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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피크닉 용품 최대 70% 할인…“5월 나들이 준비 기회”▶ 이미지 쿠팡, 스포츠/레저, 푸드 카테고리 상품 대폭 할인 [시사캐치] 2024. 05.09. 서울 – 쿠팡이 캠핑 및 피크닉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5월을 맞아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관련 용품을 대폭 할인하는 ‘캠핑&피크닉 SALE’ 기획전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와우 멤버십 회원들은 최대 7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를 비롯해 스포츠/레저, 푸드 카테고리 상품도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고객들의 제품 선택폭이 더욱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주요 참여 브랜드는 LG전자, 앤커, 루메나, 벤프, 조아캠프, 카즈미, 프링글스, 신라면, 진라면, 삼다수, 펩시 등이 있다. 고객들의 쇼핑을 돕기 위해 기획전 페이지 내에 다양한 테마관을 준비했다. 인기 나들이 아이템을 엄선해 선보이는 ‘BEST 캠핑/피크닉 아이템’ 코너를 비롯해 품절 임박 상품 중 할인율이 높은 상품을 골라볼 수 있는 ‘기간한정 SALE’ 코너, 캠핑 관련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관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급상승 캠핑 키워드’ 코너 등을 마련했다. 기획전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캠핑피크닉’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캠핑 및 피크닉 시즌에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이번 할인전을 통해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풍족하게 보내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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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 힘 모은다’[시사캐치]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병원과 교육청이 힘을 모아 든든한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월 7일(화) 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세종학생건간증진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설치하는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의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양 기관은 학생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되는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는 오는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소아청소년 건강 분야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는 제1형 당뇨를 비롯한 난치성질환이나 비만, 척추측만증 등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 예방 차원의 건강검진 실시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세종시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단단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가 원활히 설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계철 원장은 "학생건강관리의 중요성이 크고 요구도가 증가하는 만큼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학생건강 실태조사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생건강 증진을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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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열어[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4월 29일,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미래의 도약을 다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호성 학교법인단국대학 이사장과 김재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기리고, 개원 30년을 자축했다. 장호성 이사장은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였던 천안에 터를 잡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학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단국대병원의 여정은 JCI인증,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 유치, 암센터 개원, 상급종합병원 및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등 의료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기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말하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병원의 지난 30년의 빛난 성과를 기억하며 단국대병원만의 특성화, 전문화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기념식은 ▲3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 ▲30년사 봉정, ▲슬로건 당선작 시상, ▲의과대학 동문회 휠체어 기증,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병원의 설립 의지를 실천한 장충식 설립자(전 이사장)의 메시지를 비롯해 병원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병원의 3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0년사 편찬위원회에서 1년여의 기간에 걸쳐 집필한 30년사를 봉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병원 30년사는 병원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통사를 비롯해, 진료실적, 주요 센터와 부서의 현황을 다룬 부문사 등 병원을 빛내고 있는 부서의 역사가 빠짐없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역대 병원장들이 교직원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특별 인터뷰를 비롯해 단국 교직원 가족이 된 아빠와 딸, 엄마와 딸이 전하는 메시지 등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도 수록됐다.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일반인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의 당선작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과거와 현재를 이은 30년, 도전과 혁신의 미래로!(전혁진)’, 우수상은 ‘모두의 곁에서 함께한 30년! 치료를 넘어, 일상의 희망으로(박수영)’가 선정됐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는 1,200여 동문의 정성을 모아 휠체어 40대를 기증했다. 류경민 의과대학 동문회장은 "병원에서 일시적인 거동의 불편함을 겪는 내원객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모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일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양적 확장과 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메르스·코로나19 등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들었던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했고, 충남 유일의 암센터를 건립하며 지역주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권역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하며, 참석한 교직원들에게 "막중한 책임을 인식하고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은 물론,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계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우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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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한국아이큐비아와 임상시험 업무협약[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4월 29일(월)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아이큐비아(대표 정수용)와 임상시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계철 원장과 정수용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와 임원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의약품 개발 및 임상시험과 관련한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임상시험 참여에 적합한 연구책임자 발굴 및 필요 인력 확보 ▲임상시험의 효율적 절차 수립 및 임상시험 윤리(GCP) 교육 지원 ▲임상시험 관련 정보 제공 및 효율적 모집 계획 개발 협력 등이다. 