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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참석[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한중지사성장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국 지자체는 장시성(江西省), 상하이시(上海市), 랴오닝성(辽宁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등 5곳이다. 한국은 세종시를 포함해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부시장) 등 6곳이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의 세션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 완성 계획, 스마트시티·정원도시와 관련한 발표를 통해 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다가오는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순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발표 외에도 한중 각각 도시들의 특장점 소개와 도시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져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세션 종료 후에는 각 도시의 시장과 부시장, 부성장 및 부주석 등 참석자 전체가 한중 공동발표문에 서명하며 미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고 뜻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도 해외 지방정부들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가지며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중국 샨시성(陕西省)과 구이저우성(贵州省) 간 우호도시협약을 맺고 체육, 청소년, 예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아산시,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시사캐치] 아산시는 24일과 27~28일, 간부공무원 및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전 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공직자를 위한 성인지감수성 함양과 4대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으로 직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폭력예방과 성평등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 임박[시사캐치] 아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일인 10월 31일을 앞두고,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 약 1만 명에게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아산시는 27일 기준, 지급 대상자 32만8,414명 중 31만8,725명이 신청을 완료해 97.05%의 지급률을 달성했다. 시는 미신청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접수 서비스와 함께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 및 사용기한에 대한 안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2025년 10월 31일(18:00)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한 내에 신청을 완료해야 소비쿠폰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앱) 및 오프라인(연계 은행창구,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으로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을 넘길 경우 소비쿠폰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쿠폰은 시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곧 지역상권을 살리는 힘”이라며, "10월 31일까지 반드시 신청하고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비쿠폰 신청 및 이의신청 관련 문의는 아산시 지역경제과 전담 콜센터(041-530-6062/6374, 041-537-3565)를 통해 가능하다. -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성료[시사캐치] 아산시는 28일 순천향대학교 앞 청년문화거리 일원에서 ‘청춘, 골목을 밝히다’를 주제로 ‘2025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신창면 대학가발전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행사로, 대학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청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김기덕 순천향대학교 교학부총장, 박종성 신창면 대학가발전협의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청년, 시민 등 약 3,000명이 함께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순천향대학교 학생동아리 6팀이 댄스·밴드·힙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아산시 홍보대사 김보경과 가수 원슈타인의 초청 무대가 이어져 열띤 호응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청년·상인·시민이 함께 휴대폰 플래시와 야광봉을 흔들며 골목을 밝히는 ‘빛 퍼포먼스’를 연출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순천향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감성 체험부스와 더불어, 고용노동부 아산고용센터·충남청년센터·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등 6개 기관의 청년지원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대학가 상인들은 지역 특화 메뉴를 선보이며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청춘의 열정이 골목을 밝힌 이번 축제는 대학, 지역 상권,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민·관·학 협력의 대표 청년문화축제”라며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돌아오고 싶은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문화 활성화와 정착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아지트 나와유(온양·배방) 운영,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청년내일카드 지원,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오세현 시장,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현장점검[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은 10월 28일 오후 탕정면 동산리 일원의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센트럴시티)’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강조했다. 센트럴시티는 총 64만5,000㎡ 규모로, 약 4650세대의 공동주택과 상업·업무시설, 공원 등을 갖춘 복합 도시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당초 ‘아산신도시 2단계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돼 있었으나, 계획이 축소된 이후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 중이다. 특히 천안 불당지구와 인접해 있어 ‘아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도시미관과 기능성 확보에 중점을 두며, 도시개발 공정률과 주택건설 품질관리, 천안·탕정을 연결하는 과선교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오 시장은 "센트럴시티는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 가운데서도 명품 주거단지로서 기대가 크다”며 "공기를 차질 없이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산을 찾는 이들이 세련되고 쾌적한 첫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준공 이후 예상되는 교통 문제와 관련해 "천안·탕정 지역과의 교통 연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동선과 교통체계를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센트럴시티가 도시 기능과 쾌적성을 두루 갖춘 명품 도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
오세현 아산시장, “자유와 평화, 선열의 희생 위에 세워진 가치”[시사캐치]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는 28일 남산 안보공원 자유수호위령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유가족, 학생,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살풀이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및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정우천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유가족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아산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추도사에서 "가족을 잃은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가족 여러분께 40만 아산 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6.25전쟁과 남북분단이라는 아픔 속에서 목숨을 바친 분들이 있었기에, 이 땅이 온전한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며, 그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우리의 소명임을 다시금 되새긴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조국의 후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부터 6.25 전쟁 전후의 남북분단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희생된 희생자 181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로, 1981년부터 매년 10월 말 즈음에 거행하고 있다. -
