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3 18:56

  • 맑음속초28.8℃
  • 구름조금30.1℃
  • 구름많음철원29.5℃
  • 맑음동두천29.7℃
  • 맑음파주30.1℃
  • 맑음대관령28.0℃
  • 맑음춘천30.5℃
  • 구름조금백령도27.8℃
  • 맑음북강릉29.6℃
  • 맑음강릉32.0℃
  • 구름조금동해29.6℃
  • 맑음서울31.7℃
  • 맑음인천30.2℃
  • 맑음원주30.7℃
  • 맑음울릉도30.3℃
  • 구름조금수원30.8℃
  • 맑음영월31.5℃
  • 구름조금충주30.7℃
  • 맑음서산31.3℃
  • 구름조금울진30.2℃
  • 구름조금청주33.0℃
  • 맑음대전33.0℃
  • 맑음추풍령31.4℃
  • 구름조금안동33.5℃
  • 맑음상주33.0℃
  • 맑음포항31.6℃
  • 구름조금군산31.1℃
  • 맑음대구35.0℃
  • 구름조금전주32.3℃
  • 맑음울산33.5℃
  • 맑음창원31.0℃
  • 구름조금광주31.6℃
  • 맑음부산30.1℃
  • 구름조금통영29.8℃
  • 구름많음목포30.4℃
  • 구름조금여수29.5℃
  • 구름많음흑산도30.0℃
  • 구름많음완도30.2℃
  • 구름조금고창31.0℃
  • 구름많음순천31.5℃
  • 구름조금홍성(예)31.7℃
  • 구름조금31.4℃
  • 구름많음제주32.4℃
  • 맑음고산29.5℃
  • 맑음성산30.8℃
  • 맑음서귀포31.6℃
  • 맑음진주31.0℃
  • 맑음강화28.7℃
  • 맑음양평30.4℃
  • 맑음이천31.1℃
  • 구름조금인제28.3℃
  • 맑음홍천30.1℃
  • 맑음태백28.1℃
  • 맑음정선군29.3℃
  • 맑음제천30.4℃
  • 맑음보은31.2℃
  • 맑음천안30.1℃
  • 맑음보령30.1℃
  • 맑음부여32.0℃
  • 구름조금금산31.7℃
  • 구름조금32.1℃
  • 구름많음부안30.5℃
  • 맑음임실30.3℃
  • 구름많음정읍31.1℃
  • 구름조금남원33.0℃
  • 구름조금장수29.6℃
  • 구름조금고창군31.1℃
  • 구름많음영광군30.6℃
  • 맑음김해시31.4℃
  • 구름조금순창군31.6℃
  • 맑음북창원32.3℃
  • 맑음양산시32.3℃
  • 구름많음보성군30.4℃
  • 구름많음강진군31.0℃
  • 구름많음장흥31.0℃
  • 구름많음해남29.9℃
  • 구름조금고흥30.4℃
  • 맑음의령군31.8℃
  • 구름조금함양군33.2℃
  • 구름조금광양시31.5℃
  • 구름많음진도군30.3℃
  • 구름조금봉화29.3℃
  • 맑음영주31.4℃
  • 맑음문경31.7℃
  • 구름많음청송군33.5℃
  • 구름조금영덕29.1℃
  • 맑음의성34.4℃
  • 맑음구미34.8℃
  • 맑음영천34.0℃
  • 맑음경주시34.3℃
  • 구름조금거창33.5℃
  • 맑음합천33.3℃
  • 맑음밀양34.5℃
  • 구름조금산청31.9℃
  • 맑음거제28.9℃
  • 구름많음남해30.0℃
  • 맑음31.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충남지사, 금산군 친환경 양수발전소 조성…“예타 신속 통과에 행정력 집중”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충남지사, 금산군 친환경 양수발전소 조성…“예타 신속 통과에 행정력 집중”

산업부, 신규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 금산 부리면 방우리 일원 선정

 

[크기변환][크기변환]사본 -20240102_112450.jpg


[시사캐치] 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사업’ 예타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이 전국 6개 예타대상 사업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며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양수발전소가 운영을 시작하면 향후 50년간 총 493억원의 지원금, 지방세 수입 350억원, 관광수익 5000억원, 직접 고용 120명 등 420여 명의 인구증가가 기대된다”며 "인근의 수려한 금강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도 가능해 총 1조 8000억여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양수발전을 통한 에너지전환으로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예타 진행상황에 따라서 2035-2038년까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 1516㎡에 금산군 전체 사용량의 4배 이상에 해당하는 500㎿ 규모의 양수발전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은 하부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저장한 물을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한다.

 

상부댐으로 양수하는데 필요한 전기는 낮시간에는 태양광과 풍력에서 과잉생산되는 전력을, 밤시간에는 유휴전력을 활용하는 만큼 탄소중립경제를 견인할 발전방식으로 꼽히고 있다.

 

산업부는 금산군 예타대상 사업지에 대해 주민수용성이 높고, 하부댐 설치 예정지에는 금강이 흐르고 있어 안정적인 유량확보가 가능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기존 송전선로(무주-금산)가 지나고 있어 민원발생 소지나 추가 비용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봤다.

 

주요시설은 상·하부댐, 수로터널, 지하발전소, 옥외변전소 등이며, 총 1조 5469억여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수발전은 전력생산과 소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탄소중립경제 실현은 물론, 그동안 지역발전 등에서 군민들이 느꼈을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