인들의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보여준 결과이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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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의 미래 보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과학사절단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위치한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랩센트럴’을 방문하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의 청사진을 그렸다.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주체인 랩센트럴은 세계적인 제약회사, 병원, 연구소, 바이오테크기업, 액셀러레이팅 기관 등이 몰려 있는 켄달스퀘어에서 공용 실험공간과 특허, 멘토링 서비스 등 스타트업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 플랫폼이다. 랩센트럴에서 만난 김종성‘K2B테라퓨티스’대표의 안내로 입주 공간부터 연구실, 랩센트럴의 공용 공간 등 전반적인 시설과 운영방식,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었다. ‘K2B테라퓨티스’는 2021년 이곳 랩센트럴에서 창업했으며, 항암제 개발로 업계의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김종성 대표는 대전의 특화된 바이오 클러스터에 랩센트럴의 운영 방식을 접목해 기업이 빠르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보스턴 켄달스퀘어로 세계 최고의 바이오 인재와 기업, 연구소가 몰리는 이유로 창업과 투자가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전은 대덕연구단지와 함께 최고 수준의 첨단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춘 일류경제 과학도시로, 26개 정부출연연과, 2,600개 첨단기업, KAIST를 포함한 19개 대학과 석박사급 연구인력 2만 명이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스턴의 켄달스퀘어와 유사하다. 아울러, 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 기준 아시아 1위, 세계 7위로 과학기술 집약도가 높은 도시로 혁신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긍정적인 도시로 평가되고 있다. 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기술·인프라·자금이 집적된 바이오벤처 창업·성장 및 협력 콤플렉스를 조성하고자 ‘(가칭)대전 바이오창업원’건립을 진행 중이다. 이에, 랩센트럴의 공용 실험실 운영방식, 스타트업 입주 및 졸업 시스템, 민간중심의 투자연계 모델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재 진행 중인‘대전 바이오 창업원’구축사업의 운영 모델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성 대표는 "랩센트럴과 같은 세계적인 창업 인프라와 비교ㆍ학습을 통해 대전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랩센트럴은 자율적이고 민간주도의 창업지원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대전도 창업초기의 실험공간 확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창업 지원체계를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이번 방문을 통해 원촌 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를 보스턴의 켄달스퀘어를 뛰어넘는 글로벌 도시로써 연구기관, 기업, 병원, 대학을 아우르는 산ㆍ학ㆍ연ㆍ병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투자와 인재가 모이는 세계적인 바이오 거점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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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뉴욕증시 상장사 ‘SES AI’와 대전 투자 유치 논의 본격화[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현지시각) 리튬 메탈 배터리 상용화를 세계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SES AI의 미국 보스턴 본사를 방문해, 대전 투자 유치 및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ES AI(대표 치차오 후)는 미국 MIT에서 시작된 차세대 배터리 기업으로, 리튬 메탈 배터리 분야에서 과학을 위한 인공지능(AI4Science)을 선도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사이다. 현대차, GM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협력 중이며, 특히 한국 파트너사인 리베스트 등과의 연계를 통해 대전으로의 핵심 거점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날 미팅은 대전시와 SES AI 본사 간 공식적인 첫 만남으로, 리튬 메탈 배터리의 국내 생산 가능성, 대전시의 배터리 산업 인프라 및 정책 지원 방향, UAM(도심항공교통)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기술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장우 시장은 "SES AI는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이고, 대전은 배터리 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향후 UAM과 같은 미래 산업 분야에서 SES AI와 대전시가 함께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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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민생경제 회복나선다[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지난 3월부터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 아산페이 결제 시스템을 연계 운영 중이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에서 개발 및 운영하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업계 최저 수준의 2% 중개수수료 ▲광고비 및 입점 수수료 무료 ▲아산페이 연계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2만 원 이상 3회 주문한 앱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1만 원 할인쿠폰을 월 1회 한해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땡겨요’의 가맹점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땡겨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산시는 1,430개의 가맹점과 24,216명의 가입자가 ‘땡겨요’를 사용 중이며, 이 중 약 26%가 아산페이를 이용해 추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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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강화‧재발 방지 총력[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월)에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강화와 재발 방지를 위하여 1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에 일어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하여 현행 학교폭력 대응 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절차에 맞는 사안처리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조하는 등 보다 강화된 대응 체계와 재발방지대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대응 업무전담팀 구성과 운영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유기적인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충남학생지킴이 앱을 활용한 학생 안전과 117 신고 접근성 강화 ▲학교폭력 미신고 사안 신고와 예방활동 집중기간(6.16.