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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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한마당 열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월 30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충남연합회장기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노인이 행복한 사회 조성 및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선수, 심판진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본경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랜 역사를 지닌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는 쉽게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대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서 대세인 파크골프 시설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라면서 "충남을 파크골프 메카로 만드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소득을 보장하고 의료비 지원과 돌봄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32팀, 그라운드골프 30팀 등 총 62팀이 참여했으며, 대회 우승팀은 다음달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게이트볼 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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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성웅 이순신 탄신기념 전국 시도 대항 검도대회[시사캐치] 아산시에서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아산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59회 성웅 이순신 탄신기념 전국 시도 대항 검도대회」가 지난 20~21일 양일간 이순신 빙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68개 팀과 여자부 개인전 96명 등 4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각 시도를 대표해 학생부(초·중·고), 여자부 개인전, 통합 시도 대항전 종목으로 나눠 최고 검객의 자리를 놓고 멋진 승부를 펼쳤다. 특히,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에 앞서 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축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박경귀 시장은 "청년기에 도복을 입고 검도를 하던 때가 생각난다며, 한 사람의 검도인으로서 아산에서 전국의 검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매년 4월이 되면 아트밸리 아산에 방문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순신 장군 탄신을 기념하는 기간에 대회가 열린다는 것은,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검도인으로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마음속에 내면화한다면 몸과 마음이 훌륭한 진정한 검도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의 명예를 걸고 몸과 마음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승패를 떠나 검도인, 동료, 학생들 간의 우정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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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기능대회 대표선수 24명 선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월 경북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세종미래고 경기장 등에서 열린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이다. 앞서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에서 주관한 기능경기대회에는 특성화고 학생과 일반인 등 49명이 총 9개 직종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기량을 겨뤘다. 부문별 우승은 ▲용접 박성빈(세종미래고) ▲도자기 연선경(학원) ▲피부미용 이정미(학원) ▲화훼장식 송향주(개인) ▲실내장식 이정미(기업체) ▲제빵 이지은(세종미래고) ▲헤어디자인 김소현(학원) ▲요리 최민영(세종장영실고) ▲가구 김병희(개인) 등 9명이다. 우승자를 포함한 24명 수상자(금 8명, 은 9명, 동 7명)에게는 메달과 부상으로 금 80만 원, 은 50만 원, 동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올해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시 대표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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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배드민턴 동호인 화합 한마당[시사캐치] 충남도 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8회 충남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30일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충남배드민턴협회와 청양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해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 400여 팀 1200여 명이 참여해 ‘셔틀콕 향연’을 벌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김영범 도 체육회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장, 박병운 충남협회장, 김현중 청양군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민스포츠 배드민턴은 동호인 숫자도 많고, ‘스포넷’이라고 해서 가장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배드민턴처럼 모든 도민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의 기반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군을 대표해 나온 선수들 모두 오고 가는 셔틀콕 속에서 서로의 열정과 패기를 나누고, 부상 없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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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성지’대전시, 이스포츠 크루 발대식[시사캐치] 대전시는 27일 지역 이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한 ‘이스포츠 크루(드리머)’ 발대식을 열고 이스포츠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 기념 촬영, 크루 간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스포츠 크루(드리머)’는 대전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15명의 크루는 직접 대회나 행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업계 진출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대전시는 크루들이 보다 폭넓은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스포츠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 지역 언론사 및 구단 방문 등도 적극 주선할 계획이다. 또한 크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모든 활동이 종료되면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자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크루사업은 지난해 ‘산업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관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력양성 고도화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4기 교육생 선발, 심판 역량 강화, 시민 체험,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하여 미래산업을 주도할 전문가 양성은 물론 이스포츠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지난해는 "LCK 서머 결승전 개최, 전국 아마추어 대회 결승전 유치 등 대전만의 브랜드를 형성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이스포츠 미래산업을 주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이스포츠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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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조직위원장, 성공개최 이끈다!![시사캐치]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단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였다. 2023년 6월 공식 출범한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동위원장에서 2023년 12월 효율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전환하였고, 명예위원장(초대 조직위원장)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조직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였다. 