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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시사캐치]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 구간 착공을 앞두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및 교통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로 구성된 순환형 노선으로, 현재까지 5개 공구가 착공되었으며, 5월에는 6·8공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잔여 공구가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공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교통 통제 계획과 함께 철저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5월 1일(목), 공사 중인 주요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이날 유 행정부시장은 1공구(대덕구 읍내삼거리), 연축차량기지 및 7공구(유성구 원골네거리)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1공구 회덕 정수장 삼거리에서는 보도 정비 및 옹벽 구조물 설치계획을 점검하고, 이어 연축차량기지에서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조성 준비 상황을, 마지막으로 7공구에서는 도안대로 1단계 통제 구간(상대지하차도 ~ 도안5단지네거리)의 트램 본선 공사 계획 및 우기철 대비 시공 준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유득원 부시장은 "트램이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사업인 만큼, 2028년 개통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 홍보와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 안전과 소통 확보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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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축제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세종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5월 동행축제’의 개막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열리는 ‘행복한 쇼핑 축제’로, 이번 개막식은 5월 1일부터 한달간 이어지는 5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다.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개막 판매전에는 대전·세종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2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회가 운영하는 수산물마켓 8곳에서 싱싱한 수산물도 시식·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300개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체험장을 운영한다. 해당 제품들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15개사 제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지부와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업해 22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2∼3일 이틀 동안에는 현장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입장권으로 사용해 공연을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2일에는 가수 하진·경서·정승원이, 3일 개막식에는 가수 이무진·조째즈·정동하·케이시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되며, 각종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증정 행사도 3일 내내 이어진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동행축제는 우리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중한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기러 나오셔서 동행의 의미를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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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직자 인식개선 ‘상호문화 이해’ 특강[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문화 차이에서 다양성으로’란 주제로 네팔 출신 방송인이자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가인 ‘수잔 샤키아’ 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산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사회의 확산에 따라 공직자들의 상호문화 이해 역량을 높이고, 차별 없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수잔 샤키아 강사는 자신의 한국 생활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문화적 차이와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편견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아울러, 다문화 사회에서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화적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은 그 무엇보다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공직자들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다문화 사회의 사회통합을 위해 ▲성인, 아동·청소년 등 한국어 교육 강화 지원 ▲아산, 지구한바퀴 ▲K-트롯가요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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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정안전부 신속 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2025년 1분기 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2009년부터 일부 예산 항목(37개 통계목)을 대상으로 재정 집행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실질적인 민간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 방침보다 공격적으로 목표를 설정, 2025년 전체 예산 1조 8,016억 원 중 1조 원 이상을 상반기 내 집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도로·하천 등 SOC 사업에 공적자금을 집중 투자하며 지역경제 반등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 또한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2,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도 156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리는 등 민간 소비와 투자 촉진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기업, 대학,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민관이 공동 대응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의 무너진 민생경제를 다시 세우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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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대전도서관, 시민 문화 거점 우뚝[시사캐치] 책과 문화 향기로 가득한 공간, 대전 동부권의 새로운 문화 거점인 동대전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5월 1일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관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은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한 도서관 전역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서관 맛봄의 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동대전도서관은 동구와 대덕구를 아우르는 동부권 대표 도서관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령별·수요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공작실, 청소년창작실 등 4개의 창의체험공간과 자료실이 계층별로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도서관이 위치한 ‘가양동’의 한자 의미에서 착안해 ‘빛의 서가’를 조성, 동대전도서관만의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용 시간은 휴관일(매주 금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동대전도서관이 대전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책과 문화를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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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지향점, 서울 양재 ‘봄의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 전시[시사캐치] 예술적지향점이 5월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 8883 Art Studio에서 ‘봄의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예술적지향점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예술가 26인이 참여해 평면, 영상, 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 167점을 전시한다. 