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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모빌리티 핵심 인재 육성…볼보트럭코리아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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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선문대, 모빌리티 핵심 인재 육성…볼보트럭코리아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립

스웨덴식 도제교육 ‘포르동스우트빌드닝’ 본격 도입
현장 실무 중심 커리큘럼…2026년 2월 첫 신입생 모집
대학-기업-현장이 함께 만드는 실전형 산학협력 모델

f_사진 1. 선문대 문성제 총장과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이사가 볼보트럭 동탄사업소에 방문했다.jpg


[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4월 17일, 볼보트럭코리아 동탄사업소에서 전국 23개 공식사업소와 함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과 설립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독일식 도제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한국 현실에 맞게 변형한 스웨덴식 실무교육 프로그램 ‘포르동스우트빌드닝(Fordonsutbildning)’을 본격 도입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졸 인재들이 대학 진학과 동시에 기업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도록 설계된 조기 취업 연계형 모델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2~3학년 동안은 전국 공식사업소에서 현장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선문대는 2026학년도부터 ‘기업인재융합학부’ 소속으로 ‘모빌리티시스템공학과(볼보트럭 상용차 정비 전공)’를 신설하고, 해당 학과를 중심으로 포르동스우트빌드닝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말부터 계약학과 추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지난 3월 11일에는 종합출고센터에서 계약학과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청원사업소를 포함한 전국 공식사업소와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며 현장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번 협약식은 그 결실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취업 연결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곡선에 맞춘 맞춤형 역량 개발 모델이다.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정비 기술 인재를 육성하여, 산업기술 고도화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둔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협약은 선문대와 볼보트럭코리아가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형 도제교육의 선도 사례”라며, "학생-기업-대학이 모두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이사도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실전형 인재 확보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대학과 현장을 넘나드는 교육체계는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어 "볼보트럭코리아는 교육 수요자가 아닌 공동 설계자(Co-designer)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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