한국아이큐비아는 임상시험 수행 및 관리, 데이터분석 및 컨설팅 등 의약품 개발과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임상시험 기회 확대 및 수행 역량 강화, 임상시험 시작 단계의 효율과 질 향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은 "국내 굴지의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한국아이큐비아와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 강화 및 공동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시험 활성화 및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아이큐비아 정수용 대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해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아이큐비아의 미션과 같이 환자 및 인류의 건강을 위한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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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지킴이 교육강사 35명 배출[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4월 18~19일과 25~26일, 2회에 걸쳐 세종충청대전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35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 29일(월)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자살예방 교육 강사 인프라 확충 및 생명지킴이 양성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 인증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2.0(기본편) 시연(최윤미 부센터장, 이우정 팀장) ▲자살예방교육 관련 변경사항 안내 ▲생명지킴이 강사역할과 활동 안내 및 생애주기별 콘텐츠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2.0 모의강의 실습(수원대학교 이은진 교수)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35명 신규 강사들은 앞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생명지킴이’란 주변인의 자살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결하는 사람으로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강사 인력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세종지역 인구 1.2% 수준인 4700여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할 계획이다. 양정훈 센터장은 "자살예방교육 의무화 등 앞으로 지역 내 자살예방 교육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강사양성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생명지킴이 교육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내 서로가 자살예방 안전망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자살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 교육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지킴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implus.kr)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전화(044-865-45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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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0국 제4회 ’하트 더 하트’ 아프리카 신발보내기로 온정 모아[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 글로벌 10국(글로벌국장 조백리)은 대한민국 6개 지부(대전‧청주‧천안‧공주‧서산‧아산) 연합으로 27일 ‘슈즈포아프리카’(shoes4Africa)와 함께 IWPG 청주지부 사무실에서 제4회 ’하트 더 하트’ 아프리카 신발보내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기념해 글로벌 10국 회원들이 콩고민주공화국에 보낼 신발들을 모았고, 슈즈포아프리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에드몬트 아템캥 슈즈포아프리카 대표는 "슈즈포아프리카에서 하는 취지와 IWPG의 ‘하트 더 하트’가 같은 의미이다. 아프리카에 신발을 보낼 수 있도록 2월부터 도와주신 IWPG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고 콩고민주공화국의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근희 IWPG 청주 지부장은 "내전으로 힘든 콩고민주공화국의 청소년들에게 평화를 염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IWPG의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계기로 두 단체는 지구촌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활동하고 지지하며,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홍보를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IWPG는 국제 NGO로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했고, UN DGC에도 등록됐다. 또한 여성이라면 누구든 국경·인종·종교를 초월하여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뜻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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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0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5주년 기념식[시사캐치](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0국(IWPG, 글로벌국장 조백리)은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5주년 기념식을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6개 지부(대전.청주.천안.공주.서산.아산) 연합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인사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IWPG는 매년 4월 26일을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지정해 ‘세계여성평화선언문’을 홍보하고, 전쟁을 종식하고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전 세계 여성이 하나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유엔에 결의안으로 상정되기를 지지하고 촉구하고 있다. 조백리 글로벌 국장은 ":지구촌은 지금도 끊임없는 전쟁으로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있고, 많은 여성들과 자녀들이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다. 지구촌은 전쟁 종식과 평화를 보장할 새로운 국제법을 필요로 한다. 평화의 협력 단체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으로 DPCW를 홍보하고 지지를 촉구하고 있으며, IWPG는 DPCW 법제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근희 IWPG 아산지부 평화위원장은 "어머니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가정의 평화가 이루어지듯, 평화는 분명 희생,헌신,사랑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꼈다. 세계 모든 여성들이 IWPG와 연대해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앞장서길 바란다. 평화위원장인 나도 함께 열정을 가지고 뛰겠다.”고 말했다. 김법혜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평화운동을 실천하는 IWPG의 ‘세계여성평화선언문’이 외침으로 끝나지 않고 결실하도록, 우리 힘께 손잡고 전진하길 바란다. 