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창단된 한국 119청소년단은 소방 안전 의식 함양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 안전 리더 육성을 목표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소방 자원을 바탕으로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몫을 다하도록 자질을 개발시키고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년 3~4월 중 신청을 받는다.
선문대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14명은 아산시 최초로 대학생 단원에 선발됐으며, 앞으로 아산소방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한다. 올해는 △충남 소방 안전 체험 활동 △공동체 정신 및 리더십 함양 활동(캠페인, 각종 공모전 및 경연전 참가) △단체 활동을 통한 협력적 인성과 배려하는 지도력 배양(봉사 활동, 친선 활동 등) 등을 하게 된다.
지도교수인 최효정 교수는 "아산시에서 첫 대학생 단원 선발로 큰 의미와 기대하고 있다”면서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