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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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16일 송촌중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촌중학교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안건 상정 및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물실험 폐지에 대한 청원을 직접 제안하고, 이에 관한 토론과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동물실험의 윤리적 문제와 대안적 실험 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봤다. 또한,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등 행사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참관한 이용기 의원(대덕구3, 국민의힘)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회 의사일정의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보고, 지방자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 의사결정 처리 과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24년 상반기 대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송촌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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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시사캐치] 대전시는 5월 16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시민을 위한 초당적 협치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 당선을 축하하고 향후 소통과 협의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송충원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장철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박범계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장종태 당선인, 박용갑 당선인, 박정현 당선인, 황정아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정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제22대 국회 개원 전부터라도 함께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의 주요 현안인 대전교도소 이전, 경부·호남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광역급행철도 건설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대응 및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국비 지원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교도소 이전 문제 등은 초당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난 총선에서 모아준 시민들의 소중한 민의를 받들어 대전시와 민주당이 함께 협치를 해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안이 지연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니 여야를 넘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함께 하자”라며, "특히 올해는 국가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정부 예산 편성 과정과 국회의 심의 과정에서 당선인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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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충북도청서…“미래 전략과 전술” 특강[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5월 16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미래 전략과 전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충청권 4개 시도 간 상생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대전시 초청으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대전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한 바 있다. 이장우 시장은 특강에서"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고 민선 8기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4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규모 산단 유치 ▲0시 축제와 명품건축 기획 디자인 등 일류경제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시의 시정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2048 그랜드플랜 등 대전의 미래 전략과 비전 ▲함께 뛰는 대전-충북 간 상생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 대전과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 충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할 동반자”라며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포함해 대청호 규제 완화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대전시의 미래 전략과 전술은 144만 대전시민만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 성장 동력을 지방에서 찾겠다는 것”이라면서"대한민국이 세계 G2로 가는 길에, 대전과 충북이 함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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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기 D-유니콘기업 현판 증정[시사캐치] 대전시는 5월 14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3기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증정했다. 이날 현판 증정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벤처투자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제3기 D-유니콘기업은 아이빔테크놀로지(주), ㈜인게니움테라퓨틱스, ㈜트리오어, ㈜블루타일랩, ㈜데이터메이커, ㈜비햅틱스, ㈜루센트블록, ㈜큐노바, ㈜위플랫, ㈜니바코퍼레이션 등 10개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D-유니콘 라운지 우선 사용권이 부여되며 대전에 있는 벤처투자사,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 기반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사 연계 IR 등을 지원받는다. 또 기업 스케일업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자금 최대 9,000만 원도 받는다. 시는 2022년부터 D-유니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총 20개(2022년 제1기: 10개, 2023년 제2기: 10개)의 D-유니콘기업을 선정·지원했다. 1,210억 원 매출 증가, 신규 인력 1,414명 고용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기업가치는 현재 총 2조 7,886억 원으로 사업 전과 비교해 1조 3천억 원 증대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프로젝트는 대전시가 보유한 첨단과학기술과 우수인력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면서 "오는 7월 전국 최초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을 통해 유망 기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D-유니콘기업은 매년 3월부터 공고 및 접수하여 10개 사 이내 규모로 선정하며 3년간 D-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 창업진흥과(042-270-46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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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기획디자인 공모 선정[시사캐치] 대전시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칭 대전아트파크)’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에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일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공개발표회와 함께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선정된‘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의 디자인은‘과학의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반영하는 ‘유리돔’이 가장 눈에 띈다. 