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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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개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1회차를 오는 5월 3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여 궁남지 포룡정 인근(부여읍 동남리 117번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우리동네 봄 나들이”를 주제로, 부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레트로 감성의 문화공간을 조성해 봄철 나들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달고나 뽑기, 솜사탕 만들기 ▲대형 트램펄린 체험 ▲리본 머리띠, 양말목 꽃 브로치, 피젯 스피너,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레트로 문방구 전시와 ▲옛날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부여재능기부예술단의 포크 공연 ▲청년 예술인 김나린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버블아티스트 선호의 매직버블쇼 ▲듀오 소주밴드의 버스킹 공연 ▲솔로 기타리스트 권진수의 무대 등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사계절공연예술단이 부여의 정서를 담은 생활공연을 선보인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는 풍성한 문화향유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부여의 아름다운 봄날을 배경으로 5월 가족의 달을 함께 기념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함께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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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회 영인산 철쭉제’ 성료[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6일 영인산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영인산 철쭉제’가 9,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장을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영인산 철쭉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분께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인면 기관단체와 아산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임업후계자협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와 직거래장터를 축제 다음 날인 27일까지 연장 운영을 하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착한 가격과 맛있는 먹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철쭉을 즐기며, 주행사장에 설치된 철쭉 로드를 걸어 보며, 반짝이는 화려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영험한 영인산의 기운을 받아 소원카드도 적어 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목공 체험과 나만의 철쭉 화분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숲길프로그램과 산림박물관 특화 프로그램, 밧줄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부 철쭉 개막식와 2부 꽃피는 철쭉 음악회에서는 ▲가수 박승화(유리상자) ▲여운(클래식) ▲지역가수 박미현, 임동분 등이 참여하여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였고,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산멍·꽃멍 힐링존에서 음악과 자연을 함께 즐기며 제대로 힐링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주행사장 가는 길에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 명소 관광사진전’을 전시해 걷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먹거리·직거래장터에서는 공공축제 다회용기 사용 첫 시행으로 일회용품 없는 쾌적한 행사장이 되어 이용객들의 호응도 매우 좋았으며, 이날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는 운영한 먹거리장터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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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린이날 축제'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5월 3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03회 세종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꿈꾸는 아이들, 미래를 여는 세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푸드)트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 주제 표어는 아동친화도시 비전에 맞춰 시민 공모를 진행, 심사 후 선정·사용해 어린이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무대에서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신기한 마임 퍼포먼스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공연 ▲청소년 댄스 공연 등이 열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챌린지-런 에어바운스, 반짝반짝 테크런, 스포츠 에어바운스 3종 등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돼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소방 안전체험, 전통놀이체험, 키링·슬라임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한글 BRT 정류장과 한글 포토존 등을 운영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비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는 우천 시 세종시청 여민실과 1층 로비로 장소를 변경·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즐길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에 더욱 신경썼다”며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질서를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044-300-49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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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성료[시사캐치]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열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27일 사흘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곡교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3일 동안 총 41만 명이 방문해 다시 한번 아산의 저력을 입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로 아산 전역이 하나로 어우러진 시간이었다”며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다시금 우리 가슴속에 새긴 뜻깊은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민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 모두가 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제는 막을 내리지만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2026년,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폐막일인 27일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일원은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제1회 전국 턱걸이대회 ‘청년 이순신을 찾아라’, 전국 학익진 댄스대첩,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전국 이순신 두드림 대회가 차례로 이어지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해군 홍보대 프린지공연에서는 장병들과 시민들이 하나 되어 충무공의 정신을 되새겼다. 