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5 13:43

  • 구름조금속초28.9℃
  • 구름조금32.5℃
  • 구름조금철원31.5℃
  • 구름조금동두천30.7℃
  • 구름조금파주30.4℃
  • 구름많음대관령29.2℃
  • 구름조금춘천32.1℃
  • 구름많음백령도28.8℃
  • 구름조금북강릉30.1℃
  • 구름조금강릉31.7℃
  • 구름조금동해29.8℃
  • 구름조금서울32.3℃
  • 맑음인천29.7℃
  • 구름많음원주31.3℃
  • 흐림울릉도27.6℃
  • 구름조금수원30.9℃
  • 구름조금영월31.9℃
  • 구름조금충주31.6℃
  • 구름많음서산31.6℃
  • 구름조금울진29.0℃
  • 구름조금청주32.2℃
  • 구름조금대전32.2℃
  • 구름많음추풍령31.7℃
  • 구름조금안동32.2℃
  • 구름조금상주33.0℃
  • 구름조금포항33.3℃
  • 구름조금군산31.2℃
  • 구름많음대구34.1℃
  • 구름많음전주33.0℃
  • 흐림울산27.9℃
  • 흐림창원28.2℃
  • 구름많음광주31.3℃
  • 흐림부산30.0℃
  • 흐림통영28.6℃
  • 구름많음목포31.1℃
  • 구름많음여수29.7℃
  • 구름많음흑산도31.3℃
  • 구름많음완도30.3℃
  • 구름조금고창32.1℃
  • 흐림순천27.2℃
  • 구름많음홍성(예)32.0℃
  • 구름조금31.3℃
  • 구름조금제주34.0℃
  • 구름조금고산29.8℃
  • 구름조금성산32.3℃
  • 구름조금서귀포31.8℃
  • 구름많음진주29.6℃
  • 구름조금강화28.8℃
  • 구름조금양평30.4℃
  • 구름조금이천31.8℃
  • 구름조금인제31.3℃
  • 구름조금홍천31.9℃
  • 구름많음태백29.5℃
  • 구름조금정선군33.7℃
  • 구름조금제천30.9℃
  • 구름조금보은30.8℃
  • 구름많음천안31.2℃
  • 구름조금보령31.8℃
  • 구름조금부여32.1℃
  • 구름많음금산32.1℃
  • 구름조금31.3℃
  • 구름많음부안31.0℃
  • 구름조금임실30.8℃
  • 구름많음정읍32.9℃
  • 구름많음남원31.3℃
  • 구름많음장수30.0℃
  • 구름많음고창군32.0℃
  • 구름조금영광군32.5℃
  • 흐림김해시28.6℃
  • 구름많음순창군31.5℃
  • 흐림북창원27.9℃
  • 흐림양산시29.5℃
  • 구름많음보성군31.7℃
  • 구름많음강진군32.6℃
  • 구름많음장흥29.9℃
  • 구름많음해남30.8℃
  • 구름많음고흥32.6℃
  • 구름많음의령군30.0℃
  • 구름많음함양군32.2℃
  • 구름많음광양시31.8℃
  • 구름많음진도군30.6℃
  • 구름많음봉화31.2℃
  • 구름많음영주31.7℃
  • 구름조금문경31.5℃
  • 구름많음청송군34.1℃
  • 구름많음영덕31.4℃
  • 구름많음의성33.5℃
  • 구름많음구미34.7℃
  • 구름많음영천33.6℃
  • 구름많음경주시32.1℃
  • 구름많음거창33.3℃
  • 구름많음합천31.1℃
  • 흐림밀양30.4℃
  • 흐림산청31.5℃
  • 흐림거제28.3℃
  • 구름많음남해30.1℃
  • 비30.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해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해결

미끌애꽃노린재.jpg

 

[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이 재배 시 큰 피해를 입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오이총채벌레의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의 정착률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팀에 따르면 오이 무농약 해충관리 기술을 수년간 수행한 끝에 바질을 이용한 미끌애꽃노린재 정착화에 성공했다.

 

미끌애꽃노린재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총채벌레의 천적으로, 방제 효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농작물의 특성에 따라 정착률에 차이가 있어 오이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에 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최근 바질이 미끌애꽃노린재의 보호식물로써 활용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질은 민트과 식물로 향이 있고, 작은 꽃들이 많아 미끌애꽃노린재의 먹이원인 총채벌레 부재 시 화분과 화밀을 공급해 주고 다른 위험요소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은신처를 제공해 준다.

 

기술원은 내년부터 해당 기술을 현장에 시범적용 한 뒤 향후 농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방제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꽃을 주로 가해해 농작물 상품성을 떨어뜨리거나 기형과를 유발한다.

 

오이총채벌레는 잎을 주로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는데, 밀도가 높을 때는 과실의 표면까지 갉아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 연 9-12회 발생할 만큼 생활사가 짧아 농약에 대한 저항성을 쉽게 획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농작물 해충방제에 천적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작물 특성에 따른 천적의 정착률을 높이는 것이 방제효과와 직결된다"농약방제가 어려운 해충피해를 줄이기 위해다양한 작물에 천적활용 시 문제되는 정착률 향상기술을 생태공학적 접근법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