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협‧단체와 간담회[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은 10월 15일, 도내 주요 수출 중소기업 관련 협회 및 단체 대표들과 함께 ‘충남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충남 수출 진흥을 위한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사)충남벤처협회·(사)충남수출기업협회 등 도내 7개 수출 협의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며, ▲수출 인프라 확충 ▲기업 맞춤형 지원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소상공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주문되었다. 한권희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충남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진흥원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은 해외 7개국(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미국, 중국)에 충남도 수출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운영, EMS 물류비 및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FTA통상진흥센터를 통하여 해외시장 진출 준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충남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충청광역연합의회,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정책토론[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0월 16일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과제와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국립한밭대학교 스포츠건강과학과 김세환 교수가 맡았으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과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전용배 교수가 각각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준비 추진현황’과 ‘충청 U대회 성공개최 전략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는 중부대학교 교양학부 권오철 교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 충청북도의회 이정범 의원, 순천향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김동규 교수, 스포츠세종 이주호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대회 준비 현황과 과제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회 이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충청권 대표 축제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의 구축, 대학생·청년 중심의 참여 거버넌스 구축 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노금식 의장(충북·음성군2, 국민의힘)은 "이번 토론회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역량을 결집해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연합의회도 충청권이 진정한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도시침수 대응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5일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 대상지 핵심 구간인 온양2동 지역의 주민대표 약 25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도시침수 예방사업의 추진 배경과 향후 공사 일정, 교통 통제 계획 등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 추진 중인 ‘모종·용화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총 사업비 31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2025년 1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년에 걸쳐 진행되며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L=5.16km)을 추진한다. 또한 ‘온양2동·5동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374억 원 규모로,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추진되며,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L=7.08km)을 통해 방재 성능 목표 50년 빈도 강우 강도(87.1mm/hr)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 개설, 야간공사 시행, 저소음 장비 사용 및 방진망 설치 등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 전에는 홍보 현수막 설치와 주민 안내문 배포를 통해 교통 통제와 공사 일정에 대한 사전 인지를 강화하고, 공사 기간 중에는 신호수 인력 배치와 주·야간 민원 대응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이택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극한 강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 확충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침수 피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비롯한 안전 기반 확충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
아산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선정[시사캐치] 아산시가 환경부 주관 ‘2026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아산시는 전국 단 5곳만이 최종 선정된 이번 공모에 이름을 올리며, 중부권 생태관광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남에서는 아산시와 함께 금산군이 나란히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곡교천에서 삽교천까지 약 14.5km 구간을 따라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대규모 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50%)이 투입되며, 2026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탐방로에는 데크길과 조류관찰대, 전망대, 쉼터, 안내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전 구간이 국유지로 구성돼 토지 보상 절차 없이 신속한 착공이 가능하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사계절 생태문화탐방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봄에는 유채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봄꽃향기길’, 여름에는 금개구리와 법정보호종이 서식하는 ‘여름둠벙길’, 가을에는 은빛 억새가 물결치는 ‘가을억새길’, 겨울에는 30만 마리 가창오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겨울눈꽃섬길’ 등 계절별 테마를 반영해 조성된다. 사업구간 주변에는 현충사, 영인산자연휴양림, 도고온천, 은행나무길 등 아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이 밀집해 있어, 탐방로 개통 시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선정은 단순한 예산 확보가 아니라, 아산시가 생태와 문화, 산업이 조화된 지속가능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곡교천과 삽교천이 시민의 발길로 이어지고, 자연이 일상 속 쉼이 되는 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수출·고용·인구 모두 ‘껑충’[시사캐치] 아산시 기업의 성장에 따른 효과는 지역경제 상승곡선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수출액은 2015년 463억 달러에서 2024년 645억 달러로 증가했다. 전국의 9.4%, 충남의 69.7%에 달하는 규모다. 지역내총생산(GRDP) 또한 2015년 27조 원에서 2022년 37조 원으로 늘며 충남도 내 1위이자, 26.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산업이 성장을 견인하며 아산은 제조업 중심지이자 ‘기업과 일자리로 성장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투자가 2,400여 개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 결과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를 세밀하게 관리한다. ‘기업애로자문단’을 상시 운영해 행정·세무·수출입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수출보험료 지원, 경영안정자금 융자, 스마트공장 보급 등으로 위기 속에서도 성장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해외 지사화 사업과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아산 중소기업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 중소기업 대표 A씨는 "위기 때마다 시가 직접 현장을 찾아와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행정 지원을 넘어 진심 어린 ‘동행자’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기업의 성장은 지역 산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었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면서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 아산시의 고용률은 2015년 63%에서 2024년 66.5%로 상승했으며, 인구는 같은 기간 31만 1,000명에서 39만 8,000명(2025년 8월 기준)으로 늘었다. 