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1 06:23

  • 구름많음속초13.3℃
  • 흐림12.1℃
  • 구름많음철원11.6℃
  • 구름많음동두천11.5℃
  • 구름많음파주11.3℃
  • 구름많음대관령8.1℃
  • 흐림춘천12.0℃
  • 맑음백령도11.1℃
  • 흐림북강릉12.1℃
  • 구름많음강릉15.5℃
  • 구름많음동해13.5℃
  • 박무서울11.5℃
  • 박무인천10.5℃
  • 흐림원주11.9℃
  • 구름조금울릉도13.5℃
  • 박무수원10.6℃
  • 흐림영월11.2℃
  • 흐림충주11.6℃
  • 흐림서산9.6℃
  • 구름많음울진13.5℃
  • 박무청주12.6℃
  • 박무대전11.9℃
  • 흐림추풍령11.2℃
  • 박무안동12.1℃
  • 흐림상주12.6℃
  • 흐림포항13.7℃
  • 흐림군산10.9℃
  • 흐림대구12.7℃
  • 박무전주11.5℃
  • 흐림울산12.7℃
  • 흐림창원12.6℃
  • 박무광주12.0℃
  • 흐림부산13.6℃
  • 흐림통영13.1℃
  • 흐림목포12.6℃
  • 흐림여수12.8℃
  • 흐림흑산도13.4℃
  • 흐림완도13.5℃
  • 흐림고창11.5℃
  • 흐림순천8.9℃
  • 박무홍성(예)10.3℃
  • 흐림12.2℃
  • 흐림제주14.7℃
  • 흐림고산13.8℃
  • 흐림성산15.0℃
  • 흐림서귀포16.2℃
  • 흐림진주10.6℃
  • 구름많음강화10.2℃
  • 흐림양평12.2℃
  • 흐림이천11.9℃
  • 흐림인제11.6℃
  • 흐림홍천11.9℃
  • 구름많음태백9.0℃
  • 흐림정선군11.2℃
  • 흐림제천10.8℃
  • 흐림보은11.1℃
  • 흐림천안10.9℃
  • 흐림보령11.4℃
  • 흐림부여11.8℃
  • 흐림금산10.9℃
  • 흐림11.2℃
  • 흐림부안11.6℃
  • 흐림임실9.2℃
  • 흐림정읍10.8℃
  • 흐림남원10.3℃
  • 흐림장수8.6℃
  • 흐림고창군11.5℃
  • 흐림영광군11.6℃
  • 흐림김해시12.9℃
  • 흐림순창군10.9℃
  • 흐림북창원13.8℃
  • 흐림양산시13.9℃
  • 흐림보성군11.3℃
  • 흐림강진군11.5℃
  • 흐림장흥10.3℃
  • 흐림해남10.1℃
  • 흐림고흥10.8℃
  • 흐림의령군11.9℃
  • 흐림함양군12.1℃
  • 흐림광양시11.7℃
  • 흐림진도군11.7℃
  • 흐림봉화10.5℃
  • 흐림영주11.2℃
  • 흐림문경11.6℃
  • 흐림청송군12.1℃
  • 흐림영덕13.4℃
  • 흐림의성12.3℃
  • 흐림구미12.5℃
  • 흐림영천12.2℃
  • 흐림경주시12.8℃
  • 흐림거창10.3℃
  • 흐림합천12.5℃
  • 흐림밀양12.3℃
  • 흐림산청12.4℃
  • 흐림거제13.5℃
  • 흐림남해13.4℃
  • 흐림13.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세종시, 코로나19 격리 임신부, 영상 의료지도로 분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세종시, 코로나19 격리 임신부, 영상 의료지도로 분만

코로나19 격리 중 갑작스러운 진통으로 구급차로 병원 이송
세종소방 119구급대, 구급차에서 영상의료지도로 분만

 

[시사캐치]세종시 119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던 임신부를 분만실로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영상의료지도로 새 생명을 받아냈다.

 

사연의 주인공은 세종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소방장 박용성, 소방교 이은영, 고기열 대원이다.

 

세종소방서 119구급대는 지난 24일 오후 553분경 보람동에 거주 중인 임신부가 진통이 심해 움직이기 어렵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던 A씨는 신고 당시 코로나19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격리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기 때문에 119구급대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분만이 가능한 병원을 찾던 중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수용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이송에 나섰다.

 

구급차 안에서 환자의 분만통이 점점 심해지고 신생아 머리가 관찰되는 등 상황이 급박해지면서 구급대원들은 119종합상황실 구급지도 의사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구급대원들은 구급지도 의사가 영상을 통해 설명한 의료지도를 받아 분만을 유도했고, 이후 산모는 진통 끝에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이었지만 구급대원들은 평소 익힌 응급분만 시뮬레이터 훈련으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산모와 신생아 모두 안전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먼저 건강한 셋째아이를 출산한 산모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구급대원이 응급분만 현장에서 올바른 판단과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분만 시뮬레이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