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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육군 제3탄약창과 ‘국군장병 시티투어’ 운영 협약[시사캐치] 천안시는 12일 육군 제3탄약창과 국군장병 시티투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재환 육군 제3탄약창장 등이 참석했다. 군국장병 시티투어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면 하루의 휴가를 더 받을 수 있는 ‘국군장병 휴가 보상 프로그램’에서 착안됐다. 천안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장병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 명소를 홍보한다. 협약에 따라 장병들은 오는 22일부터 시티투어를 통해 천안 제1경인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천안의 대표 먹거리 병천순대거리와 전국 빵지순례객들의 필수코스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방문할 수 있다. 또 천안시는 관광자료를 군내에 비치하고 육군 제3탄약창은 군 부대원들이 시티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맡는다. 시는 시티투어를 통해 장병들이 독립기념관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무 중인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환 창장도 "장병들이 독립기념관에 방문해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것은 매우 소중한 기회”라며 "시티투어의 경험이 우리 장병들이 편리하게 독립기념관을 방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기찬 병영생활의 마중물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병영생활 기간 복무하는 지역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시티투어를 지원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하고 긴밀히 협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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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실태조사[시사캐치] 천안시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00만 원 이상의 세외수입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256명을 대상으로 재산 현황, 소득 활동 등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 확립과 집중 징수, 자진 납부 유도로 체납 정리율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시는 고액 체납자의 재산 은닉 및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실태조사반을 편성하고 생계, 납부 능력, 부동산 소유 여부, 연체정보, 소유권 변동 등 기초·현장조사를 실시해 징수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의사가 없는 경우 재산 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체납자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반면, 회생·파산 신청 등 재정상 어려움이 있을 경우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정리 보류 등의 조치를 통해 효율적인 세정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중요한 자주재원의 근간이 되는 자체 수입으로, 납세자와의 형평성 유지와 세수 확충 차원에서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해 체납액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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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통장 선출 근거 마련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건의[시사캐치] 아산시(아산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조일교)가 이·통장 선출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을 건의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11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동주택 내 선거관리위원회가 이·통장 선출을 주관하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행정적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도내 15개 시·군은 이·통장 선출 시 마을총회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마을총회를 개최하지 않는 공동주택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한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이·통장을 선출하는 것이 관행이다. 그러나 ‘공동주택관리법 15조’는 공동주택 선관위가 ‘동별 대표나 입주자대표회의의 임원’ 선거만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조 권한대행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5조에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1조에 따른 이·통장 선출’을 추가해 공동주택 내 이·통장 선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어 지난 시즌 K리그2 준우승·승강 플레이오프 직행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2025시즌 홈 개막전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 소식을 알리며 충남 15개 시·군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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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심 속 힐링 ‘맨발 걷기 황톳길’ 늘린다[시사캐치]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상쾌해지고 몸이 가벼워져요. 6개월 정도 꾸준히 하다 보니 발바닥 근육도 단련되고, 무릎이나 허리 통증도 좋아진 것 같아요.” 지난 11일 낮 기온이 영상 15도를 넘는 완연한 봄날씨 속에서 아산시 송악면 궁평저수지(송악저수지) 황톳길을 맨발로 걷다가 만난 우규남 씨(70세)는 이렇게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실제로 발은 근육과 인대, 신경의 감각이 모여 있는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특히 황톳길 맨발 걷기 운동은 발바닥의 수많은 미세근육을 강화해 균형감각과 무릎, 고관절, 코어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말초 신경을 자극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맨발 걷기는 ‘대지와 직접 연결된다’는 개념의 접지(接地) 운동으로도 통용된다. 영어로는 어싱(Earthing) 또는 그라운딩(Grounding)으로 불리며, 2012년 미국의 심장전문의 스테판 시나트라(Stephen Sinatra) 박사가 2012년 국제학술지 ‘환경 및 공중보건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처음 제시했다. 논문에서는 "땅을 맨발로 밟을 때 자유전자가 흘러들어와 몸속 염증과 활성산소를 중화한다”고 기술했다. 국내에서도 맨발 걷기 운동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2023년 한국산림휴양학회지에 게재된 ‘숲길 맨발 걷기의 효과 검증’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 중년 여성 18명(맨발 9명, 신발 9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지수 개선 효과가 맨발 걷기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6개 숲길을 걷는 성인 305명(맨발 153명, 신발 15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도 맨발 걷기 그룹의 심리적 행복감이 더 높았다. 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깨끗하지 않은 황톳길은 세균 감염 위험이 있어 상처나 무좀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심혈관질환이나 관절질환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맨발 걷기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같은 효과가 알려지면서 최근 전국적으로 황톳길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으며, 3월 중순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도시공원 내 황톳길 추가 조성에 나선다. 아산문화공원 1,227m 둔포중앙근린공원 900m 추가 맨발 걷기 지원 조례 아산시의회 통과…활성화 기대 시는 올해 아산문화공원(온천동 1225번지)과 둔포면 중앙근린공원(둔포면 석곡리 1481) 내에 새롭게 황톳길을 조성하고, 기존에 설치된 배방읍 용곡·지산공원(장재리 1197번지·1351번지)의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아산문화공원은 온양1동·온양3동 주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공원으로, 시는 2억 5,7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공원 내를 순환할 수 있는 1,227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 중이다. 현재 일부 구간은 조성이 완료돼 시민들이 이용 중이며, 4월에는 진흙을 직접 밟아 볼 수 있는 습식 체험장과 황토볼 및 붉은 모래를 활용한 체험 공간, 세족장, 그늘벤치 등을 함께 설치해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7월에는 둔포면 중앙근린공원에도 3억 원이 투입된 약 900m의 순환형 황톳길 산책로가 들어선다. 