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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시 농업연수프로그램 참여…닌빈성 농가 방문해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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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시 농업연수프로그램 참여…닌빈성 농가 방문해 의견 청취

“아산에서 농업기술 배우고 소득 2배 기대” 현지 농업인 인사에, 박 시장 “기쁘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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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베트남 닌빈성을 방문 중인 박경귀 시장 등 아산시 대표단이 14일(현지 시각) 아산시 농업연수프로그램 참여 농업인의 농장과 닌빈성 최대 파인애플 농장을 방문해 현지 농업 현황을 살펴봤다.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시와 닌빈성은 2017년부터 닌빈성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영농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닌빈성 농업연수단을 초청해 농업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 농업연수 프로그램은 베트남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중점적으로 전수하고, 농업연구시설 및 유통센터 견학, 친환경 농법 전수, 농기계 운전 실습 등의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 만족도가 높다.

 

이날 박경귀 시장 등은 지난 9월 아산시 농업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의 멜론·포도 재배 기술을 배운 응우옌 반 꾸옌 씨의 수박·그린메론 농장을 방문했다.

 

아산시 방문단에게 자신의 농장을 소개한 응우옌 반 꾸옌 씨는 "한국과 베트남의 기후와 농업기술이 다르지만, 베트남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배웠다”면서 "한국에서 배운 기술을 일부 적용했는데, 이전보다 소득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에서 배운 농업기술이 실제 큰 소득 증대로 연결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농업연수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아산시와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 등은 연수프로그램 참여 농가 방문에 앞서 베트남 과채류 생산 및 수출업체 도베코(Doveco)가 운영하는 닌빈성 최대 파인애플 농장에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총 재배면적 12500ha에 달하는 농장 규모와 시스템에 놀라움을 표하고, 민간 기업임에도 250여 개 협동조합 연계해 3만여 농가와 계약 재배를 진행하고 있는 도베코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닌빈성 농업 현장 방문을 마친 박 시장은 "이번 닌빈성 방문을 계기로 아산시 농업연수프로그램 콘텐츠 발굴은 물론, 우리 시 농업 발전을 위해 접목할 수 있는 현지 농업 현장도 둘러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닌빈성 방문은 팜쾅응옥 닌빈성장님이 지난해 10월 아산시를 직접 방문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양 도시의 교류 재개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방문을 요청해주신 덕분”이라면서 "양 도시의 우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먼저 손을 내밀어주신 팜쾅응옥 성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농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합의서 체결 등 이번 닌빈성 방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산시와 닌빈성은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교류해 나갈 것”이라면서 "농업뿐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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