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이지수·박은주 작가의 공동작업 1점을 비롯해 박주은 작가의 작품 18점과 이지수 작가의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두 작가는 평면 회화,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했다.
두 작가는 모두 인간의 내면을 주제로 한다. 이지수 작가는 현실과 비현실, 기억과 감정이 뒤섞인 풍경을 회화로 표현하며,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작품에 담았다. 반면, 박주은 작가는 추상화된 신체와 사물을 통해 움직임을 표현한다. 그의 작업은 개별 대상보다는 공간 전체를 구성하는 요소로 기능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우주 속 생에 대한 두 작가의 독특한 관점을 경험할 수 있다. 작가들은 관람객이 작품을 보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6차 정기대관 전시 <Cosmic Dance>는 7월 23일(수)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전시에 대한 세부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cacf.or.kr) 및 CN갤러리 누리집(www.cngallery.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