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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호우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응”[시사캐치]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및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호우가 종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또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함께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충남도 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 상황과 향후 기상 전망을 보고 받고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을 목표로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며 산사태‧하천 범람 위험지역 인근 주민 신속 대피 등 선제적으로 안전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성환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성환8리 배수펌프장 등 현장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성환천 하천 배수가 지체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성환8리 마을주민 30세대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산사태취약지역 133개소 인근 거주자 238명에 대해서도 대피 지침을 전파했다. 또한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하천변, 하상도로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대피‧통제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위험상황 우려 시 선제적으로 사전대피 유도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요양원과 장애인시설, 취약계층 대상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자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집중호우가 종료될 때까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혹여나 피해발생 시 빠른 복구에 집중해달라”며 "집중호우가 종료된 이후에는 약화된 지반을 재점검하고, 안전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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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 핵심 현안 국정과제로”…국회의원 등에 건의[시사캐치] 천안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응하고 지역 핵심 현안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지역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담은 ‘천안시와 대한민국 발전과제’ 건의문을 전달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미래산업·균형발전·광역교통 분야를 중점으로 ▲성환 종축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12건의 전략과제가 담겼다. 과제는 천안의 산업·교통·교육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할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 국정과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산업이다. 시는 지난 6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직후 실·국 간부 전략회의, 국정과제 대응 테스크포스(TF) 구성 등을 거쳐 전략과제를 발굴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 관계 중앙부처,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정책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국정과제에 반영돼야 할 전략과제는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발전과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산업 성장, 지역 상생 효과를 도출하기 위해 충남도를 비롯해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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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감정표현 미술치료로 심리 회복 지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7일 세종 박팽년실에서 외로움전담관을 통해 공무원 대상 ‘감정표현 미술치료(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민원업무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감정 인식과 조절 능력을 키워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총 24명이 참가한 프로그램에서는 ▲회복탄력성 자기진단(KRQ-53) ▲스트레스 대처법(빗속의 사람 그리기) ▲마음챙김과 신체스캐닝 ▲색상으로 감정 표현하기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회복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인 회복탄력성을 자가 점검하고, ‘빗속의 사람’ 그림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자신만의 대처 방식을 시각화하는 경험을 가졌다. 시는 외로움전담관 제도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고 회복하는 능력은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직원들이 정서적 여유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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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도 국비 확보로 '행정수도 완성' 총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7일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도시를 중심으로 한 2026년도 정부예산 심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비확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사업의 예산반영 현황과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 현황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 주요 현안사업은 ▲국립 한글문화단지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지방분권 종합타운 ▲제천 횡단 지하차도 ▲제2행정지원센터 등이다. 특히 국립 한글문화단지는 한글·한류 문화에 따른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한글의 세계화를 주도하기 위한 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한글과 한국어,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시설뿐만 아니라 한글사관학교 등 한글 교육·연구시설 등이 집약된 한글문화단지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국지도 96호선 구간 연결과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사업 등 국회 세종의사당의 교통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추진계획을 살펴봤다. 한국개발연구원 적정성 재검토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국회 세종의사당 ▲친환경종합타운 ▲국가산단 진입도로 ▲세종지방법원·검찰청 등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의 중추 시설인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원활하게 세종으로 완전 이전할 수 있도록 국비반영 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밖에 ▲운전면허시험장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유네스코 세계유산 설명센터 등 계속사업들의 국비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심의는 우리시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 부서는 쟁점사항과 대응 방안을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 국비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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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버스에선 인터넷 무료[시사캐치] 세종시에서 운행하는 모든 광역·시내·마을버스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자는 세종시 광역·시내·마을버스 전 노선에서 별도 요금 부담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는 버스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 성능을 보여 대중교통 이용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데이터 걱정 없이 편리하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공공 시설 및 기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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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구 위기 극복 인구교육강사 양성[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2025년 초·중·고 저출생 인식개선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인구교육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관내 초·중·고 전현직 교원, 청소년 지도자, 사회복지사 등 인구교육에 관심과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2시간씩 총 3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집합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는 세종시 관내 학교와 청소년 단체에서 인구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9일까지이며, 신청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sjhle.