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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교폭력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는 24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공동체 역할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을 단순 처벌로 대응하는 것을 넘어 상호 존중과 공감, 공동체성 회복을 지향하는 예방 중심의 정책 방향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이안나 연구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의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사후 처벌 중심의 대응은 근본적인 해결에 한계가 있는 만큼, 관계 회복과 공동체 신뢰 회복을 지향하는 예방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 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는 고봉찬 변호사, 박용준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 손하진 천안청당초 교사, 전윤주 천안성성초 교감, 표미자 충남도학부모연합회 회장, 황운선 천안동남경찰서 수사팀장 등 다양한 현장의 실무 전문가 6인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자들은 ▲전문가 중심의 갈등 중재 절차 강화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교육 ▲학교폭력전담경찰의 역할 확대를 위한 인프라 조성 등 지역공동체가 함께 갈등을 관리하고, 학생의 안정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종합하여, 향후 충남교육청과 도내 시·군, 관계기관과의 정책 협의 및 제도 개선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근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학교폭력은 더 이상 특정 학생이나 교사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 보호는 물론, 가해 학생에 대한 교육적 개입을 통해 공동체 전체가 회복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충남형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제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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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 활용한 관광 활성화 연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도의회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은 24일 천안 동남구청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연구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의 음식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발전적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맡았으며,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과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한 민간위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광옥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충남 대표 음식 콘텐츠 발굴을 통한 충남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충남의 지역별 대표 음식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지역 음식의 스토리텔링 강화, 로컬푸드 기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현숙 의원은 "충남은 지역마다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지닌 음식 자원이 풍부한 만큼, 이를 관광 콘텐츠로 잘 활용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모임이 충남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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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선배시민,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소통 주역 적극 지원”[시사캐치]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세대통합을 위한 선배시민 활동 지원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선배시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지혜와 경륜을 갖춘 도민이 ‘선배시민’으로서 복지,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안장헌 의원을 비롯해 충청남도 노인정책과 관계자, 이세융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충남지회장, 이효중 충청남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선배시민 활동의 현황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안장헌 의원은 "‘선배시민’은 65세 이상의 충남도민 중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 활동에 나서는 시민”이라며 "이들을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소통의 주역으로 인식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회장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 ‘선배시민’ 개념으로 확장되었으며, 현재 충남 등 4개 광역에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세대통합을 넘어 기후위기, 돌봄 정책제안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선배시민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안 의원은 "예산 여건상 당장 큰 사업을 추진하기 쉽지 않다면, 기초연구와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자원봉사 형태, 조직화 현실, 타시도 및 해외 사례까지 폭넓게 조사해 충남만의 선배시민 정책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신중년 세대와 노년 세대의 사업을 연계하면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관련 연구용역, 수요조사, 시범사업 추진, 선배시민 자격·인증 도입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논의했다. 안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충남형 선배시민 모델 정립과 세대통합의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충남에서 선배시민이 지닌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휘될 수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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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안대로 트램 공사 돌입… “시민 불편 최소화할 것”[시사캐치]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의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접어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체계 조정과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대덕구 읍내삼거리에서 회덕정수장 삼거리 부근에 이어, 오는 4월 25일부터는 유성구 도안대로 구간에서 트램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공사는 상대지하차도에서 충남대학교 정문오거리까지 이어지는 7공구 구간으로, 중앙 2개 차로를 활용한 트램 선로 구축을 위해 도안대로 중앙 버스전용차로는 5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일반 차량의 통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버스 정류장 이전 ▲시내버스 편측 운행 ▲일부 횡단보도 제거 등 교통 환경 변화가 수반되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도안대로 중앙차로에 위치한 기존 버스 정류장은 4월 25일부터 운영이 중단되며, 트램 공사는 2027년 8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정류장 이전 및 통합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성온천역 3번 출구 정류장(41260번)은 할매낙지볶음 식당 앞(도안대로589번길 1)으로, 도안센트럴시티 정류장(45500번)은 모로미찬 식당 앞(봉명서로 51-16)보도로 이전된다. 유성온천역 2번 출구 정류장(45700번)은 도안마을1단지 아파트 앞 정류장(41280번)으로, 휴먼시아4단지 정류장(45490번) 은 맞은편 정류장(46660번) 으로 통합 운영된다. 각 정류장 인근에는 현수막, 안내문, 표지판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전시는 시 홈페이지, SNS,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전광판 등을 통해 변경 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폐지와 편측 운행에 따른 운전기사 교육도 완료했으며,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도안마을1단지 아파트와 현대자동차를 연결하는 횡단보도는 국토교통부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폐지되지만, 해당 구간에 트램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으로 보행자 편의는 오히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2호선은 도시철도 1호선과의 환승 체계 구축, 도안신도시와의 연결, 대전시 순환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장점으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해당 구간에 설치될 트램 정거장은 지하철 수준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갖추게 될 예정으로, 향후 대중교통 이용 환경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유성구 구간에 이어, 향후 중구(10공구), 동구(13공구) 등 트램 2호선 전 노선에 대해 단계별 착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 안내 및 소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2028년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철도 2호선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로 인해 일부 불편이 따르더라도, 장기적으로 더 나은 교통환경을 위한 과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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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40만 