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백석대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강인한 교목부총장, 김두중 특임부총장,홍성현 충남도의장, 시의원, 대한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석대는 세대 간 소통과 공경의 문화 확산을 위해 교내 실용음악전공, 노인복지전공 등 관련 전공과 협력해, 대학생들이 손자·손녀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백석대 부속유치원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축하공연이 더해져,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3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교통안전 시니어로빅 공연, 초청가수 박민수의 축하무대 등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깊은 헌신과 사랑이 오늘의 천안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모든 세대가 함게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나눔과 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석대는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과 봉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다가오는 고령사회 속에서 지속가능한 대학-지역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