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3 14:13

  • 흐림속초30.0℃
  • 구름많음31.8℃
  • 흐림철원32.4℃
  • 흐림동두천31.2℃
  • 흐림파주30.2℃
  • 흐림대관령27.3℃
  • 흐림춘천31.8℃
  • 흐림백령도27.3℃
  • 흐림북강릉30.2℃
  • 흐림강릉32.8℃
  • 흐림동해30.0℃
  • 흐림서울32.4℃
  • 흐림인천30.7℃
  • 흐림원주31.1℃
  • 흐림울릉도28.6℃
  • 흐림수원31.2℃
  • 흐림영월30.4℃
  • 흐림충주31.1℃
  • 흐림서산29.7℃
  • 흐림울진28.4℃
  • 흐림청주31.7℃
  • 흐림대전30.9℃
  • 흐림추풍령29.2℃
  • 흐림안동31.4℃
  • 흐림상주30.5℃
  • 흐림포항32.5℃
  • 흐림군산29.3℃
  • 흐림대구32.2℃
  • 흐림전주30.6℃
  • 흐림울산31.2℃
  • 구름많음창원31.4℃
  • 비광주25.7℃
  • 흐림부산31.7℃
  • 흐림통영30.6℃
  • 흐림목포29.7℃
  • 구름많음여수30.9℃
  • 비흑산도27.1℃
  • 흐림완도31.1℃
  • 흐림고창26.8℃
  • 흐림순천28.4℃
  • 비홍성(예)29.5℃
  • 흐림30.5℃
  • 비제주30.9℃
  • 구름많음고산29.0℃
  • 구름많음성산30.7℃
  • 흐림서귀포29.8℃
  • 흐림진주29.6℃
  • 흐림강화29.3℃
  • 흐림양평30.2℃
  • 흐림이천30.8℃
  • 흐림인제29.8℃
  • 구름많음홍천31.6℃
  • 흐림태백30.0℃
  • 흐림정선군31.1℃
  • 흐림제천30.5℃
  • 흐림보은29.7℃
  • 흐림천안30.3℃
  • 흐림보령28.1℃
  • 흐림부여29.3℃
  • 흐림금산30.5℃
  • 흐림30.0℃
  • 흐림부안28.9℃
  • 흐림임실28.4℃
  • 흐림정읍29.6℃
  • 흐림남원29.5℃
  • 흐림장수28.8℃
  • 흐림고창군28.1℃
  • 흐림영광군27.2℃
  • 흐림김해시31.9℃
  • 흐림순창군29.6℃
  • 흐림북창원32.6℃
  • 흐림양산시34.5℃
  • 흐림보성군29.4℃
  • 흐림강진군28.8℃
  • 흐림장흥28.2℃
  • 흐림해남29.9℃
  • 흐림고흥30.8℃
  • 흐림의령군31.1℃
  • 흐림함양군29.9℃
  • 흐림광양시30.6℃
  • 흐림진도군28.9℃
  • 흐림봉화31.2℃
  • 흐림영주30.3℃
  • 흐림문경30.2℃
  • 흐림청송군33.1℃
  • 흐림영덕31.7℃
  • 흐림의성32.4℃
  • 흐림구미31.5℃
  • 흐림영천30.9℃
  • 흐림경주시31.8℃
  • 흐림거창29.3℃
  • 흐림합천30.3℃
  • 흐림밀양32.9℃
  • 흐림산청29.1℃
  • 구름많음거제30.2℃
  • 흐림남해28.9℃
  • 흐림32.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 도안대로 트램 공사 돌입… “시민 불편 최소화할 것”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 도안대로 트램 공사 돌입… “시민 불편 최소화할 것”

4월 25일부터 도안대로 중앙 버스전용차로 노선 폐지·단계적 통제
현수막·SNS 등 대시민 홍보 지속 전개

f_1._도란대로_트램공사-도안5단지네거리~도안1단지삼거리(2단계_통제__5월_중순_부터).jpg


[시사캐치]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의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접어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체계 조정과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대덕구 읍내삼거리에서 회덕정수장 삼거리 부근에 이어, 오는 4월 25일부터는 유성구 도안대로 구간에서 트램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공사는 상대지하차도에서 충남대학교 정문오거리까지 이어지는 7공구 구간으로, 중앙 2개 차로를 활용한 트램 선로 구축을 위해 도안대로 중앙 버스전용차로는 5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일반 차량의 통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버스 정류장 이전 ▲시내버스 편측 운행 ▲일부 횡단보도 제거 등 교통 환경 변화가 수반되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도안대로 중앙차로에 위치한 기존 버스 정류장은 4월 25일부터 운영이 중단되며, 트램 공사는 2027년 8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정류장 이전 및 통합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성온천역 3번 출구 정류장(41260번)은 할매낙지볶음 식당 앞(도안대로589번길 1)으로, 도안센트럴시티 정류장(45500번)은 모로미찬 식당 앞(봉명서로 51-16)보도로 이전된다.

 

유성온천역 2번 출구 정류장(45700번)은 도안마을1단지 아파트 앞 정류장(41280번)으로, 휴먼시아4단지 정류장(45490번) 은 맞은편 정류장(46660번) 으로 통합 운영된다.

 

각 정류장 인근에는 현수막, 안내문, 표지판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전시는 시 홈페이지, SNS,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전광판 등을 통해 변경 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폐지와 편측 운행에 따른 운전기사 교육도 완료했으며,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도안마을1단지 아파트와 현대자동차를 연결하는 횡단보도는 국토교통부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폐지되지만, 해당 구간에 트램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으로 보행자 편의는 오히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2호선은 도시철도 1호선과의 환승 체계 구축, 도안신도시와의 연결, 대전시 순환 교통망 확충 등 다양한 장점으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해당 구간에 설치될 트램 정거장은 지하철 수준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갖추게 될 예정으로, 향후 대중교통 이용 환경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유성구 구간에 이어, 향후 중구(10공구), 동구(13공구) 등 트램 2호선 전 노선에 대해 단계별 착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 안내 및 소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2028년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철도 2호선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로 인해 일부 불편이 따르더라도, 장기적으로 더 나은 교통환경을 위한 과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