지난해 진행했던 ‘Freewriter’의 후속 전시로 진행되는 ‘봄의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 은 찰나의 순간처럼 지나가는 봄을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사색의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글 분야 작품들 중 메인작품은 올웨일스튜디오 신민화 대표와 성우들의 나레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차혜원(묘령)작가의 전시 서문을 작업한 음원도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에 참여하는 김태희 작가의 기획으로 글 분야 작품들은 종이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조주현 예술적지향점 대표는 "이번 전시는 봄의 순간을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며, 짧게 스치듯 지나가는 아쉬운 봄을 한 번 더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적 지향점은 전시 디자인 프로젝트 이름으로 매년 3~4회의 전시를 진행하며, 올해부터는 협력 기획자를 모집해 더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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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시민중심 천안 마을교육 포럼 기획위원 위촉장 수여[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4월30일(수) 15시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2025 시민중심 천안 마을교육 포럼 기획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오늘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2025년 천안 마을교육 포럼 운영 방안에 협의하고 소통하는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시민중심 천안 마을교육 포럼 기획위원은 천안마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권수인 이사장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추천을 받은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시민연구모임으로 2019년부터 시작하여 7년째 운영중에 있다. 천안행복교육지구 운영체제와 지역단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례, 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한 지역 교육현안 대안 모색 등의 활동을 해왔다. 2025 시민중심 천안 마을교육 포럼 기획위원은 민을 대표하여 사회적협동조합, 마을학교 대표, 마을활동가, 정치 활동을 하는 9명의 위원, 관을 대표하여 천안시청 담당팀장, 천안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지역 주민자치회등에서 5명, 학을 대표하여 초, 중등 교장, 학부모회 회장등 6명등 총20명으로 구성하여 천안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수렴 창구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포럼 개최 방법, 포럼 대상 선정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이병도 교육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천안의 교육 현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공간으로 그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을 요청드리며 천안 마을교육 포럼을 통해 천안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시민사회의 역량강화에 한 축으로 발전과 성장을 기대한다.‘’ 며 기획위원들의 중심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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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폐교재산 활용 공모사업 추진[시사캐치] 아카시아꽃이 활짝 핀 동구 밖 과수원길을 돌고 돌아 학교 가는 길, 삼삼오오 친구들 모여 지난밤 태어난 염소 새끼 구경하기 등 이일 저일 간섭하며 에둘러 가다 보면 반가운 손짓으로 우리를 맞아주는 학교. 전쟁의 폐허에서 우리를 일으켰던 교육, 지역사회의 중심이었던 학교가 학생감소와 학교 통폐합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도 시대의 파고를 넘을 수 없어 2025년까지 280교의 폐교가 발생했다. 매각, 교환과 교육기관 설립 등으로 243교의 폐교가 활용이 완료되었고 지금은 37교가 관리되고 있다. 대부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12교와 지방자치단체와 일반매각이 추진 중인 9교 외에 16교는 활용되지 않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문 닫은 학교를 다시 꿈꾸는 공간으로 되살려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폐교재산 활용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미활용 폐교 16교 중 대부와 매각, 교육시설설립 추진, 안전 문제 발생 등의 우려가 있는 폐교를 제외한 8교가 사업 대상이다. 폐교를 교육용 시설 등으로 활용하려는 사람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보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나, 위락 또는 향락 시설, 혐오시설, 환경오염시설 등 주민의 정서에 반하거나 위화감을 조성하는 사업은 참여할 수 없다. 서류 접수 기간은 1일(목)부터 23일(금)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폐교가 건전한 용도로 활용되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과 복지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폐교재산 활용 공모사업을 통해 폐교가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목적으로 활용되어 지역사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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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교육용 컴퓨터 교체로 연수환경 개선[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24일에 정보실 교육용 컴퓨터 교체를 통해 연수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 소속 유치원과 초중고 및 본청ㆍ직속기관 교직원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마련된 정보실 3곳의 노후화된 컴퓨터 90대를 전량 교체했다. 이번 컴퓨터 교체는 AI시대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교육생들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교현장 업무와 연계가 가능하다. 정보화실 개선을 통해 디지털활용 교육과정, 정보화 실무과정 등 2025년 계획된 디지털 관련 연수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교체 작업으로 발생한 노후 컴퓨터는 관내 복지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 전 내부 점검과 정비를 거친 후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여 소외계층 디지털 환경 개선과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침이다. 