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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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식품 안전’ 인식 높인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4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힘쎈충남’을 주제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도의원, 도·시군 관계 공무원, 식품위생 및 소비자 단체·협회, 식품 분야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토크쇼,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식품 안전 관리에 공헌한 식품위생단체 회원 및 민간인과 공무원 등 총 17명에게 표창장 및 기관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힘쎈충남’ 표어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충남 식품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송인 조문식 씨를 초청해 ‘식품안전으로 고객의 가슴에 감동의 화살을 쏴라’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웃음치료사 고복순 강사의 ‘식품위생 종사자 스트레스 날리는 웃음 테라피’ 특별강연도 추진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충남 농산물 활용 추출 음료 및 전통 떡 시식 △홍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터 식중독 예방 관련 손 세균 검사(뷰박스) 운영 △충남광역정신보건센터 식품위생 종사자 정신건강 검사·상담 △천안시 ‘빵빵데이’ 대표 빵 시식 및 홍보 △식품위생종사자 금연 실천 홍보관 등을 다채롭게 준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요즘 해외에서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을 필두로 냉동김밥·떡볶이 등 케이(K)푸드의 인기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케이(K)푸드의 위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계속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에서도 ‘위생 우수 음식점’을 지난해보다 늘려 700곳 넘게 만들고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도 1000곳 이상 늘려가며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안전한 먹거리로 더 건강한 충남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과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도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7∼21일 2주간을 ‘식품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식사 문화 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음식 문화 개선 캠페인 등 ‘식품안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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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기 D-유니콘기업 현판 증정[시사캐치] 대전시는 5월 14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3기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증정했다. 이날 현판 증정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벤처투자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제3기 D-유니콘기업은 아이빔테크놀로지(주), ㈜인게니움테라퓨틱스, ㈜트리오어, ㈜블루타일랩, ㈜데이터메이커, ㈜비햅틱스, ㈜루센트블록, ㈜큐노바, ㈜위플랫, ㈜니바코퍼레이션 등 10개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D-유니콘 라운지 우선 사용권이 부여되며 대전에 있는 벤처투자사,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 기반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사 연계 IR 등을 지원받는다. 또 기업 스케일업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자금 최대 9,000만 원도 받는다. 시는 2022년부터 D-유니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총 20개(2022년 제1기: 10개, 2023년 제2기: 10개)의 D-유니콘기업을 선정·지원했다. 1,210억 원 매출 증가, 신규 인력 1,414명 고용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기업가치는 현재 총 2조 7,886억 원으로 사업 전과 비교해 1조 3천억 원 증대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프로젝트는 대전시가 보유한 첨단과학기술과 우수인력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면서 "오는 7월 전국 최초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을 통해 유망 기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D-유니콘기업은 매년 3월부터 공고 및 접수하여 10개 사 이내 규모로 선정하며 3년간 D-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 창업진흥과(042-270-46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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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안정’ 연구용역 착수[시사캐치] 천안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과 주거안정 정책 마련을 위한 ‘제2기 주거실태조사 및 주거복지기본 계획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비전 제시와 맞춤형 정책 마련을 목표로 용역을 통해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천안시 주거복지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을 담은 5개년 천안시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천안시민 3,000가구 대상 주거실태조사 ▲주택시장 변동과 주택수요 예측 ▲주거복지정책에 관한 시민의견 수렴 ▲권역·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및 기본계획 수립 ▲공공임대주택에 관한 의견 수렴 및 방향 제시 등을 실시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복지 욕구와 문제점을 찾아내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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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박람회, ‘두시탈출 컬투쇼 슈퍼콘서트’ 티켓 오픈[시사캐치] 2024 천안 K-컬처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인 ‘SBS 특집 두시탈출 컬투쇼 슈퍼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17일 오픈한다. 올해 2회를 맞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진다. 25일 예정된 ‘SBS 특집 두시탈출 컬투쇼 슈퍼콘서트’는 MC 김태균과 스페셜 MC 산다라박을 비롯해 로이킴, 바다, 최예나, DKZ, 드리핀, 골든차일드, 하이키, JD1(정동원), 엔믹스 총 10팀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에 천안문화재단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컬투쇼 슈퍼콘서트에 좌석예매 방식을 도입한다. 공연 티켓은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17일 오후 5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예매한 관객은 25일 오전 11시부터 현장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컬투쇼 슈퍼콘서트는 2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박람회장에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소통망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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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참가…드론특화도시 구축 홍보[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해 공주시의 드론정책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드론박람회는 국내외 관련 100여개 기업과 지자체 등이 참가해 드론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2024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서구축사업 선정 지자체 자격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공주시는 ㈜가이온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홍보관을 운영했다. 