늘어난 인구는 소비와 세수 확대로 이어지고, 다시 중소기업 지원으로 환원되는 ‘투자→고용→소비→재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 인구 증가 핵심 ‘양질의 일자리’…일자리-주거-생활 선순환 시 정책 지원, 대기업·중소기업 함께 만든 성장 구조 아산시의 인구 증가 속에서도 청년층 인구와 고용률의 증가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통계청 ‘주민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산시의 청년인구는 9만 5,727명으로, 2021년 1월(9만 1,304명) 대비 4,423명(4.84%p) 증가했다. 이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에서 유일한 증가 사례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인구는 1,468만 9,994명에서 1,364만 3,376명으로(-7.12%p), 충남도는 55만 2,193명에서 51만 3,780명으로(-6.96%p) 각각 감소했다. 아산시의 청년인구 비율(27.57%)은 전국 평균(26.59%)과 충남도 평균(24.12%)을 모두 웃돈다. 실제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점도 통계로 입증된다. 통계청 ‘2024년 시군구 상용직(1년 이상 고용계약 근로자) 비율’ 조사에서 아산시는 64.9%로 충남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고용정보원의 일자리 질 지수(고소득·고학력·고숙련자 비중)에서도 전국 252개 시·군·구 중 서울·경기를 제외하고 창원시와 함께 상위 그룹(39곳)에 포함됐다. 아산시의 상용근로자는 6,200명 증가한 13만 9,300명, 전체 취업자는 8,900명 늘어난 19만 8,500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로 아산시는 고용노동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및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변화는 도시의 풍경까지 바꾸고 있다. 유입 인구 증가에 따라 교통·주거·교육·보육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탕정·배방 일대에는 청년 근로자들이 모여드는 원룸촌과 문화거리, 복합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며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의 성장은 지역경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이는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첨단산업 유치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통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 번영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음봉어울샘도서관, ‘예술로 피어나는 지속가능성’ 전시[시사캐치]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은 14일부터 19일까지 충남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환경 공예 전시 ‘예술로 피어나는 지속가능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아산문화재단, 참살이두레, 충남새활용협동조합, 환경을 지키는 착한 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충남 지역 예술인 이정숙·육지혜·이유미 작가가 참여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또, 전시 기간 체험부스와 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이 직접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적 소비와 창작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속가능한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전기 통학버스 주차환경 안전점검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전기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주차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을 무공해차(전기차)로 교체·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8개 학교에서 총 9대의 전기 통학버스가 운영 중이며,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은 드물지만, 일단 화재 발생 시 주차장 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세종시교육청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기 통학버스 주차환경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버스 주변 환경(인접 건물 및 물건 방치 여부 등) ▲충전 설비 안전 상태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아울러 ’전기 자동차 관리 및 화재 대응 시 유의 사항‘을 학교 관계자에게 안내해 전기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전기자동차 주차환경 점검을 통해 관내 전기 통학버스가 보다 안전하게 운행 및 관리되어,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교육발전특구, 교육부 성과평가‘선도지역’ 승격[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가 2024년도 교육부 성과 평가에서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어 5억원의 추가 재정지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지난 2024년 7월,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학생 맞춤형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추진 ▲지속가능발전교육(ESD)활성화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운영 및 인턴십 참여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인재 확대에 힘써 왔다. 이번 교육부 평가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학생 맞춤형 늘봄 전체 초등학교 확대 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거점센터 인증(전국 8번째,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 사례)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19개의 성과지표 중 18개 성과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하여 최상위권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발전특구는 2025년도 기존 특구 지원금 30억원에 5억원이 추가되어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선도지역’ 승격으로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 연장 여부가 결정되는 ‘관리지역’과 달리, 안정적으로 특구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하여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공교육 체제를 혁신하고 교육청, 시청,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하여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관계기관과 손잡고 어린이 통학안전 빈틈없게![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정기점검의 일환으로, 10월 14일(화)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전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학원·교습소 7개소 8대를, 오후에는 현충사 주차장에서 관내 학교·유치원 7개교(원) 12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아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주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보험 가입(갱신)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표시장치 작동 여부, 차량 내 소화기 상태, 표시등(황색․적색), 후방 보행자 안전장치, 하차 확인장치, 운행기록장치 적정 작동, 창유리 선팅 투과율 등 법정 기준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공간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10월 15일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3층 별관 중회의실 2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대상‘미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4차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가진 미래인재들을 키우기 위한 부모 역량 강화 교육의 시간을 마련한다. 첫 강의는 추현진 강사(추현진미래진로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AI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성공적인 교육 전략”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2차시에는 최미숙 강사(인생성장지원협동조합 느티나무 대표이사)가 진행하는 "자녀를 탁월한 리더로 키우는 부모 코칭” 그리고 3차시에는 김성학 강사(에듀웨이 대표)가 진행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 교육” 마지막으로 4차시에는 서승완(에이커넥트 대표)가 "영재성을 가진 자녀의 글로벌 역량 키우기” 강의를 진행한다. 