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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충남으로 초대합니다!…‘와우! 씨엔 페스타'

기사입력 2025.09.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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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충남 방문의 해 행사 ‘와우! 씨엔 페스타(WOW! CN 페스타)’ 성황리 개최
    보부상 등 지역 문화 소개·국제행사 홍보…전통·현대 결합한 종합 관광축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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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도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와우! 씨엔 페스타(WOW! CN 페스타)’를 개최, 도내 관광 자원을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약 1만 5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홍보·체험관 운영, 환영식, 개막식, 케이팝 콘서트로 구성되어 충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충남 15개 시·군별 홍보관, 국제행사 홍보 구역, 보부상 체험관, 전시 구역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도내 공예, 농촌 문화, 관광 명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별 대표 관광지, 축제, 특산물, 관광 캐릭터를 소개하며 충남투어패스와 서부 내륙 여행상품, 전담 여행사 관광상품을 홍보·판매해 실질적인 관광 유도를 이끌었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성일종·배현진 국회의원,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빛냈다. 관광업계 관계자와 서울 시민, 충남 도민 등 다채로운 참석자들이 함께하며 충남의 관광 잠재력을 체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충남은 백제의 역사와 천혜의 해양 관광 자원을 가진 도시로, 무엇보다 따뜻한 인심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이 자리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많은 관광객을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와우! 씨엔 페스타 를 통해 그 약속을 점검하고 다시 한번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서천에서 당진까지 이어지는 해양 관광 자원과 백제의 역사적 유산은 충남만의 독특한 매력"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5년 태안에서 열리는 국제 원예 치유 박람회, 2026년 논산에서 개최되는 딸기 산업 엑스포, 보령에서 열리는 섬 비엔날레, 그리고 유니버시아드와 세계 카톨릭 청년대회 등 다채로운 국제 행사들을 소개하며, ”충남의 15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대표 축제들이 매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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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충남의 농산물이 서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충남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역사, 자연, 휴양, 미식이 어우러진 15가지 색상의 백제의 숨결이 깃든 공주 공산성과 궁남지, 민족의 역사를 되새기는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산 현충사를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았다.

     

    그러면서 "충남 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맛집, 숙소, 특산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니, 충남 투어패스를 발급받으면 더욱 가성비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관광 팁을 전했다.

     

    성일종 국회의원도 충남의 매력을 전했다. 성 의원은 ”충남, 특히 서해안은 신이 준비한 보물 상자이자 보석 상자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충남은 관광객들에게 영감과 휴식을 선사할 것이며 2025-2026년, 많은 분들이 충남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 풍부한 먹을거리, 백제문화의 역사적 유산, 휴식과 치유, 레저와 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관광 자원을 선보였다. 최근 서해선복선전철과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서울과 더욱 가까워진 충남은 접근성 향상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충남 방문의 해 행사는 충남의 관광 잠재력을 전국에 알리고, 서울 시민과 전국의 관광객을 초청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행사는 충남의 역사, 자연, 문화,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과 충남의 상생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다가오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이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음을 보여주었다. 충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행사와 지역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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