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2 06:51

  • 맑음속초18.1℃
  • 안개7.9℃
  • 맑음철원7.0℃
  • 맑음동두천8.1℃
  • 맑음파주7.0℃
  • 맑음대관령7.0℃
  • 맑음춘천9.5℃
  • 박무백령도10.6℃
  • 맑음북강릉17.4℃
  • 구름조금강릉15.1℃
  • 맑음동해16.8℃
  • 박무서울9.9℃
  • 박무인천10.7℃
  • 맑음원주7.9℃
  • 구름조금울릉도14.2℃
  • 박무수원9.3℃
  • 맑음영월8.0℃
  • 맑음충주7.8℃
  • 맑음서산11.2℃
  • 맑음울진14.3℃
  • 박무청주10.6℃
  • 박무대전10.2℃
  • 맑음추풍령7.7℃
  • 박무안동7.4℃
  • 맑음상주11.5℃
  • 맑음포항14.4℃
  • 맑음군산9.7℃
  • 맑음대구9.6℃
  • 맑음전주10.4℃
  • 맑음울산12.3℃
  • 박무창원10.4℃
  • 박무광주10.3℃
  • 맑음부산13.6℃
  • 맑음통영11.0℃
  • 박무목포12.1℃
  • 맑음여수12.6℃
  • 박무흑산도11.4℃
  • 맑음완도12.2℃
  • 맑음고창6.6℃
  • 맑음순천5.0℃
  • 박무홍성(예)9.0℃
  • 맑음10.9℃
  • 맑음제주13.2℃
  • 맑음고산12.7℃
  • 맑음성산9.6℃
  • 박무서귀포13.0℃
  • 맑음진주8.1℃
  • 맑음강화8.2℃
  • 맑음양평7.7℃
  • 맑음이천8.4℃
  • 맑음인제9.8℃
  • 맑음홍천9.3℃
  • 맑음태백9.9℃
  • 맑음정선군7.8℃
  • 맑음제천6.5℃
  • 맑음보은6.4℃
  • 맑음천안6.5℃
  • 맑음보령9.7℃
  • 맑음부여11.2℃
  • 맑음금산6.3℃
  • 맑음9.6℃
  • 맑음부안10.6℃
  • 맑음임실5.4℃
  • 맑음정읍9.1℃
  • 맑음남원6.3℃
  • 맑음장수4.4℃
  • 맑음고창군8.1℃
  • 맑음영광군10.3℃
  • 맑음김해시9.9℃
  • 맑음순창군6.5℃
  • 맑음북창원10.4℃
  • 맑음양산시9.9℃
  • 맑음보성군8.5℃
  • 맑음강진군7.9℃
  • 맑음장흥5.9℃
  • 맑음해남9.4℃
  • 맑음고흥9.3℃
  • 맑음의령군8.0℃
  • 맑음함양군5.3℃
  • 맑음광양시11.0℃
  • 구름많음진도군9.7℃
  • 맑음봉화6.5℃
  • 맑음영주8.4℃
  • 맑음문경7.9℃
  • 맑음청송군5.5℃
  • 맑음영덕13.2℃
  • 맑음의성6.9℃
  • 맑음구미7.5℃
  • 맑음영천7.9℃
  • 맑음경주시8.8℃
  • 맑음거창4.5℃
  • 맑음합천8.1℃
  • 맑음밀양9.4℃
  • 맑음산청6.4℃
  • 맑음거제10.0℃
  • 맑음남해13.3℃
  • 박무8.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호국영웅 고 정인학 일등중사, 73년 만에 가족 품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호국영웅 고 정인학 일등중사, 73년 만에 가족 품에

천안시, 유전자 시료 제공한 고인의 여동생에게 표창패 수여

501.jpg


[시사캐치]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고(故) 정인학 일등중사(현 하사)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천안시는 19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주관으로 직산읍 소재 유가족 자택에서 고 정인학 일등중사 귀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32년 12월 9남 5녀 중 둘째로 태어난 정인학 일등중사는 1951년 9월 15일 육군 제7사단에 입대해 1953년 7월 25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전투를 치르다 만 20세의 젊은 나이에 전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 11월 25일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를 유가족과의 유전자 대조 끝에 신원을 확인했다.

 

고 정인학 일등중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발굴한 유해 1만 3,383구 중 249번째 신원확인 대상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고인의 여동생 정병숙 씨를 비롯한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학인 통지서 낭독,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호국의 얼’ 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고인의 명예를 되찾고 조국의 품에서 영면할 수 있도록 유전자 시료를 제공한 고인의 여동생 정병숙 씨에게 보훈정신 실천 공로로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 정인학 일등중사께서 조국과 가족의 품에서 영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