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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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치구, 대덕구 신청사 건립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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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시-자치구, 대덕구 신청사 건립 힘 모은다

제9회 시구협력회의 개최, 공동현안 7건 논의


[크기변환]1. 시-자치구, 대덕구 신청사 건립에 힘 모은다_사진2.jpg


[시사캐치]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대덕구의 역점 사업인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28일 오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시구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구 공동현안 7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대덕구가 제안한 ‘일반조정교부금 대덕구 안분율 상향 조정 건의’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

 

대덕구는 연축동 도시개발구역에 지상 9층, 지하 2층, 연면적 48,633㎡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공사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대전시가 자치구 재정수요에 따라 지원하는 일반조정교부금 배분 비율 중 대덕구 지원 비율을 한시적으로 늘리고, 신청사 건립 사업이 종료된 이후 나머지 4개 구에 증액 배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과거 동구청장 재임 당시 신청사 건립 사례를 들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신청사 건립 지원을 위해 시가 현재 구청사를 매입하기로 했지만,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와 열악한 구 재정 여건으로 인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라며, 4개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에 대해, 4개 자치구에서도 대덕구의 요청에 공감하면서도, 각 자치구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일반조정교부금 배분 조정은 물론 시‧구간 사업비 분담 비율 조정 등 여러 가지 방안을 함께 고려하기로 했다.

   

이어 대전시 구청장협의회에서 제안한‘도안 자동집하시설 장기적 운영 방향 검토 건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도안 신도시의 경우 생활 및 음식물 폐기물 수거를 위해 총 40.24㎞ 규모의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되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만 시간이 지나며 잦은 고장으로 민원이 빈번하고, 수리업체 부족과 함께 앞으로도 시설 노후화에 따른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는 시설에 대한 전문기관 기술진단 용역과 시‧구 및 대전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장기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답했다.

 

중구에서 건의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건의’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최근 농촌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농기계 의존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집중 호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훼손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목달동 등 4개소 시설 정비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시는 구에서 대상지 내 사유지 문제 해결 및 우선순위를 정하여 요청하면 순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는 ‘장태산휴양림, 행락철 대비 복지시설 보호 대책’에 대해 건의했다. 현재 장태산휴양림 인근에는 9개의 복지시설이 있는데, 봄‧가을 행락철에는 방문객이 급증하여 응급상황 시 구급차와 소방차 진‧출입이 어려워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는 방문객이 많은 성수기에는 전담 주차 안내 요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주차안내시스템 도입을 통해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복지시설 입소자의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이송로 확장사업과 함께 장태산 입구에 대형버스 회전 교차 구역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대전시 구청장협의회가 제안한 ‘개발사업 시 조성된 저류시설 관리위임 개선 건의’, 동구의 ‘제3노인복지관 신축 사업비 시‧구비 부담 비율 조정 건의’, ‘대전시의 ‘대전 꿈씨 캐릭터 도시마케팅 활성화 추진 협조’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치구가 경쟁도 있어야 하지만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시는 이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와 자치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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