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서류는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저출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 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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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판로 확대[시사캐치] 충남도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2025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및 학교 급식 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92개 경영체와 대형마트·백화점·홈쇼핑·이커머스 등 유통사 관계자, 영양(교)사 및 급식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제품 품평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제품 시식 및 품평, 1:1 바이어 상담, 급식 연계 아이템 소개, 우수제품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제품을 개선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신규 판로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현장에선 품평을 통해 제품의 맛·포장·식감 등 개선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표본(샘플) 공급, 시험(테스트) 입점 등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바이어와 실질적 연결을 통해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경영체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평회 및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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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당진·예산 호우 대응 현장 점검[시사캐치] 지난 16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당진과 예산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 복구 및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 사이 예상되고 있는 호우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17일 당진 어시장과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 예산 예당저수지와 무한천 등을 차례로 찾았다. 당진 지역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304.2㎜의 비가 오고,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376.2㎜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 175개 점포 대부분이 바닥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도와 당진시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새마을 지도자 250여 명과 양수기 등 장비를 투입,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을 들었다. 이어 소방력과 의소대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모두 투입해 응급 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17∼18일 예보되고 있는 호우에 집중 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어시장이 매년 호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배수펌프장 설치 등 항구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어시장에 이어 33동 65명이 대피해 있는 당진초등학교를 찾아간 김 지사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을 조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은 16∼17일 누적 강수량 359.2㎜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예당저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물 방류 상황과 17∼18일 호우 시 저수 여력 및 방류 예상량 등을 점검하고, 갑작스러운 방류로 저수지 하류 지역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한천을 찾은 자리에서는 수위와 제방 파손 및 응급복구 상황, 17∼18일 호우 예보에 따른 주민 대피와 피해 예방 조치 등 대응 상황, 피해 발생 시 대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다가오는 호우 때 제방 파손이나 유실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취약 구간에 대한 보강 작업 등을 사전에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농협 측에 농산물 피해 조사를 곧바로 실시해 줄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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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 65% 공감[시사캐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18일, 대전·충남 주민 10명 중 6명이 광역 통합 추진에 공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충남 거주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공감한다’고 답했으며, 이 중 16.9%는 ‘매우 공감’, 48.1%는 ‘다소 공감’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5%였다. 지역별로는 충남 서북권(77.3%)과 동남권(71.1%)의 공감도가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60~69세(72.9%)와 40대(69.1%)의 공감률이 비교적 높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76.3%)와 무직·은퇴자(72.9%)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행정통합의 가장 큰 기대효과로는 ‘경제적 효과’가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65.3%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매우 효과 있을 것’이 12.4%, ‘어느 정도 효과 있을 것’이 52.9%를 차지했다. 특히 통합에 공감한 응답자 중 88.9%는 통합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절차적 추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60.7%가 "2026년 지방선거 이전에 통합 절차가 완료돼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통합에 공감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무려 81.5%가 조속한 추진에 동의했다. 이는 특별법 제정과 제도 정비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창기 공동위원장은 "행정통합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행정체계 개편이며, 현 정부도 주민 의사를 반영한 지역 주도 통합과 특례 등 인센티브 제공을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다”며 "주민에게 이로운 정책은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국리민복에 부합하면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단순한 찬반을 넘어 시도민의 분명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정부가 대전·충남 통합을 행정체계 개편의 시금석이자 공약 이행의 출발점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근 공동위원장은"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기에, 우리의 역할과 책임도 무겁게 다가온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행정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묶는 것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발전 방향, 주민 자긍심 등 삶의 기반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도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행정 효율, 재정 분권, 균형발전 등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의체는 지난 