자연 숲길 산책로인 이곳은 상쾌한 숲의 공기를 마시며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족장, 운동기구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시는 배방읍 용곡·지산공원 황톳길의 노후 시설물을 개선·보강한다. 용곡공원에는 지난 2011년 2,400m 구간의 황톳길이, 지산공원에는 2013년 600m 구간의 황톳길이 조성돼 봄과 가을 주말에는 평균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등 맨발 걷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황토풀 족욕 체험장,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송악저수지에 2,000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첫 황톳길 걷기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곳은 일반적인 1~2m폭의 두 배 수준인 3.5~4m 폭으로 만들어져 가족, 친구들과 손잡고 나란히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2월에는 ‘아산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성 의원 발의)’이 아산시의회를 통과해,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톳길 및 편의 시설을 조성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지원 근거가 마련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황톳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친환경 힐링 공간”이라며 "새롭게 조성되는 황톳길이 아산시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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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내포 난방비 인하 조속 추진”[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지역난방 요금이 조속히 인하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내포신도시아파트연합회 최명규 회장과 회원(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을 만났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연합회로부터 내포 지역 난방요금 인하 동의 주민 서명서 및 건의문을 전달받고,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김 지사는 먼저 지역난방 요금과 관련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난방요금이 인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 관련 부서에 조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향후 난방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또 주민 관심이 높은 충남스포츠센터 조기 개관과 아파트 진입로 도로 체계 개선 등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스포츠센터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핀 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개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진출입로는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도가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명품 홍예공원 조성 △충남교통방송(올해 개국) △충남미술관(2027년 개관) △예술의 전당(2029년 개관) 등 문화·체육·여가 인프라 조성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KAIST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를 설립 추진 중이며,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와 셀트리온 등이 입주하게 될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라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병원과 관련해서는 의료 인프라 확충과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도가 직접 투자해 종합의료시설을 건립하고, 국내 유명 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2030년에는 내포신도시 인구가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정과 문화·체육·교육·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최고 명품도시로 완성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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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숲·바다 어울린 명품 휴양림 만든다[시사캐치] 숲과 푸른 파도 넘실대는 바다가 어울린 명품 휴양림이 연내 탄생해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소장 안규원)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숙박지구 공사를 상반기 마무리하고, 하반기 임시 개장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민선8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에 따라 2022년 9월 내놓은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위치는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보령해저터널 인근이며, 28.4㏊에 153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특히 바다를 곧바로 조망할 수 있으며, 양 옆으로는 원산도해수욕장과 저두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다. 보령사무소는 지난해 3월까지 방문자안내소, 주차장, 산책로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이달 들어서는 동절기 2개월 간 중지했던 2단계 숙박지구 공사를 재개했다. 숙박지구에는 숲속의 집 5동, 캐빈하우스 4동, 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숙박지구는 6월 중 공사를 마무리한다. 3단계 야영지구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 캐러반 5개, 숲체험지구 등을 설치한다. 보령사무소는 현재 야영지구에 대한 설계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올 하반기 2·3단계 공사까지 마무리하면, 보령사무소는 원산도 자연휴양림을 임시 개장해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 내년 정식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다. 안규원 소장은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바다 조망형으로, 천혜의 자연 환경에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며 "조속하면서도 안전하게 휴양림을 조성, 만족도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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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인권 보장 사회 실현[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민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실현을 위해 수립한 ‘2025 도민인권증진 시행계획’의 본격 이행에 나선다. 12일 도에 따르면 시행계획은 ‘2025-2029 제3차 충남도 인권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도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한다. 기본계획은 도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인권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책임·안전·평등·포용’이라는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수립했다. 비전으로는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인권이 꽃피는 충남’을 제시했으며, 3대 기본방향은 ‘도민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충남’,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충남’, ‘누구나 존중받고 보장받는 충남’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립한 올해 시행계획은 100개 세부사업과 110개의 성과지표를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인권 실현을 위한 업무 체계 강화(인권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체계적인 인권정책 추진 및 관리) △도민 참여를 통한 인권사회 구현(주민 및 지역사회 인권 역량 강화) △인권교육 및 지원을 통한 인권친화 환경 조성(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도민 권익활동 지원) △기후위기 대응과 안전권 보장(지역안전 네트워크 구축/기후위기 대응과 주거환경 개선/취약계층 안전확보 및 교육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건강권과 이동권을 보장받는 사회(건강한 생활을 보장 받을 권리/이동권 보장 강화) △지속가능한 복지 사회 구현(빈곤 탈출, 자립 사회 구현/아동·청소년 돌봄 및 자립 지원/장애인·노인 복지 확대) △노동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근로자 인권 지원 강화 및 개선/인권 종사자 지원 확대 및 환경 개선) △이주민 인식개선 및 사회적 통합(이주민 권리 보호 및 사회적 통합 증진/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강화)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도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사회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11월까지 각 