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총 108여 회에 걸쳐 실시되며, 지역 성교육 전문강사 5명을 학교에 직접 파견하여 장애학생의 발달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따라 체험 중심 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이다.
본 사업은 지난 10여 년간 매년 추진되어 왔으며,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의 호응이 높아 매년 참가 신청학교가 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성범죄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어 교육 내용을 확대하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장애학생은 성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와 성인권 감수성 향상이 꼭 필요하다. 이에 장애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매년 실시함으로 장애학생들의 성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