14일‘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최종안을 양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양 시도는 오는 8월 국회 발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행정안전부의 검토와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민관협의체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통합 건의 등 절차를 이어가며, 정부 차원의 통합 추진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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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 "섬이랑 놀자"[시사캐치] ‘제6회 섬의 날’ 개최지인 완도에서 어린이 대상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전국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 야외 섬 놀이터, 섬 놀이 교실, 섬 풍류학교 등 각 프로그램별 참여자를 모집한다. 17일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조성환)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섬의 가치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도 일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섬과 친해지고 미래 해양 문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섬의 날 당일(8월 8일)과 9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전남도, 완도군이 주최·주관하는 ‘전국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나만의 섬 모습을 상상하며 자유롭게 그리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틀간 정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조류센터, 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등 3곳에서 선착순 300명(일별 150명, 한곳당 50명)을 현장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등 3개 부문으로, 각 부분별 ▲대상 1명(행정안전부 장관상,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2명(전남도지사상·전남교육감상,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완도군수상, 완도교육장상) 등을 시상한다. 또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완도해조류센터 4층에서 ‘어린이, 섬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섬을 지키는 물고기 자루 만들기 체험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물고기 모양 자루를 만들고 꾸미는 체험이다. ▲8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회차당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초등학생 6학년 이하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양 폐기물, 재생품을 활용한 ‘야외 섬 놀이터’도 운영한다.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놀이를 통해 배우는 것으로, 해조류센터 야외광장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K-섬마블, 반려섬 테라리움 등 ‘섬 놀이 교실’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통해 섬에 대해 배우고, 테라리움으로 나만의 섬을 만들어보는 창의적인 활동이다. '섬 놀이 교실’은 ▲8월 9일 1회차(오후 3-4시), 2회차(오후 4시30분-5시30분), 3회차(오후 6-7시)와 ▲10일 4회차(오후 1시30분-2시30분), 5회차(오후 3-4시)에 진행된다. 회차당 최대 12명 선착순 모집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어린이가 대상이다. 또한 8월 9일 완도 보길도 윤선도원림 세연정에서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섬 풍류 학교’가 개최된다. 40명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섬 정원에서 배우고 만드는 하루, 아이와 함께하는 풍류 체험으로 윤선도 이야기 듣기, 선비 갓 만들기, 시조 짓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뤄진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섬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섬의 소중함을 깨닫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섬과 바다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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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금산 삼계탕 축제’서 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 운영[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개최되는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고 전용 라운지를 마련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계탕을 주제로 한 금산군의 대표 여름 먹거리 축제로, 재단은 문화누리 축제 임시 가맹점 등록을 통해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사용이 제한되었던 식음료와 지역 특산품의 구매를 카드로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축제장에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가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카드 잔액 조회, 가맹점 안내, 영수증 인증 이벤트 및 전액 소진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원한 음료와 휴식 공간도 마련돼,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도내 15개 시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한정 메뉴 ‘충남 15계탕’도 축제 기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이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먹거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복지 카드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가 지역 축제와 연계되어 실생활에서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카드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문화현장에서 카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제 관련 정보와 가맹점 안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충남문화누리 블로그 (blog.naver.com/cacfmnur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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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으로 즐기는 충남의 숨은 여행지 SNS 이벤트로 먼저 만나보세요[시사캐치] 요즘 여행의 기준은 ‘맛’이다. 어디서 무얼 먹느냐가 여행을 결정짓는 시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서부내륙권의 다채로운 미식 관광상품을 알리기 위해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MZ세대를 겨냥한 이번 이벤트는 ‘미식’과 ‘체험’을 결합한 감성여행을 소개하고 지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대표 상품 ‘G-SAM 트레일’은 금산의 청정한 자연을 따라 걷고, 인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다. 트래킹으로 몸을 깨우고, 금산 인삼으로 만든 특별한 요리로 건강까지 챙기는 웰니스형 미식 여행으로 자연과 맛 모두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예산사과 쉼표여행’은 예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로 만든 디저트 체험(사과파이, 사과밀크티 등)과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성농원에서의 농촌 체험이 어우러진 코스다. 자연 속에서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콘텐츠로, 일상에 지친 MZ세대의 감성에 딱 맞는 여행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마음에 드는 미식 기행 상품을 자신의 스토리에 공유하고 친구를 태그, 구글 폼을 통해 인증서를 제출하면 응모 완료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1만원 모바일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요즘 여행에서 중요한 건 맛과 경험이다. 