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落火)는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 2월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씨가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이자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의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 시의원,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열 의장은 "불멸 기원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봉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모든 가정마다 골고루 깃들기를 축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오늘 중앙공원을 밝히는 연등처럼 평화와 상생의 빛이 세종의 미래를 비춰주길 기원한다.”라며 "우리 세종시의회도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여기 계신 불자님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