저녁에는 가수 김보경, 이석훈, 다이나믹듀오의 폐막 공연에 이어 연기와 소음, 탄소 배출 없는 드론이 아산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불꽃쇼가 펼쳐졌다. 수백 대의 드론이 그려낸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희망의 메시지는 축제의 마지막 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온양온천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된 ‘ㅇㅅㅅ 먹거리장터’와 ‘저잣거리길 팝업 이벤트’는 축제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된 소비 촉진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특히 최현석 셰프와 함께 개발한 아산 막걸리 하이볼 등이 시민들에게 큰 호웅을 얻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열정과 지역경제의 활력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아산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의 좋은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산을 충의와 경제가 함께 숨 쉬는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아산시립합창단과 428명의 시민합창단이 함께 꾸민 개막공연, 800대 드론이 펼친 ‘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 드론쇼, 전통놀이 서바이벌 ‘ㅇㅅㅅ게임’, 이순신 장군 무과급제 행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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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낙화축제, 불꽃비 낙화 즐기다[시사캐치] 2025 세종낙화축제를 찾은 10만 5,000여 명의 방문객들은 1만여 개의 낙화봉에서 흩날리는 케이(K)-불꽃놀이 낙화를 감상하며 올해 품었던 소망을 다시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와 불교낙화법보존회가 지난 26일 세종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세종낙화축제는 낙화의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 중앙공원에서 일직선으로 250m를 따라 심어진 나무를 활용해 낙화를 연출했던 것과 달리 호수·중앙공원으로 장소를 분산해 산책하듯 낙화를 즐길 수 있었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 낙화는 약 2시간 동안 천천히 타며 세종의 밤하늘을 빛냈다. 방문객들은 불꽃을 태우며 부정한 기운을 물리치고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낙화(落火)에 담긴 의미처럼 불꽃을 바라보며 서로의 행복과 소망을 되새겼다. 조용히 타닥타닥 타는 낙화를 감상하면서 감미로운 노래를 배경으로 ‘불멍’할 수 있는 힐링존도 인기를 끌었다. 가족, 연인 등 방문객들은 잔디밭 위 각자 가져온 돗자리를 펴고 호수공원의 봄밤 풍경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 불멍을 즐기며 전통 불꽃놀이 낙화의 매력을 흠뻑 느꼈다.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20여 개의 푸드트럭은 방문객들에게 먹는 재미를 더하고 주무대와 물놀이섬에서는 라이브 가수가 재즈, 대중가요 등 공연을 선보여 낭만을 더했다. 특히 시가 경찰,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낙화 연출구간 사전살수 등 화재 예방과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해 10만 5,000여 명의 축제장 방문에도 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시는 전통 무형유산인 낙화를 매년 봄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세종낙화축제를 세종시의 대표 야간축제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낙화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낙화축제가 세종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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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ㅇㅅㅅ게임·무과급제행렬 대성황[시사캐치]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이틀째인 26일, 현충사와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온양온천역 광장에서는 주 프로그램인 전통놀이 서바이벌 'ㅇㅅㅅ게임'이 열렸다. 세계적인 흥행작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전통놀이를 재해석한 이번 서바이벌에는 428명이 참가해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진 대형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통놀이 미션을 수행하며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단결 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했다. 이어 열린 '이순신 장군 무과급제 행렬'은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대형 어사화와 거대 마리오네트를 선두로, 해군진해기지사령부군악대, 교육사령부군악대, 해군본부 의장대, 한국국악협회 아산지부, 아산 유스밴드, 예술창작라움, 선문대 태권도 시범단 등이 참여한 웅장한 퍼레이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화려한 행렬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온양온천역 일대에는 주말을 맞아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나만의 이순신 키링 만들기', '이순신 장군 활·목검 타일 만들기', '이순신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이순신 정신을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먹거리존에서는 인기 스타셰프 최현석 셰프가 깜짝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최현석 셰프는 오징어 먹물 파전, 마라크림떡볶이 등 자신이 개발한 '이순신 축제 대표 메뉴'를 직접 시연했으며, 시민들은 최 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충사 일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본전 앞에서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428명이 참가한 '사생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은 현충사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창의력을 발휘했다. 충무문 앞에서는 'ㅇㅅ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축제의 열기는 주 무대 저녁 공연으로 이어졌다. 인기 가수 솔라(마마무)가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열연한 뮤지컬 '성웅'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축제는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온양온천시장 먹거리와 함께 명장 이순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명량'을 감상하며 늦은 밤까지 축제의 여운을 즐겼다. 한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청년 이순신을 찾는 전국 턱걸이 대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이순신 두드림대회 등이 이어진다. 가수 이석훈, 다이나믹듀오, 김보경의 공연과 함께, 축제 첫날 아산 하늘을 수놓았던 드론 불꽃쇼도 다시 한번 펼쳐져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물들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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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64년을 지켜온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시사캐치] "올해로 64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의의 도시 아산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위대한 영웅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축제입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4월 25일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3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오세현 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 48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 하고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축제 무대를 지역 상권이 중심인 바로 온양온천역으로 옮겼고 축제와 지역 상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활력을 넘치는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고, 온양온천시장에서 우리 지역의 맛과 멋을 경험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428합창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다. 