세종교육원 우태제 원장은 "교육원 연수환경 개선으로 세종시 내 교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노후 컴퓨터 나눔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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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지구용사 푸름이’어린이 환경 뮤지컬 공연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 소속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 [봄]편 어린이 환경 뮤지컬 ‘지구용사 푸름이’ 공연을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사전에 신청한 유아 및 교사(세종시 관내 유치원 7기관, 어린이집 2기관)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기후위기 시대에 미래의 주인공인 유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구용사 푸름이’ 뮤지컬 공연은 환경 요정 푸름이와 이산화탄소 대마왕의 대결 이야기, 등장인물들의 연기, 노래, 춤 등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을 재미있게 배우며 유아들의 예술적, 생태적 감수성을 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공연은 가정과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3가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 유지하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를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공연이 유아들에게 즐거움과 깨끗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유아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감수성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이후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에어바운스 물놀이(7월), 전통 놀이 한마당(10월), 겨울 음악회(11월)를 개최하여 유아들이 사계절을 즐기며 배우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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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실전기법 교육[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일 제98회 정례회 기간 중 시행될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기 위해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실전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의 실무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두고 감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의는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이 맡아 ▲행정사무감사의 기본원칙 ▲사례 중심의 실무 적용 방법 ▲분야별 착안점 ▲서류 제출 요구 요령 및 효과적인 질의 기법 등에 대하여 세밀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론과 연계되는 지방의회 사례를 언급하며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현실적으로 제시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회 구성원들이 행정사무감사 실무능력을 제고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전문성에 기반한 의정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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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세종시 독립 연구기관 출범 관련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4월 30일 시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세종시 독립 연구기관의 내실 있는 출범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97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독립 연구기관 설립과 관련해, 그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 등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정책기획관 등 시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정책기획관으로부터 현재 연구원 설립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 연구원 출범 준비와 관련된 현안 보고를 청취한 후, 교육과 연구 기능의 통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미 위원장은 "연구원 통합 설립 시, 조직 구조의 복합성 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 기능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연구와 교육의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기관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 재원 배분 및 조직 내 화합 문화 등을 모두 고려한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만의 연구기관을 설립하면서 연구에 대한 예산과 인력에 대한 충원을 확보하지 않으면 독자적 연구기관 설립의 목적 달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앞으로 예산과 인력에 대한 계획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순열 위원은 "본원 전산망에 축적된 세종연구실 연구 과제물 등 정보를 이전해 오려면 우리 시만의 독자적인 전산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세종연구실과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이 상당한 만큼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나영 위원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은 ‘메가 싱크탱크’라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주도할 세종시 독자 연구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가야 한다”며, "연구와 평생교육, 각각의 기능이 상생하는 기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며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과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연구기관의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하다”며, "연구기관 설립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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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시설 현장 방문[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제257회 임시회 기간 중 현안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였다. 2일 차, 첫 방문지였던 ‘용화체육공원 조성 부지’에서 의원들은 "터널 구간을 현재처럼 2차선으로 추진할 경우 병목현상이 발생해 교통 흐름에 큰 불편이 우려된다”며 "지금이라도 4차선으로 계획되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초기부터 관련 부서가 보다 면밀하게 검토했어야 함에도 대응이 다소 미흡했다”며 "현재 제기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용화마을 신도브래뉴아파트 옆 완충녹지’에서는 야자 매트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 사례가 소개됐다. 