아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 운영[시사캐치] 아산시가 2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민간 플랫폼 ‘위기브’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기존의 행안부 고향사랑e음 시스템 외에도, 기부자 접근이 용이한 민간 온라인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응원하고 싶은 타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역의 자율적인 재정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2023년에 도입됐다. ‘고향사랑e음’ 및 ‘위기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30% 한도 내 지역 답례품이 제공된다. 시는 민간플랫폼 업체 ㈜공감만세와의 협약을 통해 향후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채널을 운영하여 초기 기부 유입률을 높이고, 대상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병행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유통·생활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기부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창구를 다각화하고, 더 많은 분들이 아산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 더불어, 근로자의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11월부터 방송,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를 실시해 시 모금액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
세종시교육청, 전 직원 대상 화재대피훈련[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8일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중요문서 반출 ▲응급환자 후송 ▲화재 진화를 위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서버실 화재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서버실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훈련함으로써 정보자산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직원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확인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익혔다.”라며, "우리의 생명과 소중한 물적 자산, 그리고 동료를 지키는 힘은 평소의 준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세종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여는 미래, 일본 오카야마에서 한 걸음 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카야마와 도쿄에서 14차 글로벌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 컨퍼런스 참석 및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 교원 국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1월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 Regional Centres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인증받아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한 거점 센터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세종교육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세종 관내 유・초・중등 지속가능발전교육 선도교원과 세종시교육청 실무진 총 24명이 참여했다. ‘제14차 글로벌 RCE 컨퍼런스’는 오카야마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학습의 재구상: 20년간의 실천과 혁신’을 주제로 전 세계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회원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세종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교원 국외연수단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중점학교와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는 지역기관을 방문하여 학교와 지역이 연계된 교육 모델을 탐색하고, 지역사회 기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유네스코 학교인 오카야마 시립 코야마중학교와 다이산후지타초등학교에서는 커뮤니티 스쿨 기반의 지역 연계형 수업을 참관하며, 학년별 주제에 맞춘 지역 특산물 교육활동을 직접 살펴보았다. 도쿄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에서는 자연·교육·문화의 조화를 중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형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교 교육이 지역사회와 연속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니와시 바이오매스 마을에서는 지역 임업인과 목재 관계자가 협력해 설립한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운영 현장을 탐방하며, 재생에너지 생산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구조를 직접 체험했다. 오카야마 기린 맥주 공장에서는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담수어 보호활동 사례를 살펴보았으며, 세종연수단의 방문 소식이 일본 지역 언론에 보도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사례를 알게 되어 학교 교실 수업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라고 하였다. 박병관 미래기획관 과장은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시야와 경험이 확장되었다.”라며,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내가 살고 있는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에서 출발하여 세계와의 공존으로 이어지는 교육이다. 앞으로도 세종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미래 인재 창의 불꽃 피우다![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온양중앙초등학교에서 2025년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 발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초등 7학급 112명과 학생 보호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창의산출물 발표회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팀별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토론 및 탐구활동을 통해 만들어 낸 창의 융합적인 결과물을 공유하는 장이었다. 학생들은 팀당 2~4명으로 구성되어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지도 강사 1명의 지도를 받아 깊이 있는 탐구활동을 진행했다. 발표를 통해 학생들은 주제별 토론 및 탐구활동을 통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창의 융합적인 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고 통합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신세균 원장은 "이번 창의산출물 발표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관심 있는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그 결과를 교육공동체 앞에서 자신감 있게 발표하며 창의융합 능력과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창의산출물 발표는 초등에 이어서 11월 1일(토)에 중등 5학급 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천안교육지원청 ‘도담도담 Wee Day’ 운영[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 3주간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Wee센터‘도담도담 Wee Day’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의 선택에 맞춰서‘나와 너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공감 향상 집단치료와‘내 마음을 말해봐’주제로 심리극을 통한 연극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도담도담 Wee Day’프로그램은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차덕환 교육장은"찾아가는 Wee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함으로써 