차덕환 교육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어린이집 이음교육 운영 기관 방문[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5일(수), 충청남도의회 신한철 의원과 함께 천안시 예인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교육청 2025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시범 운영 기관인 예인어린이집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예인어린이집은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는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초등학교 간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예인어린이집 재원 중인 5세 유아의 한 보호자는 "처음에는 초등학교 입학이 걱정됐지만, 어린이집에서 이음교육을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심이 됐다. 이런 교육이 더 많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신한철 도의원은 "아이들의 교육은 출발이 가장 중요하다, 유아기부터 초등 전이기에 이르는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의 안정적인 초등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충남형 이음교육을 기반으로 유아교육․보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 운영[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5일(수), 공주 일원에서‘2025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취업지원관 7명이 참여했으며,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강점에 맞춘 진로·직업 및 취업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는 장애학생의 취업 연계와 직업생활 지원을 담당하는 취업지원관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직업평가도구 2종 실습 △평가 결과 해석 및 사례 공유 등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지원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탐색 ▲직업평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맞춤형 취업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취업으로의 전환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천안·아산 등 6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장애학생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취업지원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업평가도구를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적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의 사회 자립을 위해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지원관이 학생의 취업 여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와 체계적인 직무 연수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의회,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와 협력 물꼬[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가 14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를 공식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조원휘 의장을 비롯해 황경아 부의장, 이한영 운영위원장,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이재경 대전충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민숙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대전권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호치민시 인민의회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보반민(Võ Văn Minh) 호치민시 인민의회 의장 및 부의장, 인민의회 관계자들이 직접 대표단을 맞이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양측은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조원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4월, 보반민 의장께서 당시 빈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대전시의회를 방문해주셨던 인연이 오늘의 만남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올해 7월 빈증성과 호치민시의 행정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호치민시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대전시의회는 호치민시와 문화, 교육, 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제는 더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의회와 호치민시 인민의회는 지방정부 간 상호이해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공유 및 교류 확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협력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상호 업무협약(MOU) 체결 추진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지방외교의 폭을 넓히고, 아시아 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의회 간 협력 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
박종갑 천안시의원, “환경교육은 시민의 권리이자 책무”[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풍세면·광덕면)은 10월 14일(화)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2025 제3회 천안환경교육포럼」에서 ‘천안시 환경교육 조례 이해와 실천전략’을 주제로 발제하며, "환경교육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모두의 권리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천안시,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충남도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천안시환경교육센터(센터장 박미옥)와 나사렛대학교 탄소중립 RISE 사업단이 주관했다. ‘기후재난 시대, 탄소 감축으로 천안 환경교육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행정·교육계·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박종갑 의원은 발제에서 지난 7월 본회의에서 통과된 「천안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소개하며, "이번 개정은 단순히 제도를 고친 것이 아니라 천안시가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지역환경교육계획의 법적 근거와 환경교육위원회 설치, 센터 운영기반이 강화되었다”며 "이제 행정과 학교, 시민이 상호 연결되는 구조를 완성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시가 추진 중인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계획 속에서 환경교육이 단순한 교육정책이 아닌 도시운영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천안이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조례 개정이라는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천안시가 추진 중인 환경교육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감축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
노종관 천안시의원, 백석동 송골공원 환경 개선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백석동·국민의힘)은 10월 15일(화) 오후 4시, 백석동 아이파크2차 회의실에서 「천안시 백석동 송골공원 환경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골공원과 한들공원을 중심으로 제기된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조명 부족 ▲흡연 행위 등 각종 생활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원이 너무 어둡고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다”, "청소년 흡연 문제로 이용이 불편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공원 내 금연구역 실효성 강화 ▲CCTV 및 조명시설 확충 ▲청소 및 관리 인력 보강 등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노종관 의원은 "공원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민원을 관계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정비, 조명 보강, 금연 구역 관리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쾌적한 공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안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인근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