아산시립합창단(지휘 김순정)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합창단 428명은 ‘진노의 날’, ‘흰수염고래’, ‘오, 운명이여!’ 등을 열창하며 장엄한 하모니로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기존의 불꽃놀이 대신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하늘 위에 그리는 영웅의 길’에서는 800대의 드론이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환상적인 빛으로 연출, 연기와 소음, 탄소 배출을 줄인 ‘친환경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장군이 아산에서 보낸 성장기를 담은 ‘미디어아트쇼’도 펼쳐져, 탄신 480주년을 기리는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27일까지 ▲전국 턱걸이 대회 ‘청년 이순신을 찾아라’ ▲‘ㅇㅅㅅ 게임’ ▲무과급제행렬 ▲뮤지컬 ‘성웅’ 공연 ▲학익진 댄스대첩 ▲난중일기 골든벨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 대회 ▲전국연합소년소녀 합창페스티벌 ▲전국 이순신 두드림대회 ▲군악의장 거리퍼레이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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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지역 축제에 문화누리카드 사용 확대[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4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개최되는 '2025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와 4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열리는 '제52회 예산 윤봉길 평화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축제 임시 가맹점에서 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맞아 재단은 아산시 및 예산군과 협력하여 각 축제장 내에 문화누리카드 축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며, 아산 지역에는 약 42개소의 임시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평소 이용이 어려운 축제 내 먹거리, 농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누리카드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문화복지카드로, 공연, 영화, 여행, 체육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축제장 내에서의 사용은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장 내에는 충남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라운지에서는 카드 잔액 조회, 가맹점 안내, 결제 오류 지원,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문화를 소비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4,0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도내 전역에서 문화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이에 발맞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도 보다 쉽게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cacfmnu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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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제2회 충남 문화관광포럼 …“충남 문화예술 정책의 미래 모색”[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4월 24일(목) 충청남도와 함께 「2025년 제2회 충남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충남 문화예술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충청남도의 문화정책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의 미래지향적 문화정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의 주제발표와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경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양혜원 본부장은 지역문화정책의 흐름과 현주소를 진단하고, 저출산·지역소멸·디지털 전환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한 문화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나아가 생애주기별 문화돌봄 강화, 지역기반 콘텐츠 개발 등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박철희 수석연구위원은 충남의 문화정책 방향을 국가적 역할, 지역정체성, 도민 삶의 질, 예술인 복지 측면에서 조망하며, K-콘텐츠 메가 프로젝트 등 국가문화정책 속 충남의 전략적 위치를 강조했다. 김경태 연구위원은 문화예술과 관광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충남 관광정책의 민간 주도 전환과 콘텐츠 산업화 및 청년예술인 정착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충청남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각자의 정책적 기능과 고유 역할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수행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재단은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정례화된 문화관광 정책포럼을 추진하며 정책 구상과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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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전통 옹기체험[시사캐치]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은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와 연계한 특별 체험행사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전통문화 향유 확대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본 행사는 오는 4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이틀간, 아산 곡교천 일대에서 ‘꾸미GO 만들GO 옹기놀이터’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옹기놀이터’는 전통 옹기를 소재로 한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옹기그릇 만들기 ▲옹기모빌 만들기 ▲옹기 그림판 꾸미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3종의 체험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충남 무형문화재 이지수 옹기장의 예술 옹기 작품 전시와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생활용 옹기 제품 전시·판매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에게는 체험과 구매, 감상의 기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경험이 제공된다. (재)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옹기놀이터’ 운영은 지역 문화시설과 지역축제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사례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재방문 유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041-549-98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