~7.15.) 운영 등이다. 학교폭력 대응 업무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업무전담팀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외부기관과 도교육청 관련부서 연계를 통한 종합적인 지원과 예방교육기획, 사안처리지원, 심리·치유지원 3팀으로 조직·운영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기관별 유기적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사안 발생 시 학교는 즉시 피·가해 학생을 분리하고, 학교장 긴급조치를 시행하는 동시에 교육지원청에 즉시 보고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피해 학생 보호와 사안 처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정보나눔자리를 시행한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사안처리 과정을 살펴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학생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충남학생지킴이 앱을 7월 중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충남학생지킴이 앱은 학교폭력과 같은 위기 상황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주변에 알리고, 보호자, 교사 등 3인까지 학생의 위치와 위험 발생 문자를 동시에 자동 전송한다. 특히, 117, 112에 원터치로 신고할 수 있는 전화 발신 기능을 탑재하여 위급 시 신고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폭력 미신고 사안 신고와 예방활동 집중기간을 6월 16일(월)부터 7월 15일(화)까지 1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에는 지금까지 학교폭력을 신고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교폭력을 미처 신고하지 못한 학생들을 찾아내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가해학생에 대하여 엄정한 사안처리를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집중 신고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충남경찰청과 협의하여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중점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끝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학교급은 물론, 여학교, 남학교, 남녀공학교와 같은 구성원에 따른 세분화된 맞춤형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특히 기존의 강의식보다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연극, 샌드아트 등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이라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와 피해학생 보호와 공정하고 신속한 사안처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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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교회계 초급 실무자 맞춤형 연수’[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학교회계 학습동아리 「예산공감」 주관으로, 6월 16일(월),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회계 초급 실무자 맞춤형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년 1월 이후 임용된 지방공무원 중 학교회계 업무를 맡고 있는 ‘초급 실무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 적응력 향상과 업무 자신감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오늘 연수는 ▲학교회계 지출의 이해(강사: 양대초 최정호 행정실장) ▲실무에서 보는 사례별 세입처리(강사: 천안용소초 박주원 주무관)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학습동아리 「예산공감」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장인 천안백석중학교 최경순 행정실장은 "K-에듀파인 시스템의 개선사항이나 실무상 애로사항 등을 함께 나누며 상호 성장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동묵 행정국장은 "초급 실무자라는 표현에는 경력의 짧고 길음을 떠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역할의 중요성을 담았다”며, "이번 연수가 실무자 여러분이 자신감을 갖고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신규 실무자의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해 연수 외에도 지속적인 멘토링과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천안지역 학교회계 학습동아리 「예산공감」 역시 신규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자료 개발과 지속적 네트워킹을 통해, 학교회계 분야의 실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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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볼강아이막 도지사‧군수, 아산시의회 방문[시사캐치] 몽골 볼강아이막 대표단(도지사 푸렙어치르)이 6월 16일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를 방문했다. 이날 아산시의회를 찾은 대표단은 푸렙어치르 도지사를 비롯해 군수, 행정과장, 고문, 공무원 등 20여 명으로, 아산시의회 견학과 함께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방문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양측의 의정활동과 지방자치 운영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으며, 대표단은 아산시의회를 둘러보고 아산시 의회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푸렙어치르 도지사는 "아산시의회에서 진심 어린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 깊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환영사에서 "아산시를 방문해주신 볼강아이막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 간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정과 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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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예결위,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6월 16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영)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아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아산시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의 총세입액은 2조 4,001억 원, 총세출액은 1조 9,007억 원으로 4,994억 원의 세계 잉여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명시이월 576억 원, 사고이월 303억 원, 계속비이월 2,069억 원, 국도비보조금 실제반납금 202억 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844억 원이다. 예비비 지출 승인과 관련해서는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예산액 106억 7,710만 원 중 총 56건에 대해 86억 5,871만 원이 지출 결정되었으며, 이 중 80억 5,399만 원을 지출하고 2억 1,228만 원은 이월하였으며, 3억 9,244만 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일반예비비는 21건 29억 5,935만 원, 집중호우 및 병해충 등 피해복구 관련 재해재난 예비비는 35건 56억 9,936만 원이 지출 결정되었으며, 기타 특별회계 예비비는 지출이 없었다. 