또한 ‘순환 보행로’는 유리돔 내·외부를 넘나들며 시민 누구나 날씨와 관계없이 공원에서 산책하며 공연장과 미술관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더시스템랩 건축사무소’의 대표작으로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주제원, 울릉도에 위치한 코스모스 리조트 등이 있다. 심사위원회는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지향성이 가장 큰 특징이며, 대상지의 제한적인 물리적 접근성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이라는 사회적 접근성을 공원의 확장으로 풀어냈다. 이 외에도 제안한 다양한 전략 등이 마스터플랜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라고 평했다. 음악전용공연장 우수작으로는 ▲켄고 쿠마&어소시에이츠 ▲유엔 스튜디오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에스케이엠 디자인, 제2 시립미술관 우수작으로는 ▲켄고 쿠마&어소시에이츠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 ▲운생동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기획디자인 발표회 영상은 대전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고, 시청 2층 로비 작품 전시회는 이달 31일까지 이어져 출품작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선정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사업계획안 수립을 마무리하고 타당성 분석과 검토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조성될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칭 대전아트파크)에 대한 명칭도 공모한다.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대전시민 누구나 1인당 1건씩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사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7개 수상작(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5)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 장려상은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명칭 공모 일정 및 내용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기획디자인은 명품건축물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혁신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 투자심사, 설계 공모 등 남은 절차를 빈틈없이 진행하여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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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 8기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5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3년 차를 기점으로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개편안은 그동안 강조해 왔던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다. 국장급은 물론 직원들이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고 대전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강한 조직 운영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자치조직권 확립을 통해 실․국 간 균형을 맞추고, 기능전환과 분리 통합으로 미래전략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했다. 공직계의 오랜 숙제였던 인사 적체 역시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초일류도시를 향한 2048 그랜드플랜의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대전시만의 미래전략을 수행하고, 2048 그랜드플랜 비전 실현을 위해 실․국 기능을 체계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7월 1일 자로 시행될 대전시 조직개편(안)은 기존 13국(3실 8국 2본부) 체제에서 18국(3실 13국 2본부) 체제로 전환한다. 조직 개편안을 살펴보면 실․국 규모 조정, 이질적 기능 탄력적 분리․통합을 키워드로 ▲대정부․국회 대응 강화를 위한 대외협력본부 ▲기업 전주기 지원을 담당할 기업지원국 ▲지역대학 경쟁력과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정책전략국 ▲푸른 녹색도시를 가꿔갈 녹지국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위한 한시기구인 도시철도건설국 등 5개국 신설이 핵심이다. 대외협력본부는 시장 직속기구로 전환하고 기존 4급 사업소장급에서 3급 국장급으로 격상된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회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대전교도소 이전,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 지역 숙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풀고,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는 대전시의 의지가 담겼다. 전략산업추진실과 경제과학국은 미래전략산업실, 기업지원국, 경제국으로 재편성된다. 신설되는 기업지원국은 기업자금과 실증, 창업과 기업성장 지원 그리고 투자유치까지 기업 전주기에 대한 정책과 지원을 맡는다.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대전의 밑그림과 실행이 주 업무다. 미래전략산업실은 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대전 4대 전략산업에 집중하고, 경제국은 경제정책과 일자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에너지 보급 등 생활경제 분야를 전담한다. 교통건설국과 철도광역교통본부는 교통국, 철도건설국, 도시철도건설국으로 나뉜다. 교통국은 도시철도 2호선 하반기 공사 착수에 따라 교통정책과 버스 운송, 교통시설 관리를 전담해 교통 불편 최소화에 집중한다. 철도건설국은 광역철도 교통망과 도시철도 3․4․5호선 건설 등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도시 대전의 종합적인 철도 정책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도시철도건설국은 한시기구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전담한다. 2025년 사업본부로 전환할 계획이다. 교육정책전략국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육성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대학혁신을 주도한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여성 등을 연계한 평생교육 기능, 생애주기 교육정책 개발, 인재양성, 취․창업, 지역 정주 등을 담당한다. 산수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녹지국도 신설한다. 민선 8기 핵심사업인 보문산 산림휴양단지, 계족산 자연휴양림, 명품정원도시, 제2 수목원 등 녹색정책을 전담한다. 또한 생활권 녹지거점과 연결된 첨단 스마트팜, 반려동물친화 정책 등도 발굴한다. 한편 대전시는 14일~24일 조직개편(안) 입법예고를 거쳐 31일 대전시의회에 제출한다. 