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수많은 민주당원과 시민들이 조치원역 광장을 가득 메운 채 강준현의 이름을 환호하며 쌀쌀했던 거리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해찬 전 대표와 이춘희 전 세종시장, 홍성국 세종시갑 국회의원을 포함하여 민주당 갑을 지역의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여하여 강준현 후보에 대한 연대와 지지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었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찬조 연설을 통해 "긴 세월 동안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을 번번이 가로막았던 정당이 과연 어디인가"라며, "행정수도의 시작도 민주당, 완성도 민주당이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수출 경제 폭망과 안보 불안을 야기시킨 정당이 어디인가"라고 지적하며, "세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정당은 민주당, 그리고 그 인물은 바로 강준현"이라고 외치며 출정식 참여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진 연설에서 강준현 후보는 "대한민국은 위기다. 윤석열 정권은 경제와 안보,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경제를 망치고 있다"라며, "아홉 번의 거부권 행사로 의회 정치를 마비시키고, 민주당의 성과마저도 윤석열 정권의 공으로 세종시민을 우롱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행정수도 세종의 시작도 민주당, 완성도 민주당이 책임지고 하겠다"며, 4월 10일 세종시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민주당과 함께 세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줄 것을 절실하게 호소했다.
출정식은 강 후보를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시민들을 향해 다 함께 큰절을 올리면서, 민주당이 세종시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절실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학교 보안 뚫리는데...“안전 대책은?”
- 2천안교육지원청, 내 멋대로 만들고 움직이고…로봇 시대 열어간다
- 3이창수 예비후보 “지역 주도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이 핵심”
- 4온양행궁 방치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
- 5박경귀 시장, ‘아산형통’…온천초 포장마차 철거 불가피
- 6아산시·천안시, 공동생활권 시민 편의 6건 공동 대응 합의
- 7충남교육청, 가칭 천안호수고, 가칭 아산탕정2고 설립 확정
- 8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의 독창적 매력 신정호에 담는다”
- 9박하식 초대 통합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임명
- 10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학교폭력, 그 내면을 정확하게 들여다보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