이번 이벤트가 충남 서부내륙권의 미식 관광을 알리고 MZ세대가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상품 예약 및 문의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팀(041-630-2972)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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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우리동네 달빛산책' 개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8월 2일(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부여 궁남지 포룡정 일원(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3회차 <우리동네 문화시장 041 – 우리동네 달빛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달빛산책’은 여름밤 궁남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야간형 문화축제로 공연·체험·전시가 어우러지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싱어패밀리의 거리 퍼포먼스 ▲선녀와 나무꾼의 버스킹공연 ▲레인어클락의 재즈공연 ▲로로컴퍼니의 루프스테이션 공연 ▲다이브의 야간 LED 버블쇼까지 전연령이 즐길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추억의 오락기 및 레트로 먹거리 ▲부여 123사비공예마을의 대형 직조체험, 레트로 팝업 전시대 ▲모기기피제 만들기, 우드블록프린팅 등 실용 공예 외에도 ▲백제 전통 블록 만들기 ▲나만의 다육아트 등 다채로운 만들기 콘텐츠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생활공간을 연계하여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특히 이번 3회차 부여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산책형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하여 오는 11월까지 논산·부여 지역에서 총 16회에 걸쳐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의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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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더 가까이, 더 깊이[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한 1단계 그룹 컨설팅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가 지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과 당진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컨설팅은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더 깊이 누릴 수 있도록, 교육 운영 단체의 현장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마련되었으며, 충남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번 그룹 컨설팅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4개 문화예술교육 운영 단체가 참여했으며, 각 단체의 공통된 고민과 과제를 바탕으로 총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컨설팅은 문화예술기획자 최선영 컨설턴트와 함께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단체 간 관계 형성과 심리적 지지, 상호 학습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1차는 7월 1일(화) 천안의 문암예술공간에서, 2차는 7월 4일(금) 당진의 그미술관에서, 마지막 3차는 7월 7일(월) 천안의 북하우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특히 많은 단체가 ‘참여자’에 대한 깊은 고민을 공유했다. 단체들은 회차마다 달라지는 참여자의 집중도와 컨디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 그리고 교육이 실제로 참여자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나누었다. 이에 대해 컨설턴트는 "참여자는 예측할 수 없는 존재이며, 문화예술교육은 바로 그 '예측 불가성' 속에서 살아 숨 쉰다”고 강조했다. 참여자의 즉흥성과 반응 자체가 오히려 기획의 ‘이유’이자 ‘증거’이며, 교육자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는 통찰이 공유되었다. 참여 단체들은 "마음껏 말할 수 있었다”, "혼자라고 생각했던 고민이 서로 닿아 있었다”, "생각을 꺼내고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후기를 남기며, 컨설팅 이후 현장 실천에 대한 동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다음 단계인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단체별 심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재단은 충남문화예술교육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질적 성장을 위해, 단체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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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코다코,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 설립 협약[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7월 16일, 전기차 핵심 부품 전문기업 ㈜코다코(대표이사 조만영)와 함께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 신설을 위한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26학년도부터 학사과정을 개설해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새롭게 설립되는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학과는 AI 기술과 모빌리티 산업을 접목한 융합 교육을 통해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협약에 따라 ㈜코다코는 계약학과의 교육과정 운영 협력, 실무 중심 현장 교육 참여, 채용 연계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코다코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반의 전기차 경량화 부품, 모터 하우징, 배터리 케이스 등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에 공급하는 1차 벤더로, 최근에는 AI 기반 공정 최적화, 디지털 트윈, 예지보전 시스템 등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문성제 총장은 "AI와 전기차 기술이 융합되는 시대에 선문대는 지역 산업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거점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학과는 산업 현장과 교육이 함께 진화하는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영 대표이사 역시 "AI 기반 지능형 제조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자동차 산업에서 기술 융합형 인재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정, 데이터 기반 설계·제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함께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I모빌리티융합공학과’는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 해결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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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AI의료융합 창업 거점' 조성한다[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지난 14일 우아한형제들과 판교 제2테크노밸리 12개 입주기관 간의 협약식을 통해 수도권에 AI의료융합 창업 거점 조성에 착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바이오 창업 생태계 확장과 AI의료융합 특성화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우아한형제들 신사옥 내 '스타트업스퀘어'는 창업지원기관과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제공과 육성 프로그램을 결합한 민관협력 창업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우아한형제들의 사회적 투자 프로젝트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커밋먼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창의적 기술 창업을 육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며, 순천향대는 의료·바이오 분야 특화 연구 및 임상 인프라, AI기반 기술역량을 갖춘 대학으로서 의료융합 분야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순천향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판교에 의료융합 창업지원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연계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의료기기연구소, AI의료융합 관련 벤처 및 연구기업 등을 함께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의료·바이오 특화기술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의 검증–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활용하게 된다. 