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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고려인 많은 아산·천안·당진 전담인력 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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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장헌 충남도의원, “고려인 많은 아산·천안·당진 전담인력 배치 필요”

충남도‧충남도의회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위한 실질적 대안 모색
시군‧유관기관‧고려인 동포 현장 목소리 반영한 맞춤형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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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충청남도 인구전략국은 지난 14일 안장헌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에 거주하는 1만 3천여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적 필요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충청남도 인구전략국, 천안시‧아산시‧당진시 등 고려인 밀집 시군,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가족센터, 충남사회서비스원, 고려인 동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고려인 동포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장헌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외국인 혐오 시위와 이를 규탄하는 시민 행동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유럽이나 미국처럼 외국인 혐오가 확산되는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목소리를 내고 제도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넓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공식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아산시, 당진시 등에서는 고려인 동포 중도입국 자녀들의 한국어와 문화 적응 문제, 교육 인력과 예산 부족, 맞춤형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 외국인 통합 정책 부서 부재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이 제기됐다. 고려인 동포와 관계자들은 F5 영주권 소득요건 완화,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별도 지원센터 설립, 세무‧건강보험 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보육료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또한 고려인 커뮤니티 활성화와 내부 정책 제안 기회 확대, 전담인력 배치 등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안 위원장은 "고려인이 많이 거주하는 아산, 천안, 당진의 경우 전담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며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수 인구전략국장도 "충남도에 고려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려인 동포들이 잘 정착해 차별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포용적 다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 한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안 의원은 1976년생으로 제6대‧7대 아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하였으며, 제7회, 제8회 지방선거를 통해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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