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6 10:29

  • 구름많음속초33.1℃
  • 구름많음28.8℃
  • 구름많음철원27.8℃
  • 구름많음동두천29.5℃
  • 구름많음파주28.9℃
  • 구름많음대관령24.4℃
  • 구름많음춘천28.7℃
  • 구름많음백령도28.1℃
  • 구름조금북강릉32.2℃
  • 맑음강릉32.5℃
  • 맑음동해29.3℃
  • 구름많음서울28.3℃
  • 구름많음인천27.8℃
  • 맑음원주28.7℃
  • 구름많음울릉도28.4℃
  • 구름많음수원28.9℃
  • 맑음영월28.5℃
  • 맑음충주27.8℃
  • 구름조금서산28.7℃
  • 맑음울진30.3℃
  • 구름조금청주28.6℃
  • 구름조금대전30.2℃
  • 맑음추풍령28.5℃
  • 구름조금안동28.7℃
  • 구름많음상주29.7℃
  • 구름조금포항31.7℃
  • 맑음군산29.8℃
  • 구름조금대구31.2℃
  • 구름조금전주30.1℃
  • 구름조금울산31.4℃
  • 맑음창원32.0℃
  • 맑음광주27.8℃
  • 맑음부산31.7℃
  • 맑음통영29.7℃
  • 맑음목포28.6℃
  • 맑음여수29.6℃
  • 구름조금흑산도29.3℃
  • 맑음완도30.7℃
  • 맑음고창29.2℃
  • 맑음순천29.3℃
  • 구름많음홍성(예)29.7℃
  • 맑음28.3℃
  • 맑음제주30.6℃
  • 맑음고산29.5℃
  • 맑음성산30.2℃
  • 맑음서귀포30.0℃
  • 맑음진주30.2℃
  • 구름조금강화28.2℃
  • 구름많음양평26.3℃
  • 구름많음이천26.5℃
  • 구름많음인제28.3℃
  • 구름많음홍천27.7℃
  • 맑음태백26.5℃
  • 구름많음정선군28.1℃
  • 구름조금제천26.7℃
  • 구름조금보은27.7℃
  • 구름조금천안27.2℃
  • 맑음보령29.6℃
  • 맑음부여28.5℃
  • 맑음금산28.7℃
  • 구름조금28.0℃
  • 맑음부안29.0℃
  • 맑음임실27.6℃
  • 맑음정읍29.6℃
  • 맑음남원27.4℃
  • 맑음장수27.7℃
  • 맑음고창군29.8℃
  • 맑음영광군29.3℃
  • 맑음김해시31.7℃
  • 구름조금순창군26.0℃
  • 맑음북창원31.2℃
  • 맑음양산시32.1℃
  • 맑음보성군30.7℃
  • 맑음강진군29.3℃
  • 맑음장흥30.4℃
  • 맑음해남29.9℃
  • 맑음고흥32.1℃
  • 맑음의령군29.9℃
  • 맑음함양군29.6℃
  • 맑음광양시31.2℃
  • 맑음진도군29.6℃
  • 구름많음봉화27.4℃
  • 구름조금영주28.2℃
  • 구름조금문경29.2℃
  • 구름많음청송군30.3℃
  • 구름조금영덕30.4℃
  • 구름많음의성29.7℃
  • 구름조금구미31.1℃
  • 구름조금영천29.8℃
  • 맑음경주시32.0℃
  • 맑음거창29.2℃
  • 맑음합천30.5℃
  • 맑음밀양32.3℃
  • 맑음산청29.9℃
  • 맑음거제30.8℃
  • 맑음남해29.8℃
  • 맑음32.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안신일 세종시의원, “한솔동 백제고분군, 세종시 첫 국가사적 지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안신일 세종시의원, “한솔동 백제고분군, 세종시 첫 국가사적 지정”

도시활성화와 정통‧역사성 갖춘 행정수도 완성의 기폭제로

[크기변환]사본 -안신일 의원.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최초로 국가사적 지정을 앞둔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중심으로 도시공간의 재편과 지역 활성화 전략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2006년 처음 확인된 한솔동 백제고분군은 4~5세기 백제 지배계층의 고분으로, 세종시가 품고 있는 중요한 고대사 유적”이라며, "이번 국가사적 지정은 단순한 문화재 등록을 넘어, 세종시의 정체성과 문화적 품격을 제고할 중대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신도시 이미지가 강했던 세종시가 이제는 백제의 흔적이 살아 있는 품격 있는 행정수도로 거듭날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안 의원은 "고분군이 위치한 한솔동 일대는 높은 공실률과 상권 침체에 시달리고 있다”며, 세종시가 이번 국가사적 지정을 단순한 문화재 보존이 아닌 도시 활성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먼저, 고분군 일대의 공실 상가와 유휴 부지를 역사문화 체험관, 마을 기록관, 어린이 해설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찾는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고분군과 연계한 역사문화 산책로와 북카페, 지역상생형 상점을 조성해 일상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재생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텔링형 관광코스 개발과 함께, 야간 조명, 미디어파사드 등을 통해 고분군을 세종의 야경 명소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고분군 외에도 세종시에는 운주산성, 금이성, 이성 등 백제 유산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만큼, 이를 연계한 역사 관광을 확장해 세종의 고대사적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이번 국가사적 지정은 세종시가 역사성과 정통성을 겸비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의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