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항 건강관리교실’은 송학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촌앵커조직이 주도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선문대학교 ‘보듬이’팀과 지역의료기관인 유이비인후과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교면 송학항 생활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평가한 후 개인 맞춤형 기능운동 프로그램, 건강마사지, 인자치료 등을 제공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일상 운동 방법도 함께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홍지헌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학생들과 체계적으로 준비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더욱 확대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건강관리 활동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