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7 10:02

  • 맑음속초26.6℃
  • 구름많음23.1℃
  • 구름많음철원22.5℃
  • 구름많음동두천24.2℃
  • 구름많음파주22.9℃
  • 흐림대관령18.7℃
  • 구름많음춘천23.4℃
  • 안개백령도17.9℃
  • 구름많음북강릉26.7℃
  • 구름많음강릉26.7℃
  • 흐림동해25.5℃
  • 구름조금서울23.4℃
  • 흐림인천21.3℃
  • 구름많음원주23.2℃
  • 구름많음울릉도22.9℃
  • 구름많음수원23.3℃
  • 흐림영월20.5℃
  • 구름많음충주22.1℃
  • 구름많음서산21.0℃
  • 구름많음울진23.6℃
  • 흐림청주22.2℃
  • 구름많음대전23.2℃
  • 구름많음추풍령21.3℃
  • 흐림안동22.1℃
  • 흐림상주22.1℃
  • 구름많음포항25.0℃
  • 구름많음군산23.1℃
  • 구름조금대구25.4℃
  • 구름많음전주25.1℃
  • 구름많음울산25.2℃
  • 구름많음창원23.0℃
  • 흐림광주24.6℃
  • 구름많음부산21.8℃
  • 흐림통영20.4℃
  • 구름많음목포23.1℃
  • 구름많음여수21.5℃
  • 구름많음흑산도21.6℃
  • 구름많음완도25.9℃
  • 구름많음고창23.3℃
  • 구름많음순천22.8℃
  • 흐림홍성(예)22.3℃
  • 구름많음21.2℃
  • 구름많음제주25.9℃
  • 구름많음고산23.4℃
  • 구름많음성산23.3℃
  • 흐림서귀포22.7℃
  • 구름많음진주24.0℃
  • 구름많음강화21.3℃
  • 구름많음양평22.3℃
  • 구름많음이천22.6℃
  • 구름많음인제22.9℃
  • 구름많음홍천23.1℃
  • 흐림태백20.7℃
  • 흐림정선군20.8℃
  • 흐림제천19.8℃
  • 흐림보은21.4℃
  • 흐림천안21.9℃
  • 구름많음보령21.9℃
  • 구름많음부여22.2℃
  • 구름많음금산25.2℃
  • 구름많음21.0℃
  • 구름많음부안24.8℃
  • 구름많음임실22.0℃
  • 구름많음정읍25.2℃
  • 구름많음남원24.3℃
  • 흐림장수22.4℃
  • 구름많음고창군23.6℃
  • 구름많음영광군24.7℃
  • 구름많음김해시
  • 구름많음순창군23.5℃
  • 구름많음북창원23.4℃
  • 구름많음양산시24.2℃
  • 구름많음보성군24.2℃
  • 구름많음강진군24.6℃
  • 구름많음장흥24.2℃
  • 구름많음해남25.0℃
  • 맑음고흥24.5℃
  • 구름많음의령군23.2℃
  • 구름많음함양군22.4℃
  • 구름많음광양시24.6℃
  • 구름많음진도군23.5℃
  • 흐림봉화20.9℃
  • 흐림영주21.6℃
  • 구름많음문경21.2℃
  • 구름많음청송군24.0℃
  • 흐림영덕24.9℃
  • 구름많음의성24.4℃
  • 구름많음구미25.4℃
  • 구름조금영천24.9℃
  • 흐림경주시26.0℃
  • 구름많음거창21.2℃
  • 구름많음합천23.5℃
  • 구름많음밀양24.6℃
  • 구름많음산청24.2℃
  • 흐림거제21.9℃
  • 구름많음남해23.3℃
  • 구름많음22.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충남도지사, 해저케이블 공장 1조 투자 유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 해저케이블 공장 1조 투자 유치

대한전선과 투자협약…2027년까지 당진에 2공장 신설
민선8기 2년 4개월만에 30조 돌파 초읽기…민선7기 ‘2배’ 성과

 

[크기변환]사본 -[꾸미기]KakaoTalk_20241118_192835105.jpg


[시사캐치] 
충남도가 ‘산업의 핏줄’을 생산 중인 대한전선으로부터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22년 7월 출범 이후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유치한 금액은 올해 목표로 잡은 30조 원을 넘보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전선 모회사인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도 참석해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전선공장인 당진공장, 기술연구소, 솔루션 공장 등 대한전선의 핵심 시설들은 모두 충남에 집적화 돼 있으며,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설비는 이미 가동에 들어갔고, 2단계 설비도 내년 상반기 완공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해저케이블 2공장까지 건설된다면, 에너지 전환기에 해상풍력발전과 함께 급성장하는 헤저케이블 시장을 충분히 석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에서 해저케이블 사업의 승부를 볼 수 있도록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OU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오는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부지를 확보, 해저케이블 2공장을 신설한다.

 

이 공장에서는 장거리 송전이 가능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은 내년 초고압지중케이블 시장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3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은 부두와 인접해 선적이 용이하고, 기존 해저케이블 1공장보다 생산 품목과 용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공장 설립·가동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전선은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대한전선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다.

 

이번 대한전선 투자 유치에 따라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28조 8000억 원으로 늘게 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도는 다음 달까지 4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 연내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3조 원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941년 설립한 국내 최초 전선 회사로 글로벌 전력·통신 케이블 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한전선은 지난해 기준 종업원 1117명에 매출액은 2조 8440억 원에 달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도내에서는 당진 케이블공장과 당진 솔루션공장,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 등 세 곳을 가동 중이다.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 케이블공장은 35만㎡ 규모로, 단일 전선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다.

 

이 공장은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직연속압출가교설비(VCV) 타워(160.5m) 등 최첨단 생산 라인과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역시 고대면에 자리잡고 있는 당진 솔루션공장은 초고압 케이블 접속재 및 절연물 등을 생산 중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 단일 전력기기 생산 공장으로,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 까다로운 품질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케이블 접속재 품질을 높이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4개 생산법인을, 미국과 네덜란드 등에 4개 영업법인을, 미국과 영국 등 14개국에 15개 지사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