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7 15:55

  • 구름많음속초27.6℃
  • 구름많음28.8℃
  • 구름조금철원27.5℃
  • 구름조금동두천28.3℃
  • 맑음파주27.5℃
  • 구름많음대관령23.9℃
  • 구름많음춘천28.9℃
  • 맑음백령도21.6℃
  • 구름많음북강릉31.2℃
  • 구름조금강릉31.2℃
  • 구름많음동해31.8℃
  • 구름조금서울28.8℃
  • 맑음인천25.2℃
  • 구름조금원주28.4℃
  • 맑음울릉도26.6℃
  • 구름많음수원27.0℃
  • 구름조금영월27.1℃
  • 구름많음충주28.5℃
  • 구름많음서산25.7℃
  • 구름많음울진22.0℃
  • 구름많음청주29.3℃
  • 구름많음대전29.4℃
  • 구름조금추풍령28.7℃
  • 구름많음안동28.6℃
  • 구름많음상주29.0℃
  • 구름많음포항31.0℃
  • 구름많음군산28.2℃
  • 구름많음대구29.1℃
  • 구름많음전주31.0℃
  • 구름많음울산28.7℃
  • 구름조금창원26.9℃
  • 구름많음광주29.1℃
  • 구름조금부산25.3℃
  • 구름많음통영21.9℃
  • 구름많음목포26.8℃
  • 구름많음여수25.0℃
  • 구름많음흑산도22.2℃
  • 구름많음완도28.0℃
  • 구름많음고창28.9℃
  • 구름많음순천26.3℃
  • 구름조금홍성(예)27.9℃
  • 구름많음28.1℃
  • 구름조금제주31.0℃
  • 구름많음고산24.1℃
  • 구름많음성산25.4℃
  • 구름많음서귀포25.0℃
  • 구름많음진주27.2℃
  • 맑음강화24.8℃
  • 구름많음양평29.4℃
  • 구름많음이천28.7℃
  • 구름많음인제27.9℃
  • 구름많음홍천28.8℃
  • 구름많음태백26.6℃
  • 구름조금정선군28.3℃
  • 구름조금제천26.2℃
  • 구름많음보은27.3℃
  • 구름많음천안28.1℃
  • 구름조금보령26.2℃
  • 구름많음부여28.7℃
  • 구름많음금산29.8℃
  • 구름많음28.8℃
  • 구름많음부안29.3℃
  • 구름많음임실28.3℃
  • 구름많음정읍30.1℃
  • 구름많음남원29.4℃
  • 구름많음장수26.8℃
  • 구름많음고창군29.3℃
  • 구름많음영광군28.5℃
  • 구름조금김해시
  • 구름조금순창군28.5℃
  • 구름조금북창원27.9℃
  • 구름조금양산시27.8℃
  • 구름많음보성군27.7℃
  • 구름많음강진군27.8℃
  • 구름많음장흥27.4℃
  • 구름많음해남27.1℃
  • 구름많음고흥28.6℃
  • 구름많음의령군26.6℃
  • 구름많음함양군29.1℃
  • 구름많음광양시27.1℃
  • 구름많음진도군26.1℃
  • 구름많음봉화26.8℃
  • 구름조금영주27.8℃
  • 구름많음문경27.3℃
  • 구름많음청송군30.0℃
  • 구름많음영덕26.1℃
  • 구름많음의성29.2℃
  • 구름많음구미29.9℃
  • 구름많음영천29.1℃
  • 구름많음경주시31.1℃
  • 구름많음거창27.6℃
  • 구름많음합천28.2℃
  • 구름많음밀양28.7℃
  • 구름많음산청28.6℃
  • 구름많음거제23.2℃
  • 구름많음남해27.6℃
  • 구름조금26.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 맞춤형 돌봄지원 주 4일 근무제 시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 맞춤형 돌봄지원 주 4일 근무제 시행

8월부터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출산‧육아 친화적 직장문화 만든다
임신 공무원 주1회 재택근무, 초등 전학년 육아시간 확대
업무대행자에게 최대 30만 원까지 휴양포인트 지급

 
[시사캐치] 대전시는 국가적 위기로 대두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일과 삶의 균형, 맞춤형 돌봄지원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8월부터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을 예고했다.

 

[크기변환]사본 -20240806_141135.jpg

 

이장우 시장은 "인구문제에 대응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며"이제 저출산은 우리나라가 마주한 가장 중차대한 사안이고, 인구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대전시는 국가적 재난에 대응한다는 각오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런 문화가 공공기관 사기업 여러 대기업들도 정책으로써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공직 내부에서 우선 시행하고, 향후 보완 사항 등을 개선하여 민간 영역에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견인해 나가겠다”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의 맞춤형 돌봄지원 운영계획은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 자녀가 있는 공무원을 임신기, 육아기, 아동기로 세분화하여, 각각의 돌봄 주기에 따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근무 체계를 마련하여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우선 임신기 공무원들에게는 주 1회 재택근무가 의무 적용된다. 주 4회만 출근하고 하루는 자택에서 근무하면서, 출산을 위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돌보게 된다.

 

1일 2시간씩 사용 가능한 모성보호 시간도 의무 사용을 원칙으로 했다. 직장 동료나 상급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하고, 임신과 출산을 장려한다는 취지다.

 

육아기 공무원(0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도 육아시간 사용을 일부 의무화해서 주 1회 또는 월 4회 이상 자녀 돌봄을 위한 육아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현재,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육아기 공무원은 36개월 범위 내에서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이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시가 자체 설문 조사한 결과 38.6%의 직원이 육아시간이나 모성보호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답하였고, 보통의 입장까지 포함하면 64.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는 제도 의무화를 통해 눈치 보지 않고 육아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기 공무원(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도 앞으로는 36개월 범위에서 육아시간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행 제도상 아동기 공무원을 위한 육아 지원제도가 없어 돌봄 공백이 발생한다고 판단,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원들의 고충을 경감하고자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이하 복무조례)를 개정해서 직원들의 육아‧돌봄 시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재택근무나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사용률을 부서장 평가에 반영해 맞춤형 돌봄지원 근무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 유도할 방침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