정도희 천안시의원, 행복한 미래세대 위한 토론회 가져[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10월 15일(수) 오후 2시 성환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정도희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과 김철환 의원(성환읍·직산읍·입장면, 국민의힘) 공동 주최로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좌장은 정도희 의원이 맡았고,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영근 성환농협 상무, 김문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 감사, 유하열 농민, 그리고 김철환 시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향희 박사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문제점으로 ▲복잡한 법체계로 인한 제도적 한계 ▲지자체별 행정역량 격차 ▲근로자의 인권 및 복지 미흡, ▲공공형 사업 확산의 한계 등을 지적했다. 아울러 대안으로 ▲천안시형 계절근로자 통합지원센터 설립 ▲행정을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 확대 운영 ▲계절근로자 역량강화 및 일자리 연계 ▲사회통합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토론자들도 이에 공감하며, 이번 토론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도희 의원은 "올해 연말까지 민생과 직결된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추가로 3차례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며 "천안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조은석 천안시의원, 보행접근권 고려한 교통시설 개선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접근권을 고려한 교통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천안이 인구 70만 명이 넘는 충남의 중심도시이자 교통의 요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심 곳곳에 보행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횡단보도의 경우 차량 중심의 기준에 맞추어 설치·운영되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경우 일반인 기준으로 설정된 보행신호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으며, 불편한 경사와 턱, 신호 없는 횡단보도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개선 방안으로 ▲보행신호 시간의 현실화 ▲무장애 횡단보도 조성 확대 ▲야간 안전시설 강화 ▲스마트 보행안전 기술 도입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천안시가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횡단보도 개선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보행안전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
이상구 의원, 천안시 장애인기업 기업활동 촉진 정책 필요[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상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 장애인기업의 창업 및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고 밝혔다. 이상구 의원은 "장애인의 경제활동은 단순한 생계 유지가 아니라 사회적 자립과 통합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장애인의 고용 문턱이 여전히 높고 취업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직장을 찾기 어렵다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창업 등을 통해 자립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05년 제정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을 언급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과 기반 구축에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장애인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해 "전국 장애인기업 수는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나, 총매출액은 7.3% 감소하고 영업이익 또한 14.3% 줄어드는 등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전체 장애인기업의 92.1%가 소상공인 규모로, 고금리·고물가·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경영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천안시는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장애인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관내 장애인기업 정보 공개 강화 △장애인기업 제품·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홍보 확대 △공공·민간 공동 캠페인·마케팅·박람회 등 지원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장애인기업은 복지의 수혜 대상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동반자”라며, "장애인기업이 우리 지역 경제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철환 의원 ‘천안시 기업지원제도 개선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 기업지원제도의 개선 방안을 주제로 보여주기식 행정보다 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철환의원은 "천안시의 기업들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고관세 등 ‘4고(高) 현상’으로 인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비용 증가로 인해 경영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시가 기업유치,판로개척,자금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의원은 신속한 기업 지원시스템 구축과 적극적인 정책 홍보 강화를 강조하였다. 특히 "많은 기업이 지원정책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으며, 복잡한 신청 절차로 인해 실제 이용률이 낮다”며 "숏폼 콘텐츠나 인플루언서 협력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프랑스의 경쟁거점 육성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의 중장기적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성장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천안시는 충남 경제의 심장이자 성장의 중심도시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기업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천안시가 지역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육종영 의원, “생산자 중심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활성화”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육종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산자 중심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육종영 의원은 "천안의 농민이 제값을 받고, 시민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안은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지만 상당수 물량이 천안 도매시장이 아닌 서울 가락시장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유통체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원예산업발전거버넌스와 ‘하늘그린’ 공동브랜드는 협의체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하나의 체계로 움직이는 실행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육 의원은 천안시가 추진해야 할 과제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 ▲품목별 생산자조직 육성과 공동출하 농가 인센티브 지원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선진사례를 참고한 천안형 모델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의사결정의 중심은 행정이 아니라 농민이어야 한다”며 "행정, 농협, 생산자,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실질적 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육 의원은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은 천안 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시작점”이라며 "생산자조직을 지원하고 강화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천안 농업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육종영 의원이 대표로 활동한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은 지난 9월 30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의 육성과 활성화를 과제로 제안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