입주기업은 순천향대가 보유한 의생명·AI 기반의 R&D 역량, 부속병원의 임상자원, 기업 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예비창업자 교육 △기술설명회 △R&D 지원 △기술 실증지원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순천향대는 이러한 고유의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수도권 내 차별화된 의료융합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창완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스타트업스퀘어 사업 참여는 순천향대가 축적해 온 AI의료융합 분야의 실무기반 교육과 창업지원 역량을 수도권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의료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창업과 실증을 통해 기술 기반 의료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교육–실습–상용화’로 이어지는 AI의료융합 창업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아산·천안·내포를 연결한 ‘AI의료융합 트라이앵글 캠퍼스’ 모델을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판교 창업거점으로 확장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 모델을 구미·부천 부속병원까지 연계해, 전국 단위의 AI의료융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의료기술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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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지역민 건강 향상 ‘건강 아카데미’ 성료[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재단법인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과 함께 총 3회에 걸쳐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5년도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를 성료했다고 7월 17일(목) 밝혔다. 이번 건강 아카데미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교수진이 연사로 나서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7월 4일(금) 1차시에는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가 연사로 나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2차시는 7월 10일(목) 소아청소년과 소혜진 교수가 ‘소아 감기와의 전쟁! 바르게 알고 대처하기’를 주제로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의학정보를 제공했다. 7월 17일(목)에 열린 3차시는 외과 이윤주 교수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5가지 체크 포인트’를 주제로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 자가검진 방법, 정기검진 안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올바르고 유익한 건강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세종권역 유일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강강좌는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이미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3월에 개최된 ‘녹내장 바로알기’(연사 안과 김진수 교수)에 93명이 참여한 것을 비롯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2025 건강 아카데미’에는 157명의 세종시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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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성현 충남도의장, 약속은 행동으로, 성과는 도민에게![시사캐치]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취임 1년은 지난 1년간의 기대가 성과로 피어나는 시간이자, 동시에 또 다른 1년을 향한 새로운 기대가 움튼다.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 당시 그동안의 관행과 형식을 넘어, 일 잘하는 ‘새로운 의회’가 되겠다는 약속은 홍성현 의장의 노력이 말뿐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며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현장을 수시로 살피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능력,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포용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그 진가를 입증했다. 단순히 목소리를 내는 것을 넘어, 말에 이은 실천, 신속하고 과감한 실행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진정한 도의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발자취를 되짚으며, 제12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은 홍성현 의장은 여러 방면에 걸쳐 자신의 생각과 지난 1년간 이룬 성과,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향한 포부를 설명했다. 먼저 의장직 1년 어땠는지 질문에 "밖에서 볼 때와 달리 직접 의장직을 수행해 보니 큰 의무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12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그래도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특히 의회 직원과 도민, 그리고 천안 주민들의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지역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의장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1년간 충남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집행부 견제와 현안 해결에 집중했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일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도민의 삶에 직결된 문제 해결에 전념해,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선두에 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초선 상임위원장들의 의정 활동에 대해 홍 의장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도의원으로서는 처음이지만, 시·군 의회에서 풍부한 의정 경험을 쌓은 분들이 상임위원장직을 맡았다. 충남도민들이 우려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들의 활약이 기대 이상의 안정적인 의정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지역구인 천안에 대한 질문에 홍 의장은 "그동안 발전이 더뎠던 천안 동부권에 꾸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또 목천 동부 스포츠센터 건립 절차 마무리 및 설계 착수를 앞두고 있고, 이와 더불어 천안-아산 특수학교 신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도의원과 의장으로서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며, 특히 교육 분야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다만,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의 구조적 한계에 국회의원들이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산 확보 과정에서 지방의원들은 공무원과의 적극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했다. 이는 국회의원들 역시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지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이 전적으로 의원의 의지에 달렸음을 역설했다.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홍 의장은 최근 불거진 청양 학폭 사태와 관련해 교사의 권한 강화와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의장은 "현재 시군별로 평등 원칙을 내세워 학생들에게 너무 많은 자유를 부여하고 있다. 교사가 조금만 잘못해도 고발당하는 현 상황에서는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법으로 명확히 정해줄 것을 주장했다. 결국,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일깨워주지 않으면 교사들이 사태를 방관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와 함께 도 차원에서도 학폭 문제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함을 언급하며, "세상이 아무리 혼탁하고 민원이 불합리하더라도 공무원은 공무원 역할을, 의원은 의원 역할을 해야 하듯, 교사 역시 불합리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면서 조직 문화의 핵심은 리더의 역할과 방향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과거의 강압적인 지시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리더가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홍 의장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직 사회의 권위적인 문화를 벗어나 수평적이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지난 1년간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와 보람에 대해 홍 의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점을 꼽았다. 