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7 10:07

  • 맑음속초26.6℃
  • 구름많음23.1℃
  • 구름많음철원22.5℃
  • 구름많음동두천24.2℃
  • 구름많음파주22.9℃
  • 흐림대관령18.7℃
  • 구름많음춘천23.4℃
  • 안개백령도17.9℃
  • 구름많음북강릉26.7℃
  • 구름많음강릉26.7℃
  • 흐림동해25.5℃
  • 구름조금서울23.4℃
  • 흐림인천21.3℃
  • 구름많음원주23.2℃
  • 구름많음울릉도22.9℃
  • 구름많음수원23.3℃
  • 흐림영월20.5℃
  • 구름많음충주22.1℃
  • 구름많음서산21.0℃
  • 구름많음울진23.6℃
  • 흐림청주22.2℃
  • 구름많음대전23.2℃
  • 구름많음추풍령21.3℃
  • 흐림안동22.1℃
  • 흐림상주22.1℃
  • 구름많음포항25.0℃
  • 구름많음군산23.1℃
  • 구름조금대구25.4℃
  • 구름많음전주25.1℃
  • 구름많음울산25.2℃
  • 구름많음창원23.0℃
  • 흐림광주24.6℃
  • 구름많음부산21.8℃
  • 흐림통영20.4℃
  • 구름많음목포23.1℃
  • 구름많음여수21.5℃
  • 구름많음흑산도21.6℃
  • 구름많음완도25.9℃
  • 구름많음고창23.3℃
  • 구름많음순천22.8℃
  • 흐림홍성(예)22.3℃
  • 구름많음21.2℃
  • 구름많음제주25.9℃
  • 구름많음고산23.4℃
  • 구름많음성산23.3℃
  • 흐림서귀포22.7℃
  • 구름많음진주24.0℃
  • 구름많음강화21.3℃
  • 구름많음양평22.3℃
  • 구름많음이천22.6℃
  • 구름많음인제22.9℃
  • 구름많음홍천23.1℃
  • 흐림태백20.7℃
  • 흐림정선군20.8℃
  • 흐림제천19.8℃
  • 흐림보은21.4℃
  • 흐림천안21.9℃
  • 구름많음보령21.9℃
  • 구름많음부여22.2℃
  • 구름많음금산25.2℃
  • 구름많음21.0℃
  • 구름많음부안24.8℃
  • 구름많음임실22.0℃
  • 구름많음정읍25.2℃
  • 구름많음남원24.3℃
  • 흐림장수22.4℃
  • 구름많음고창군23.6℃
  • 구름많음영광군24.7℃
  • 구름많음김해시
  • 구름많음순창군23.5℃
  • 구름많음북창원23.4℃
  • 구름많음양산시24.2℃
  • 구름많음보성군24.2℃
  • 구름많음강진군24.6℃
  • 구름많음장흥24.2℃
  • 구름많음해남25.0℃
  • 맑음고흥24.5℃
  • 구름많음의령군23.2℃
  • 구름많음함양군22.4℃
  • 구름많음광양시24.6℃
  • 구름많음진도군23.5℃
  • 흐림봉화20.9℃
  • 흐림영주21.6℃
  • 구름많음문경21.2℃
  • 구름많음청송군24.0℃
  • 흐림영덕24.9℃
  • 구름많음의성24.4℃
  • 구름많음구미25.4℃
  • 구름조금영천24.9℃
  • 흐림경주시26.0℃
  • 구름많음거창21.2℃
  • 구름많음합천23.5℃
  • 구름많음밀양24.6℃
  • 구름많음산청24.2℃
  • 흐림거제21.9℃
  • 구름많음남해23.3℃
  • 구름많음22.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버거 메뉴도… 양극화 뚜렷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버거 메뉴도… 양극화 뚜렷

[크기변환]신세계푸드양극화_본문.png

신세계푸드 이미지 사진(신세계) 노브랜드 버거

 

[시사캐치]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버거 메뉴도 가성비와 프리미엄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에서 세트 기준 5천원 이하로 판매하는 가성비 메뉴의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비 메뉴군의 매출 신장률은 중간 가격대(5000~7000원대) 메뉴군(4%) 대비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노브랜드 버거의 가성비 메뉴는 단품 2000원대(2900원), 세트 4000원대(4900원)로 즐길 수 있는 그릴드불고기, 짜장버거 등 2종이다. 

 

또한 독특한 콘셉트와 비주얼을 살린 페퍼로니피자 치킨, 미트마니아, 트리플 베이컨 등 8000원 이상 프리미엄 메뉴의 1~2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다.

이 같은 가성비와 프리미엄 메뉴로의 양극화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실속 소비를 중시하면서도, 독특한 맛과 비주얼 등 가치 있는 경험을 즐기는 구매 행태가 버거 메뉴 선택에서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노브랜드 버거에서 단품 2900원, 세트 4900원으로 출시된 짜장버거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한끼 식사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출시 3일만에 3만개가 팔리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월 노브랜드 버거 전체 판매되는 메뉴 30여 종 가운데 7%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판매순위 TOP 5에 올라 있다.

 

이에 함께 프리미엄 메뉴인 페퍼로니피자 치킨, 트리플 베이컨은 반대로 뒤집은 번(Bun) 위에 페퍼로니, 토마토 소스, 치즈 등을 얹은 독특한 비주얼과 3장의 베이컨을 올려 압도적인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 등이 주 소비층인 10~20대들의 SNS 인증샷을 통해 화제가 되며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에서 지난해 12월 일반 번 대신 프레즐 번을 사용하고 풀드포크를 비롯해 고기 3종, 치즈 2장, 계란후라이 등을 넣어 10cm 높이로 선보인 최강버거는 1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비주얼이 호응을 얻으며 준비했던 물량 6000개가 이틀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신세계푸드는 버거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계속해서 다각화 될 것으로 보고 가격, 재료, 맛, 모양새 등을 차별화한 메뉴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독자적 경험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