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3 15:59

  • 구름조금속초30.3℃
  • 흐림29.6℃
  • 흐림철원29.3℃
  • 구름많음동두천29.7℃
  • 구름많음파주31.5℃
  • 구름많음대관령26.7℃
  • 흐림춘천29.7℃
  • 구름조금백령도29.3℃
  • 구름많음북강릉31.3℃
  • 구름많음강릉33.4℃
  • 구름조금동해31.8℃
  • 흐림서울30.4℃
  • 구름많음인천31.2℃
  • 구름많음원주30.9℃
  • 맑음울릉도32.0℃
  • 흐림수원30.9℃
  • 구름조금영월32.8℃
  • 구름많음충주30.9℃
  • 맑음서산32.5℃
  • 구름조금울진31.2℃
  • 구름많음청주33.9℃
  • 구름많음대전33.6℃
  • 맑음추풍령32.7℃
  • 맑음안동34.6℃
  • 맑음상주35.4℃
  • 맑음포항35.2℃
  • 구름조금군산31.7℃
  • 맑음대구36.5℃
  • 맑음전주34.5℃
  • 맑음울산34.4℃
  • 맑음창원33.7℃
  • 구름많음광주34.1℃
  • 맑음부산32.4℃
  • 맑음통영32.2℃
  • 맑음목포32.1℃
  • 맑음여수31.3℃
  • 구름조금흑산도34.2℃
  • 구름조금완도32.9℃
  • 구름조금고창31.9℃
  • 구름조금순천33.7℃
  • 구름조금홍성(예)32.9℃
  • 구름조금33.1℃
  • 구름많음제주33.8℃
  • 구름조금고산30.8℃
  • 구름많음성산31.1℃
  • 구름조금서귀포32.4℃
  • 맑음진주34.0℃
  • 구름조금강화30.0℃
  • 흐림양평30.4℃
  • 흐림이천29.8℃
  • 구름많음인제29.3℃
  • 흐림홍천29.8℃
  • 구름많음태백31.2℃
  • 맑음정선군35.9℃
  • 구름조금제천31.5℃
  • 구름조금보은32.1℃
  • 구름많음천안32.6℃
  • 맑음보령32.9℃
  • 구름조금부여33.6℃
  • 구름조금금산33.5℃
  • 구름조금32.7℃
  • 맑음부안32.1℃
  • 맑음임실32.7℃
  • 구름조금정읍33.4℃
  • 구름조금남원33.8℃
  • 맑음장수31.5℃
  • 구름조금고창군32.1℃
  • 구름조금영광군32.6℃
  • 구름조금김해시34.7℃
  • 맑음순창군33.5℃
  • 맑음북창원34.6℃
  • 맑음양산시35.1℃
  • 구름조금보성군32.7℃
  • 구름많음강진군33.7℃
  • 구름조금장흥31.0℃
  • 맑음해남32.3℃
  • 구름조금고흥33.0℃
  • 맑음의령군34.4℃
  • 맑음함양군35.5℃
  • 맑음광양시34.0℃
  • 구름조금진도군32.3℃
  • 구름많음봉화34.2℃
  • 구름조금영주33.1℃
  • 구름조금문경33.7℃
  • 구름조금청송군36.2℃
  • 맑음영덕34.8℃
  • 맑음의성35.4℃
  • 맑음구미36.9℃
  • 맑음영천35.0℃
  • 맑음경주시35.9℃
  • 맑음거창35.0℃
  • 맑음합천35.4℃
  • 맑음밀양35.3℃
  • 맑음산청34.3℃
  • 맑음거제30.8℃
  • 맑음남해32.1℃
  • 맑음34.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 맞춤형 돌봄지원 주 4일 근무제 시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 맞춤형 돌봄지원 주 4일 근무제 시행

8월부터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출산‧육아 친화적 직장문화 만든다
임신 공무원 주1회 재택근무, 초등 전학년 육아시간 확대
업무대행자에게 최대 30만 원까지 휴양포인트 지급

 
[시사캐치] 대전시는 국가적 위기로 대두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일과 삶의 균형, 맞춤형 돌봄지원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8월부터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을 예고했다.

 

[크기변환]사본 -20240806_141135.jpg

 

이장우 시장은 "인구문제에 대응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며"이제 저출산은 우리나라가 마주한 가장 중차대한 사안이고, 인구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대전시는 국가적 재난에 대응한다는 각오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런 문화가 공공기관 사기업 여러 대기업들도 정책으로써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공직 내부에서 우선 시행하고, 향후 보완 사항 등을 개선하여 민간 영역에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견인해 나가겠다”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의 맞춤형 돌봄지원 운영계획은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 자녀가 있는 공무원을 임신기, 육아기, 아동기로 세분화하여, 각각의 돌봄 주기에 따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근무 체계를 마련하여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우선 임신기 공무원들에게는 주 1회 재택근무가 의무 적용된다. 주 4회만 출근하고 하루는 자택에서 근무하면서, 출산을 위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돌보게 된다.

 

1일 2시간씩 사용 가능한 모성보호 시간도 의무 사용을 원칙으로 했다. 직장 동료나 상급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하고, 임신과 출산을 장려한다는 취지다.

 

육아기 공무원(0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도 육아시간 사용을 일부 의무화해서 주 1회 또는 월 4회 이상 자녀 돌봄을 위한 육아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현재,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육아기 공무원은 36개월 범위 내에서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이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시가 자체 설문 조사한 결과 38.6%의 직원이 육아시간이나 모성보호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답하였고, 보통의 입장까지 포함하면 64.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는 제도 의무화를 통해 눈치 보지 않고 육아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기 공무원(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도 앞으로는 36개월 범위에서 육아시간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현행 제도상 아동기 공무원을 위한 육아 지원제도가 없어 돌봄 공백이 발생한다고 판단,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원들의 고충을 경감하고자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이하 복무조례)를 개정해서 직원들의 육아‧돌봄 시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재택근무나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사용률을 부서장 평가에 반영해 맞춤형 돌봄지원 근무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 유도할 방침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