의원들은 "최근 걷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야자 매트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은 저비용으로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방안”이라며 "특히 여름철 제초 민원이 많은 현실을 고려할 때, 야자 매트 설치는 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실과에서 앞으로 야자 매트를 활용한 산책길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둔포 이지더원 9단지 옆 도로’에서는 "도로의 경사도가 높아 인접해 있는 공동주택 주민들과 이곳에서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첫 단추부터 잘 끼웠어야 한다”며 "처음 설계부터 제대로 했다면 이런 문제도 없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도열선 장치, 염수분사 장치 등의 제설장비 설치’에 대해서 "장비를 설치하더라도 관련 실과들과 긴밀한 대화와 협업을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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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 전략 논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충청권 상생협력 강화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3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의 주재로 ‘충청권 상생협력강화 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충남·대전 행정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남·대전 행정통합의 실질적인 추진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신영호 의원이 좌장을,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충남대학교 강병수 명예교수·중부대학교 권오철 초빙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신영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메가시티와 광역지자체 등 행정통합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에 실질적인 대응력을 가지고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밝혔다. 발제를 통해 정재근 공동위원장은 행정통합의 필요성 및 당위성과 함께 통합을 통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행정통합을 통해 대전충남특별시를 목표로 두고 ▲경제과학수도 조성 ▲미래 전략산업 구축 ▲시민 행복 증진 등을 3대 목표로 제시했다. 정재근 공동위원장은 "행정 통합은 대한민국을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끌 것”이라며 "지방이 혁신 역량을 집중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행정통합에 따른 기대와 우려들을 언급하면서 행정통합의 향후 추진 과정과 절차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병수 교수는 "대전의 과학기술과 충남의 제조업 기반이 결합한다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산업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며 "행정통합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 확보와 함께 지방행정의 새로운 가치를 형성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오철 교수는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데 공론화 과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각 지자체에서 민간이 주도하여 인식을 확산시켜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재경 의원은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청년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주민 공감대 형성과 소통 전략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을 제시하고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수 의원은 "행정통합 특별법안에서 이해관계가 얽힌 불필요한 특례는 제외하여 논쟁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특히 주민투표를 전제로 한 통합 추진을 통해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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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예산가야문학 시화전’ 열어[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예산 가야문학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가야문학회 회원들의 봄 정기 시화전으로,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가야문학회 회원 20여 명의 순수 창작 시에 감성을 더한 30여 점의 시화 작품을 선보인다. 진강선 가야문학회장(시인·수필가)은 "회원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자긍심이 이번 시화전을 통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이처럼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준 충남도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05년 창립된 가야문학회는 지역 내 문학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문집 제17집을 발간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들을 통해 많은 도민께서 문학의 감동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5월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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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반드시 이루자”[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5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오 시장은 "지난 4월 3일, 아산의 미래를 위한 간절한 염원이 담긴 시민들의 선택으로 시장에 취임한 지 한 달이 지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민생 회복’과 ‘시정 정상화’라는 약속의 무게를 늘 가슴에 새기며,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구호 아래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과 투명한 시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 공직자 여러분도 이런 시정 철학을 함께 나누며, 아산의 미래를 함께 열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또 지난 4월 25~27일 개최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약 41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서 "올해 온양온천역 광장을 주무대로 삼아 ‘도심형 축제’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 웃고 감동하는 축제를 만들어낸 관련 부서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문화예술과, 문화재단, 홍보담당관, 체육진흥과 등 관련 부서를 일일이 언급하면서 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9,000여 명이 참여한 ‘영인산 철쭉제’ ▲3월~4월 이어진 전 직원의 산불 예방 비상근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자발적 성금 모금 등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계속해서 오 시장은 ▲아산시의회 제258회 재1차 정례회(6월 10~27일) 준비 철저 ▲제21대 대통령선거(6월 3일) 대비 및 공직선거법 준수 ▲상반기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당부한 뒤 "계절의 여왕 5월처럼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가길 응원한다.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월례모임에는 시민 18명과 공무원 9명 등 총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수잔 라트나 샤키야(Sujan Ratna Shakya) 위원의 ‘문화 차이에서 다양성으로’라는 주제의 직원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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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노인 66% 이상 지역사회 환경 ‘만족’[시사캐치] 천안지역 노인의 66.7%가 지역사회 환경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는 노인복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천안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처음 실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11일간 65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기본사항, 가족·사회적관계, 건강 상태, 돌봄·안전, 여가문화·사회생활, 경제활동, 주거·생활환경, 노후생활 전반, 노인복지정책·서비스 등 총 9개이다. 조사 결과 지역사회 환경에 만족하는 노인은 66.7%로 조사됐으며, 지역사회 환경 요소별 만족도는 생활편의·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거리(66.2%), 치안 교통안전(64.5%), 녹지 공간 충분성 또는 거리(6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노인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200만 원 미만 24.2%, 200~300만 원 미만 21.8%, 50만 원 미만 17.8%, 50~100만 원 미만 16.0% 등의 순이며, 월평균 소득(세전 기준)은 187만 원이다. 