이에, 지난 2월부터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조직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3.11.(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강창희 조직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임기가 시작되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3.12.(화),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위원장 취임행사”에 참석하였다. 90여명의 조직위 직원들은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다짐하였다. 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종합 스포츠 축제인만큼, 충청을 넘어 정부와 국회, 국내외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히면서, "조직위 직원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해결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3.13.(수)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4개 시·도와 조직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조직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대회 시설을 점검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약칭 2027 충청 세계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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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구단주 박경귀 시장 “1부리그 진출 목표로 전진할 것”[시사캐치] 충남아산FC가 3월 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개막전에는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해 창단 이래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 대한 홈팬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구단주인 박경귀 시장은 이날 경기에 앞서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시축에 나섰다. 박경귀 시장은 시축에 앞서 "올해 충남아산FC는 1부 리그 진출을 목표로 전진할 것”이라면서 "개막전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산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아산FC와 부천FC1995의 경기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충남아산FC의 다음 경기는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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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충북청주FC에 아쉬운 역전패[시사캐치]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홈 개막전에서 충북청주FC에 아쉽게 역전패했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티FC는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충북청주 FC에 1-2로 패했다. 전반 26분 모따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모따와 파울리뇨가 각각 전·후반 퇴장으로 주요 공격수가 부재한 가운데 후반 35분 충북청주 이강한에게 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2명이 퇴장당하면서 8명의 필드플레이어로 경기를 운영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충북청주 이민형에게 역전골을 내주면서 결국 경기는 천안시티의 1-2 패배로 끝났다. 이로써 천안은 1승 0무 1패, 승점 3으로 4위를 기록했다. 천안시티FC가 홈경기에선 아쉽게 패배했지만, 천안시민의 축구 열기는 대단했다. 이날 홈경기를 찾은 팬들은 총 5,576명으로 최다 유료관중을 기록했다. 이날 홈경기에는 시민, 축구 팬 뿐만 아니라 천안시티FC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한동흠 천안시도시공사장,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천안시티FC를 응원했다. 이와 함께 홈 개막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축구 스킬을 겨루는 스킬 챌린지이벤트와 슈팅·트래핑 체험존 등을 운영했으며 선수단 사인회와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하나 네컷’ 촬영부스로 선수와 하나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상돈 구단주는 "2명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투지를 보여준 천안시티FC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뛸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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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체육 선수들, 안정적 체육활동 기반 다진다[시사캐치]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 선수들이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 고용돼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과 체육회 소속 장동진(배드민턴), 권오선(탁구) 선수 2명에 대한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선수들은 2025년 3월 8일까지 1년간 매달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체육 선수로 활동하며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김태우 세종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 전무이사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세종충남대병원과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협약에 힘쓴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인환·손민준 세종 웰키즈 소아청소년과 의원 대표원장은 "민간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기업 연계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계약 체결 등 일자리 발굴과 함께 선수단 지원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해 준 세종 웰키즈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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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시민과 더 가까이’[시사캐치] 세종시가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자전거 재배치 요원과 콜센터 상담원을 증원하고 상담챗봇 도입 및 반납오류 개선 등 공영자전거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생활권 확대에 맞춰 자전거와 대여소를 꾸준히 확충하고 어울링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량은 급격히 늘었으나 관리인력 부족에 따른 민원 대응, 이용수요 충족 등에는 한계가 있어 왔다. 지난해 기준 세종시 공영자전거는 모두 3,422대로 2018년 1,475대와 비교해 1,947대 증가했다. 대여소도 지난해 기준 671곳으로 2018년 452곳 대비 219곳 늘어나는 등 어울링 운영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락 방식의 잠금장치를 도입해 큐알(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해 이용건수는 2018년 21만 3,205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45만 3,124건을 기록했다. 올해 시는 어울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자전거를 재배치하는 현장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증원한다. 또 재배치 트럭의 자전거 운반수량을 기존 8대에서 16대로 늘리기 위해 보조트레일러를 제작·도입해 시범운영하는 등 지역별 자전거 부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민원과 관련해서는 어울링 민원 통화 중 대기 등에 따른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 응대와 관제를 담당하는 콜센터 상담원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한다. 회원가입과 요금안내 등 이용방법에 대한 단순 상담민원의 경우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가능한 상담챗봇을 도입해 대응할 예정이다. 또 올바른 어울링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의 책임 조항과 청소년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한 이용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치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근거리 통신장치인 ‘비콘’을 설치해 그간 위치정보시스템(GPS) 오차범위로 인해 발생하던 대여·반납 오류도 개선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어울링 현장인력 증원과 반납오류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편리한 어울링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매월 8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하고 시민참여를 독려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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