여성의 평화는 곧 전쟁 종식이다. IWPG가 일을 이루어 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나도 동참해 평화운동을 적극 홍보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통일의 종’ 타종, 축사, 각 지부 평화위원장 임명식, 퍼포먼스와 평화의 플레시 몹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IWPG는 유엔 ECOSOC과 DGC에 등록된 국제 NGO로서,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보의 실현, 전 세계 여성의 평화 프로세스 참여 확대와 여성들의 연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우리 후손에게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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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운영[시사캐치]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첫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4월 26일(금) 오후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을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 김하균 행정부시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보건복지부 조우경 아동학대대응과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발견 및 보호, 신체적 및 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2024년 2월 5일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역할의 폭이 넓어졌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피해 아동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관내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이 가능해야 지정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발견·신고, 응급 의료 지원 및 자문을 하게 되며 특히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권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대응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다수의 우수한 소아청소년과 교수 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국가 지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수도원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아동을 위한 진료 시설과 의료진을 갖추고 있어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세종지역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구심적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신속,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수행자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열 의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의지를 강조했으며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과 병원, 경찰, 아동관련 기관 등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통한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됐다”고 세종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이병국 교수(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의 ‘아동학대의 의학적 평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안내와 협력 체계 등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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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불자회, 도민 안녕·도정 발전 발원[시사캐치] 충남도청 불자회는 4얼 22일 도청 1층 로비에서 도민 안녕과 도정 발전을 기원하는 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장 도신 주지스님, 시군 주지협의회장 스님과 신도회원, 도와 도경찰청 불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덕사 합창단원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연등 점등, 축사, 봉축법어,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불자회원인 김기중 도 주무관이 발원문 낭독을 통해 도민의 안녕과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저출산 극복, 베이밸리 메가시티 성공 등 도정의 주요 염원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화합과 상생, 공평과 자비의 실천이 전 지구적 갈등과 반목을 잠재우고 온전한 평화를 가져다줄 것”이라면서 "도는 ‘하늘과 땅 사이 모든 사람은 존귀하다’라는 말씀을 항시 떠올리며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먼저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부처님의 자비가 사회 곳곳에 사각지대 없이 두루 미치도록 복지의 전체적인 질을 높여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이뤄낼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평화와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불자회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등 점등식에선 부대행사로 도청 불자회원과 주요 사찰 불자들이 직접 만든 전통등과 서각화, 보원사 공방이 지원한 장엄등을 전시해 다채로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행사장을 더욱 빛냈다. 전통등 전시는 다음달 3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하며, 도청 방문객 등은 관람 및 우수작품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 출품자에게는 수덕사가 소정의 시상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불자회장인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은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고 깨달음을 얻으신 목적은 고통받는 사람들이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이며, 부처님 오신 날에 연등을 밝히는 이유 또한 그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함에 있다”라면서 "오늘 연등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항상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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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영인산 ‘봉화만세운동’ 기념 행사 성료[시사캐치]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영인산 봉화만세운동 기념식’이 18일 아산시 영인산 연화봉(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919년 4월 2일, 영인지역 주민들이 독립의 열망을 담아 영인산 정상에서 횃불을 들고 전개한 ‘봉화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인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기념식은 실제 봉화만세운동이 있었던 오후 8시를 전후해 열려 더 큰 의미를 지녔다. 기념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홍순철 의원, 영인면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봉화만세운동이 있었던 오후 8시를 전후해 열렸다. 산불 방지를 위해 실제 횃불이 아닌 모형 횃불로 진행됐지만, 참가자들은 영인산자연휴양림 주차장부터 행사장까지 약 2km 구간을 도보로 오르며, 당시 봉화를 들고 영인산을 오르던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마음을 가슴에 새겼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영인산 연화봉은 아산의 가장 높은 곳에서 독립의 열망이 담긴 봉화가 올랐던 민족의 정기가 서린 곳”이라면서 "오늘 처음으로 열린 ‘봉화만세운동’ 기념식을 3·1운동 이후 들불처럼 퍼져나간 만세운동의 역사를 새롭게 기억하고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인면 주민자치회 이병구 회장은 "영인면 최초로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애국선열들의 위대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의 소중한 역사를 후대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인면은 앞으로 ‘영인산 봉화만세운동 기념식’이 아산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 기념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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