올 하반기 물류 취약지역에 대한 드론 배송 서비스 시행을 앞둔 시는 드론기체 전시와 함께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열린 드론축구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오는 6월 8일 공주시에서 개최되는 2024 충청남도 드론 챌린지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 대회는 전국 규모 대회로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이 펼쳐지고 다양한 전시 및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적극 알리고 현장 가입자에게 가입 혜택은 물론 관광안내문과 고마곰 인형 등을 제공했다. 강관식 부시장은 "올 하반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초경량비행장치공역을 이용한 공주시만의 특화된 드론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중 아트센터 고마에 드론스테이션 1대를 설치하고 금강 주변 환경감시(쓰레기 투기, 금강 수위 등)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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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에너지복지 실현’[시사캐치] 충남도가 지난해 논산·서산시에 이어 올해 보령시를 시작으로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을 확대, 에너지복지 실현에 나선다. 도는 2026년까지 1600억원을 투입해 소외지역 8만 5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지난해 기준 75.6%인 공급률을 80%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석 제이비 대표와 ‘보령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수년간 이어져 온 보령시와 웅천읍 주민의 도시가스 보급 요청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는 모든 도민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보령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 및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서며, 제이비도 특별재원을 마련해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웅천읍 행정복지센터 일원과 웅천산업단지, 무창포 일원 1225세대로, 총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배관 35㎞를 신설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은 총 2916㎞로, 103만 5786세대 중 75.6%인 78만 284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도는 2026년까지 공급률을 80%로 확대하는 한편,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아 공급에 한계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사업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 등 지역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한다. 2014년부터 마을당 3억-4억원을 지원한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사업은 지난해까지 104개 마을 44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17개 마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중규모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400-1300세대 규모의 읍면지역을 지원하며, 대상지별 사업 기간은 2년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공주 유구읍과 태안 안면읍은 2025년에 완공되고, 보령 성주면과 태안 근흥면은 2025년, 부여 홍산면은 2026년 각각 착수한다. 김태흠 지사는 "웅천읍에 거주하는 분들은 아직까지도 난방은 등유로, 취사는 LPG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2027년 배관공사가 완료되면, 웅천읍 일대 1225세대가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536억 원을, LPG 집단공급시설에 6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1600억 원을 투자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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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키르기즈공화국,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논의[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5월 14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만나 환담을 갖고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세종시의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 사례를 키르기즈공화국에 전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세종 글로벌리더’로 선발된 키르기즈 정부 디지털개발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세종시 주요 정책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세종 글로벌리더’는 해외공공부문 우수 인적자원 유치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정책대학원 국제학생학위과정 유학생 중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 출신을 세종시 장학생으로 선발해 연수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면담 이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는 시청 1층 홍보관, 4층 책문화센터를 방문해 세종시 도시 발전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 경제학을 전공하고 한국어가 능통한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의 세종시 첫 방문은 의미가 크다”며 "양국과 지방정부 간 한글문화 부문에서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르기즈공화국은 인구 690만 명 규모의 나라로, 티엔샨 산맥의 봉우리, 이식쿨 호수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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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각계 힘 모은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와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 등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 휴직자 A등급 이상 성과등급 및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아이 키움 배려 우수 중소기업 육아 지원금 지원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 시군 등은 주4일 출근제 실시,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에 더해 도는 학교 밖 돌봄시설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돌봄 실현과 주거 지원, 인식 전환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시군과 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또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저출생 극복 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의회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과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수 늘봄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제공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직장 내 육아휴직·육아시간 보장 등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 및 확산에 동참한다. 