부서별 세부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12월 종합평가 및 인권위 자문을 통해 평가 결과를 분석할 계획”이라며 "시행계획의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평가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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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예술인 교육비 지원‘ 바우처 사업’시행[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도내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 예술인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은 예술인이 필요로 하는 온라인 교육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며 3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예술인활동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과 충남 소재 대학교 中 문화예술 관련 학과 졸업자인 예비예술인까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은 예술 창작, 기획·경영, 디지털 활용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창작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이 도내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신청 방법 및 세부 사항은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cnaw.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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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참가지원’기업 모집[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확대를 위해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참가지원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흥원은 충남 중소기업 45개사의 해외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3,88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1,612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진 중에 있다. 게다가 수출실적 외에도 해외전시박람회 개최참가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과 제품을 현지 바이어에게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2019년에 설립한 이후로 꾸준히 홍삼가공식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삼이야푸드는 일반 홍삼제품과 달리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페이스트 및 곡물차 유형의 홍삼제품을 개발하여 해외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2024년 호치민 식품전시회에 참여해 현장에서 2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후에도 후속상담을 통해 12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였다.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및 해외판로개척에 앞장서서 지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미국 보호무역강화와 관세부과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참가지원사업을 통해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다각화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지원 참가기업 모집이 진행 중이며, 지원금은 도내기업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작년 대비 100만원 상향하여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 수출온라인지원시스템(cntrade.chungnam.go.kr)과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www.cnsp.or.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도내 우수기업과 제품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해외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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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청권 3개 경제진흥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이 충청권의 3개 경제진흥원(세종, 대전, 충북)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앞장서 나선다. 진흥원은 11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신형근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최근 대두되는 광역행정의 연장선으로 대전ㆍ충남ㆍ충북 등 충청권을 아우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질적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4개 협약기관은 충청권 산업 특성과 중소기업ㆍ소상공인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협약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협약기관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해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시장조사 및 법률, 행정, 네트워크 지원,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프로그램 개발, △중소기업 자금지원과 기업 애로지원에 대한 관련 정보공유 및 신규 서비스 발굴,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활성화 지원 등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의 안정적 정착,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기관, 충청권 경제 분야 유관기관과의 지속적협력을 통해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역 행정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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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제97회 임시회 1차 회의 12건 심사·의결[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12일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결의안 총 11건과 위원회 소관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1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심사한 조례안 7건과 동의안 3건, 결의안 1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2025년 제98회 정례회(5월 20일 ~ 6월 23일) 기간 중 실시될 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 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현미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 중독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순열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관내 박물관 및 미술관 육성·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문화·예술·학문의 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아울러, 상병헌 위원은 세종시에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와 연구를 위한 센터를 건립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 「국가 유전자·세포치료 센터 건립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회의를 끝마치며 "오늘 다룬 안건들은 모두 지역 사회와 관계 기관 등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이다. 지속적인 정책적, 행정적 협력이 수반돼야만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의 발전 또한 가능하다. 의결된 안건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복지위원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19일 제4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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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조례안 등 10건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제97회 임시회를 맞아,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등 10건을 심사하고 1건의 보고를 완료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9건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원안가결했고,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예산기준 교육재정공시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세종시 안전 최전선에 근무하는 소방기관에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여 소방공무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도서관 및 학교독서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학교도서관과 지역 내 공공도서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학생의 독서 활동과 독서 생활을 빈틈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미전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및 시민자원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화재, 재난ㆍ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재난대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적 및 물적자원을 포괄하는 민간자원 제공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아울러 이에 따른 물적자원 손실 및 인적자원 부상 또는 사망에 대한 보상 규정을 마련했다. 