시의회 심의․의결이 최종 확정되면, 후속조치로 행정기구 및 정원 시행규칙 및 정원 규정 개정을 거쳐 7월 1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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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 성료[시사캐치] 대전시가 5월 11일 서대전공원에서 개최한 ‘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가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시와 대전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주최하고, 대전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글로벌 여행, 대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세계인의 날은 외국인과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5월 20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에 기여한 모범외국인 및 내국인, 단체 대상 표창을 시작으로 ▲세계문화 전통춤 ▲중국 경극가면 만들기 ▲중남미 잉카 태양팔찌 만들기 ▲세계테마 게임여행 및 바자회 등 27개 기관이 마련한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세계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며 캐나다‧중국‧이탈리아 등 8개 국가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이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과의 원활한 이해와 소통은 대전시가 세계를 선도하는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바탕”이라며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외국인 주민 수는 36,435명(2022년 기준, 통계청)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해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25.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시는 대전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실, 상담센터, 무료 운전 면허교육, 대전 유학생 한마음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외국인 주민 무료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주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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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美 몽고메리카운티, 경제·과학 협력 손잡다[시사캐치] 대전시는 5월 10일 오노마호텔 D-유니콘 라운지에서 경제, 과학 협력 등 교류 강화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자매도시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사절단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와 몽고메리카운티는 이날 행사에서 기업진출 시 상호 지원 등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의 바이오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고메리카운티는 바이오헬스 및 생명공학이 주력산업으로 국립 보건원, 미국 식약처 등 주요 바이오 분야 정부 기관과 300개 이상의 바이오 분야 기업 및 4만여 명의 기술자를 보유한 도시이다. 대전시와 몽고메리카운티는 2017년 자매도시 협력관계를 맺고 2017년 대전 APCS, 2022년 대전 세계지방연합(UCLG)총회, 2023년 대전 세계혁신도시포럼 참가 등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몽고메리카운티 사절단 방문이 양 도시의 바이오 분야 교류 확대는 물론, 대전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오는 6월 시애틀 및 몽고메리카운티에 방문할 대전시 경제사절단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더욱 발전된 교류를 위해 9월에 예정된 (가칭)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식에 몽고메리카운티 시장을 초청했다. 마크 엘리치 시장은 "과학기술 중심도시인 대전과 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인적 교류 및 첨단 산업 분야 간 실질적인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이날 몽고메리카운티 방문단은 오전에 환영리셉션 및 기업교류회, 오후에는 기초과학연구원(중이온가속기) 및 리가켐(바이오기업)을 시찰했다. 리가켐(구 레고켐바이오)을 방문한 자리에서 몽고메리카운티 사절단은 대전기업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투자유치에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9월 세계 최고 수준의 대덕특구 과학기술과 자원을 글로벌 경제플랫폼과 연계하기 위한 (가칭)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창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참여도시로 4월에 시애틀에서 70여 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방문한 바 있다. 6월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대전시 경제사절단이 시애틀 및 몽고메리카운티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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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시사캐치]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3차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2017년 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의「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후 약 2년여 만인 올해 5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게 됐다. 호남고속도로 지선은 국가간선도로망 남북 4축에 포함된 노선으로 이번 경부고속도로 회덕JC에서 서대전JC까지 대전 통과 구간인 총길이 18.6km에 3,697억 원을 들여 2033년까지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호남고속도로 지선은 현재도 출․퇴근 및 주말 상습 지․정체 구간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2025년 혼잡도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전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등 다양한 수요발생과 교통 포화상태여서 대전 외곽순환선(회덕JC~서대전JC) 구간을 확장하여 호남권과 충청권 간 이동성을 제고하고 출·퇴근 및 주말 교통혼잡 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은 2017년 한차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사업이지만, 이번에는 민선 8기 대전시 공약사업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대전시 내부의 교통혼잡 완화 및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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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도시 대전, 세계도 인정했다[시사캐치] 대전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을 인증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추진해 왔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인프라, 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 즉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지향한다. 시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에 국제네트워크 가입신청서를 제출해 WHO 8대 영역별 심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고령친화적 환경조성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가입 승인을 이뤄냈다. 2024년 5월 현재 WHO 고령친화도시에 가입된 도시는 52개국 1,540여 개 도시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위해서는 외부 환경, 교통, 주거, 여가, 일자리, 사회적 존중, 의사소통, 지역사회 돌봄 등 8개 영역에서 84개 항목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노인실태조사 및 FGI(초점집단 면접조사) 등 대전시 고령친화도 여건을 조사했고,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WHO 8대 영역에 기반하여 4대 목표, 12개 전략, 59개 세부 사업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대전광역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초고령 사회 대비 고령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국제 도시간 고령친화적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령친화도시 가입은 대전의 65세 이상 인구가 17%를 넘어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라며 "세계보건기구가 요구하는 기준 이행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고령친화적 정책을 발굴·추진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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