혼인상태는 기혼 56.3%, 사별 34.1%, 이혼·별거 8.6%, 미혼 1.0%, 가구 형태는 부부가구 43.3%, 1인 노인가구 32.0%, 배우자 없이 자녀 등 13.3%, 부부와 자녀 등 11.4%로 나타났다. 1인 노인가구의 평균 홀로 거주 기간은 16.1년으로 조사됐으며, 혼자 살게 된 이유는 배우자의 사망(69.8%)이 가장 높고 자발적 별거(16.6%)가 뒤를 이었다.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47.0%가 ‘건강하다’라고 응답했다. 82.0%가 평균 2.3종의 약물을 복용하고, 64.4%가 최근 1개월간 의료기관 이용(외래)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조사 대상 노인의 13.5%가 타인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움 제공자는 동거 가족원(45.7%), 장기요양보험서비스(23.2%), 비동거 가족원(22.7%), 노인맞춤돌봄서비스(10.0%), 친척·이웃·친구·지인(6.4%) 순이었다. 조사 결과 54.0%가 여가·문화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참여하지 않은 이유로 ‘건강이 좋지 않아서’(30.0%),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9.2%), ‘시간이 없어서’(14.0%) 등을 꼽았다. 현재 근로 중인 노인의 비율은 30.6%로 나타났으며, 근로 사유로 생계비 마련(76.9%)과 용돈 마련(10.9%)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된 직종은 단순노무종사자(37.5%),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20.7%), 서비스 종사자(12.2%), 판매종사자(7.4%),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6.5%) 순이었다. 주거 및 생활환경 질문에 노인의 80.4%가 현재 거주 주택에 만족하지만, 주방·욕실(19.2%)과 생활공간 크기(13.4%), 임차료·주거관리비 등 비용(12.1%)에 대해서는 불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 노인의 38.7% 만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무시·차별 경험(9.8%)을 가장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노인복지 정책은 빈곤 완화 지원(35.8%), 돌봄(요양)서비스(26.6%), 건강서비스(20.9%), 고용·일자리 지원(6.6%), 치매 관련 서비스(5.0%) 등의 순이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복지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체감도 높은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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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시사캐치] 천안시는 내달 9일까지 ‘2025 천안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통해 천안시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현실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등이며, 천안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또는 경제성, 계속성, 적용 범위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실무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에는 천안시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는 내달 9일까지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천안청년센터 이음·천안청년포털 다모아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천안시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041-521-3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길 기대한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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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이병택 교수 연구팀, 차세대 3D 바이오프린팅 연골 치료소재 개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 의과대학 재생의학교실 이병택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줄기세포 기반 연골 치료소재를 개발하고, 손상된 연골 조직을 단일 시술로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소재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Bioactive Materials(IF 18.0, JCR ranking 1.2%)’ 2025년 4월호에 게재되며, 순천향대 연구진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병택 교수 연구팀(박사과정 프라야스 차카마, 박성수, 압둘라 알 파하드, 박명기)은 탈세포화된 돼지 해면골 유래 세포외기질(dECM)에 셀룰로오스 나노섬유(TOCN)와 알지네이트를 조합한 생체활성 단백질 기반 바이오잉크에, 성장인자(TGF-β1, FGF-18)와 지방유래 줄기세포(ADSCs)를 탑재한 3D 바이오프린팅 연골 치료소재를 개발했다. 해당 지지체는 인체 관절 연골의 미세환경을 정밀 모사하며, 생리활성과 역학적 기능을 동시에 구현해 생체 내 자가 재생을 유도하는 완전 통합형 연골재생 치료 플랫폼으로 완성됐다. 연구팀은 토끼 연골 결손 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실험을 통해, 개발된 지지체가 불규칙한 연골 손상 부위에 이식되어 새로운 연골 조직으로 재생시키는 과정을 확인했다. 조직 병리학적 분석, MRI 영상 분석, 나노인덴테이션 기법 등을 통해 신생 연골의 구조적 완성도와 역학적 특성이 뛰어남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었으며, 이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맞춤형 최소침습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병택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지지체는 단순한 조직 회복을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손상된 연골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스마트 치료 시스템”이라며, "고령화 사회의 퇴행성 관절 질환과 인체골 재생 분야에서 높은 상용화 가능성을 지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동물 실험과 외과적 이식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실제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한 치료 플랫폼 후속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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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정서진 연구원, 화재감지 실험설계 연구로 우수논문상 수상[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소방방재학과 석사과정 정서진 연구원이 최근 열린 한국화재소방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연구원이 발표한 ‘연기감지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실화재 기반 성능시험 설계요소 도출에 관한 연구’는 국내 실정에 부합한 실화재 및 비화재보 실험의 설계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논문은 UL268 기준에 따른 화재 및 비화재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현재 유통되고 있는 연기감지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다양한 시험화원과 시험장 규격, 감지 인자에 따른 실험 설계를 통해 감지기의 실화재 및 비화재보 시험환경 구축 요소를 논리적으로 도출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정서진 연구원은 "국내 감지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 개정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화재감지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김시국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 시뮬레이션이 아닌 실제 화재 환경을 반영한 실험 설계를 통해 감지기 성능시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향후 국내외 감지기 평가 및 기준 정립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 연구원은 학부 시절부터 화재감지기 분야 연구에 참여해 왔으며, 보다 심화된 연구 수행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