아산시의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내역에 대해 해당 국·소장의 총괄 제안설명을 듣고, 국 소관 부서별로 질의와 답변을 이어가며 결산안 및 예비비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의원들은 세입결산 심사 과정에서 부서별 미수납액과 체납액 및 결손금에 대해 여러 가지 징수 및 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징수율 제고 및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세출결산 심사 과정에서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확인하였으며, 일부 사업에서 불용액이 과도하게 발생한 된 점들을 지적하고, 향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집행의 체계화와 효율화를 당부했다. 김미영 위원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정리가 아니라, 아산시 재정 운용 전반을 진단하고 다음 예산편성의 방향을 잡는 중요한 절차”라며,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집행부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해 아산시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6월 27일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사진 설명 :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회계연도 아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제2차 예결위를 통해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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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학교폭력 대응부터 석면제거까지… 현장 중심 교육환경 개선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6일 2024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2024회계연도 충남도교육청 예산 현액은 5조 1,725억 원이며, 지출액은 5조 185억 원으로 집행률 97%를 달성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형식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집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잡하고 지연되는 사후 대응 절차는 피해 학생들에게 또 다른 고통이 되고 있다”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형태의 기반 시설 구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체육 분야 장애학생들이 고등학교까지 연계돼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체육 활동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안전교육과 같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교육은 학교의 단순 취소로 불용액을 발생시키기보다,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다른 학교의 참여를 유도해 교육 기회를 넓히고, 동시에 예산 집행률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많은 학생이 석면 위험에 노출돼있다”며 "학교 석면 철거가 2027년까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학교부지 내 사인이나 지자체와 관련된 토지 문제를 조속히 정리해 장마철 폭우 시 학생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시설사업비 집행 잔액의 이월이 매년 반복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했다. 이어 "예산 잔액이 매년 이월되는 것은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간 소통과 집행 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를 해결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IB 교육과정 이수 후 연계할 고등학교가 부족해 운영 효과에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초·중·고 연계를 위한 고등학교 참여 확대와 지역 내 인식 개선을 통해 충남형 IB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학생 수 감소로 교부금의 내국세 비율이 조정된다면 2026년 교육재정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중장기적인 예산 수립을 신중히 하고, 교육의 질 저하 없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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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예산확보와 집행 미흡 강력 질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6일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에서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해양수산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는 체계적인 예산 분석을 통해 다음 연도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며 "특히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고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선 감척사업에 대해 "사업이 계속 제자리걸음인데, 합리적인 보상이 없으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근본적인 검토를 통해 공정가액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는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다음 연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해양수산국 보령 국제 요트 대회와 관련해 사업비 편성목 위반 지출이 있었다”며 "관계 담당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전문성을 확보해달라”고 요구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설득력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남부출장소는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다음 연도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해양수산국은 예산 잔액이 29억 원인데, 예산확보도 중요하지만, 집행도 중요하다”며 "2025년 본예산에 대해 7월까지 60~70%가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해양수산국 인공어초 사업과 관련해 "바닷속 생태계를 꼼꼼하게 점검해 사업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해달라”며 "특히 어민들에게 어획량의 증가 등 사업의 성과를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 하드웨어 사업이 균형발전 5개년 사업임에도 계속 지지부진하므로, 향후 계획을 철저히 세워 빈틈없이 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해양수산국 관련해 "어구 보증금 회수 관리사업의 경우 정부 정책은 2023년 사업 설명회 진행 후 다음 해 시범 사업 추진이었으나, 충남도가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다”며 "국가정책에 더욱 귀 기울여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해양수산국과 관련해 "수익이 있는 어촌계는 자체 기금을 마련하고 있는데, 기금을 마련한 어촌계에 한해 지원책을 추가로 마련해 어촌계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화력발전소로 인해 바다 환경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어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