또 외유성 공무국외활동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의회 투명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히며, 향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홍 의장은 또 "지난해 11월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주관)을 수상하고, 충남도공무원노조에서 도의회를 높게 평가하는 논평을 게재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 이는 우리 도의회가 추진해 온 혁신적인 의정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며,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이룬 값진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과 관련해서도 의회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음에 높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반면, 홍성현 의장이 앞으로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으로 꼽은 것은 바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다. 그는 "2022년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에 일부 변화는 있었지만, 본질적인 한계는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지방의회법이 제정되면 의회의 고유 권한이 명확해지고, 전문성 강화와 자치입법권 확대가 가능해져 도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더욱 힘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홍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적극 추진과 공청회 등 여론 수렴을 통해 입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남‧대전 통합관련 해서 홍 의장은 두 시도의 역사적 배경과 상생 발전을 위해 통합에 찬성했다. 구체적으로 "통합을 통해 반도체, 자동차, 해양 산업 거점인 충남과 과학·첨단 연구 중심 도시인 대전의 강점을 합쳐 강력한 경쟁력 확보와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중복 투자 방지로 예산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탄핵 정국과 새 정부 출범이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12월까지 통합을 마무리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통합은 단순히 행정 효율성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역사와 정체성 변화를 의미하므로, 현 정치 상황과 시기, 준비 과정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공청회와 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통합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통합 과정을 면밀히 살펴, 충남도민의 권익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은 임기동안 중점을 두고 있는 계획으로 도민 안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홍 의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충남형 안전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기존 재난 대응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다. 이에 더해, 충남을 AI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충남의 지리적 이점과 천안 R&D 지구의 첨단 산업 집적지를 활용하여 AI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홍 의장은 도민들에게 "‘법고창신(法古創新)’ 정신으로 전통을 존중하되 과감한 혁신을 통해 충남 발전과 도민 행복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년간의 값진 성과를 발판 삼아, 홍성현 의장의 '행동하는 의정 활동'은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실행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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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 신청 시작[시사캐치] 대전시가 총 4,28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7월 21일부터 본격 시작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소비를 지원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7월 16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오는 7월 21일(월)부터 신청 및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경민 국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영세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게 전통시장,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장 중심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위축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소비쿠폰 신청부터 사용까지 모든 과정에 있어 조금이라도 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추경예산안에 4,280억 원을 편성했고 1차로 2,842억 원을 집행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비수도권인 대전시민에게는 1인당 3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2025년 6월 18일 기준 대전 시민은 ▲소득 상위 10%는 18만 원 ▲일반 시민은 2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4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53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지원금을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일 다음 날(영업일 기준)에 신청 수단으로 충전되어 사용할 수 있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국민에게 일괄적으로 10만 원씩 추가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이후 자동 소멸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대전사랑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전사랑카드는 전용 홈페이지와 앱,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어려운 시민이나 이의신청 인용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의 일괄 신청이 가능하다. 미성년자가 세대주일 경우 본인 직접 신청도 허용된다. 소비쿠폰 사용처는 대전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로 제한되며,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대전사랑카드 및 선불카드는 대전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대전사랑카드 앱 내에서 검색할 수 있다. 신청 초기의 접속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의 요일제 신청이 적용되며, 7월 26일(토)부터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시민들은 7월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문자메시지에 URL이나 링크를 포함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유사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총괄조정, 사업관리, 집행관리, 행정지원, 언론홍보 등 5개 팀 22명 규모로 편성되어 신청부터 지급, 민원 대응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현재 행정안전부 국민콜 110을 비롯해 시청과 각 구청 콜센터도 대폭 증설됐다. 시청 ☎042-120 외에도 ▲동구 ☎042-251-6971 ▲중구 ☎042-606-7750 ▲서구 ☎042-288-3170, ▲유성구 ☎042-611-6200 ▲대덕구 ☎042-608-4500 등에서 민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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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재난안전체험교육 위한 버스 지원[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7월 11일(금) 아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위한 버스를 지원했다. 학교지원센터는 4월 22일(화), 아산월천초를 시작으로 체험 중심의 재난안전교육을 위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과 더불어 재난체험과 응급처치 등의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부합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재난상황에서의 직접적인 위기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어린이통학버스로 안전하게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천안),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공주) 등의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긴급 상황에서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키우게 된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재난안전체험 지원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