원 지원[시사캐치] 대전시는 무주택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민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지원 확대는 국토교통부 사업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한 경우부터 최대 40만 원까지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하게, 2025년 3월 30일 이전 보증 가입자는 최대 30만 원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임차인으로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SGI)에 가입한 자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청년 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청년(만 18~39세)과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최대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 외 일반 대상자도 보증료의 90%(최대 4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주택 소유자(분양권·입주권 포함) ▲외국인 및 국내 비거주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를 지원받은 후 동일 자치구에서 2년 이내 재신청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및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24 ‘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보증료 지원 확대 조치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 보호 장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주거권을 지키기 위해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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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본격 시행[시사캐치] 대전시는 시민 누구나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을 지정해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19세 이상)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성인(30세 이상) 등으로, 대전시는 총 2,600여 명에게 9억 원 규모의 이용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특히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우선 지원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일반이용권’1차 신청 접수를 먼저 받는다. 1차 접수는 4월 24일(목)부터 5월 14일(수)까지 대전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daejeon)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노인 및 디지털 이용권에 대한 2차 신청접수 일정은 추가 준비를 거쳐 하반기에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이용권 발급 대상자로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본인 명의의 NH농협채움카드에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수강료 및 교재비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학습자는 이용권을 통해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AI‧디지털 분야 등 강좌를 폭넓게 수강할 수 있다. 이용권 사용 가능 기관은 대전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시민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사용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이 시민 여러분께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학습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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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인단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금 전달[시사캐치]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강승식)와 농업인들이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653만 원의 성금을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및 10개 농업인단체와 농업인들이 참여해 마련됐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돕고자 추진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농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재난 극복을 위한 연대와 상생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식 아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모금에 참여한 10개 농업인단체는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 ▲한국쌀전업농아산시연합회 ▲아산시농민회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아산시4-H연합회 ▲아산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국새농민회아산시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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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산불 피해지역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지원[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산불 피해로 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의성군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4월 21일부터 3일간 산불 피해지역 농작업 대행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합동 지원 활동으로,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회복과 적기 영농을 위해 밭만들기 작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아산시에서는 농업기계교육팀 소속 이선우 주무관이 트랙터와 관리기를 직접 운전해 경운, 정지, 두둑 성형 작업 등을 수행하였으며, 고추·감자·콩 등 작물 재배를 위한 밭 조성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지원활동은 트랙터와 관리기 등 현장 맞춤형 장비를 활용한 실질적인 농작업 대행으로, 작업 여건이 어려운 산불 피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영농 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에도 부여군과 논산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을 파견하여 수리 지원과 농작업 대행을 통해 농가의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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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앙도서관, 충남 공공도서관 평가서 ‘우수도서관’ 선정[시사캐치]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충청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23일 열린 충청남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에서 공공도서관 3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 결과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선정에 따라 중앙도서관은 이날 우수도서관 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현주 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 중심의 서비스 운영과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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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입산금지 행정명령 해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산불예방을 위해 시행했던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경북·경남지역 대형 산불 동시 발생 및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세종시 산림 전역에 대해 입산을 금지하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 해왔다. 하지만 최근 내린 강우 등으로 건조 상태가 완화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낮아져 행정명령을 해제하기로 했다. 단, 이번 행정명령 해제 후에도 지난 1월 고시된 입산통제구역(26개소·4,193ha) 및 입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은 유지된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입산금지기간 동안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내달 15일까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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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에도 고향사랑기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쿠폰을 지급하는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 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행사 기간 중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선택을 완료한 선착순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내달 16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5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아이스크림 쿠폰이 지급된다.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수요 발굴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지난달 답례품 공급업체 9곳을 추가 발굴했다. 이로써 답례품 분야는 세종국립수목원 입장권과 조경수 가드닝 교육 등 관광·체험형 등으로 확대됐다. 