학교현장이 따뜻하고 건강한 배움터로 거듭나길 희망하고 함께 만들어가며 공감하는 학교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독서진흥 및 평생교육 협의회 열어[시사캐치]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은 10월 28일 독립기념관에서 충청남도교육청 독서진흥 및 평생교육 협의회를 개최하고, 독립운동가 리더십 학습 등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도교육청 산하 평생교육 관련 기관 및 공공도서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사업 공유 및 협의 ▲ 독립기념관과 협력 프로그램 사례 발표 ▲ '독립운동가 리더십 따라하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행동유형 진단을 통해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리더십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을 함께 걸으며 참석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최병묵 원장은 "이번 행사를 지원해 준 독립기념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생교육 기관과 독립기념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근대 역사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성과관리지원단 전체협의회 개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화),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6년 성과관리 평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성과관리지원단 5개 팀,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주요업무추진계획과 연계한 성과지표 개발과 고도화 ▲2025년 활동 결과 공유 ▲2026년 성과관리 평가 지표 설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모아들임 등 성과관리 전반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성과관리지원단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성과지표의 실효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이며 발전적인 성과관리 방안을 마련해 성과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석 예산과장은 "성과관리는 조직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성과를 높이는 핵심 도구”라며, "충남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체제를 확립하고,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뒷받침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여성농업인의 땀과 헌신, 대전 농업의 미래”[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동)에서 개최된 제11회 대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영농 현장의 실제 경영주로서 여성농업인들의 변화와 발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여성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기후변화 대응 퍼포먼스, 회원 단합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을 발전시키며 지역사회 리더로서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왔다”며,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스마트농업 및 도시농업, 로컬푸드 육성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조례안을 처리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주역인 여성농업인들의 땀방울과 헌신이 보이지 않은 뿌리가 되어 대전 농업의 진짜 힘이 되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한 천안시의원 “신방동 먹자골목 주차타워 건설로 골목상권 회복해야”[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28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김영한 의원(국민의힘, 풍세면·광덕면·신방동)이 천안시에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인 신방동 먹자골목의 상황에 대해 "기계식 주차타워 건설”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영한 의원은 "신방동 먹자골목은 반경 100m 이내에 업소들이 밀집해 있고, 700m 이내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조성되어 있다”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주차 공간 확보”라며 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어 "주차가 어려우면 시민들에게 외면 받는 골목이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이에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신방동 먹자골목 내에 시유지 약 160평과 인접한 민간 토지 120평 정도가 있으며, 지상 6층 규모로 주차면 100면을 조성한다면 약 4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충청남도에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끝으로 "신방동 먹자골목의 회복은 곧 천안 골목경제의 회복이며, 작은 골목부터 달라지면 천안의 내일이 바뀐다. 주차는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상인들의 생존과 시민의 안전에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주차장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
강성기 천안시의원, “천안시 농정, 성과중심 정책 전환 촉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28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성기 의원(국민의힘, 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2동)이 영농단체 지원, 귀농·귀촌 정책, 스마트 팜 시범사업 등 천안시 농업정책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형식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3개 영농단체에 대한 시의 지원이 매년 반복적이고 일부 인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행사성 사업 위주의 지원은 실질적 성과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성과지표에 따른 평가체계와 중복 참여 제한, 일반회원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영농단체 활동이 농업 현장의 변화와 기술보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 역할과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근 3년간 천안시의 귀농·귀촌 인구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며, 정착률도 약 78%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강 의원은 "단순한 정착자금 지원만으로는 도시민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어렵다”며 체류형 귀농교육·멘토링 프로그램 확대,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귀농인의 초기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후관리 및 재도전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천안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2개소에 57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 의원은 "스마트팜 사업이 단순 시설보조로 끝나서는 안 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성과관리와 기술 확산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범사업의 본래 목적이 ‘기술 검증과 확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이 보조사업과 중복되거나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점을 지적하며 "시범사업이 농업기술센터의 현장실증 기능과 연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매년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 사업이 기술 검증보다는 ‘시설지원’에 가까워 보였다. 강 의원은 이에 대해 "새로운 기술의 효과를 검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확산하는 것이 시범사업의 핵심”이라며 "검증 결과에 따른 성과평가, 우수사례 환류, 중복사업 조정 등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강성기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무리하며, "성과 중심의 지원체계 전환과 현장 기반의 농업행정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충남도의회, 논산 고대역사 중심 역사문화권 활성화 전략 모색[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8일 논산시 연무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논산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전략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논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미래세대와 함께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노윤석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정책연구부장이 ‘국가유산체제 전환과 논산 역사문화권 전략구상’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노 부장은 발제를 통해 논산 역사문화권 활성화 전략을 마한, 백제, 후백제의 고대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관리·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논산 지역은 백제 웅진천도 이후 고구려, 신라 방어 및 지방체제 확립을 위해 산성 등 다양한 관방시설이 설치됐다. 