각 시군은 365일 24시간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시설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종교단체는 각 시설을 활용해 보육·돌봄을 제공하고, 기업은 직장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돌봄 관련 기관 등은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시설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등에 적극 협력하고, 누구나 보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날 협약식은 주제영상 상영, 김 지사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로드맵 발표, 홍보대사 위촉, 표창장 수여,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0∼5세 24시간 전담 보육시설 연내 25개소 우선 설치·운영 △6∼12세 돌봄시설 5월부터 연장 운영 및 올해 7월부터 신규 설치 △13∼18세 공립학원 내년부터 설립·운영 △기업 인센티브 내년부터 제공, 도와 도 산하기관, 시군 △주4일 출근제 7월 시행, 도청 직원 대상 △9∼12세 초등 돌봄 시간 7월부터 신설·시행 △출산자 성과등급 A등급 부여 연내 시행 △육아휴직자 A등급 이상 부여 내년 상반기 실시 △출산 인사가점 부여 및 우선승진 적용 △저연차 무주택 정착 지원 등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24시간 전담 보육시설의 경우 이달 중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내달 사업 계획을 수립해 7월부터 가동하며, 공립학원은 이달 수요조사를 거쳐 8월 운영 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 3월부터 공모 선정을 통해 운영에 들어간다.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 주4일 출근제는 내달까지 근무 유형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7월부터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도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달 정부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다음달부터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 TF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국가적으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를 지역이 앞장서서 극복하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비전을 마련하고, 현금성 정책보다는 돌봄에 초점을 맞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저출생 문제에 있어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돌봄 문제”라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 출산율 1.0명을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저출생 극복 홍보대사로는 4남매 ‘다둥이 아빠’인 배우 오대환 씨를 위촉했으며, 표창장은 도내에서 4∼8남매(임신 포함)를 둔 5개 다둥이 가족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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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로잡는 색깔로 기억의 습관 만들어야[시사캐치] 장사에 미치는 마케팅의 전략과 실전까지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첫걸음, 충남신용보증재단은 5월 13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보령지역 소상공인 대상 ‘SNS 브랜딩을 위한 스마트폰 촬영 및 보정’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마케팅 트렌드 등을 소개하며 소통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김두중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마케팅 자생력을 가져 사업을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제시 등 고객 요구와 관심에 맞춘 ‘브랜딩’ 영향을 깊이 있게 탐구해 이해력을 높이는 통찰력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이어 기업을 고객에게 각인시키는 필수적인 다양한 주제로 먼저 오감에 의한 이미지에 나타나는 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시각, 이런 시각적 기억에 강력한 자극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는 컬러, 패턴, 소재가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요소임을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또 이미지와 디자인에 고유 컬러를 통한 제품의 정체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는 주제색과 보조 색상에 담긴 의미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이를 실효성 있게 작동하여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실제 사례 및 방법 등을 제안했다. 김 이사장은 이와 함께 사업 생존율을 높일 교육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통계 분석자료를 설명하면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배움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내 모습이 갖추어지기까지 많은 고통과 역경을 이겨내야한다”고 응원하며 "교육부터 금융 지원까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 과정은 △SNS 브랜드의 중요성과 스마트폰 촬영 이론 △내 매장 SNS 브랜드를 위한 SNS 게시용 사진 촬영 방법 실습 △SNS 게시용 제품 사진 보정 및 편집 실습 등 나만의 차별화된 표현 방법을 스마트폰으로 수준급 촬영 및 편집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에 의해 폭넓은 기술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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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자치분권은 시대 흐름, 여·야 초월해 힘 모아야”[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제4대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에 연임됐다.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는 13일 광명무역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현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과 부회장 박경귀 아산시장, 감사 이강덕 포항시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 촉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2016년 창립된 지방자치단체장 간 협의기구로,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자치분권은 진보와 보수, 여야를 초월하는 시대의 흐름”이라면서 "비수도권 도시가 겪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자치분권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정부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협의회 조직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협의회 임원선출 및 2024 자치분권 어워드 계획 등이 논의됐다. 박 시장은 공무원 대상 지방자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치분권대학 강좌의 지방행정연수원 정규 교과목 채택 추진을 건의했다. 또, 협의회 조직 강화를 위해 권역별 부회장 도시를 선정하고, 지방정부에 절실한 의제를 선정해 협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지방시대위원회 등과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아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권한과 주민 대표성이 강화된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참여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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