세종시는 기부자들의 폭 넓은 답례품 수령을 위해 공급업체를 각양각색의 분야에서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연말정산 시 결정세액이 10만 원 이상인 직장인 등이 세종시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추가로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며 "세종시 재정 확충은 물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인당 연간 최대 2000만 원을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 30% 내에서 지역특산물이나 관광상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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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 불편 없는 도시 만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불편 없이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선책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에게도 체육시설대관 등 공공시설 이용 시 세종시민과 동등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외국인등록증만을 소지한 세종 거주 외국인은 지역 공공시설 예약 시 시민 인증절차의 어려움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외국인체류정보 온라인 인증 기능을 보완해 세종 거주 외국인도 일반 시민들과 동일하게 예약 개시일 20일 전부터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했다. 수돗물에 대한 정보 접근성 또한 대폭 향상돼 수질검사결과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수돗물을 둘러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매달 실시하는 상수도·하수처리장 수질검사결과 및 방류수질정보를 전수 공개하기로 했다. 해당 정보는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의 ‘수질정보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유재산 대부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된다. 시민들은 기존에 공유재산 대부료를 확인하려면 담당 부서에 직접 문의해야 했다. 시는 이같은 불편사항을 고려, 시 대표누리집에 공유재산 대부료 간편 계산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원인은 해당 계산식에 필요한 조건을 입력하면 대략적인 대부료를 직접 산출할 수 있어 시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우리 시정의 길잡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까지 귀 기울이며 생활에서 행복과 만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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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 상황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24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홍성군에 조성 중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행안부 주관 화재 유형 지역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홍성군 일반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기반조성 100억원, 제품·기술 연계 연구개발에 40억원을 투입한다. 이날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등 현장방문단은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 시설은 산·학·연·관이 협력해 화재 유형에 특화된 제품과 기술 성능을 시험·평가하고, 연구개발부터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까지 일괄 수행하는 실증 플랫폼이다. 현재 대형 열방출량 측정장비 및 집진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터널가열로, 호흡기구 작동성능 시험장비 등 12종의 장비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진흥시설이 활성화되면 원스톱으로 화재 관련 산업 분야의 시제품 개발 시험·평가 및 국외 성능시험이 가능해 지는 만큼 재난피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합성·우수성이 검증된 재난안전신기술·신제품의 개발과 보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흥시설은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재난안전제품 성능시험·평가의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재난 대응에 도움이 초석이 되는 기술·제품을 보급할 수 있도록 화재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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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 관세 피해’ 수출기업에 1000억 지원[시사캐치] 충남도가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인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 도는 1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 3종을 마련,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4일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충남도 대응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정책자금 3종은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 △수출 피해 보증 자금 △우대금리 자금 등이다. 우선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경우, 5억 원 한도로 2년 간 2.0%의 이자를 보전한다. 수출 피해 보증 자금은 300억 원 규모로,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피해 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간접 피해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대출 시 금리 상한 및 보증료 0.4%p 추가 감면(1.2%→0.8%)이다. NH농협·하나은행 우대금리 자금은 500억 원을 증액, 기존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신청은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지금의 경우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수출 피해 보증 자금은 충남 신용보증재단에서, 우대금리 자금은 NH농협·하나은행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 창구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https://www.chungnam.go.kr/main.do) 공고·고시 및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 콜센터(1588-73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대응 방안은 △수출 기업 1000억 원 규모 자금 지원 △무역 보험 지원 확대 △통상 법률상담센터를 통한 법률 지원 강화 △해외 시장 개척 등 수출 지원 확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확대 △대·중소기업 간 협력 △산업 인력 공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충남은 제조업이 절반 이상(53.1%)을 차지하고, 주력 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가 차원의 협상과 대책이 추진되겠지만,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국가만 바라보지 않고, 도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 차원의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김태흠 지사가 지난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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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보령시 기업인 충남 경제인아카데미 열어[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은 지난 23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령시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경제인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최근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하여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외국인 근로자가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발맞춰 사업주와 근로자 간 민원주요사례들을 예시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관련 지식 및 제도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고, 이 외에도 출입국 관리, 노무관리, 산업재해 등 사업주에게 필요한 내용들과 함께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대해서는 퀴즈 문답 형식의 방식으로 참석인원들과 소통하며 교육강의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진흥원은 충남 경제인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경영현장 애로해소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는 시군별 기업인협의회 등의 기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여 교육의 내실화를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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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미 FBI 등과 협업 디지털 신원 지갑ITU-T 신규 국제 표준 아이템 채택[시사캐치]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지난 4월 17일 종료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의 정보보호연구반 국제회의에서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 연구팀이 제안한 ‘디지털 신원 지갑’ 기술이 신규 국제 표준화 아이템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신원 지갑(Digital Identity Wallet) 분야에서 글로벌 호환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적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순천향대가 주도한 국제표준화 활동이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지털 신원 지갑은 이용자의 졸업 증명서, 운전면허증 등 각종 자격 증명(Digital Credential)을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Verifiable Presentation)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유럽연합(EU)은 2026년부터 회원국 간 통용 가능한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미국도 모바일 운전면허증(mDL)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그동안 개별 국가나 기관 중심의 표준화 시도가 있었지만, 글로벌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제 표준화는 미흡했던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ITU-T의 신규 표준화 아이템 채택은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신원 지갑의 기술적 기준을 마련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표준화 작업은 순천향대 연구진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글로벌 보험사 애트나(Aetna, Inc.)