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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이야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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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이야기 열어

11월 24일 오유석 교수 ‘쾌락이 행복이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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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1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순서로 오유석 공주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오 교수는 이날 ‘쾌락이 행복이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에피쿠로스 철학의 제일 목표는 행복을 얻는 것이고, 행복한 삶은 곧 좋은 삶, 즐거운 삶으로, 쾌락은 올바른 판단 및 행동의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물은 태어나면서부터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기피한다. 결국 쾌락이란 모든 선의 뿌리일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의 시작과 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의 관심은 자신의 쾌락이지만, 우정이 없다면 인생에서 지속적인 기쁨을 누릴 수 없다”면서 "우리가 친구들을 자신만큼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정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우정은 쾌락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다. 우정은 미래의 쾌락에 대한 확신 내지, 희망의 원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인간은 쾌락만을 추구하면서 살기 어렵고, 욕망을 덜어내고 조절해야 한다”면서 "혼자가 아닌 친구와 이웃 간에 사랑을 베풀 때 공동체 전체가 행복해진다”고 공감했다.

 

한편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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