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개인컵 사용 문화의 확산과 친환경 생활 습관 정착을 통해 일상 속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자원순환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동안 카페별무리를 이용하는 진흥원 임직원과 방문객은 텀블러나 머그컵 등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음료 1잔당 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찬배 원장은 "1회용품 제로화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의 핵심과제.”라며 "진흥원은 1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해 실태조사, 임직원 인식개선 교육, 텀블러세척기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페별무리’는 진흥원이 스타벅스코리아, 더베이크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운영 중인 재능기부형 카페로 노인ㆍ청년ㆍ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세대의 통합 일자리를 창출하며 성공적인 사회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페별무리는 2024년 진흥원 청사 내 개소한 이후, 올해 천안 독립기념관 내 2호점을 개점하는 등 지역 내 의미있는 일자리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회용컵 약 1,000개 감축과 약25㎏의 탄소(CO₂e)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청사 내 친환경 문화 정착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으로 ESG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6월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1월에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운영하여 생활 속 탄소 저감과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