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한 공동 기고서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규제·보안·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한 심층 논의를 거쳐 신규 국제 표준 아이템으로 채택되었다. 향후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할 에디터로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와 현다은 연구원, FBI 브래들리 시나이더(Bradley Snyder) 표준 전문가, 애트나의 아비 바비어(Abbie Barbir) 박사가 공식 임명되었다. 또한 순천향대는 국내 보안 전문 기업 라온시큐어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DID포럼(분산신원증명 기술 표준화 포럼) 등과 협력해, 국내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국제 표준에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가 ITU-T 차원에서 디지털 신원 지갑 국제 표준 아이템을 제안하고 채택까지 주도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제 표준 최종 채택까지 적극 지원해, 한국이 디지털 신원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국제 표준 아이템 수립을 주도한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는 "디지털 신원 지갑은 글로벌 서비스 간 상호 호환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국내외 전문 기관과 협조해 조속히 보안성과 개인정보보호 요구사항이 충실히 반영된 국제 표준 개발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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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예술인 사업 임차료·대관료 자립지원[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도내 예술인의 예술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창작공간 임차료 · 창작활동 대관료’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의 창작공간 임차료 및 창작활동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창작환경과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충청남도 거주 예술인(예술활동증명 소지자),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충남소재 사업체(단체)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 창작공간 임차료’ 창작공간 1개소당 7개월의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료 총액의 80%,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충남 예술인 창작활동 대관료’ 사업은 충남도 창작활동에 필요한 녹음실, 연습실 등의 대관료를 최대 2곳까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공모기간은 4.23(수).~5.7(수) 14일간 진행되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 통해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결과는 5월14일(수)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 또는 예술인복지팀(041-630-2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과 지역 예술 활성화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충남도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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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백석대학교 산학협력 협약[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충남신보”)은 4월 24일 백석대학교(이하"백석대”)와 충남 천안시 소재 백석대학교에서 백석대학교와 함께하는 창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에서 추천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충남신보에서 자금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써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현재 충남신보에서는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 등 다양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아카데미 및 교육,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등 맞춤형 컨설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대학생 창업의 가장 큰 어려움이 자금조달이다. 우리 백석대가 충청남도의 정책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충남신보와 협업함으로써 청년 창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 입주기업과 대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창업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남신보는 청년 창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초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의 힘쎈 충남 금융지원센터(대표번호 1588-731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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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은 최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등의 정치권에서 공약으로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발표한 것에 대해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의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그간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집중되었던 논의가 국회 이전 포함 포괄적 방향으로 확장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행정수도 완성이 국가 발전을 위한 통합적 아젠다로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적 진영과 지역 논리를 넘어 새로운 국가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 대통령 임기 내 개헌 실현을 위한 로드맵 마련에 각 당 후보 간 합의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 시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국가 대도약의 계기로 삼고, 전 국민에게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론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청광역연합 공동 공약 발표를 준비 중이며, 지방시대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 적극 연대하고, 각 당 대선 후보 확정 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주도의 공감대 확산 활동을 강조하며, '세종사랑 시민연합회'와 대전 '먹사니즘대전네트워크'의 서명운동을 환영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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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일본·베트남 방문…글로벌 협력 강화[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4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간 일본-베트남 출장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을 방문하여 스마트시티,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도시 세종의 위상 강화 △한글·한국문화 세계화 협력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유대 강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최 시장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대한민국 광역지자체 대표로 참석하여 축사를 전달하고, 베트남에서 열린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CICON)에서는 세종시의 미래 도시 비전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학생 유치 및 한국어 교육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오사카·베트남 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한글과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했다. 최 시장은 "해외 주요 도시에서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인식하며 긍정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국외 출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 행사 유치, 한글·한국 문화 세계화,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출장 중 논의된 협력 과제들에 대해 각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번 출장을 계기로 아시아 주요 도시들과의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확대하고 국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미래도시의 모범이자 대한민국 문화외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