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7 18:31

  • 구름많음속초25.6℃
  • 흐림21.3℃
  • 흐림철원17.0℃
  • 흐림동두천16.2℃
  • 흐림파주15.6℃
  • 맑음대관령19.2℃
  • 흐림춘천20.9℃
  • 맑음백령도12.6℃
  • 구름많음북강릉26.8℃
  • 맑음강릉27.7℃
  • 구름많음동해27.1℃
  • 비서울17.7℃
  • 비인천14.9℃
  • 흐림원주22.8℃
  • 구름많음울릉도17.6℃
  • 비수원17.5℃
  • 구름많음영월23.6℃
  • 흐림충주23.8℃
  • 흐림서산15.9℃
  • 구름많음울진17.1℃
  • 흐림청주22.5℃
  • 흐림대전21.4℃
  • 구름많음추풍령23.6℃
  • 구름많음안동24.7℃
  • 구름많음상주24.5℃
  • 구름많음포항27.9℃
  • 구름많음군산18.9℃
  • 구름많음대구27.9℃
  • 구름많음전주21.3℃
  • 흐림울산20.7℃
  • 흐림창원21.0℃
  • 흐림광주21.9℃
  • 흐림부산19.0℃
  • 흐림통영18.8℃
  • 흐림목포17.3℃
  • 흐림여수20.5℃
  • 박무흑산도14.9℃
  • 흐림완도18.4℃
  • 흐림고창20.6℃
  • 구름많음순천21.2℃
  • 비홍성(예)16.7℃
  • 흐림22.3℃
  • 구름많음제주20.3℃
  • 흐림고산15.0℃
  • 구름많음성산17.8℃
  • 박무서귀포16.2℃
  • 흐림진주22.6℃
  • 흐림강화14.1℃
  • 흐림양평20.4℃
  • 흐림이천21.0℃
  • 흐림인제21.6℃
  • 흐림홍천22.0℃
  • 구름많음태백20.8℃
  • 구름조금정선군23.6℃
  • 구름많음제천22.3℃
  • 구름많음보은22.2℃
  • 흐림천안22.0℃
  • 흐림보령16.3℃
  • 흐림부여18.6℃
  • 구름많음금산22.0℃
  • 흐림20.1℃
  • 흐림부안21.1℃
  • 흐림임실22.0℃
  • 구름많음정읍20.7℃
  • 구름많음남원23.5℃
  • 구름많음장수21.8℃
  • 구름많음고창군21.2℃
  • 구름많음영광군20.1℃
  • 흐림김해시22.5℃
  • 구름많음순창군22.6℃
  • 흐림북창원22.5℃
  • 흐림양산시23.0℃
  • 흐림보성군22.7℃
  • 흐림강진군22.0℃
  • 흐림장흥22.1℃
  • 흐림해남17.8℃
  • 흐림고흥21.9℃
  • 흐림의령군25.3℃
  • 구름많음함양군24.8℃
  • 구름많음광양시22.7℃
  • 흐림진도군18.1℃
  • 구름많음봉화23.1℃
  • 구름많음영주24.6℃
  • 구름많음문경23.7℃
  • 구름많음청송군25.6℃
  • 구름많음영덕24.8℃
  • 구름많음의성26.4℃
  • 구름많음구미27.3℃
  • 구름많음영천26.4℃
  • 구름많음경주시27.7℃
  • 구름많음거창25.5℃
  • 구름많음합천25.9℃
  • 흐림밀양25.5℃
  • 구름많음산청25.6℃
  • 흐림거제21.0℃
  • 흐림남해22.6℃
  • 흐림22.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 투자 엔진 켰다!…2천억 ‘D-도약 펀드’ 시작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 투자 엔진 켰다!…2천억 ‘D-도약 펀드’ 시작

2천억 원 규모 제1호 모펀드 “대전 D-도약 펀드”조성
하나은행·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 체결
전략산업·딥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
민간자본 유치 본격화, 하반기 본격 운용

 

[크기변환]사본 -[꾸미기]20250517_085824.jpg


[시사캐치] 대전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이끌 ‘D-도약펀드’가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이 가진 기술 잠재력은 매우 크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ABCD(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드론)와 우주·에너지·나노·첨단부품·국방 등 전략 산업 분야는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동력이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난에 허덕이는 기업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고자 대전시는 총 2,000억 원 규모의 ‘D-도약 펀드’를 조성했다.

 

전략 산업 기업에 집중 투자할, 민간 투자 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5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나은행 및 대전투자금융㈜과 총 2천억 원 규모의 대전투자금융(주) 제1호 모펀드인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첨단 기술 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착수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1천억 원을 출자하고,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가 선정한 6대 전략산업(ABCDQR) 및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간접 출자 및 직접투자를 추진하는 등 펀드 조성과 운용을 총괄한다.

 

특히 창의적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초기 기업의 선제적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펀드는 자금 조성 완료 후 6월 말 출정식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 운용 방식은 펀드 내에서 유망기업을 선정해 간접 투자자(LP) 참여와 함께 직접투자 병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이장우 시장은 "우선 대전의 혁신적인 기술기업들에게 이 펀드를 통해서 2배 정도 투자를 할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서 ABCD(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드론)를 키워야 할 저희 6대 전략 사업의 핵심적인 기술기업들에 자금난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대전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다”라고 펀드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나머지 천억 원의 조달은 "수자원공사, 농협, 대형 건설사 등 지역 주요 기업들로부터 투자 약속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천억 원 규모의 1차 펀드 조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추가적인 펀드 조성을 통해 3천억 원, 5천억 원, 나아가 1조 원까지 펀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성된 펀드 자금은 대전시의 6대 전략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시는 이 투자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청년들에게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대전 경제를 대한민국 최고 수준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전 D-도약 펀드' 조성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대전의 혁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