김영현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운동부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하여 학생 선수의 경기 관람을 지원해 경험의 폭을 넓히고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19일 열리는 제97회 임시회 4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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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싱싱장터 수산물코너 부실 운영 강력 질타[시사캐치] 세종시 로컬푸드 상생협력 사업 ‘수산물코너’ 업체 선정 및 관리 부실 드러나 시 차원의 전면적인 개선 촉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싱싱장터 수산물 코너의 부실 운영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전반적인 운영 방식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1월 21일 대대적인 홍보 속에 개장한 싱싱장터 4호점(소담점)은 신설된 수산물 코너 등으로 주목받으며 개장 초기 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불과 20일 만에 수산물 코너가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박란희 의원은 "개점 후 수산물 코너의 매출만 2,500만 원을 넘었다고 하는데, 단기간 운영 후 재정 및 수익성 악화 등의 이유로 폐업을 결정했다”며, "개장을 이용해 단물만 빼 먹고 철수한 것이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제의 업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싱싱장터 새롬점에서도 수산물을 납품해왔으나, 이곳 역시 현재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박 의원은 "세종시는 충남, 제주, 완도와 로컬푸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이에 따라 충남에서 추천한 업체와 2년 약정을 맺었지만, 실질적으로 업체 철수를 막을 수 있는 조항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가 시설을 조성해주고, 업체는 영업만 하고 떠나버리는 구조인데 이에 대한 책임 규정도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업체 선정 과정에서 검증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떠올랐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충남도 관계자는 ‘업체 검증은 세종시의 책임’이라고 했고, 세종시는 ‘추천 기관이 검증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실상 어느 쪽에서도 검증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인 셈이다. 박 의원은 "명확한 검증 절차 없이 사실상 수의계약으로 입점한 업체에 시민들의 먹거리를 맡긴 셈”이라며 "싱싱장터가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싱장터는 세종시의 재정으로 조성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타 지역의 수산물 판매 대행처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충남뿐만 아니라 제주, 완도와도 로컬푸드 상생 협력 MOU를 맺었지만, 정작 타 지역에서는 세종시의 농산물을 구매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런 구조가 과연 ‘상생 협력’이라 할 수 있느냐”며 강한 문제 의식을 드러냈다. 한편, 세종시와 ㈜로컬푸드, 충남도가 함께 내놓은 대책도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개선 방안이 세종시가 시설개선비를 부담해 새롬점 수산물 코너를 확장하는 것이어서, 결국 세종시가 업체 철수의 부담까지 떠안는 구조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란희 의원은 "세종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싱싱장터 운영 전반에 대한 경영 진단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업체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싱싱장터가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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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 선제적 제정해야”[시사캐치]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가 11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을 마련한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을 비롯해 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 이진승 세종시 안전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유미숙 세종수영연맹 회장, 김지태 (사)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청 소관 ‘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와 달리, 시민들에게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간담회에서 "영유아 및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점 지원하는 방향으로 조례안을 마련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조례 제정을 통해 큰 틀에서 생존수영 교육 지원에 필요한 체계를 만들어 나가되, 취약계층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예산 및 인력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적인 문제로 인해 일부 공동주택 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교육하는 것이 중단돼 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아파트 내 수영장이 생존수영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 및 협조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생존수영 교육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감하면서도 향후 예산‧인력풀 확보, 생존수영 프로그램의 지속성 및 실효성과 직결된 정책 실행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존수영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생존수영 교육 지침 갱신 ▲생존수영 강사 육성 병행 ▲사회 취약계층 우선 지원 ▲정기적인 강습을 통한 수업 이수 방식의 정규 프로그램 도입 ▲시민 홍보 강화 등이 언급됐다. 김 의원은 "선제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 지원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수영장 및 강사 등 가용한 자원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조례 제정 이후 정책이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계부서 간 협업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옥 의원은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을 보완해 오는 5월 정례회에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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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충남형 생존수영 실기교육[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청(교육장 신세균) 아산학생수영장은 물에 대한 적응력과 수상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충남형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2025년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아산 관내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3~6학년 학생 16,0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 초까지 아산학생수영장 및 아산 관내 수영장을 이용하여 실시한다. 