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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시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세종시 만들겠다”

기사입력 2024.02.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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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세종신문방송언론인협회,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인터뷰


    [시사캐치] "의회가 의회다울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하며, 부여받은 소임을 다해 세종시가 한 단계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 이순열 의장의 각오다.

     

    화합, 소통으로 내부 결속을 다지며, 세종시의회 전반적인 분위기 쇄신에 집중해온 이순열 의장!

     

    세종신문방송언론협회는 2월 28일 의회 접견실에서 이 의장을 만나 취임 8개월간 이룬 성과와 2024년 의회 운영계획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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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의장 취임 8개월 소감은

     

    => 정말 어느새 8개월이 지났다.

    우선은 의회 내 직원분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문화의 날이라고 지정을 하고 같이 연극도 보러 가고 영화도 보러 가고, 세종시 출신인 장욱진 화백의 회고전을 보러 저희 국립 현대미술관도 우리 직원들. 의원들과 이동해서 보기도 했다. 그리고 의원님들에게 많은 홍보의 기회나 연구 모임, 의정 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나름은 사무처 직원들에게 조금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Q 그동안의 성과를 꼽는다면

     

    =>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 4대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이 상당히 좀 성적표가 좋다. 조례 발의 건수도 전국적으로 1위를 차지할 만큼 높고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간담회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의회 내 공간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여러 가지 활동들을 의원님들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의회사무처 직원분들의 도움과 역할도 굉장히 크다 그것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저도 세종보 관련한 전문가 초청 강연이라든가 또 제가 하고 싶은 의정 활동이 있어서 생태교통 축을 위해 자율주행 관련해 정류소 방문과 자율주행차 탑승도 해보고, 제 개인적인 관심사도 같이 추구하면서 행사도 다니고 지역 주민들도 만나고 열심히 활동을 했다. 혹여나 시민분들 중에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2024년 중점을 두고 추진할 의정 활동은

     

    => 제가 3대 활동을 할 때도 자전거 관련한 시정 질문, 5분 발언을 했었다. 교통의 불편함을 자전거를 통해서 해결을 해보자 그래서 매월 8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조례도 만들고, 향후 합강습지를 의원님들과 동행해서 생태가 잘 보존이 되고 있는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할 계획도 하고 있다.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에 세종시의회가 예산을 투여해서 전기자전거 6대를 기증했다. 그 전기자전거를 타고 자전거순찰대가 활동을 시작한다. 향후 합강습지도 의원님들과 동행해 생태가 잘 보존되고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그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자전거 순찰을 하게 됐다.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 달라

     

    Q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추진 방향과 계획

     

    => 세종시 자전거 도로가 전국에서 아주 우수하다. 자전거를 한 번 타본 사람이라면 편리함과 매력을 느낀다. 실제로 제가 작년 11월 8일 도담 헤뜨락 광장에서 어울링을 타고 의회로 출근을 했다. 의회에서 사진을 찍는 홍보팀이 같은 지점에서 의회로 이동을 했다. 그런데 출퇴근 시간에 차들이 밀리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저희들이 의회에 먼저 도착했다. 그런 사례를 보더라도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도 증진할 수 있고 교통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하는 단초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실 수 있도록 도로나 거치대, 그리고 어울림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어울림이 굉장히 무겁다. 여성들이 이용을 하기에 조금 불편함이 없지는 않은데 그런 인프라 개선과 함께 자전거 동호회 분들과 만나서 어떤 문제를 또 제시를 하는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통해 개선점들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좋은 도로 좋은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협조가 더해진다면 정말로 자전거를 통해서 우리 시가 탄소 중립으로 가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

     

    Q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의회나 시 차원에서의 대책은

     

    => 시민 안심보험에서 자전거를 이용하시다가 대중교통도 마찬가지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적용되는 보험이 있기는 한데. 세부적으로 약관을 들여다보면 4주 이상의 치료인 경우에만 해당이 되어서 시민 안심보험에 좀 더 촘촘하게 약관을 만들어 작은 피해라도 작은 상처라도 보험을 통해서 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 강화하겠다. 항상 안전하게 타실 수 있도록 안전모를 착용을 한다던가 또 자전거 도로상에 위험한 부분은 없는지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제가 자전거 연구 모임을 할 때 시민 자전거 점검단이라고 각 생활권별로 5분씩 자원을 받아서 운영한 적이 있었다. 그런 식의 자원봉사를 통한 자전거 도로 상태를 알 수 있게 점검하는 활동도 고민을 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세종시민들에게 한 말씀

     

    => 39만 세종 시민들의 매일매일이 정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20명의 의원들이 열심히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세종시의회입니다. 시민들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만큼 의원들도 성장하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부족한 면을 봤을 때는 깔끔하게 야단쳐주시고, 또 잘한 일에는 잘했다고 박수도 쳐주시고 칭찬도 해주시면, 20명의 의원들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의정 활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켜봐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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