또한 후백제 시기 고려와 후삼국 통일을 놓고 경합했으며 견훤왕릉, 개태사지 등 지정 유산이 잔존해 있다. 노 부장은 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팀 구성 및 통합 거버넌스 구축, 주민협의체 강화를 통한 지속성 확보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 토론자들은 논산 역사문화유산의 가치 재조명과 시민 참여 중심의 활용 전략,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전담 부서 설치 등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역설했다. 이철성 건양대학교 교수는 "논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위기를 맞았지만, 풍부한 역사문화와 군사자원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 중심의 ‘논산형 지역창생 모델’을 축출할 수 있다”며 "특히 연무권을 군사·역사·생태문화가 융합된 시민참여형 거점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지역재생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영 충청남도 문화유산관리팀장은 "논산의 역사·문화유산을 지역경제와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활용 전략이 필요하다”며, "유교·백제·근대 문화를 체류형 관광으로 연계하고, 공주·계룡과 함께 ‘충남 남부 문화유산 벨트’를 구축하여 머무는 관광지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상균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연구진흥실장은 논산을 국방·농업 도시에 국한하지 않고,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K-유교 인문도시’ 브랜드와 전통문화 체험 중심의 문화도시로 발전시킬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태일 논산시 국가유산팀장은 "국가유산 예산 감소와 인력 부족으로 관리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비지정 유산 체계적 관리와 전담부서 설치, 전문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윤기형 의원은 "논산의 역사문화자원을 미래세대와 함께 보존하고 활용하는 일은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드는 일”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충남도 및 논산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특수교육대상자 의료지원 제도화 추진[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교육 활동의 안정적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구축한다.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내 의료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기준 전국 특수교육대상자는 120,735명이며, 충남도내 대상자는 6,449명으로 전국의 5.3%를 차지한다. 충남 전체 학생 247,166명 중 특수교육대상자 비율은 2.6% 수준이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 현장에서 의료인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의료적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내 의료적 지원 종합계획의 5년 주기 수립·시행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의료지원 사업 추진 및 예산 지원 ▲개인정보 보호 및 비밀 유지 의무 부과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 의원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수교육대상자의 학교생활 중 의료적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생의 교육권과 건강권이 균형 있게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제362회 정례회에서 본격 심의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제도 구축[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청소년 사이버폭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사이버폭력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사이버폭력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예방교육과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청소년 사이버폭력 경험률이 2023년 40.8%에서 2024년 42.7%로 1.9%포인트 증가하는 등 사이버폭력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사이버 언어폭력, 명예훼손,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폭력이 확산되면서 학생 보호와 예방 교육의 체계적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매년 사이버폭력 근절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을 의무화했다. 기본계획에는 ▲피해학생 보호‧지원 ▲가해학생 선도‧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또한 예방교육과 홍보사업, 관계 기관에 대한 지원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근거도 마련했으며, 교육감은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사업 실행력을 높였다.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학생이 사이버폭력 사실을 인지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충청남도, 경찰청, 청소년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이지윤 의원은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폭력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제36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천안방문의 해…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시즌2’ 출발[시사캐치] 천안시가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 한바퀴 시즌2’를 운영한다. 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 한바퀴’는 야간을 뜻하는 ‘별빛’과 순환형 버스를 뜻하는 ‘한바퀴’가 결합한 명칭이다. 별빛 한바퀴 시즌2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등 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관광 코스로 운영된다. 코스는 천안시청 시민의 종을 출발해 ▲종합터미널(아라리오조각광장) ▲천안타운홀 ▲삼거리공원 ▲천안박물관(삼거리주막) ▲독립기념관 ▲홍대용과학관을 경유하며,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특히, 올해는 삼거리공원 등 야간관광지 주요 거점에서 푸드·공연·체험·관람존 등을 구성·운영한다. 별빛 한바퀴 시즌2 운영 기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재개장한 삼거리공원에서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푸드존과 인기 영화 상영, 재즈·버스킹 공연, 피크닉바구니 세트 대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야간경관과 조명이 어우러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에서는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홍대용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체험이 진행된다. 천안시청 시민의 종에는 별빛 한바퀴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포토존이 설치되며, 종합터미널과 타운홀에서는 각각 천안 아라리오 조각공원과 타운홀의 미디어파사트, 야경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최초 1회 탑승권 구매 시 모든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탑승권은 신용카드, 현금으로 현장서 판매한다. 요금은 개인 기준 성인 4,000원, 중고생·군인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이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계절 관광지 및 주요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천안의 매력을 알리고,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지난 봄 별빛 한바퀴가 천안의 벚꽃 명소를 알렸다면, 이번 시즌2는 천안의 가을을 대표하는 단풍과 야경을 담았다”며 "빛과 음악, 낭만이 어우러진 천안의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만큼, 별빛 한바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