또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실기교육과 신청교를 대상으로 하는 바다실기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충남형 생존수영 실기교육에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생존수영 교육에는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다양한 생존수영 기능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급 상황 시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영법 위주가 아닌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위주가 된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학생들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생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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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충남 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이 지난 2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충남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지원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도내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문해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으로, 평생교육원은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중학과정을 연간 총 44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등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중학교 1학년 수준의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을 미리 배워보는 교과 수업과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시화 작품전시회 참여 등의 체험학습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해당 학습자들이 내년 개설 예정인 학력인정 중학과정 1단계로 유입되어 학력인정 문해교육이 활성화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최병묵 원장은 "충남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에 따라 어르신을 위한 문해교육을 확대·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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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월 12일에 초등돌봄전담사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늘봄학교를 만들어 학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연수에서는 강화된 늘봄학교의 운영 안전 지침, 아동 보호와 귀가 지원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연양초 박은경 초등돌봄전담사는 "늘봄학교와 돌봄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과 실무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한 돌봄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늘봄학교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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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내로남불’은 유전질환인가?[시사캐치] 최근 민주당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관련 최민호 세종시장이 정치적 중립성 등을 훼손했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비난했다. 이에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3월 12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오히려 민주당의 내로남불 행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먼저 최민호 시장이 발언한 대한민국의 근본이며,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고, 무죄추정의 원칙속에 법치주의를 존중해 법적 절차가 진행되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내란 수괴 옹호라는 억지 주장을 펼쳤다.”라며 "민주당의 후안무치가 도를 넘을 것인지 ‘내로남불’의 끝을 보이려는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같은 날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에 나섰고,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치적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이 대통령과 검찰총장, 감사원장의 활동비를 전액 삭감하는 등의 조치를 추진하는 것도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며 국민의힘 세종시의원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치주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법적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국회의 대통령 활동비, 검찰총장, 감사원장의 활동비를 삭감한 것은 반법치주의적 행태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이 헌법상 보호받을 자격이 있는 정당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고 있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의 정치적 행보를 문제 삼았다. 반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한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난하는 것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을 ‘내란행위’로 몰아가는 것은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위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민주당이 ‘내로남불’과 정치공세를 멈추고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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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가족과 함께 수학체험교실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2025년 1학기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체험 활동으로 수학을 친근하게 접하고, 다양한 주제 활동으로 지적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 학생만 참여 가능한‘교구 체험’과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참여 가능한 ‘체험 수업’으로 나뉘어 있다. 교구 체험 프로그램은 세종수학체험센터 1층과 2층에 있는 체험실에서 전시 교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전과 오후에 1회씩 수학해설강사가 교구 사용 방법을 알려주며 아이들이 체험과 놀이로 다양한 수학적 개념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edu.sje.go.kr/math)에서 시간대별 30명씩 선착순 상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체험 수업 프로그램은 세종수학체험센터 3층에 있는 교실에서 진행되는 가족 참여형 수학 체험 수업으로, 세종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현재 재직중인 교사들이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알차게 구성한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 수업은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edu.sje.go.kr/math) 신청자 중 회당 20명 이내의 대상자를 추첨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즐거운 학습 경험으로 학생들이 수학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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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최첨단 ‘안전행복교실’ 제작 완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안전행복버스 제작을 완료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를 기념하고자 안전행복버스의 공식 명칭을 ‘안전행복교실’로 정하고 3월 11일(화)에 바른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했다. 기존 안전행복버스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 4세 이상의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 대피 체험과 교통 안전 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이동식 종합안전체험관’이다. 이번에 제작된 안전행복버스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내부를 ▲ 포디(4D) 활용 교통 및 지진안전체험교육, ▲ 영상활용 생활안전교육 ▲ 소화기 교육 ▲ 엘리베이터 및 에스켈레이터 안전교육 ▲ 화재대피와 구조대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실감나는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전행복교실의 정식 수업에 앞서 바른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해 학생들의 반응을 살피고 교육적인 효과를 검토해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안전행복교실 시연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실감 나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불가피하게 위급한 재난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연회 및 안전행복교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공식 누리집(https://safesj.s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교육연구사 문미혜 ☎905-09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