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5 07:30

  • 흐림속초18.2℃
  • 흐림16.2℃
  • 구름많음철원17.0℃
  • 구름많음동두천17.1℃
  • 구름많음파주16.2℃
  • 흐림대관령15.8℃
  • 흐림춘천16.1℃
  • 구름많음백령도13.5℃
  • 흐림북강릉21.7℃
  • 흐림강릉21.1℃
  • 흐림동해18.4℃
  • 비서울18.6℃
  • 안개인천15.4℃
  • 흐림원주18.0℃
  • 구름많음울릉도18.4℃
  • 흐림수원18.5℃
  • 흐림영월14.9℃
  • 흐림충주18.2℃
  • 흐림서산16.3℃
  • 흐림울진19.5℃
  • 비청주18.3℃
  • 비대전19.0℃
  • 흐림추풍령15.6℃
  • 흐림안동18.7℃
  • 흐림상주16.3℃
  • 흐림포항20.1℃
  • 흐림군산19.6℃
  • 흐림대구18.9℃
  • 비전주19.7℃
  • 흐림울산19.2℃
  • 흐림창원18.7℃
  • 흐림광주20.2℃
  • 흐림부산18.5℃
  • 흐림통영17.7℃
  • 비목포19.1℃
  • 박무여수18.4℃
  • 안개흑산도14.3℃
  • 흐림완도18.0℃
  • 흐림고창19.8℃
  • 흐림순천16.8℃
  • 비홍성(예)18.1℃
  • 흐림18.0℃
  • 흐림제주20.7℃
  • 구름많음고산18.0℃
  • 흐림성산19.5℃
  • 흐림서귀포19.5℃
  • 흐림진주19.2℃
  • 구름많음강화14.7℃
  • 흐림양평16.6℃
  • 흐림이천17.1℃
  • 흐림인제16.6℃
  • 흐림홍천16.0℃
  • 흐림태백18.0℃
  • 흐림정선군16.1℃
  • 흐림제천15.3℃
  • 흐림보은16.1℃
  • 흐림천안18.3℃
  • 흐림보령18.2℃
  • 흐림부여17.6℃
  • 흐림금산18.6℃
  • 흐림17.5℃
  • 흐림부안20.5℃
  • 흐림임실18.4℃
  • 흐림정읍20.4℃
  • 흐림남원19.5℃
  • 흐림장수18.5℃
  • 흐림고창군20.0℃
  • 흐림영광군19.5℃
  • 흐림김해시18.0℃
  • 흐림순창군17.9℃
  • 흐림북창원20.4℃
  • 흐림양산시18.8℃
  • 흐림보성군18.7℃
  • 흐림강진군18.3℃
  • 흐림장흥18.5℃
  • 흐림해남19.4℃
  • 흐림고흥18.8℃
  • 흐림의령군19.5℃
  • 흐림함양군15.6℃
  • 흐림광양시19.0℃
  • 흐림진도군19.5℃
  • 흐림봉화14.3℃
  • 흐림영주15.1℃
  • 흐림문경15.7℃
  • 흐림청송군16.4℃
  • 흐림영덕19.1℃
  • 흐림의성17.0℃
  • 흐림구미17.7℃
  • 흐림영천18.2℃
  • 흐림경주시19.5℃
  • 흐림거창15.7℃
  • 흐림합천18.1℃
  • 흐림밀양18.8℃
  • 흐림산청15.5℃
  • 흐림거제18.8℃
  • 흐림남해20.6℃
  • 흐림19.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환자 후원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 천사의 손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환자 후원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 천사의 손길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치료비 부담 줄여 건강 회복 지원

[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종 사랑회’를 통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경제적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교직원들의 선한 마음이 모여 자발적으로 설립한 환자 후원회 ‘세종 사랑회’가 최근 5년간 61명의 취약계층 입원환자에게 총 5529만원을 지원했다고 1월 14일(화) 밝혔다.

 

‘세종 사랑회’는 2020년 7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후 설립됐으며 소외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환자들이 양질의 적정 진료를 받고 원활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 ‘세종 사랑회’에 가입한 교직원은 216명(2024년 12월 기준)이며 개인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공제해 자체 내규에 따라 선정된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하고 있다.

 

후원 대상은 개인 사정상 국가나 복지재단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지원을 받았음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입원환자가 대상이며 ‘세종 사랑회’는 이들에게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 등의 신청을 위해서는 서류 발급과 제출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문제로 서류 발급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제증명료를 지원하고 주민등록말소,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에 따른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체납된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세종 사랑회’가 설립된 2020년에 5명(326만원)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해마다 13명~17명, 1200만~1300만원 수준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 입원 치료비와 간병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노숙인이나 독거노인 등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돼 고립된 삶을 사는 무의탁 환자에게는 입원 중 필요한 기저귀, 위생매트, 물티슈 등 위생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세종 사랑회’는 후원회 자체 내규를 마련해 각종 사회보장제도에서 발생하는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기 운영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 선정과 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세종 사랑회’ 경현우(성형외과 교수) 회장은 "치료과정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의 치료비 마련 부담감을 줄여 치료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세종 사랑회’를 통해 많은 환자가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